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작은도서관을 원활하게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운영자 40명을 대상으로 예산 · 기획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운영상 고충이 있어도 직접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어렵다는 운영자들의 의견에 시가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기흥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5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서관 운영 전문가들이 실제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겪은 일을 예로 들며 실무적인 조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사서 · 회계 · 문화행사 기획 등 작은 도서관 운영자의 주요 업무 안내와 책 보수방법,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 방법, 도서관 프로그램 우수 사례 소개 등이다. 작은 도서관을 열 계획이 있거나 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수준 높은 독서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운영자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관내 6개 주민단체가 지난 4일과 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저소득가정과 홀로어르신 등을 위한 김장을 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면정자문위원회 회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은 이틀에 걸쳐 배추를 수확해 절이고 버무려 170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탁한 밑반찬 200팩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양지면 관계자는 “각 주민단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치를 담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7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12월 중 교통약자 콜택시 30대를 증차해 총 60대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26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수단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콜택시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아직 충족하지 못한 배차수요도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콜택시 운영 후 10월말까지 이용건수는 1365건으로 일평균 4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약자에 대한 특별교통수단 총배차율은 종전 89.1%에서 콜택시 운영 후 91.1%로 개선됐으나 아직도 8.9%는 필요할 때 배차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시는 휠체어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본래의 특별교통수단을 더 많이 배차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일반 콜택시 30대를 지정해 휠체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이면서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65세 이상 고령자·임산부 등이 대상이다. 이 콜택시는 특별교통수단과 마찬가지로 이용자가 1500원을 내면 나머지 요금은 시가 운송사업자에게 직접 지원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교통약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6일 새마을부녀회가 한화시스템 용인연구소와 함께 면사무소에서 김장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두 단체는 남사면의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1000 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하고 10kg 쌀 93포대를 준비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작은 봉사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먹을 김치를 만들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에 자주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귀농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용인그린대학 13기 및 대학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엔 그린대학 총장인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동문,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13기 과정은 지난 3월 입학한 농업CEO, 그린농업과, 신규농입인과 3개 과정에 114명이 입학해 8개월간 다양한 교육일정을 수료하고 최종 108명이 졸업을 하게 됐다. 농업인대학 발전, 성적우수, 공로 개근 등 우수한 졸업생 52명에게는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이 수여됐고 우수논문과제 발표 등 그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그린대학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해 나갈 인재 양성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배운 것을 잘 활용해 지역리더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패방지 교육으로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주영진 강사의 ‘지방의정활동과 예산결산 심사’, 김덕만 강사의 ‘공직신뢰와 청렴’, ‘지방의원행동강령’, 이정화 강사의 ‘행정사무감사전략’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 실무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관내 헌산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5일 학교 급식실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원삼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3kg들이 5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홀로어르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윤도화 헌산중 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주택 밀집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11월 중 포곡읍을 비롯한 관내 8개 읍·동에 있는 원룸이나 빌라 등 2000동의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다. 여성 홀로 거주하거나 사회적 약자 등이 사는 저층주택의 가택침입범죄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2017년부터 용인동·서부경찰서의 협조로 다세대·연립주택 외부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침입범죄나 빈집털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옴에 따라 올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957동의 주거용 건물에 칠을 한 것에 비하면 사업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늘린 것이다. 구별로는 처인구가 포곡읍·중앙동 등의 820동이며 기흥구는 신갈·구갈동 등의 500동, 수지구는 죽전·풍덕천동 등의 680동이다. 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해당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했음을 알리는 경고표지판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가 침입범죄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와 대상을 늘리게 됐다”며 “내년에는 대학가나 여성 가구 밀집지에 집중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6일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만든 김장김치 80상자를 관내 저소득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과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256포기의 배추로 10kg 김치 80상자를 직접 담갔다. 배추와 무 등 김치 재료는 이들이 도 자원봉사센터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3백만원으로 구매했다. 이들은 완성된 김치를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준 두 단체와 봉사자들에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처인·기흥·수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이 성희롱 · 성추행 · 성폭력을 인지하지 못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성에 대한 지식과 대처 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시는 우선 3개구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 뒤 다른 시설 장애인 등으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은 바로서기 성문화 · 인권교육센터 강사들이 맡아 인지기능이 낮은 장애인을 위해 그림카드나 인형 등을 사용해 개인 위생 관리 · 남녀의 차이 · 성문화와 성윤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선 5일부터 12월17일까지 6회에 걸쳐 30명의 발달장애인을 중증·최중증으로 나눠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인지기능이 낮은 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피해자 뿐 아니라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중장년 여성장애인 가운데 지체 장애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교육을 13일 진행한다. 수지장애인복지관은 14일부터 12월12일까지 발달장애인 40명을 남·여로 나눠 각각 성별에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지난 2일 관내 음식점 마을밥상이 저소득 주민 100여명을 초대해 갈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밥상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고 싶다고 요청을 해 이뤄졌다. 동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민들을 추천했다. 정은영 마을밥상 이사장은 “마을협동조합인 마을밥상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5일 용인중앙시장 일대서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엔 김대정 제2부시장 등 시 직원들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일대를 돌며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해 현장에서 바로 신고하는 ‘안전타운워칭’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위험상황이 생기면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조사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서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4위에 오르며 전년에 비해 경쟁력이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쟁력지수는 각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활용하기 위해 조사하는데 관련 기관의 통계자료나 연보 등을 바탕으로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공공행정 등 13개 항목 33개 분야를 종합해 평가한다. 시는 올해 인구가 107만으로 늘어나 전국 기초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로 성장해 경영활동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처인구 원삼면 일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 등으로 경제자족도시 발판을 만든 것이 경쟁력을 높인 주요 지표로 작용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방범·교통 등 CCTV 7748대를 통합 운영하도록 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방자치 경쟁력이 급상승 한 것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발전전략으로 삼은 민선7기 주요 정책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3월 개설한 카카오톡 민원창구가 하루 평균 7건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이 생겼을 때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지 않아도 이처럼 카카오톡 메시지만 보내면 민원이 접수되고 처리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해주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SNS민원을 접수했는데 당시의 이용 건수는 월평균 20여 건이 불과했다. 이에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대중적인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추가로 열었더니 월평균 200여건 이상이 접수되는 등 SNS민원창구 이용률이 10배 정도로 늘었다. 카카오톡 민원창구 개설 후 9월말까지 접수된 SNS민원은 총 1482건이며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단순문의가 4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설도로 도시건축, 생활불편, 교통 등의 순으로 많았다. 구체적으로 도로 파손신고·가로등 고장 신고·쓰레기 투기 신고·불법현수막 신고 등이 많았다.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이용한 시민들은 “신속한 처리에 감사하며 신뢰 가는 행정이다”라거나 “빠른 처리와 신속한 답변 감사하다”, “항상 친절한 답변
(경기뉴스통신) 왕복 2차선 도로인 기흥구 관곡로 64번길은 어린이 보호구역이지만 마트와 상가,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10년 이상 불법주차가 이어지던 곳이다. 특히 대부분의 차량이 대각선 주차를 해 차량 통행이 어려워 접촉사고는 물론이고 인명사고까지 발생하는 등으로 민원이 이어졌다. 많은 차량이 계속 불법주차를 해 단속마저 쉽지 않자 기흥구는 지난 4월부터 60일간에 걸친 끈질긴 계도로 주민들의 생각을 바꿨다. 불법주정차를 금지하는 현수막 5장을 지속적으로 부착했고 불법주차 차량엔 쉼 없이 계고장을 붙였다. 계고장만 3619매가 나갔다. 단속차량 3대를 동원해 끊임없이 경고방송을 했고 계도원 2명을 현장에 배치해 홍보를 했다. 6월부터는 실제 불법주정차 단속에 돌입했다. 6개월여가 지난 지금 이곳 도로는 불법주정차 없는 쾌적한 상태로 바뀌었다. 용인시 기흥구는 4일 이 같은 끈질긴 계도로 이곳을 비롯해 보정동 롯데마트 수지점 인근, 기흥역세권 등 고질적 불법주정차 구역 3곳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수지점 앞엔 개설공사가 중단된 도로에 불법주정차가 만연했다. 마트 이용 차량들이 주차장에 들어가지 않고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