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신곡2동은 청사 출입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를 작성하였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의 우려가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은 방문자가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증이 완료되었다는 안내가 송출됨과 동시에 방문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것으로, 10월 19일부터 신곡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전화 한 통이면 출입절차가 완료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시간과 장소의 동선이 겹치는 대상자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고, 신속한 방역 대응이 가능하다. 강문성 신곡2동장은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 실시를 통해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신속한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곡2동은 모든 방문객의 발열체크를 확인하고자 출입문 앞 외부에 발열측정소를 3개소로 확대 설치했으며, 전직원 마스크 착용, 하루 2회 직원 발열 체크를 철저히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 안중전통시장이 제4회 안중시장 길마골 축제 '온라인 사생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10월 5일 월요일부터 오는 10월 19일 월요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생대회는 '전통시장과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소재의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접수는 안중전통시장 고객센터 2층 사무실에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할 수 있으며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각각 1등부터 3등 그리고 장려상과 솜씨상, 입선까지 다양하게 시상할 예정이다. 안중전통시장은 항상 고객들과 발걸음을 함께하고자 지난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안중시장 고객센터에 전시해 자라나는 예술의 꿈을 응원한 바 있으며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서도 평택의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한국전력 서평택지사가 후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 그리고 안중시장 상인회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한다. 한편 안중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평일 1시간 30분 무료주차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주말에는 무료 개방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포천시 유력 레미콘회사를 소유한 S산업이 관광농원을 조성하면서 수만 톤의 골재를 불법으로 채취해 수십억 원의 이득을 취하는 동안 담당부서들은 단속을 서로 미루는 등 특혜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무봉리에 위치한 S산업은 포천시 화현면 일대 2만㎡가 넘는 부지에 관광농원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행위와 산지전용허가를 받아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적재 복구하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수만 톤의 골재를 채취해 세척 후 모래는 판매하고 세척하는 과정에 발생한 무기성오니(폐기물)를 매립하여 수십억 원의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업체가 불법 행위로 이득을 취하는 동안 포천시 단속부서들은 단속을 서로 미루고 있는 모양세를 보여 특혜를 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S산업은 이곳 산림을 불법훼손 하여 시의 원상복구 명령과 고발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불법을 하고 있어 대형사고의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이 업체가 1만6,000여 톤(티오엔), 25억 원 추산 상당의 불법 채석한 골재와 마사토를 소흘읍 무봉2리 자신의 레미콘공장으로 반출 막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 구리 남양주 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하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0 경기 방과후 마을학교 '지글보글 초등밥상'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온라인 원격 요리수업 '지글보글 초등밥상'은 9월 11일~26일 3회기에 걸쳐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글보글 초등밥상'은 경기도 구리 남양주 교육지원청의 방과후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진행한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 요리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google meet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요리수업으로 실시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며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간편한 요리를 조리해보며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구리시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 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청소년의 안전 문제를 관리 및 감독할 성인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도록 참가자를 접수받았다. 주말 식사시간을 이용해 청소년이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재단법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9월 19일 토요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꿈의학교 "방'콕'탈출" 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청자 가정으로 택배 배송된 재료와 도구를 이용해 청소년들이 비즈공예 체험을 통해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었다. 2부는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집에만 머무르는 청소년을 위해 컵스태킹 활동과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홈트레이닝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시간으로 ZOOM을 활용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비즈공예와 홈트레이닝을 3시간 진행하는 동안 지루해하지 않고 활동에 참여했던 김○○(14세) 청소년은 '비즈공예는 재료가 너무 작고 섬세한 작업이 생각보다 힘들었고 컵스태킹과 홈트레이닝은 활동적이어서 재미있었다. 특히 복근 운동이 기억에 남고 매일 하면 숨어있는 복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14세) 청소년은 '활동 중간에 영상과 음성이 끊겨서 불편했었지만 처음 하는 활동으로 재미있었고 25일 예정된 인공암벽은 힘들고 체력 소모가 많겠지만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박호준 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 안중전통시장은 안중시장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중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꾸며질 이번 안중시장 창작 뮤지컬 프로젝트는 안중전통시장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스토리텔링을 진행, 시장 마케팅 활성화와 시장 상인 간 화합 및 단합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안중시장은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뮤지컬 교육을 하고 평택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안중 뮤지컬 동아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안중 뮤지컬 동아리'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사람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넘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중시장 창작 스토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안중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인한 가을 축제 볼거리 제공 및 시장 이용객 증대, 시장 인지도 향상, 지역 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향유 기회 제공, 안중시장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중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택 시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노고가 느껴진다는 찬사를 주변인들로부터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평택 안중전통시장은 평택시 지역발전을 위해 문화 배움터를 운영, 수강생을 위한 교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포천시는 홍로, 후지 품종으로 편중된 재배 형태를 개선하고 포천 사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루비에스’ 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현재 18개 농가에 묘목 식재 및 기반시설을 지원하여 현재는 10.8ha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포천루비사과’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소포장재 및 박스를 제작 보급했다. ‘루비에스’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미니사과로 기존의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보다 크기가 크며 당도가 높으며 산도는 낮아(당도 13.9브릭스, 산도 0.49%) 맛이 좋다. 또한, 탄저병에 강하며 낙과가 거의 없고 상온에서 50일 이상 저장 가능하여 유통이 용이하다. 현재 2018년도에 식재한 농가에서 수확을 시작하여 판매 중이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판매에 적합한 과실 크기, 맛 등 포천지역에 맞는 재배법 확립을 위해 기술 지도와 단지 면적 확대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루비에스 특성을 살리고 도시락, 학교급식, 컵 과일용 등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포천에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고 체력증진을 돕기 위해 ‘방콕 운동 라이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방콕 운동 라이프’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외출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운동량 및 활동량이 부족해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든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운동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그간 보건소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던 라인댄스, 줌바댄스, 기공체조로 구성, 네이버 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정 시간에 라이브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줌바댄스는 월‧수요일 20시, 라인댄스는 화‧목요일 20시, 기공체조는 금요일 17시에 한 시간씩 진행하며, 신청은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 통합건강관리실(☎ 031-8075-416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인 만큼 출석 체크를 통해 출석률에 따라 상품도 제공하고, 친구 추천 이벤트, 연습 동영상 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된 프로그램 대신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 개설로 많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강사와 회원들과 소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고 택배물량이 집중되는 추석연휴 전·후 기간인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택배차량에 한해 관내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20분으로 완화한다고 9일 밝혔다. 단, 보행자도로,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도로교통법에 따른 주정차 절대금지구역과 차량 흐름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곳 등은 예외 없이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택배차량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 완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차량소통과 보행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성숙한 주차문화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파주시는 최근 운행차 소음에 대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8일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정신도시에서 운행차 소음 및 불법개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단속에서는 「소음진동관리법」 제35조(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자동차관리법」 제29조(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 등) 등에 근거해 오토바이 등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하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 주거지역에서 소음을 발생시키는 운행차를 집중 단속했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시는 현재 소음기를 불법 개조한 운전자들이 자진해서 정상적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 표출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라며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정온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관내 주소를 등록하고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천군 군민안전 보험을 시행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연천군 군민안전보험이란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때 연천군과 계약이 되어 있는 보험사를 통하여 최고 1,000만원 한도 보험금을 지급받는 보험이다. 올 4월에 가입한 연천군민안전보험은 2021년 3월 31일까지 연천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되며 보험료는 연천군에서 일괄적으로 보험사에 모두 납부한다. 보장내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총 10개 항목이 가입 되었고, 중복 가입 되며, 사망은 만 15세 미만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 특히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만 12세 이하인 자가 보험기간 중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등급 1급~14급 등급에 따른 지급기준에 준하여 지급이 된다. 보험청구 사유 발생 시 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확대가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례보증이란 양주시가 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 신용과 담보능력 부족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등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해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제도이다. 특례보증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고 2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최고 5천만 원 이내로 자금난 등 직면한 위기 해소를 돕는데 쓰이게 된다. 지난해 양주시의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은 중소기업 336건 406억여 원, 소상공인 1,946건 450억여 원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에는 8월말 기준으로 중소기업 203건 224억여 원, 소상공인 3,545건 866억여 원 등 특례보증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피해 영세사업자인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등 129개 업체 지원을 위해 1억8천여만 원을 추가로 편성, 특례보증을 시행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포천시는 9일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 1,068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제3회 추경예산 9,782억 원에서 10.92%가 늘어난 1조 850억 원(일반회계 9,524억 원, 특별회계 1,326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 주요 편성 사업은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12억 원, 유해폐기물 처리 및 행정대집행 14억 원, 소흘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 34억 원, 소흘국민체육센타 개보수공사 4억 원, 소흘국민체육센타 인공암벽장 설치공사 5억 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37억 원, 공익형 직접지불제 96억 원, 통제초소운영 및 소독비용지원 39억 원, 소흘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13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5억 원이며, 주요 시정 현안사업으로 포천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260억 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기금 출연금 2억 원,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 토지매입 11억 원, 거점 세척소독시설 부지매입 3억 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10억 원, 포천 중앙로 지중화사업 위탁사업비 23억 원, 일동 화동로, 송우6리 지중화사업 위탁사업비 72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토지(건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차단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8월 18일 경기도가 도내 거주자와 방문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동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실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은 경기도·의정부경찰서 합동으로, 공원 및 하천변 등 실외는 의정부시 사회적 거리두기‘자생단체 홍보단’이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마스크 착용 점검은 8월 2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로 지역 내 모든 실내·외 시설과 장소 관리자, 종사자는 물론, 이용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해야 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하면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으며, 과태료는 계도기간을 거친 뒤 10월 13일부터 부과된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방역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소아암 환자를 위해 소중히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 기증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 5군단 군사경찰단 김루시아 하사이다. 김 하사는 지난 8월 15일 30cm의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자에게 특수 가발을 기증하는 전문단체 ‘어머나(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당시 부사관 후보생이던 김 하사는 우연한 계기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모발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김 하사는 3년여 동안 소중히 길러온 모발 30cm를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김 하사는 “손상되지 않은 건강한 모발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평소 모발 관리에도 신경을 써왔다.”며 “병마와 싸우며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을 전했다. 평소 김 하사는 모발 기부 외에도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56회 헌혈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