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K패션 디자인 빌리지사업을 공모하면서 양주, 포천지역이 각축을 벌인 결과 포천시가 확정 됐다.K-패션디자인빌리지는 전문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 공간이자 젊은 디자이너들이 미래산업을 결합하는 융·복합 공간이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등 민간 주도로 7천억원 가량 투입돼 낙후한 경기 북부지역 발전을 이끌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사업파트너인 패션디자이너 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모아 이같이 결정했다. 포천시는 소흘읍 고모리 일대 광릉숲 자락을 후보지로 제안했다.싼 땅값과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접근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후보지가 결정돼 도는 6∼8개월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비와 조성 방향 등을 정한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다.도는 7천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국비를 지원받으려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후 1년간 기본·실시계획을 마련, 이르면 2017년 착공할 예정이다.K-패션디자인빌리지는 지난해 말 남 지사가 섬유·패션산업을 특화 육성해 낙후한 경기 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해 제안한 사업으로 향후 포천
경기도가 북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K패션 디자인 빌리지사업을 공모하면서 양주, 포천지역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일각에서는 포천시 대비 분양가격이 절반이상의 차이가 있어 양주시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는 여론이 설왕설래한다.양주시는 2013년1월에 양주시 백석면 홍죽리92-3번지일원 58만6천m²부지에 홍죽일반산업단지를 착공해서 분양가를 3.3m²당(평당) 160만원에 고가로 분양을 개시하였으나 분양률이 저조하고 미분양물량은 양주시에서 인수하는 조건으로 협약 체결되어 20%를 양주시에서 지원하고 있다.양주시 산업단지는 분양가를 평당 126만원으로 분양을 시작하였으나 아직도 분양률이 저조할뿐 아니라, 분양알선 공인 중개사에게도 분양가에 0.9%를 지원하는 혈세를 투입하였으나 혈세만 낭비하면서 골치덩어리로 남아 있는데 이번에도 양주시 산북동일원에 K패션디자인 빌리지를 무리하게 입지선정하면서 과연 경쟁력이 있는지를 의아해 하는 여론이 분분하다.양주시 출신 홍범표 경기도의원이 밝혔듯이 산북동입지는 감정가격이 3.3m²당(평당) 150만원을 홋가하는데 이곳에 부지를 매입해서 조성원가를 합산해서 과연 경쟁력이 있는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관련, 도내 민간병원에 격리병상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집무실에서 메르스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역사회 메르스 발병자가 없는 만큼 병원 내 감염만 100% 막을 수 있다면 메르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도내 민간 의료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승철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김현삼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원미정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희영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 임승관 아주대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 시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병원이다. 지금 격리환자가 있을 수 있는 병실의 확보가 제일 중요한데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상당한 한계에 봉착했다”며 “민간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도내 병원장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들 100%가 병원 내 감염이다. 지금 이 시점에선 병원에서의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경기도는 4일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국회의원, 도의회, 도교육청과 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파와 기관을 넘는 초당적 협력에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함진규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위원장,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천동현 부의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메르스 확산 방지와 관련해 행정기관과 정치인이 경기도민을 안심시키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남경필 지사는 “지금 우리는 두 개의 큰 적과 싸워야 한다. 하나는 바로 메르스라는 병과 전쟁을 벌여 이겨야 하고, 또 하나는 공포심이라는 적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모두 어려운 과제지만 최선을 다해 힘과 마음을 모아 대응을 한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한다.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그리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가 정파와 입장을 떠나 국민들의 우려를 줄이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조치로 ‘다중이 모
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로부터 중국산 김치를 구매해 7:3의 비율로 혼합, 교도소, 군부대에 납품하는 방법으로 약 11억 원 상당을 판매한 업체 대표 A모씨(60세, 남)등 3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포천시에 위치한 A업체 사업장에서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로부터 중국산 김치를 구매해 7:3의 비율로 혼합, 교도소와 군부대에 640여 톤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업체대표 A씨는 관공서의 불시 점검에 대비해 중국산 김치를 주로 금요일 저녁에 배송 받아 토요일 오전에 혼합하고, 사용한 중국산 김치상자는 주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당일로 고물 수거업자를 불러 치웠으며,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에 매입대금을 송금할 때는 차명으로 무통장 송금하는 등의 수법을 이용했던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 경찰(지능팀장: 최 병근)은 관련 정보를 입수하고, 포천시에 위치한 사업장과 인천 지역에 있는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인 B업체, C업체 등을 수색해 거래장부와 금융거래내역 등을 확보했다. 강찬모 수사과장은 “국민들에게 식품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등 부정식품 제조, 판매 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이용성)와 포천시 관내농협(대표조합장 영북농협 이상용), 포천축협(양기원 조합장)은 31일 5군단연병장에서 ‘농협인 한마음 상생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포천관내 계통조직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임직원들의 단합과 사기진작, 직원 간 소통과 상호 이해증진을 통한 상생·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이용성 NH농협 포천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 임직원간 소통과 상호 이해증진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상생과 협력 문화 정착을 통하여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사업추진 의지를 다지고, 판매농협 구현 등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이상용 대표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협 임직원 모두가 화합과 단결을 이뤄 농촌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계통간 상생정신으로 농업인 실익과 지역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하자“ 고 당부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는 27일 외국인상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을 초청 외국인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간담회에서는 포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최근 빈발하는 외국인범죄예방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배경설명을 하였고, 간담회에 참석한 업주들은 한결같이 “무면허운전, 폭행, 핸드폰요금 미납 등 사소한 범죄행위로도 재입국이 금지 되는 등 불이익이 크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외국인범죄가 많이 발생한다며, 위와같은 행위로 불이익이 따른다는 내용을 나라별 언어로 번역한 전단지를 제작 배포하는 것이 외국인 범죄예방을 줄이는 획기적인 대책이며, 언어번역은 자신들이 도움을 주겠다고 하는 등, 획기적인 대책 제시 및 격의없는 토론의장이 되었다.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김영민(새정치민주연합·의정부3) 경기도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결국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28일 오전 10시20분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김영민 도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오는 10월 28일 경기도의원 의정부 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김 의원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보고서 배포시기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송종국 MBC 축구 해설위원이 경기도 알리기에 나선다.경기도는 26일 오전 10시 남경필 도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송종국 해설위원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이에 따라 송 위원은 오는 11월 5~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홍보를 시작으로 2년간 복지, 문화, 체육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남경필 지사는 이날 송 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뒤 “경기도는 지페어 코리아 외에도 광주 곤지암에 추진 중인 스포테인먼트 파크에 어떠한 철학과 비전, 테마를 담을 것인지 고민 중”이라며 “많은 조언과 함께 경기도 알리기에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송 위원은 “경기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용인에 살면서 아이들과 축구장을 비롯해 경기도박물관과 민속촌 등을 자주 다녔다”며 “경기도의 스포츠·문화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송 위원은 2015 지페어 매체광고 및 홍보물 모델로 활동하며, 행사기간 중 현장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올해 지페어에 스포츠용품관이 처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오는 27일 ~ 29일 까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 되는 소방기술 경연대회 우승을 위한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천소방서는 이번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9명 을 자체 선발 구조분야 2명 (최강소방관경기), 구급분야 2명 (심폐소생술, 외상환자평가 등), 소방전술 분야(화재진압 4인 조법) 등 3개 종목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최강 소방관경기에 참가하는 119구조대 박지훈 반장은 “많은 선배들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이번에 어깨가 무겁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올해 있을 전국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다”며 우승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으며, 기타 각 분야 참가자들도 우승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서삼기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대회 우승을 위해 흘리는 구슬땀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 이라며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없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와 도의회의 예산 연정이 21일 첫 협의부터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경기도 각 실·국 부서는 내년도 예산 가운데 투자사업 20억원 이상, 행사성 사업 1억원 이상, 신규사업 등을 모두 도의회 해당 상임위와 먼저 협의하도록 한 예산 연정 내부 지침에 따라 이날 상임위별로 연정 예산안을 따로 뽑아 보고했다. 하지만 교육위원회를 뺀 9개 상임위원회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일부 상임위는 “도 집행부의 무책임한 예산안 떠넘기기”라며 연정 예산안 보고를 거부하기도 했다. 내년도 연정예산안의 대상 사업 기준과 예산 추계액의 구체적인 준비 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뻥튀기’된 예산안을 떠넘겼다는 것이다. 건설교통위원회의 경우 소관 4개 국·본부 가운데 건설본부는 내년 연정예산으로 7개 사업에 691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251억원보다 440억원이나 늘어난 규모다. 도청사 건립기금과 위험 도로 개량 사업을 제외한 5개 사업은 계속 추진 사업이지만 기준이나 전체 예산 추계가 안 된 상태에서 일단 예산안 규모를 크게 잡은 것이다. 철도국도 전체 12개 사업의 내년 예산으로 3938억원을 세웠다. 이 사업들의 올해 예산은 2013억원으로 올해보다
포천시 사격장 피해 주민들이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한꺼번에 쏟아냈다.21일 포천시 영중면사무소에서 열린 새누리당 ‘새줌마 정책투어’ 현장에서다. 주민들은 이날 60여년 동안 참고 살면서 겪었던 고통과 불만 등을 모두 쏟아냈다.주민들은 그동안 주한미군 사격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 도비탄 피해 등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참고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귀기울이지 않았다. 결국 주민들은 더 이상 못참겠다며 대정부 투쟁에 들어갔고, 뒤늦게 정부를 비롯해 각종 기관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이날 새줌마 정책투어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김영우 수석대변인, 박인숙 안행정조 부위원장, 국방위 소속 손인춘 의원과 국회 각 상임위 수석전문위원, 서형석 국방부 국방교육정책관, 이인호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 김희겸 경기도행정2부지사, 김한섭 포천부시장 등이 함께했다.주민들은 다 털어놨고 이들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원유철 정책의장이 마이크를 들고 진행하면서부터 이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먼저 유재환 대책위부위원장이 사격장으로 인한 황폐화, 가축 낙태, 전쟁터 같은 생활상 등을 열거했고 포문은 김민건 대책위부위
포천소방서(서장: 서 삼기)는 5월19일~22일까지 포천여중 등 3개교를 대상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1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실제 훈련을 통한 상황발생시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행동 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토록 훈련을 진행한다.포천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포천여중 등 2개 학교 2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소소심) 및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운동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홍보 켐페인도 실시하여 여름철 폭우 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가스 전기 안전점검 방법 등을 홍보했다.이번 훈련을 주관한 현장대응단 김철오 3팀장은 ‘포천시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4개 기관이 동시에 실시한 이번 훈련으로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지원단은 19일 포천교육지원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단 및 교육자원봉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교원, 학부모, 지자체 관계자,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꿈의 교, 교육자원봉사, 교육협동조합 3개 영역에 걸쳐 외부 지원가 16명 및 내부 실무자 8명 총 24명으로 구성됐다.출범식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홍보 및 실천, 교육자원봉사 대한 유관기관 협력 등을 논의하고 매 분기별 협의회를 갖기로 했다.지원단에 참여한 지역인사는 “학생들이 지식중심 학업성취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을 교육지원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박돈영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은 우리 마을이 책임진다는 마을 공동체 의식을 갖고 사회가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정예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연정예산 편성 현황을 자세히 밝혔다.황성태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 관련 기관은 올해 성장률을 2%대 후반으로 예측하는 등 경제상황을 매우 어렵게 전망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국고보조사업 지원비를 10% 축소해 경기도는 1조원 정도 줄어들게 됐다”고 현 상황을 밝히며 “이번 연정예산의 궁극적 목적은 이와 같은 열악한 현 상황 속 재원의 배분 합리성이다. 예산 편성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이어 “2, 4월에는 재정전략회의를 거쳐 시·군 도민들과 예산 편성에 대한 개괄적인 의견을 듣고 있으며, 4~6월에는 도 실국, 상임위원회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고 있다”며 “특히 재정전략회의는 자율협의기구로, 도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는 데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고 밝혔다.황성태 실장은 또 “3~4월에는 시·군과 도민을 대상으로 재정혁신주민설명회, 권역별 시·군 토론회, 시장·군수 상생협력 토론회 등을 개최해 도와 시·군이 지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중앙정부 대상 도·시·군 공동대응, 도비 보조율 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