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시청이 공동 후원한 “2019년 경기도 고교 평준화 열린토론대회”가 지난 25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고등학교 진학 평준화와 비평준화 방향의 새로운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 대회에는 경기도 내 중학생 8팀과 고등학생 19팀, 총 27팀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 경기를 펼쳤다.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은 1974년 이후로 시행된 지역간 고등학교 수준의 격차 완화 차원에서 도입한 제도이므로,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선발하지 않고 전체 학생을 전산 추첨 시스템으로, 학생이 속한 학군별로 각 지역의 일반계 학교에 나누어 지망 순위로 배정 하는 방식으로 한다. 이 정책은 학생수의 증가와 고등학교의 입시 준비로 인한 중학생들의 과중한 학습 부담, 명문고등학교로 입학을 위한 경쟁의 과열과 인구의 도시집중을 막고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며 고등학교 간의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 대회를 계획하고 주최한 김미리 의원은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생각이 가장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19 상반기 응급처치강사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 까지 10일 간 경기도교육연수원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진행되며 도내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 인력을 확보하고 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안전 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도교육청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교육 수료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하는 ‘응급처치법 강사자격증’을 취득하고, 동시에 강사 인력풀에 등재돼 도내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처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환자 반응 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상황별 및 심리적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기교육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피성주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제와 같은 모의강의를 실시했다으로써 응급상황 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워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8월 7일 실시하는‘2019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시험장소를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경기 남부 지역 시험장소는 수원 소재 10개교, 경기 북부 지역은 의정부 소재 5개교이며, 소년원생과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한 자체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별 시험 장소는 7월 29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 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한편,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는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재교부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졸 578명, 중졸 1,595명, 고졸 5,745명 등 총 7,918명이 지원해 2019년 1회 응시자 8,273명보다 355명 감소했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7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 인사·채용·시험 / 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국회도서관과 ‘국회전자도서관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교육청과 국회도서관은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자료 이용, 초·중등교사와 사서교사 독서교육 연수 운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도서관 검색용 컴퓨터로 온라인 접속해 국회전자도서관 도서, 학위논문, 간행물 등 원문 내용과 목록을 프로젝트학습, 학술연구나 독서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3월 1일 조직개편에서 도서관정책과를 만들어 산하 교육도서관과 도내 2,400여개 학교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했다”면서 “이제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까지 도서관을 넓혀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25개 혁신교육지구의 가장 핵심적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도서관 활용, 정보 활용에 중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회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5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2019 중등 교감 자격연수’개강식에 참석해 연수대상자 375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교육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육감은 미네르바스쿨과 이 학교가 선발 과정에서 학생에게 제시하는 질문을 소개하며, 정보 식별능력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늘 미래에 대비한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했다”면서, “여러분들에게 2030년 교육 체제와 내용, 방법의 변화를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4차산업혁명시대 비판적 사고, 소통, 협력, 창의성을 강조했다. 이어,“고대부터 지금까지‘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였는데 관습과 규제로 생각을 강요당해 왔던 것이 안타깝다”면서,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생각의 과정에서 찾아낸 가치임을 잊지 말고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신영복 어록 가운데 ‘배운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며,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다’를 제시하며“자신을 낮추고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는 교감선생님으로서, 학교 현장에서 다름을 인정하며 공존하는‘학교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2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예술활동 교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창하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해 최종선 도교육청 교육과정국장, 박영란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의 인적 네트워크 제공 및 활용, 국립현대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연계 운영, 양 기관 문화예술 콘텐츠 상호 활용 및 개발 등에 대한 협력과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3D프린터가 대중화되면 ‘물건’을 구매하는 시대에서 ‘디자인과 설계도’를 구매하는 시대로 변화할 것”이라면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수원시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제 66회 경기도교육자료전’개관식을 했다. ‘경기도교육자료전’은 현장 교원이 직접 기획·개발한 우수 교육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학교 현장 수업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교육자료전은 ‘따뜻한 마음 새로운 생각 실천하는 교육’을 주제로 국어, 도덕, 사회, 수학, 특수교육 등 14개 교육 분야에서 교원 416명이 참여해 제작된 작품 216점을 전시한다. 이날 교육자료전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출품작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129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자료의 적절성, 창의성, 완성도, 교육의 기여도, 일반화 가능성 등이다.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은 24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박호선 학부모시민협력 과장은 “양질의 교육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교육자료전에 출품한 소중한 교육자료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활용돼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19일 ‘2019년도 제 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967명이며 모집분야별로는 교육행정 846명, 전산 13명, 사서 13명, 공업 5명, 공업 13명, 보건 7명, 식품위생 13명, 간호 2명, 시설 5명, 시설 18명, 경력경쟁 공업 6명, 경력경쟁 공업 8명, 경력경쟁 시설 4명, 경력경쟁 시설 14명이다. 도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평가 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제 1회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선발 인원은 10개 직렬 895명이며, 이번 시험에는 4,503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5:1을 기록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제5호 태풍‘다나스’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철저한 대비를 지역청과 각 학교에 당부했다. 19일 오후부터 제주, 남부지방, 충청지역 일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풍 및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학교 주변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각 학교는 지난 19일 기상 상황에 따라 위험 예상 시 학교장의 판단 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피성주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주말에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어, 풍수해 피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학생, 교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안전 관리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구청과 경기도 내 학생들이 서대문구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활용해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독립과 민주의 근현대사 체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종선 교육과정국장과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서대문구 근현대사 관련 문화유산의 체험학습 콘텐츠 발굴, 숙박형 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서대문 관내 시설 활용,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및 일대 역사문화벨트 홍보 등에 협력하고 시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서대문형무소는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고통을 겪었던 역사적 장소”라면서, “경기 학생들이 과거가 아니라 오늘을 바라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에서 저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발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여름방학 때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 ‘친구들과의 여행’,‘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진로와 진학 등의 경험 활동’으로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고, 공부를 하겠다는 응답은 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여름방학 추천활동 역시‘여행 등 다양한 삶의 체험’,‘자기계발과 취미활동’이 80%에 육박했고,‘성적향상 및 진학을 위한 학습활동’은 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녀의 방학 중 사교육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시키고 있는 사교육 그대로 실시’59.1%에‘ 추가 실시’27.1%를 포함, 방학 중 사교육을 하는 경우가 86.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휴일과 휴일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공휴일에 학원이 수업이나 특강 등 일체의 교육 행위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는‘학원 휴일휴무제’도입에 대해서는 경기도민의 71.5%가‘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상의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학창시절 문화 활동과 여행 등 자유롭고 다양한 삶의 체험이 중요하다는 희망과 학벌위주, 입시위주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22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경기미래학교 방향성과 학교체제 변화’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을 열고 경기미래교육 비전과 정책 과제를 모색했다. 포럼에는 미래교육정책과, 유아교육과, 시설과 등 본청 업무 관계자와 교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래학교 방향성’, ‘존엄, 정의, 행복을 위한 학교제도 혁신’관련 전문가 강의, 부서별 미래교육 정책 추진방향 발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모습, 교원의 역할, 학교 공간’주제 심층 토론 등이 진행됐다.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은 현장 교원, 전문가, 본청 부서 협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비전 도출과 일관성 있는 정책과제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미래교육 관련 주제별 다양한 강의와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포럼 주제는 교육과정 체제의 변화, 4차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대한 교육의 대응, 학교민주주의, 학교자치 경기미래학교 방향성과 학교체제 변화, 지역사회로의 확장 : 학습생태계, 미래시대 대비 교원 역량 개발 및 교원제도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한복 정책기획관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제5호 태풍‘다나스’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철저한 대비를 지역청과 각 학교에 당부했다. 19일 오후부터 제주, 남부지방, 충청지역 일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풍 및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학교 주변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각 학교는 19일 기상 상황에 따라 위험 예상 시 학교장의 판단 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피성주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주말에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어, 풍수해 피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학생, 교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안전 관리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구청과 경기도 내 학생들이 서대문구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활용해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독립과 민주의 근현대사 체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종선 교육과정국장과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서대문구 근현대사 관련 문화유산의 체험학습 콘텐츠 발굴, 숙박형 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서대문 관내 시설 활용,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및 일대 역사문화벨트 홍보 등에 협력하고 시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서대문형무소는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고통을 겪었던 역사적 장소”라면서, “경기 학생들이 과거가 아니라 오늘을 바라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에서 저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발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 기능과 역할 변화를 위해 ‘미래형 도서관 모델개발 특별팀’을 가동한다. 특별팀은 교육전문직·사서교사·사서직·행정직 등 분야 전문가 16명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교육도서관·학교도서관·마을도서관등 3개 분과로 나눠 도서관 관련 연구와 실행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 조사를 통해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찾을 방침이다. 앞서 교육청은 2018년에 1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RFID시스템을 모든 교육도서관에 구축하고 하나의 회원증으로 서비스가 가입된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도서관으로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 “지금까지 학교도서관은 비슷한 구조인데다 기능면에서도 조용히 책을 보거나 강의실로 활용하는 것에 머물러왔다 ”며 “특별 팀에서 공간 혁신을 통해 도서관을 소통 공간, 디지털 정보 공간,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