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영은 재활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지만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수영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속상할 따름이다” 이경희 나래학교 학부모회장은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같이 하소연했다. 이날 면담에는 특수학교인 화성 나래학교 학부모 20여명과 이국주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능력개발국장, 박중석 건립추진단장, 배정수 화성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을 위해서라도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체육관 내에 수영장을 반드시 설치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수도권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 장애인의 직업교육훈련 및 직업재활을 위해 조성 중인 시설로 오는 2023년 화성시 동탄 2신도시 지원시설 3부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현상설계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주요시설로 본관, 실습관, 생활관, 체육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학부모들은 부산 및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도 장애인 전용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어 수영장 설치에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경희 학부모회장은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 수영장이 들어서면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고온리 어촌계가 화성습지와 연계한 해양생태관광을 추진한다. 고온리 어촌계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고온항 쉼터건물 2층에서 어촌계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어촌계 계장 선거, 어촌 뉴딜300 사업설명회, 김장행사 등을 진행하고 고온리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어촌계는 정부의 어촌 뉴딜300 사업에 공모해 청정 수산물 판매장, 고온리 마을기념관 등 마을환경 정비와 생태관광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연간 관광객 11만명, 연 매출액 17억원, 일자리 19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날 발표된 고온리 어촌 뉴딜300 ‘쿠니 PNP 힐링 광장 조성 사업’은 ‘상처의 땅에서 치유와 휴양의 광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고온리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중심으로 어촌 6차 산업 활성화 및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어촌계는 화성습지를 2020년 완공 예정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연계해 고온항 일대를 해양생태관광의 거점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역점을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새로운 농촌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농어촌 분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시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 계획’에 포함된 농촌지역 개발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사업 지원 협조 농촌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인재 육성, 콘텐츠 발굴 등 지역의 역량강화사업 지원 협조 기타 농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발굴 및 제안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24일 정부의 새로운 농업정책 기조를 반영해 농업발전계획을 재수립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촌협약 시범 체결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화성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19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기초자치단체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전체 1위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716.67점을 받았는데 이는 전국평균 477.97점에 비해 238.7점이나 높은 점수다. 특히 1위 화성시와 2위 천안시의 점수 차는 51.34점이나 차이가 났다. 이는 2위부터 10위의 격차가 65.32점인 점을 감안하면 화성시의 경쟁력이 상당하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화성시는 경영성과 부분에서는 302.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전국평균은 195.05점으로 100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경영활동 부분에서는 205.6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경영자원 부분에서는 208.16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화성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고의 지방자치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특히 교통인프라, 산업기반, 재정여건, 인구활력, 지역경제 등에
(경기뉴스통신)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지난 2008년 첫 단체교섭 체결 이후 12년 만인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노재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노조가 제출한 118조항의 요구안에 대해 1월 31일 노조 측과 본 교섭을 열고 이후 6차례의 마라톤 실무교섭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조합활동 보장, 후생복지 확대, 근로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모성보호 및 성 평등, 공직사회 개혁, 부정부패 척결 등이 담긴 103개 조항 8부칙이 담긴 단체협약서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점심시간 보장 당직근무 개선 순환보직 정원 확보와 유지 노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직장 내 성희롱 및 폭력 방지 내부고발자 보호 등이 포함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을 토대로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노조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단체협약에 담지 못한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재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은 “단
(경기뉴스통신) 꽉 막힌 도로와 만원 버스를 대신해 뻥 뚫린 자전거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도로교통법상 원동기로 분류돼 자전거 도로 운행이 금지된 전동 킥보드가 동탄 2신도시 일대에서만큼은 운행이 가능해진다. 화성시가 늘어가는 신도시 입주자에 비해 부족한 대중교통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경기도, ㈜매스아시아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든 변화다. 이번 시범 사업은 1년간 한시적으로 동탄 2신도시 자전거도로 내 전동 킥보드 운행을 허용함으로써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을 통한 법적 기준 마련, 관련 사업 활성화를 돕게 된다. 이에 시는 경기도, ㈜매스아시아와 전동 킥보드 200대를 도입, 8일 오전 7시부터 사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 가능 구간은 청계 중앙공원 일원에서 동탄역까지 1.85km을 시작으로 이후 왕배산 일원에서 동탄역까지 5.63km 구간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올 연말까지 오전 7시~오후 9시, 2020년부터는 오전 5시~익일 오전 1시로 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만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30일 오후 3시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화성시민 안전기본권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 공식 개관에 맞춰 진행된 이날 선포식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창현 화성시의회 부의장,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 이치훈 LH동탄사업본부장, 송현규 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에 선포된 ‘화성시민 안전기본권 헌장’은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재해, 생활, 환전안전에서 먹거리 안전에 이르기까지 화성시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안전기본권 헌장을 모든 시정의 기본 지침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오는 2024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를 목표로 내년도부터 안전기본권 헌장 실행을 위한 연구용역 및 추진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크고 작은 사고와 재난재해뿐만 아니라 먹거리, 환경 등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안전은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총 10,928필지로 지난 9월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을 거쳐 화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최종 결정됐다. 시는 결정·공시일로부터 30일 간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게시판에 공고하고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문을 우편 발송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공시일인 10월 31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화성시청 토지정보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12월 27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임대료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바란
(경기뉴스통신)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수원군공항의 화성 이전을 목적으로 한, 민·군통합공항 선전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수원시청 앞에서 2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화성시 범대위는 지난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화성시민의 분열을 조장하는 여론조사 및 경기도시공사의 수원군공항 이전사업 개입을 성토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범대위는 경기도시공사가 실시한 ‘수도권 남부 민간공항 건설 타당성 사전검토 용역’의 결과를 전면 백지화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이후에도 민·군통합공항을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선전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이미 지난 4월 24일, “경기 남부에 민간공항 건설을 검토한 바 없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이슈를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국토부는 “2030년 인천·김포 공항의 여객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다고 예측한 바 없으며,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적기에 공항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알렸다. 홍진선 위원장은 “국토부도 부정한 경기 남부 민간공항을 계속 이슈화시켜 화성시민을 분열시키고, 수원군공항을 떠넘기려는 것”이라며, 민·군통합공항 주장은 수
(경기뉴스통신) 화성시의 가을밤을 환히 밝힌 ‘동탄여울 행복장터’가 25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모두 마무리한다. 동탄여울 행복장터는 지난 9월 20일 개장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간 동탄2택지 여울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운영됐다. 25일에도 같은 시간에 열린다. 장터에는 푸드트럭 19대와 핸드메이드 작가 포함 지역주민이 직접 개인 소장품을 판매한 일일상인 135팀 등 총 154팀이 참가했으며, 5주차 기준 7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상품뿐만 아니라 꽃과 화분을 싣고 판매하는 이동식 꽃집인 ‘플라워트럭’ 등 기존 야시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색 상점트럭들이 참가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시민이 직접 판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존’에는 어린이들도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장터를 조성하고,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복장터 운영시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다.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재즈와 소울,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여울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진안동은 24일 오전 10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행복채움친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채움친구 사업 운영에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자원을 연계하고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먹거리를 지원하고 운영물품 연계를 추진하는 등 행복채움친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특히 지역 내 사례관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과 긴밀히 연락·협조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진안동은 지난 10월 8일 행복채움친구 오픈식을 진행하고,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미니 푸드뱅크를 조성해 건강한 식재료를 기부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가정에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모 언론의 생활폐기물운반업체 선정 관련 의혹보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협조를 지난 22일 화성시의회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일련의 보도와 관련, 화성시가 자체 감사를 진행할 경우 감사결과에 대한 신뢰성, 공정성, 투명성 등 보도내용의 본질과 다른 소모적인 논란이 발생할 수 있어 공익감사를 요청했다고 전해왔다.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는 19세 이상 300명 이상의 국민, 지방의회 등에서 할 수 있다. 화성시의회에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경우 ‘공익감사청구 처리 규정’에 따라 감사가 진행된다. 다만 자체종결 사유가 발생할 경우 청구가 각하 또는 기각될 수 있다. 해당 보도와 관련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대외 이미지가 실추되고, 시민들의 자긍심이 훼손되는 보도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원 감사를 통해 우리 시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2020년 길성 1지구와 기천 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향남읍 길성리 마을회관과 내달 4일 오후 1시 30분 팔탄면 기천 1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관련 토지 소유지 및 이해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지구 선정 배경 및 추진 절차 소개, 토지 소유자 협의회 구성 및 역할, 토지 현황조사 및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또는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소유자의 동의를 구해 경기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 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벌말, 벌말 2, 상기 1, 국
(경기뉴스통신) 화성시의 기분 좋은 변화에 공직자들이 팔을 걷어붙이면서 보다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시는 공직자 정책 연구모임에서 제안된‘화성시 토지비축 추진을 위한 기초연구’ 등 6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직자 정책 연구모임은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공직자 모임으로 70여 명이 총 12개 팀으로 나눠 올 4월부터 6개월간 운영됐다. 이들은 근무 시간 외 정기 모임과 자료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정 과제를 도출했으며, 지난 1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최종 활동결과 발표회를 열고 이를 공개했다. 이에 난개발 방지 및 생활밀착형 SOC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비축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 신설 및 확장 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교통정책 분석시스템 도입 방안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방안 연구 유휴지 활용증진과 중소벤처센터 유치의 효율성 제고방안 연구 기반시설 확충 및 개발이익 공유를 위한 화성형 사전협상제 도입방안 지역과 함께 윈윈 산학 협력모델 구축 방안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들 팀에는 팀당 1
(경기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동탄도시철도 사업비 9,200억원의 일괄 이관 및 운영비 전용 협의, 동탄1신도시 선큰공원에 홍사용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거리 및 공원 조성, 동탄2신도시 트라이엠파크에 음악, 미디어, 뮤지엄을 주제로 한 공원을 조성하고 뮤지컬공연장과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심도 깊게 협의했다. 또 석우동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와 공원 부지를 통합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센터 건립사업, 생태·환경적 보전 가치가 있는 장지저수지 주변 생태 문화공원 조성, 자연친화적 산림문화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신리천 중 동탄순환대로 교량 하부 환경 개선을 통한 휴게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협의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당정협의회에서 충분히 논의된 사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위원장인 이원욱 국회의원은 “화성시 발전에 커다란 가치와 변화를 가져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원욱 국회의원, 김태형·박세원 경기도의원, 원유민·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