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날씨가 추워졌다지만 용인시민의 이웃돕기 열기는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은 것이다. 이날 수지구에선 성복동 용인대백호태권도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142개를 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태권도장은 지난해 여름에도 라면 1092개를 기증했는데, 2016년부터 매년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이웃돕기에 보태고 있다. 동부동 관계자는 “날씨가 춥지만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훈훈한 기운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민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도록 10월31일까지 열리는 독서마라톤 대회의 참가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접수한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비유해 책 1페이지를 2미터로 환산해 완주거리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유아 · 초등 · 청소년 · 성인 · 실버 · 군인 · 가족 등 7개 부문이다. 참가코스는 4종류로 초등학생 이상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거리를 권수로 계산해보면 5km인 걷기코스는 일반도서 9권, 아동도서 50권에 해당된다. 10km인 단축코스는 17권, 21.1km인 하프코스는 35권, 42.195km인 풀코스는 71권 정도다. 참가자는 한 개 코스를 선택해 대회기간 동안 자유롭게 책을 읽고 초등생은 1권당 50자 이상, 중학생 이상은 1권당 100자 이상의 감상평을 제출하면 된다. 7세이하 유아는 대회기간 동안 13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한 이력만으로도 완주로 인정해준다. 시는 인터넷으로 서평을 작성하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노트코스를 운영하는데 대회기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6일 영덕2동 등 기존 동에서 분동돼 신설된 기흥구의 4개동이 20일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영덕동에서 분동된 영덕2동, 상갈동에서 분동된 보라동, 동백동에서 분동된 동백1동과 동백3동 등이다. 분동 전 영덕동은 영덕1동으로 동백동은 동백2동으로 동명칭이 바뀌며 상갈동과 마찬가지로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사용한다. 신설된 4개 동은 당분간 임차한 임시청사를 행정복지센터로 이용하는데, 위치는 표와 같다. 신설되는 동 가운데 영덕2동은 하갈동과 영덕동 일원, 보라동은 보라동과 지곡동 일원, 동백1동은 동백동 일원, 동백3동은 동백동과 중동 일원을 각각 맡게 된다. 17일자로 발령된 4개동 동장은 영덕2동장 이준복 보라동장 최은용 동백1동장 설정선 동백3동장 정회철 이다. 이들 4개 동의 개청 행사는 동별로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기흥구 4개동을 신설했다”며 “행정복지센터의 접근성이 개선된 것 이상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서 더욱 세심히 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이종수 제1부시장 주재로 용인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부서가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엔 주관부서인 관광과를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공보관 등 14개 유관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관광발전 기본계획 수립 관광객 유치활동 및 전방위적 관광 정보제공 용인 관광 포털 투어용인 강화 관광하기 좋은 교통체계 구축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및 인프라 확충 안정된 지역 물가 관리 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 명소 육성 의료관광 인프라 확보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층버스를 확대하고 은이성지를 향토문화재로 신청, 처인성 역사공원 조성, 명품 순례길 조성, 고림동 축산물 프라자 조성, 용인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지 지정 추진 등의 세부계획도 제시했다. 이종수 제1부시장은 “용인시의 전부서가 관광 마인드를 갖고 여행자 중심의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우리시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6일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새 이사장으로 김춘식 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출신인 김 이사장은 지난 1982년부터 2015년까지 태성중·고교 교사로 정년퇴직한 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김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인재육성재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 임기는 2년인 2022년 1월15일까지이고 연임 가능하다. 인재육성재단은 현재 197억여원의 기금으로 장학금 지원 · 인재육성교육비 지원 ·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여한 150명의 대학생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번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엔 장애인 등 우선선발을 포함해 150명을 뽑았는데 총 2543명이나 지원해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다. 응모 학생은 전년보다 800여명이 늘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행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진로설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 기회에 시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도 제안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또 “시는 대규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2월14일까지 시청이나 구청, 읍·면·동, 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시는 학생들이 연수 기간 중 연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정책제언까지 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특강이나 기본소득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16일 지역 특성에 맞춰 민원업무 처리 절차와 주요 민원에 대한 응대법 등을 담은‘사례별 민원업무 매뉴얼’ 50부를 제작해 구청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이 관련 절차나 사례 등을 숙지해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308쪽으로 된 이 매뉴얼에는 불법 주정차나 생활 쓰레기 수거, 지방세 납부 등 주요 생활민원 관련 법규, 처리절차, 민원 사례, 업무처리 팁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주 하는 질문, 민원인 응대 노하우 등이 담겼다. 구 관계자는 “잦은 보직 순환으로 행정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보완하려고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원칙을 충족한 도시에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것으로 4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아동행복도시 용인’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지난 2017년 7월 기본계획을 수립,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2018년8월 아동친화도시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달 용인시의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6개기관과 지역사회에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6월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5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위원회를 가동해 놀이 · 참여 · 안전 · 보건 · 교육 등의 분야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가 진행하는 사업이 아동이 참여하기 쉽도록 운영되는지,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었는지 등을 검토해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제안했다. 또 아동 31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포곡읍 에버찜질사우나 등의 이웃돕기 성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에버찜질사우나은 백미 10kg짜리 100포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포곡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포곡읍 내 41개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에버찜질사우나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포씩을 기탁해오고 있다. 처인구 역삼동에선 이날 역삼동 노인회가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성금 25만원을 기탁했다. 노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보건소는 올해 치매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10개 강좌에 경증 치매환자와 만60세 이상 어르신 481명을 상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악·신체활동·미술·요리 등 인지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고 증상을 관리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각 보건소마다 연 3회 운영하는 쉼터에선 작업치료사나 간호사로부터 음악·미술·원예 등의 활동을 배우고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처인구는 1월20일~4월21일 기흥구는 2월17일~5월8일 수지구는 1월13일~4월10일 쉼터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청을 하려면 각 보건소로 전화하면 된다. 처인구보건소와 모현보건지소는 인공지능 로봇 ‘실벗’을 활용해 인지훈련을 하는 뇌튼튼교실을 1월28일~4월16일 진행한다. 기흥구·수지구보건소도 각각 뇌똑똑인지강화교실과 두근두근·반짝반짝 뇌운동 프로그램을 3기에 걸쳐 운영하는데 1기 수업이 2월과 3월에 문을 연다. 기흥구보건소는 요리에 서툰 할아버지들이 반찬을 만들면서 치매를 예방하도록 돕는 할아버지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2월부터 운영한다. 처인구 이동·원삼·포곡·양지보건지소는 의료취약지역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5일 둔전리 소재 도둑골 화로구이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 마을 자원봉사자 등 55명을 초청해 양념갈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식당은 매년 2회 이상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갈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식당 관계자는 “성장기에 있어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데도 외식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도둑골 화로구이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속해서 점심을 제공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15일 조정권 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주요 사업지와 현안 지역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구청장은 고기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비롯해 15곳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내용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살폈다. 조 구청장은 앞선 14일에도 상현동과 풍덕천동 일대를 돌며 개발행위허가관련 현장을 찾아 민원 내용을 세심히 파악했다. 조 구청장은 “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현장을 점검할 것”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담당자들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5일 관내 2개 농가가 시의 지원으로 로컬푸드로 만든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카페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STABLE95-1’와 12월에 문을 연 백암면 가좌리‘석실방앗간’이다. 시는 이들 농가에 로컬푸드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소득을 올리는‘농가형 곁두리 시범사업’을 통해 시·도비 포함 1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각 농가가 특성을 살린 스토리와 디저트 메뉴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고 공간 리모델링 등도 지원했다. ‘STABLE95-1’는 조랑말 체험농장을 운영하던 농가의 특성에 맞춰 마구간을 컨셉으로 카페를 만들었다. 실내·외에 말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고 당근 주스 등 말 먹이가 연상되는 디저트 메뉴를 판매한다.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조랑말을 체험하며 사진도 찍고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주말에만 영업을 한다. ‘석실방앗간’은 벼농사를 짓는 농가의 특성을 살려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떡, 수제 과일청 음료 등을 판매한다. 계절에 따라 인근 농가서 생산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5일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대지초, 두창초, 좌항초, 능원초, 용마초, 남사초등학교와 대지중학교 등 관내 7개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이들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이 시작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등과 협력해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미 이들 7개 실내체육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 34억7000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올해 추가로 1개 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추경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용인시 관내 187개 초·중·고교 가운데 폐교 예정이거나 적정한 부지가 없는 9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기상 여건과 무관하게 아이들이 교과과정에 정해진 시간에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교육당국, 경기도와 함께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부지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아동 스스로 주체가 되어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2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이상 18세이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동안 연 2회의 정기회의에 참여하고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시 제안,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관련 행사 주관·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성실참여자와 우수정책 제안자 등을 표창하고 아동권리 캠페인 참여자에겐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시 아동보육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학교나 지역아동센터·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기관을 통해서도 학생회 소속 학생이나 취약계층 아동 등을 추천받아 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소통창구인 아동참여위원회에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있는 아동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