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오는 7월 25일 도당도서관에서 아기환영 북스타트서비스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북스타트서비스 부모교육 특강은 영유아 및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과정과 심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는 강연이다. 이번 특강은 한진희 작가와 함께한다. 한진희 작가의 저서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한다’는 자녀 영어 교육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2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책은 조기교육이나 비싼 사교육 없이 자녀에게 영어 공부를 시켜 자녀가 16세에 해외 대학 입학 후 졸업까지 마칠 수 있게 한 비결을 담고 있다. 이번 특강은 ‘평범에도 못 미치는 영어 실력을 가진 엄마가 어떻게 영어교육에 성공했는지’, ‘자녀 영어 교육 성공 키워드’, ‘영어 공부의 적기와 영어습득을 위해 투자해야 할 적절한 시간, 비용, 노력’ 등의 내용을 다룬다. 아울러 자녀교육에 애쓰는 부모들이 자리에 함께해 공감과 애환을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작가의 블로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6월 11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문화교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지난 5일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 회원 24명과 함께 문학의 흔적을 찾아 명동과 청계천으로 문학탐방을 다녀왔다. 시니어의 문학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운영된 세 번째 문학기행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3차시에 걸쳐 이광수, 이상, 박태원, 박인환 등의 작품을 학습하고 떠난 탐방길이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방민호 서울대 교수와 함께 청계천, 광교다리를 거쳐 명동, 명동성당, 신세계백화점으로 도보로 이동하며 관련 스토리텔링을 통해 생생하게 문학을 배울 수 있었다. 이후 대한문에서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서울도서관에서 전시실을 관람하며 알차게 탐방을 마무리했다. 문학원정대 참여자들은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학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 도서관 프로그램과 부천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을 통해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쓸 것”이라며, “하반기에 있는 문학원정대 4기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만남실에서 민생규제와 지역현안 규제 해소를 위한 경기도 규제개혁 시·군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유면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전문위원과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 적극행정지원팀, 여성청소년과 등 규제개선 건의 부서장, 일시청소년쉼터 소장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건축법 시행령 관련 청소년복지시설 규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관련 어린이집 규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관련 학교 내 영구시설물 설치 규제에 대해 각각 개선안을 건의했다. 경기도와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규제안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태훈 부천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이 해결되면 청소년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의 어려움이 개선되는 등 시민편의 증진과 지역현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기업과 소상공인이 영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두산위브트레지움1단지 아파트, 상동스카이뷰자이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17호와 18호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신청과 동의가 있으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에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두 아파트는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지하주자창, 엘리베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오는 9월 1일까지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9월 2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 내 흡연이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작성한 신청서와 동의서, 공동주택 세대주 명부, 도면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관할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 내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옥길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송내성호 아파트, 부천3차아이파크 아파트, 부천옥길자이 아파트, 부천동광모닝스카이1·2차 아파트, 조공2차 아파트, 두산위브트레지움1단지 아파트, 상동스카이뷰자이 아파트 등 18곳이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부천오정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와 함께 성오로 89번길 여성안심귀갓길 일부구간에 태양광 미니전등 반딧불이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안녕한 사회를 위한 안녕·안심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태양광 미니전등을 설치했으며 오정경찰서에서는 어두운 골목길 사전조사를, 자원봉사센터는 물품지원과 진행을 함께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는 2016년부터 전문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태양광 미니전등 반딧불이는 2017년 고강동 등 보안등 사각지대에 설치한 바 있으며, 밤길이 어두운 곳을 밝혀줘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을 요청한 부천오정경찰서 생활안전과 김동욱 경관은 “오정권역 일대는 오래된 빌라 골목이 많아 평소 순찰을 돌며 안전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활동의 필요성을 밝혔다. 조효준 부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여성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태양광 미니전등 설치활동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4일 지하철 7호선 상동역에서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홍보전단 2천장을 배부하며 여름철 재난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시민안전 의식을 높여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142명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쳐 3년 후 약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소상공인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건강보험료 서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근로확인서류 등이다. 신청기준 충족 여부 확인 후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8월 5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동주민센터,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일하는 청년통장 문의게시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 6만44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전체 평균 5.63%가 올랐으며, 이는 전년도 상승분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지하철 7호선의 영향으로 춘의동 준공업지역 및 상동역, 신중동역 상업지역과 소사원시선 개통 및 착공에 따른 원종사거리 주변 상업지역 가격이 상승했다. 또 대장동 친환경복합단지와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계획에 따른 거래가격이 상승했고 옥길지구, 오정산업단지 및 오정물류단지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공업지역이 8.2%로 가장 높게 상승했으며, 동별로는 옥길동이 10.9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필지 최고지가는 부천역 사거리 상업지역의 근린생활건물이 소재한 심곡동 177-13번지가 ㎡당 1천136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최저지가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송내동 449-27번지가 ㎡당 1만1천8백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부동산/도시계획/개발’ 개별공시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문화지수 최우수상에 선정돼, 수상 대상인 16개 지자체를 대표해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의거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에 대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부천시는 87.46점으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위에 선정됐으며, 거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였다. 특히 교통안전 지표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돼 그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캠페인,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속도 저감을 위한 교통안전정책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시의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소사본동 드림스타트분소 프로그램실에서 마술교실‘드림이의 판타스틱 매직월드’를 진행했다. 전문 마술강사의 진행으로 마술에 사용되는 도구와 용어, 기법을 이해하고 수학과 과학 원리에 따른 추리탐구 과정을 통해 주의집중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높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마술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보기만 했던 마술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연습했던 것을 보여줬는데 신기해하는 반응이 좋았어요”, “처음에는 원리가 이해되지 않았지만 선생님과 언니, 오빠가 도와줘서 끝까지 할 수 있었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권운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마술교실 프로그램이 아동의 창의력과 발표력 향상에 기여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월 30일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개인주의자 선언’의 저자 문유석 판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개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며’를 주제로 이기주의가 아닌 합리적 개인주의를 통해 보다 이타적인 삶과 개인이 존중 받을 수 있는 배려 사회를 제안하는 작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 시민 참석자는 “작품 인기도와 반비례하게 문유석 판사의 강연회는 전무하다 싶었는데 소중한 강연 기획에 감사드리며, 잊지 못할 추억으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과 10월에는 만화분야 부천의 책 ‘나는 토토입니다’ 심흥아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9월에는 아동분야 부천의 책 ‘꿈을 요리하는 마법카페’의 김수영 작가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 31일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을 주제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마루광장에서는 금연클리닉과 기초 건강검사를 제공하는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니코틴 의존도 및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혈압·혈당검사에 따른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부천시니어클럽 푸른부천수호대 30명,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20명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부천역 및 심곡 시민의강 등에서 금연·절주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흡연·음주 폐해,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100세 건강실 금연클리닉 등을 홍보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 동기부여 및 금연구역 내 금연실천을 기대하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100세 건강실 12곳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금연상담사의 체계적인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아인협회 부천시지회는 지난 1일 부천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3회 농아인의 날 기념 ‘복사골농아인대축제’를 개최했다.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농아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복사골농아인대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유공자 및 모범장애인에 대한 표창, 협회 직원들의 댄스공연이 있었으며, 2부 체육행사에서는 풍선던지기, 신발던지기, 파도타기, 장애물달리기 등 명랑운동회로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주기호 부천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자리가 사회일반에 대한 농아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농아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지를 북돋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아인협회에서도 부천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의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이 결합한 6월 3일로,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경기뉴스통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알쓸신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롯데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함께 마련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6월 아동청소년정신건강 주간을 선정해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성장기의 좋은 친구 관계는 협력적 사회관계의 바탕이 되고 정신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다양한 친구 고민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이 실제로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는 방법과 곁에서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이므로 많은 시민의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 등 문의는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5월 3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 육군7851부대, 수도군단 제10화생방대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12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홈경기 개막행사장에 정체불명의 드론이 날아와 탄저균이 든 봉투를 투척한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테러 인지 과정부터 상황전파, 긴급 출동, 노출자 통제 및 대피, 환경 검체 채취, 독소 다중탐지 키트 검사, 제독, 테러범 검거 등 실전과 같은 테러 대응이 이뤄졌다. 생물테러는 고의적인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에볼라,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 95%에 이르는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민·관·군·경의 합동 초동대응”이라며 “이번 훈련으로 초동조치 요원들의 대응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