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1일 합기도장 원생,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역북동 무림합기도체육관 관계자는 역삼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270개를 기부했다. 손홍현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다 함께 라면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30일에는 남사면 농촌지도자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7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들은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선 27일에는 상현1동에서 여성전용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비율컴퍼니 김민태 대표가 동 주민센터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대학을 진학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불우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3개구 보건소에서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국가가 지원하는 어린이·임산부·65세이상 어르신과 별개로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60~64세 어르신 등에 시비로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만50~59세와 만13~18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장애인, 만19~4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중증장애인이 대상이다.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보건소에 등록된 희귀질환 · 에이즈 · 결핵환자도 포함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타 지역 주민이라도 시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생후 6개월 이상~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020년4월30일까지 거주지 인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하려면 신분증이나 임신확인서류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어린이 등이 독감에 걸리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정도로 피해가 크기 때문에 대상자들은 반드시 접종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3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함께 관내 화재 취약 3가구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여건의 주택에서 사는 저소득층 가구에서 누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점검반은 대상 가구를 찾아 누전 여부를 확인하고 낡은 전기 콘센트와 형광등 등을 교체했다. 역삼동 관계자는“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가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전기 안전점검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난해 10월 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반기마다 역삼동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도시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 인증인 ‘ISO 450001’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450001은 경영자와 임직원이 국제표준규격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적용·실천한 기업에 국제표준화기구가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공사는 이 시스템에 따라 문화·체육·복지 시설물 등을 유지보수하면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도시계획 시에도 재난에 대비해 안전보건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만큼 앞으로도 국제표준규격에 맞는 시스템에 맞춰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서 2017년 취득한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과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지난 12일 ISO 인증 대행기관인 KSR인증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재난관리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해방지 프로그램을 위한 자문·교육을 하는 등 협력하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0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에 관내 초등학생을 비롯해 민간단체,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흥구 상하동 통장협의회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앞선 27일엔 수지구 신봉초등학교 6학년4반 학생 5명이 구청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만8천원을 기부했다. 환경미화에 쓰고 남은 학급비의 사용처를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같은 날 기흥구 서농동 시립금빛서내어린이집 원아들도 지도교사와 함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바지회를 열어 마련한 성금 149만5320원을 기부했다. 구성동 청탑공인중개사 이현자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20kg짜리 110포를 기부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쌀 100포를 기부한 바 있다. 앞선 24일 상하동 소재 재단법인 용인추모원 노석환 대표가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상하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성금 100만원을 교통안전공단 용인자동차검사소는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송형호 상하3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28일 백암면 가좌2리 태평촌 마을에 경로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 죽양대로 1462번길 10일대 247㎡ 부지에 들어선 이 경로당은 46.2㎡ 규모로 거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고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지역의 박원동·김진석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던 경로당이 문을 열어 기쁘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수시로 살피고 정성을 다해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0일 보행공간이 없어 어린이 교통안전이 취약했던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초등학교 뒤 통학로를 안심길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파트나 빌라 단지와 학교 사이에 있는 이 통학로는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차도와 구분된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데다 불법 주정차한 차들이 수시로 도로를 막아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민원이 많았다. 그렇지만 시가 보도를 설치하려고 해도 이곳 도로부지를 용인시와 공동으로 소유한 도교육청 측이 지분 매입을 요구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에 시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계속해서 협조를 요청했고 부지 관리기관인 교육지원청이 수용 조건으로 공유부지를 지분율에 따라 단독번지로 분할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이를 받아들여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6700만원의 사업비로 이곳 통학로의 차로 폭을 좁혀 불법주정차를 원천차단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공간에 폭 2m 길이 150m의 보행로를 만들고 안전펜스까지 설치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통학로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0일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행안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직혁신과 조직운영 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가 능동적으로 추진한 조직운영 우수사례 들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108만 시민을 위한 현안에 대응하는 조직개편, 객관적·민주적인 자체 조직진단 기법 개발·시행, 기능인력 재배치 목표 초과 달성, 기준 인건비 범위 내 인력 적정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세계적 반도체 도시를 겨냥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시의 경제도심을 만들기 위해 공영개발하는 플랫폼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지원할 한시적 기구인 미래산업추진단을 적기에 신설해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내부 조직진단과 관련,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용인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직무조사법과 시간조사법 등을 동시활용해 업무량과 적정인력 등을 산정했다. 또 시의 각 기관을 찾아가는 조직진단과 초과근무 상위자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정성적인 부분을 보충하는 자체 조직진단 기법을 개발·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농업인재 육성과 귀농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그린대학의 내년도 수강생 114명을 1월2일~1월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들로 그린농업과 42명,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화훼마스터과정 30명 등이다. 시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로 일부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3개 과정 모두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지에서 진행되며 주1회 4시간씩 총 108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참조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내년 1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운영하는 정기교육의 수강생 1719명을 1월6~10일 모집한다. 강좌는 7개분야 88강좌로 구성됐다.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강좌를 비롯해 헤어뷰티분야 6강좌,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강좌,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강좌를 운영한다. 또 컴활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강좌와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강좌,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8강좌도 진행한다. 시는 젊은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정기교육에 여행영어 야간반 · 여행중국어 오후반과 직장인 대상의 실무문서작성 야간반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내년 1월부터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 대해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까진 셋째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시 출산가정의 91%가 자녀 1~2명만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든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생한 가정이다. 용인시에 180일 이상 거주하고 부모 중 한명이 출생아와 같은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한 다음달 25일 신청인의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신청 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로까지 불릴만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을 시 차원에서 축하하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0일 용인경전철 노조가 이날부터 이틀간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경전철이 시민불편 없이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경전철 노조는 29일 오후 2시부터 경전철 차량기지 회의실에서 철야 협상에 들어가 5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파업 돌입 직전인 30일 새벽 4시10분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임금을 2~3%씩 인상하는 등에 잠정합의했다. 경전철 노조는 내년 1월 초 이번 합의 결과를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경전철 노사가 시민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협상을 타결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던 만큼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축산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교육을 했다. 내년 3월25일부터 시행되는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하려는 것이다. 정부는 축산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민원이 고조됨에 따라 이 제도를 도입했다.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날아가고 식물과 토양에 안전한 정도로 부숙된 퇴비를 살포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25일부터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년 1회, 허가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6개월에 1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 검사결과와 관리대장 등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 가축분 퇴비를 농지에 살포할 경우 1500㎡미만 축사는 중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1500㎡이상 축사는 후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살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축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7일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기업과 단체,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용찬 용인도시공사 노조 위원장과 직원들이 시를 찾아와 ‘사랑의 열차’에 성금 232만7320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같은 날 킨더보쉬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수지구를 찾아와 어린이집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0만원을 기탁했다. 26일엔 울림가야금 앙상블이 구에 30만7천원을 기탁하고 24일엔 이종훈 서보시스 대표가 50만원,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회가 5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동부동은 27일 체육회가 기탁한 성금 100만원을 포함해 사랑의 열차가 시작된 2일 이후 25일간 950만원의 성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4일 노인회 분회장이 성금 20만원을, 같은 날 지역발전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각각 100만원, 3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18일엔 지역사회보장협의회서 300만원을, 12일엔 주민자치위원회가 50만원을, 11일엔 주민 정규섭씨가 100만원을 내놨다. 또 9일 서두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노조가 30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퇴근 때에는 평소처럼 운행하는 등의 비상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에 따르면 경전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시는 건설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23명 규모의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용인경량전철 네오트랜스 등과 통합대책본부도 운영하며 상황발생 시 대응 및 수송대책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비상대책에서 시민들의 출퇴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협조해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인 운행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노동조정위원회는 관제, 전기, 신호, 차량, 시설 등 필수인력 70.83%을 파업과 관계없이 유지토록 조정했다. 일반 도시철도와 달리 무인으로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관제사 등 소수의 필수인력만으로도 일정 수준은 가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현행대로 3분 간격으로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5분 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