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인생학교 수강생과 관계자 등 275명은 지난 1일 부천 원미산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인생학교 학생회 조직을 위한 워크숍으로,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가 후원했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부천인생학교는 부천 관내 4개 대학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해 중장년층의 퇴직 후 제2인생 준비를 위한 평생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웰에이징을 위한 라이프코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27개 과정을 570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원미산 등산과 점심식사, 학생회 3기 임원단 조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 임원선출 결과 총학생회장에 라승관, 부학생회장에 이현채 씨가 선출됐다. 가톨릭대 회장은 조병숙, 서울신대 회장은 김지환, 부천대 회장은 전형석, 유한대 회장은 조주상 씨가 선출됐다. 부천인생학교 학생회 3기는 수업 중에 선출된 강좌별 과대표 27명을 포함해 총 34명으로 구성을 마쳤다.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라승관씨는 “웰에이징을 통한 즐겁고 행복한 부천인생학교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경기도가 개최한 ‘2019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3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시는 ‘부천시 제조업 IoT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본선에 진출한 16개 시·군과 경합을 펼쳐 장려상을 탔다. 부천시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부천IoT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개발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IoT를 융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부천IoT혁신센터는 IoT산업 육성, IoT정보공유 공간제공,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제품개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여러 업체들이 신제품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부천시는 영세 제조업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기업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관계부서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영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규제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특별상과 함께 시상금 8천만 원을 받았다. 시상금은 부천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재투자돼 여성, 청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창출에 사용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에 추진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부천시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23개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맞춤형 사업의 전략적 추진, 청년·여성 등 계층별 맞춤인력 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취업지원을 통해 2018년 일자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IoT혁신센터, 청년활동공간 원미청정구역, 부천특화사업 전략육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확충과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지원, 청년일자리창출 등 정부 기조에 맞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25일 송내어울마당 2층 나눔터에서 청소년의 자율적 스마트폰 사용습관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정부는 매년 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천시는 해마다 약 700명의 대상자들이 주의사용자군, 위험사용자군으로 진단되어 상담 및 병원연계 등의 사후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처럼 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사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5월 25일을 시작으로 총 2차례의 부모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 교육은 6월 22일 복사골문화센터 2층 부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평소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의 생각을 점검해보는 것을 시작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친한자의 원리’ 부모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친’은 친밀하게 자녀와 관계를 맺고 의사소통하기를 통해 관계성을, ‘한’은 한계와 명확한 규칙을 정해 반복하며 습득하기를 통해 유능성을, ‘자’는 자율성
(경기뉴스통신) 지난 5월 30일 부천오정경찰서 3층 접견실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검거자 박재희와 조성연씨에게 표창장과 보상금을 지급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지난 4월 6일 00시 40분경 부천 박촌교 삼거리에서 피의자 한씨는 음주상태로 2중 추돌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인천 계양 방면으로 도주했다. 도주하는 한씨를 박재희씨가 약 1.7km를 본인의 차량으로 추격, 이 후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한씨를 200m 더 추격했고, 거리를 지나고 있는 조성연씨와 합동으로 검거 한 것이다. 박재희씨와 조성연씨는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한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금처럼 행동 할 것이며, 시민경찰로 선정돼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했다. 전준열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신속한 검거로 지역사회의 치안을 위해 협력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부천오정경찰서의 경찰관들도 시민안전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예스 키즈존’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을 공연을 만나보자. 부천문화재단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선보일 어린이공연 일정을 확정하고 시민에게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7월 17일 뮤지컬 ‘프린세스마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9편을 상연할 계획이다. 올해 준비된 공연은 사전 공모와 전문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로 뮤지컬, 인형극, 음악극, 복합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첫 번째로 관객 맞이를 준비 중인 ‘프린세스마리’는 자신감을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스리랑카 그림동화를 소재로 한 인형극 ‘우산도둑’, 국악 연주와 동화 구연이 조화로운 ‘호랑이와 곶감’도 어린이 관객을 기다린다. 내년 3월까지 뮤지컬 ‘프린세스마리’, 인형극 ‘우산도둑’, 음악극 ‘호랑이와 곶감’, 뮤지컬 ‘슬근글근 톱질이야’, 상상극 ‘마쯔와 신기한 돌’, 뮤지컬 ‘갈매기에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뮤지컬 ‘피터래빗’, 동화극 ‘늑대야 친구하자’, 인형극 ‘이야기 파시요’ 등이 준비돼 있다. 각 공연엔 배우와 함께하는 신체표현놀이, 타악기 체험 등 공연 콘셉트와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오정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고강본동의 건강리더, 상인회와 함께 지난 5월 29일과 30일 고리울 어린이공원에서 치매안심마을의 활발한 운영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홍보행사를 가졌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검진 안내문 우편발송, 아파트 및 상가에 홍보안내문 게시, 홍보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치매선별검진을 받는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또 치매예방 홍보부스 운영, 어깨띠 가두 캠페인, 동굴 고리울 시장 상점 홍보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마을건강리더인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가 방문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옥영 오정치매안심센터장은 “부천시의 커뮤니티케어 사업으로 추진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 오정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스마트폰에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있는 줄 몰랐어요. 100만원 가까이 하는 최신폰인데 그동안 전혀 기능을 못한 거죠. 스마트폰 아카데미에서 사진, 동영상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까지 배우고 활용하니 일상이 신나고 즐거워졌어요.” 교육 수료생의 소감이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통과 홍보에 관심이 많은 베이비부머 등 5060 중장년층 22명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과 창업 스마트폰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5월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5월 7일부터 4주간 8회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콘텐츠 작성 및 노출해보기, 전문가처럼 사진 및 동영상 촬영하기, PD처럼 촬영하고 편집하기, 소셜미디어에 홍보해 상품 판매하기 등 소통과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강사인 ‘최PD의 희스토리’ 최범희 대표는 사진 기자 및 방송국 PD 경력을 바탕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효과적으로 편집하고 노출하는 방법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전씨는 “블로그 등 SNS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 이용하는 골프 연습장 홍보 영상을 제작해줬더니 전문가의 솜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월 29일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3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35명을 배출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수료생은 총 464명이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29일까지 5주간 주 1회 3시간씩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수요조사를 통해 장기수선계획 및 조정실무, 공동주택 예산편성 및 회계관리, 아파트 유지관리 보수·보강사례, 공동주택 관리법 및 관리규약,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적 분쟁사례로 구성됐다.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업무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처음 배치 받는 분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교육인 것 같고, 앞으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등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양완식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련 교육을 받는 이유는 공동주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궁극적으로는 아파트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과정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관리주체와 입주자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부천 단비기업’ 10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와 센터는 지난 5월 29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2019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 심사와 수상팀 선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단비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35개 팀의 접수를 받아 워크숍과 1차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컨설팅과 전문가 등의 최종 심사를 거쳐 단비기업 10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다문화와 원주민 아이들 간의 소통을 돕는 그림책 토론수업’을 사업모델로 제시한 ‘모둠’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열악한 환경과 강도 높은 노동으로 위험 수준의 여러 직업군들을 위한 발 건강 프로젝트’를 제안한 ‘국민 발 건강 프로젝트’팀과 ‘지역특화 플랫폼을 통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 향상과 문화예술인들의 홍보 및 콘텐츠 판매채널’을 구상한 ‘비슷’팀이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상 3팀, 혁신상 4팀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단비기업에는 창업공간, 전문멘토링, 창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수십 년간 공들여 준비해 온 부천문화예술회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90만 부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민회관을 대체할 부천문화예술회관이 6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하고 올해 2월 입찰공고와 시공업체 적격성 심사 및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5월 ㈜한진중공업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천33억 원으로, 2020년까지 지하 흙막이 공사, 지열천공 등 기반조성을 위한 토공사 및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건축음향, 무대설비, 실내마감 공사 등을 거쳐 2022년 6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2023년 1월 개관 예정이다. 현 부지에 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서기까지 수많은 행정절차와 부지선정의 어려움이 있었다. 1992년 중동 신도시 개발 당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03년부터 부지 선정과 행정절차를 준비해 왔으나 건폐율 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미승인, 녹지훼손, 통합개발 무산 등의 이유로 여러 차례 부지가 결정되지 못하다가, 2015년 11월 건립부지 선정 검토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 부지인 중동 1156번지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를 비롯한 17개 기관이 부천·김포지역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과 청년친화 고용환경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3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부천·김포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 프로젝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부천시를 포함한 3개 행정기관, 4개 대학, 6개 특성화고, 3개 노사단체, 1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부천·김포지역의 모든 대학과 특성화고를 비롯해 노사단체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청년 일자리 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협업체계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은 부천·김포지역의 청년친화 고용환경 구축을 위해 청년고용협의회를 운영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김포지역 청년센터와 인천지역 청년센터 연계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순우 부천시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 2월 원미청정구역에 이어 얼마 전에는 일드림 센터가 개소하는 등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좋은 공간이 마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해 지난 30일 오후 8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윤동주 시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랐던 시인 윤동주의 시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총 2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고두현 시인이 ‘윤동주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했고 2부는 이정명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시노래극으로 꾸며졌다. 시노래극은 소설의 서사를 바탕으로 윤동주의 대표작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자화상’ 등을 솔로와 중창을 통해 색다르게 선보였다. 캘리그라피와 영화 ‘동주’의 영상을 배경으로 시에 해설과 노래, 연기가 곁들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작품의 작곡은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작사·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이 맡았다. 공연을 본 부천시민 송00씨는 “암울했던 시절 힘들었던 문학인들의 어려움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좋은 공연이었다”며 “이런 공연을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보면 더 좋을 것”이라고 평했다. 공연을 주최한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역사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종합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보건,·의료, 복지분야 민간단체 관계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6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시행에 앞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박사의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강의를 통해 선도사업에서 민간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기관 소개 등 민과 관, 민간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정민 부천시 복지국장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반드시 나아가야 할 시대 흐름”이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보건, 의료, 복지분야 등 민간기관의 협업이 중요하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델을 완성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6월 7일 선도사업 출범식을 갖고 광역동 100세 건강실과 종합사회복지관을 1:1 매칭해 보건과 복지의 칸막이를 없애는 등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웹툰’의 글로벌 확산과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의 도약이 눈부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 3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웹툰의 미래를 조망한 ‘2019 세계웹툰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럼에는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및 콘텐츠 관계자를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해 웹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포럼은 ‘웹툰, 잇다’를 주제로 전 세계 디지털 만화 시장 흐름 속 신기술 접목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웹툰, 그리고 글로벌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선두로서의 우리의 역할과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만화·웹툰 관계자뿐만 아니라 영화, 게임 등의 국내외 전문가 등이 다수 참석, 미래 웹툰 산업의 진화와 도약의 핵심은 ‘좋은 콘텐츠’와 ‘글로벌화’라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곽백수 만화가는 ‘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거대 자본과 인력 없이도 막대한 영향력과 파급력의 주체가 되는 것이 만화의 힘”이라며 “때론 엉뚱하고 파격적, 독창적인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만화 장르의 속성이 좋은 만화를 만들어내는 근원”이라고 밝혔다. 곽 작가는 ”웹툰의 글로벌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