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16회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노인대학 및 관할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건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을 조기발견, 조기 치료한다.
3월 31일 신광노인대학에서는 어르신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첫 건강강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원광대학교 심뇌혈관센터 김민수 교수를 초빙해 뇌졸중 예방법에 대한 교육 및 상담으로 진행됐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확대하여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료비 증가로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환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