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4일 더 많은 사람들이 용인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입장료 등 시설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앞으로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때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비수기 평일에 휴양림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엔 시설사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용인시민이 용인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땐 입장료는 무료인데다 숙박시설 이용시에도 가장 저렴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이 책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대표적인 명소인 자연휴양림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불법광고물 정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올해 불법 유동광고물 시민 수거보상을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한 시민에게 월 최대 3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수거 대상은 지정게시대 외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과 전신주나 가로수·가로등·건물 외벽 등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나 주택가, 차량 등에 무단 살포한 전단과 명함광고물 등이다. 적법한 광고물이나 개인건물 내에 부착한 광고물, 높이 2m 이상의 위험한 곳에 부착한 현수막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고물 유형별 보상금은 가로형 현수막은 1장당 1000원, A4 초과 크기 벽보 100장당 5000원, A4 이하 벽보 100장당 3000원, 전단 100장당 2000원이며 1세대당 하루 2만원, 월 30만원 이내로 지급한다. 수거보상을 받으려는 시민은 매주 화요일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한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에 참여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면서 부수입까지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기흥라이온스클럽과 영덕동 경희대 석사 STA 태권도장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라면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원생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 1000봉을 동에 기탁했다. 이들 원생은 지난해에도 라면 528봉과 쌀 32kg을 기탁한 바 있다. 동은 고사리손으로 기탁한 라면을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지난 13일엔 기흥라이온스클럽 6개동 분회장 등 30여명이 구를 찾아와 5백만원 어치의 라면 250박스를 기탁했다. 이 라면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구는 관내 6개동 경로당 125곳에 2상자씩 나눠줄 예정이다. 기흥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2년 대한노인회기흥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3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상공회의소와 용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들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 세부지원 내용을 안내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합동상담실을 운영해 설명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하고 지원시책 안내 책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중소기업지원 시책 자료와 정보는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도 얻을 수 있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용인비즈 교육마당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벤처 창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4일 현재 막바지 확장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신갈~수지 간 도로와 연결된 덕영대로의 고려종합물류사거리~하갈교차로 간 확장공사를 오는 3월 시작한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신수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94호’로 불리는 이곳 도로의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대비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현재 폭 20m 왕복 4차로인 이곳 920m 구간을 폭 28.5m, 왕복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다음달 중 시공업체를 선정해 3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는 총 23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 구간 확장을 위해 지난해 61억원의 예산으로 1차 보상을 시작한 바 있다. 또 올해는 146억원의 예산을 세워 보상을 마무리 짓고 확장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신수로 확장에 이어 내년 말 이 구간 확장공사까지 끝나면 경부고속도로 동쪽의 국지도 23호선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94호는 용인시의 인구밀집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신수로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게 해 신갈오거리 일대에 발생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13일 주민자치위원회 ‘밑반찬봉사단’이 설을 앞두고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13가구에 밑반찬과 떡국 떡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대상 가정을 찾아가 소불고기, 잡채, 동그랑땡 등 밑반찬 3종과 떡국 떡, 김 세트 등을 함께 전했다.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에 월 2회 밑반찬을 만들어 봉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밑반찬과 떡국 떡 등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도서관은 관내 15곳 도서관서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겨울방학 독서교실 · 방학특강에 참여할 초등학생 1035명을 14일부터 모집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역사 · 과학 · 코딩 등 다양한 분야 체험을 해 독서에 흥미를 가지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참여자들은 저·고학년별 수준에 맞는 독서활동과 역사적 인물을 북아트로 만드는 수업, 요리 수업,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코딩으로 풀어보는 전래동화 수업 등을 하게 된다. 대상 도서관은 동부지역엔 중앙 · 포곡 · 동백 · 모현 · 보라 · 남사 · 양지해밀 · 이동꿈틀도서관과 서부지역엔 수지 · 구성 · 죽전 · 기흥 · 흥덕 · 상현 · 청덕도서관이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각 도서관마다 모집과 수업일정이 다르며 한사람당 1강좌씩 들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책과 친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어린이공원 시설 정비나 주민자치센터 내 아동돌봄교실 구축 등 주민세 인상분 환원을 통해 올해 각 지역에서 진행할 사업에 대한 주민제안·신청을 16~28일 접수한다. 전국적인 형평성을 맞추는 차원에서 인상한 주민세 만큼을 주민숙원사업 해결이나 복지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돌려드리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6년 행정자치부의 주민세 세율 현실화 권고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의결 등에 따라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연 4000원에서 1만원으로 현실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난 세수만큼을 올해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17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대상 사업은 그늘막 쉼터나 정류장 추위안전 쉼터 등 주민불편 해소 사업, 환경정화 등 지역문제 해결 사업, 주민주도의 마을축제 같은 행사, 지역아동돌봄시설이나 마을도서관, 커뮤니티 시설 등 주민 이용시설 개보수 등이다. 시는 28일까지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민 또는 10인 이상 주민, 주민단체로부터 필요사업의 제안 또는 신청을 받고 2월 중 사업선정심사단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진행할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아동돌봄사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하루 10만톤을 생산하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의 정수시설을 2배로 증설하는 공사를 1월말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용수 수요에 미리 대비하려는 것이다. 시는 2022년 9월까지 495억을 들여 응집침전지에서 송수펌프실에 이르는 모든 정수시설을 하나씩 더 설치한다. 수돗물의 품질을 높이고 팔당수계의 수질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오존시설과 활성탄 여과지 등 고도정수처리시설도 함께 도입한다. 시는 이번 정수량 확대로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인 처인구 일원은 물론 광역상수도 공급지역인 기흥·수지지역에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환경부로부터 용인정수장의 정수 공급능력을 20만톤으로 증설하는 일반수도사업 변경인가를 승인받았다. 시 관계자는 “108만 용인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조속히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다음달부터 온라인 시민청원 시 답변을 하는 기준을 대폭 낮춘다. 이제까지는 30일 동안 4000명 이상이 동의한 경우에만 청원이 성립한 것으로 보고 답변했으나 다음달부터는 100명 이상만 동의해도 답변을 시작한다. 시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인데 문턱이 낮아진 만큼 청원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2월1일 이후 등록된 청원에 대해 30일간 100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담당과장이, 1000명 이상 동의가 있으면 실·국장이, 4000명 이상 동의를 받으면 시장이 답변하게 된다. 시는 청원등록 후 빠른 답변이 필요한 내용으로 판단되면 SNS민원창구나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도록 즉시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도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시민청원을 도입하며 무분별한 청원을 막기 위해 4000명 이상 동의로 청원성립 기준을 정했는데, 이 기준이 너무 높아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시가 지난해 4월 시민청원 창구를 개설한 이래 총 청원등록 건수는 481건이었으나 청원성립 건수는 5건, 동의인원은 5만여명이었다. 다만 시민청원 창구 개설 전인 지난해 3월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이케아 기흥점에서 신규 채용한 495명 중 203명이 용인시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채용 인원의 41%로 이케아가 시에 지점 개설 등록을 신청하며 신규 채용인력의 40%를 지역주민으로 채용하겠다는 지역협력계획을 이행한 것이다. 신규 채용된 인력은 기흥구 고매동 이케아 기흥점에서 운영, 판매, 고객지원, 물류, 푸드코너 등의 파트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 중에는 장애인 구직자 4명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에 수시 면접장을 마련하고 831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장애인 채용설명회와 대규모 채용설명회를 열어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협력계획 약속을 이행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보여준 이케아측에 감사한다”며 “기업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었거나 생활기반을 둔 10인 이상 주민모임이 제안하는 주민소통, 마을 가꾸기, 마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공동체 활동이나 이를 위한 공간조성 사업이다. 또 올해 신규로 아동돌봄공동체, 아동돌봄틈새서비스, 마을축제, 마을지 발간 등을 공모 분야에 추가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에 접근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예산으로 도비를 포함해 4억9000여만원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시는 각 공동체의 제안서와 발표 내용 등을 심의해 사업 효과와 주민참여, 실현 가능성, 지속성, 자립성 등을 종합 판단해 사업비 지원 여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분야를 다양화하고 세분화한 것은 물론, 주민들이 쉽게 공동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소규모 지원 계획도 세웠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 자치분권과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각계각층의 성금·품 기탁이 잇따라 11억원의 목표액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도 관내 기업·단체들이 백군기 시장을 찾아와 한국민속촌과 용인클린워터가 각각 1천만원씩, 사단법인 도성회 수도권지회가 2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처인구 중앙동에선 용인중앙민속5일장 상인회가 500만원을, 기흥구 상하동에선 경희대MSG국가대표태권도서 성금 55만4400원과 원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376개를, 수지구 죽전2동에선 5개 주민단체서 55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570건 11억9782만원이 기탁돼 목표액의 108.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성금은 349건 6억2899만원이고 성품은 221건 5억6883만원이다. 모금에는 개인 168명, 기업체 103사, 기관 61곳, 단체 238곳이 참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익명의 기부천사부터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과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지만 이웃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지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가져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99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6150여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조기 폐차 보조금 외에도 신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등의 건설기계로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적이 없거나 엔진을 개조한 적이 없어야 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연속해 대기관리권역, 경기도)에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차량 총 중량 기준으로 3.5톤 미만의 경우엔 1대당 신차 구매 추가 지원을 포함해 최대 300만원을 3.5톤 이상의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조기폐차 시 지원금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신차 구매 시 추가로 30%를 지급한다. 저소득층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엔 보조금 상한액 내에서 10%를 추가 지원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노후 건축물의 성능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고 시행하는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신청을 오는 28일부터 2월11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는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재·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등의 순공사비의 50% 이내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용인시청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건축물 노후도, 주택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16가구, 2018년에 24가구, 2019년에는 28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을 받는 가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