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도내 유통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항목이 4월부터 대폭 강화되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유통수산물 검사항목 가운데 동물용의약품을 45종으로 확대하고 패류 독소 2종을 검사항목에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3종과 동물용의약품 25종을 검사해왔다. 동물용의약품이란 양식어장에서 사용하는 항생제로 과다하게 사용 시 인체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약제이다. 연구원은 동물용의약품 검사 추가를 통해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수산물 오염노출량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는 패류 독소는 조개류에 축적되는 독소로 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연구원은 패류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하여 오카다산(Okadaic Acid) 등 설사를 유발하는 독소 2종을 추가해 유통수산물에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가운데 수산물 패류 독소를 검사하는 것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
(경기뉴스통신) 정부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국가 암검진 사업을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원주시보건소는 밝혔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검진안내표에 “본인부담없음”이 기록된 건강보험가입자(건강보험료 직장87,000원, 지역86,000원 이하)와 의료급여수급권자이다.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받을 수 있으나 연말에 혼잡이 예상되므로 미수검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병·의원에서 조기에 검진을 받고, 암으로 최종진단을 받으면 보건소에서 암환자 의료비를 일부 지원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가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암 진단을 받아도 암환자의료비를 지원 받지 못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의료지원과(737-5217, 521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청정환경에서 자라는 해조류인 감태에서 추출한 물질(다이에콜)을 이용하여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해법을 발견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이주영 교수(가톨릭대)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는 피부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저널 오브 인베스티게이티브 더마톨로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지난 3월 5일자에 게재됐다. 이 교수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해조류 감태의 성분인 다이에콜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중요한 조절인자인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을 억제하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국소용 스테로이드제 없이도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략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주영 교수는 “이 연구는 제주도 등 청정환경에서 자라는 해조류 감태에서 찾은 다이에콜 성분이 아토피성 피부염 및 알러지 질환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아토피 환자들의 고통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경기뉴스통신)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16회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노인대학 및 관할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건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을 조기발견, 조기 치료한다. 3월 31일 신광노인대학에서는 어르신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첫 건강강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원광대학교 심뇌혈관센터 김민수 교수를 초빙해 뇌졸중 예방법에 대한 교육 및 상담으로 진행됐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확대하여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료비 증가로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환 중에 하나이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앙골라에서 황열(Yellow Fever)이 유행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앙골라 방문 시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앙골라에서는 올해 3월 28일 기준으로 수도 루안다를 포함하여 12개주에서 확진환자 375명(사망 168)이 발생한 상황으로, 올해 1월 이후 환자발생이 증가하면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수도 루안다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확진 281명, 사망 129명). 황열은 황열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10-20%는 중증으로 진행하여 사망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황열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다수의 아프리카 황열 발생국들은 예방접종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출국 전에는 황열 유행지역을 확인하고, 출국하기 10일전에는 예방접종을 받아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현지에서는 긴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며, 방충망이 있는 숙소를 이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귀국 시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역관에게 알리고, 귀국 후 6일 이내에 의심증상이 생기면 의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 소아, 청소년의 자연성장에 따른 건강영향 조사 및 알레르기질환 발생의 추이 및 원인규명을 위하여 전향적 장기추적조사연구를 기획하고 지난 2009년부터 ‘소아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장기추적조사연구(이하 COCOA, COhort for Childhood Origin of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연구용역을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COCOA연구팀(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알레르기질환과, 서울아산병원 홍수종 교수, 서울대병원 서동인 교수)과 정신발달연구팀(아주대병원 장형윤 교수, 한신대 이경숙 교수 등)은 상기 장기추적조사연구와 또 다른 일반군 장기추적조사연구를 분석해 임신 중 산모의 불안이나 우울 등 일상적 스트레스와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발생 간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COCOA 장기추적조사연구에서 산전에 우울하거나 불안한 산모에서 출생한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도(hazard ratio)가 건강한 산모의 자녀에 비하여 각각 1.31배, 1.41배로 높았고, 이와 함께 수행한 아동패널 장기추적조사연구(육아정책연구소)에서도 전반적 스트레스가 높은 산모에서 출생한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경기뉴스통신) 30일부터 전북공무원교육원에서 금연의지가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박3일 합숙형 금연캠프을 실시한다고 전라북도는 밝혔다. 이번 금연캠프는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금연캠프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써 2016년 공무원 교육훈련과정에 신설2회에 걸쳐 68명이 참여 할 계획이며 전북금연지원센터(원광대학교병원)와 함께 전문적인 합숙형 금연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흡연자 금연지원 및 비흡연자 간접흡연예방 등 지역사회 중심 금연사업이 확대 추진됨에 따라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시도 및 건강생활 실천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통해 역동적인 업무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금연캠프는 공무원 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금연의 필요성 △금연 식사관리 △만성질환예방관리 △금연 그룹심리상담 △요가 등 신체활동프로그램 △니코틴 의존도 평가 및 금연상담 △ 건강진단(혈관동맥경화검사, 경동맥초음파, 스트레스진단검사)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제2군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의 매개모기에 대한 도내 출현과 발생 비율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전국 조사망과 연계하여 모기밀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며,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위해 진주시 호탄동 소재 우사 1개소를 도내 대표지점으로 선정하고 유문등을 설치하여 주 2회 모기채집을 실시한다. 채집된 모기의 형태학적 특징에 따라 종 분류와 함께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를 조사한다. 이 조사를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출현 시에는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며, 매개모기의 밀도가 50%이상이면서 매개모기 개체수가 500마리 이상일 때는 경보를 발령한다. 도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
(경기뉴스통신) 상주시 화동면에서 3월 31일 면보건지소에서 주민건강을 위해 자매결연 병원인 한국원자력병원에서 무료건강검진을 펼쳤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한국원자력병원과 화동면이 2011년 12월 도,농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한국원자력병원에서는 화동면민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은 전립선초음파, 유방암초음파, 골밀도검사, 건강상담을 시행하면서 양자 간 신뢰를 더욱 돈독히 했다. 한편, 화동면에서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약자 안내와 주민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건강검진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건강검진 주민들에게 음료와 차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왔다. 장세철 화동면장은 “진료가 어려운 고령화된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원자력병원의 정기적인 무료 건강검진에 감사드리며, 올 하반기에도 실시하는 한편, 병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판로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덕양구보건소는 2014년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건강한 행복마을’ 조성을 위한 보건·복지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 백석2동 흰돌마을 4단지 내 위치한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백석2동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노인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과 노인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노인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은 ‘건강한 마음, 행복한 노후’라는 주제로 노인우울증의 증상 및 예방법, 환자와 가족(주변인)의 대처방법, 한국의 노인 자살 현황분석, 위기상담기관 정보제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장○○(75세 여자)씨는 “노인우울증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생각해보게 됐다”며 “교육 후에 노인우울증 검사까지 받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노인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인식개선 활동 및 노인우울증 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인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 및 상담 기회를
(경기뉴스통신) 경고그림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달개비’) 제5차 회의를 개최해,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될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담뱃갑 경고그림은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서 시행 중인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대표적인 비가격 금연정책으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도입이 확정돼 올해 12월 23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지난해 10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한국형 경고그림 제작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경고그림위원회’가 구성돼, 5차례 전체회의와 상시의견 교환 등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위원회는 해외 800여개 사례와 실험연구 등을 거쳐 10개 주제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미 담뱃갑 경고그림을 도입·시행중인 해외 사례(경고그림 시안)들에 대한 수집·분류 과정을 거쳐 분석했고, 해외 사례의 주제별 빈도율, 시선점유율(실험연구), 표현의 적정성, 이미지 유사성, 국내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이를 통해 흡연과의 연관성이 높고 효과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폐암 등 10개 주제를 최종 선정했다. 병변관련 주제 시안 제작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각 임상과
(경기뉴스통신)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8월 원격진료에 관한 고시를 개정,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전면 허용했다고 보건복지부가 전했다. 이와 관련,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상용서비스 “포켓닥터”가 오는 4월부터 서비스 개시될 예정이며, “포트 메디컬”, “앰큐브” 등 다양한 원격의료 상용서비스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이 처음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한 것은 지난 1997년 12월로, 낙도와 산간벽지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서였다. 후생노동성은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진료(원격진료)”에 대한 고시를 제정해,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했다. 고시에 대면진료 원칙을 명시했으며, 도서벽지 환자 및 9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원격의료가 가능함을 규정했다. 이후 3차례 고시를 개정하여 원격의료 허용 범위가 점차 확대됐다. 2003년 3월에는 직접적인 대면진료를 대체할 정도로 환자에 관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 원격의료를 허용했고, 2011년 3월에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오염으로 의사가 없는 의료 소외지역이 늘어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원격의료도 허용했으며, 이어 2015년 8월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에서 유통되는 수입 냉동어패류의 안전성에 대한 도민의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중금속, 장염비브리오균 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우려되는 수입 냉동어패류 방사능 오염 여부뿐만 아니라 중금속과 장염비브리오균의 오염도를 밝힘으로써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 한 해 동안 이뤄졌다. 수입 냉동어패류 40건에 대한 방사성 세슘(세슘134와 세슘137)과 요오드(요오드 131) 조사 결과에서는 시료 대부분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일부 검출된 세슘137의 경우도 킬로그램당 1베크렐(Bq/kg) 이하의 미량(기준 100 이하)이어서 방사능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은(Hg), 카드뮴(Cd), 납(Pb) 등의 중금속 또한 우리나라의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함유량을 보였다. 수입 냉동어패류의 식용 부위만을 시료로 사용한 장염비브리오균 오염도 조사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유통과정만 잘 관리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안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경기뉴스통신) 서귀포보건소는“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해외 유입사례 (1명, 전남 광양)가 발생함에 따라 흰줄숲모기 방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지카대책상황반과 방역기동반을 가동하여 야외 물웅덩이, 하천, 공중화장실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유충구제 방제활동을 실시하여 모기개체수를 줄이는 한편 흰줄숲모기 서식 취약지역에 흰줄 숲모기 방제활동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역취약지 등 402개소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였고동지역 주민자율방역단 구성(38개반 563명)도 완료했다. 민간단체로 이루어진 주민자율방역단은 4월부터 조기 가동하여 마을 주거지역 위생해충 서식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드물게 성접촉이나 수혈을 통해 감염이 될수 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로의 여행을 출산이후로 연기를 권고하고 있으며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한 시민 중 귀국후 2주일 이내에 의심증상(발열,발진,결막염 등)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에 신고하여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3월말까지 근골격계 질환자(관절염 환자 등)를 대상으로 거주 지역 보건진료소(13개소) 별로 참가자(150명 정도)를 모집, 소그룹(10~15명) 자조모임을 결성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9월말까지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실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주요 건강조사결과, 제주지역 걷기실천율(18.9%)이 전국(37.5%) 절반 수준이며, 비만율 또한 전국(25.3%)보다 훨씬 높고 제주 다른 지역(28.3%) 보다도 높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증가(2012년 27.1%, 2013년 28.5%, 2014년 35.1%)하고 있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4월부터 8월까지는 자조모임별로 바른자세 건강걷기 교실, 주3회 이상 숲길이나 오름 걷기, 마을별 맞춤형 운동·체조·댄스·요가교실을 비롯하여 근골격계질환 및 낙상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저염식 체험 및 골다공증예방 영양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4월에는 모구리야영장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일상탈출 자연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자연과 하나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