(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비상소화시설을 지난 25일 설치·완료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식소화전을 시민들이 이용이 간편하도록 개조한 호스릴함과 공동 소화기함 설치했다. 성남시는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용이하고,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진화가 가능한 장소 선정을 위해 소방서 측과 협의해 1차 대상지를 선정한 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수정지역, 4개소, 중원지역 10개소, 분당지역 2개소 등이다. 이번 소화시설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인 5분 이내 초동진화가 가능해 화재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호스릴함 자물쇠 비밀번호 안내문을 부착했다. 성남시는 앞선 2015년~2017년까지 4600만원을 들여 27개 전통시장에 말하는 소화기 1948개를 보급·설치했다. 지난해에는 1억370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 2500가구에 소화기, 감지기 등의 주택용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성남시청 로비와 광장에서 ‘제1회 성남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성남 도시 농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첫 행사다. 투호놀이, 새끼로 만든 줄넘기, 제기차기 놀이에 참여할 수 있고, 계란꾸러미 만들기, 손수건 탁본, 떡살무늬 찍기, 벼 탈곡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성남시민농원에서 수확한 커다란 고구마, 이상한 호박 등 재미있는 모양의 농작물과 시청 건너편에 있는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인 성남시민농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시청 로비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생들이 만든 전통 떡과 음료, 미래의 음식 곤충요리, 규방공예 조각보, 국화분재 등 15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에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정서 함양에 이바지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시청 2층 공감 갤러리에서 광주대단지 사건을 그림, 사진으로 묘사한 김달, 박승예 작가의 그림책 ‘스무 발자국’ 원화전을 연다. 광주대단지 사건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바로 알리고, 성남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전시회다. 광주대단지사건 때의 주민궐기대회, 당시 야산과 구릉에 자리 잡은 천막집, 비탈진 수정·중원 원도심 일대의 비좁은 주택가 모습 등 30점의 그림과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성남 원도심 생성의 역사를 담은 영상도 함께 전시해 광주대단지사건의 진상규명에 관한 메시지를 강한 울림으로 전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시청 2층 종합홍보관 부분 개편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10월 29일부터 현장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20일 재개관한다. 개편 구역은 역사관, 체험으로 읽는 성남, 블루드림존, 행복배양 프로젝트 4곳이다. 해당 구역은 재개관 때까지 전시 관람을 제한한다. 개편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하늘극장, 스마트홈 체험존, 공감갤러리는 기존대로 정상 운영한다. 시청 내방객 안전을 위해 종합홍보관 외부에 가림 벽을 설치하고 안내문과 홍보 배너를 비치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성남시청 2층에 있는 종합홍보관은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 생활, 경제 등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월평균 5천여 명, 연간 6만여 명이 이곳을 찾는다. 이번 종합홍보관 부분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성남의 역사성과 변화하는 현재 모습,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세계로 뻗어 나갈 미래 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이노베이션 챌린지 대회’ 참가 희망자 50팀을 모집한다. 성남시청 8층에 설치하는 ‘교통 자율 주행 빅데이터센터’ 개소를 앞두고 인공지능 기반 공공 빅데이터에 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된다. 해커톤, 아이디어톤 2개 부문에서 대회가 진행되며, 부문별 주제는 당일 발표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다. 주어진 24시간 내에 휴식이나 중단 없이 교통 관련 영상 데이터로 어플, 웹서비스, 모델 등을 개발하기 위한 물체를 검출하는 방식의 대회가 진행된다. 딥러닝 관련 개발 경험이 있는 학생, 개발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이나 4명 이하의 팀을 꾸려 참가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다. 주어진 24시간 시간 동안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실종 유아 찾기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 정책 사업이나 모델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 발표하는 방식의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자 대상 제한은 없다. 시는 공공데이터
(경기뉴스통신) 성남의 게임 문화 소외지역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4차원 가상현실 체험 버스가 뜬다. 성남시는 28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장애 또는 저소득 아동, 노인, 환자 등 게임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있는 곳을 찾아가 4D VR게임버스를 운영한다. 안경 형태의 VR 장비를 착용하고 버스 의자에 앉아 360도 입체 영상 속 대관람차 타기 게임 등을 하는 방식이다. 게임버스와 함께 볼풀 게임, 점자 블록 놀이 기구를 설치 운영하며, 이 외에도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선보인다. 성남시는 지역산업육성 지원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4D VR게임버스 체험 대상자를 발굴해 카카오게임즈에 연계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다양한 게임 체험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고, 게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식 후 시청 광장에서 4D VR게임 버스 체험 행사가 진행돼 은수미 성남시장은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의 가상 놀이 콘텐츠를 관람했다. 성남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복합재난 발생상황을 대비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8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전국민 지진대피훈련, 성남시청사 불시 화재 대피훈련, 재난취약시설 재난대피 훈련,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 안전한국훈련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주요훈련으로 29일 도심지 헬기 추락에 따른 재난발생을 가상한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훈련으로, 재난대응과정에서 예측되는 문제점을 논의하고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등 19개 유관기관과 협업기능을 발휘, 재난을 극복하는 토론 훈련을 실시한다. 성남시 재난안전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실제 재난발생 대비 성남시 재난대응역량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발굴해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모란2번출구 광명로 입구에서부터 성호시장 사거리까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불법주정차 상습지역을 성남중원경찰서와 함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경천 중원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중원구청, 성남중원경찰서, 교통질서연합회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문을 전달했다. 중원구는 지난 17일 신구대사거리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1차 합동캠페인에 이어 오늘 2차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성남중원경찰서 및 협력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으로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 주정차 구역이 아닌 장소에 불법 주차한 차량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께 재롱잔치를 벌이는 행사가 호응 속에 진행된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혜원)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온누리에서 ‘0100 사랑나눔, 제17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를 연다. 200여 명의 원아들이 고사리 손을 모아 깜찍한 율동을 펴고, 춤을 춰 600여명 어르신을 즐겁게 하며 6개 팀의 치어 댄스, 태권무, 장구 연주, 창작 율동, 트로트 댄스, 리듬 합주 공연이 진행된다. ‘0100 사랑나눔’은 0세에서 100세까지 다양한 계층에 사랑을 펼친다는 의미다. 그 실천행사 중 하나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 재롱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원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만든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76개 어린이집이 회원(원생 6835명, 보육교사 1205명)으로 속한 단체다. 노숙인·미혼모에 재활용 의류 나눔, 드림스타트 가정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0100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IT융합대학에서 ‘서로가 돌보는 성남시 만들기’를 주제로 한 공공의료 포럼을 연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환경 조성과 지역별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보건의료단체, 관련 분야 전문가,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승혁 성남시의사회부회장이 포럼 좌장을 맡아 4가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이 ‘성남시 응급 의료체계의 구축 방향’을, 이원재 가천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살기 좋은 건강 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김윤수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연구위원이 ‘커뮤니티 케어와 서울시 건강 돌봄’을, 황진철 성남시의사회 비뇨기과 전문의가 ‘학생과 부모들이 꼭 들어야 할 성교육’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해당 분야 전문가 4명이 패널로 나와 집중 토론을 벌이며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우리 동네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을 12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양지동 남한산성공원 입구, 금광동 황송공원 입구, 위례한빛초교 정문, 성남중앙초교 인근 수진역 사거리 등 공원 2곳과 학교 주변 교차로 10곳이다.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은 성남지역 6개소 국가 대기측정소 중에서 가까운 곳의 자료를 실시간 전송받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지수, 날씨 정보를 전광판에 표시한다. 표출 전력은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며, 대기오염측정 농도를 파랑, 초록, 노랑, 빨강의 4가지 색깔, 이모티콘 표정, 수치로 표시한다. 우리 동네 대기질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해 미세먼지 발생 때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의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 말까지 50곳에 추가 설치해 모두 62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세먼지 알리미가 설치된 10곳 학교 주변 교차로의 횡단보도에는 앞선 10월 5일 56개 면의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을 설치했다. 신호 대기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충남 금산군 군북면에 있는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힐링센터 숙소 3개 동 입주 희망 가족을 모집한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다.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토피 질환자가 장기 입주해 치유할 수 있도록 2015~2016년 모두 33개 동 규모로 조성된 곳이다. 이 중 5개 동은 건립 당시 8억원의 건축비 가운데 성남시가 3억원을 금산군에 지원해 확보한 성남시민 전용이다. 숙소는 각 56㎡ 규모에 방 2개짜리 2층 복층형 구조이며,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편백으로 지어졌다. 2~3분 거리에 아토피 특화학교인 상곡초등학교가 있다. 학교 내 아토피 케어센터가 있어 학업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마을 안 금산군 미래꿈센터는 이곳 입주민을 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이 한 달에 한 번 진료를 나와 환경성 질환 치료를 돕는다.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 20만원으로 2년간 살 수 있다.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일 지역 내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강상태 성남시의회 부의장, 남현석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유현철 분당경찰서장, 최규호 성남수정경찰서장, 나영민 성남중원경찰서장, 이점동 성남소방서장, 김오년 분당소방서장 등 모두 8개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협업한다. 성남시는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평가, 안전조치, 아동예산 분석·확보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구성요소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한 세부 사업 시행 뒤 내년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신청서를 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회는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과 아동 정책 추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이 생산하는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가 환경부 평가에서 친환경제품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진행돼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이같이 수상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버려지는 폐 카트리지를 재활용해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산업폐기물 감소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곳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44명이 폐 카트리지를 분해, 세척, 건조, 부품 교환, 토너 충전, 조립, 검사, 포장 등 모두 8단계의 과정 거쳐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를 생산한다. 지난 200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토너카트리지 재제조를 시작했다. 그동안 환경표지 인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9001 인증, 환경경영시스템 14001 인증을 받았다.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는 정품 대비 98%의 품질에 가격은 정품의 3분의 1 수준을 자랑해 조달청, 우체국 B2B, 친환경E마켓 등이 판매 제품으로 등록했다. 성남시 1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수정구 금토동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에 오는 2021년 말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을 건립한다. 시는 23일 오후 1시 30분 판교제2테크노밸리 E6-1블록 건립 부지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기공식’을 한다.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은 첨단정보통신기술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다. 970억원의 전액 시비가 투입돼 5837㎡ 대지에 건물 연면적 3만6680㎡,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세워진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시민, 기업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제품 테스트실과 전시실, 금융투자 홀, 코워킹 스페이스 등 개방형 공간이 조성된다. 지상 2층~지상 8층은 66개 기업, 12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입주 공간과 공공회의실, 행사 라운지가 설치된다. 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앵커기업, 기업 액셀러레이터, ICT 분야 연구시설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혁신 역량을 공유하고 기업 간 동반 성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