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7일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 9곳에 미끄럼 주의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국도 45호선의 남리대교 구간과 말구리 램프 구간, 기선교 구간, 남리육교 구간, 지방도 321호선의 역북터널 전·후 구간, 국도 42호선의 용인육교 구간, 마성IC, 수포교 등이다. 구는 각지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난 12월 관내 도로를 전수조사해 사고 개연성이 큰 9곳을 우선 선정했다. 대부분 교통량이 많아 미끄럼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큰 곳들이다. 구는 이들 9곳에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에도 위험한 곳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태양광 LED표지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화하고 있는 블랙아이스 사고를 막기 위해 결빙이 잦은 도로에 우선 미끄럼 주의 안내판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각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위험구간을 찾아 안전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7일 장애인 구직자에게 상시 취업 관련 상담을 하는 전담창구를 기흥구 구갈동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가 취업 희망 시 연령이나 성별,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전문직업상담사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선 구직자에게 맞는 적합직무와 일자리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운전면허 무료 취득 교육이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업희망 플러스’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장애인 구직자들의 면접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동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장애인 맞춤형 채용 행사, 구인업체 대상 채용설명회 등도 개최한다. 이와는 별도로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구직자와 기업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취업한 장애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별도 사후 관리도 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무나 일자리를 찾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구직 희망 장애인들이 전담창구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고품격 한식디저트’와 ‘저장식품연구회’, ‘백옥쌀가공연구회’ 등 농업기술센터서 진행되는 3개 과정 교육생을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고품격 한식디저트’과정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월30일부터 2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실습실에서 진행한다. 우리 전통 디저트인 떡과 한과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저장식품연구회’와 ‘백옥쌀가공연구회’는 생활개선회 식품분과 회원으로 활동할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저장식품연구회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농업기술센터 실습실에서 젓갈·제철 채소 저장식품·계절김치 담는 법 등의 이론과 실습과정을 10개월간 진행한다. 백옥쌀가공연구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백옥쌀의 특징 등에 대한 이론과 쌀 활용 베이킹 등의 제빵 실습을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얼굴없는 기부천사 등 주민 · 단체 등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에선 지난 3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작년에 이어 100만원권 수표 한 장을 또 기부했다. 면 직원들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부자를 수소문했지만 행적을 확인할 수 없어 직접 작성한 편지를 모금함 옆에 비치해 인사를 대신했다. 면 관계자는 “얼굴없는 기부천사의 꾸준한 선행에 직원과 주민들이 감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지도록 소중한 성금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기흥구 보정동에선 e-편한세상 대림아파트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갑작스런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6일 수지구에선 관내 거주하는 박결 프로골퍼와 팬카페 회원들이 성금 133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박 선수가 버디를 할 때마다 팬카페 회원들이 천원씩 적립해 모은 것이다. 구는 관내 청소년쉼터에 이 성금·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7개 마을 주민 165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건강관리를 돕는 100세 건강마을 프로그램을 6일부터 3월6일까지 운영한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기초체력을 다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춰 치매예방까지 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앞서 보건소는 처인구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남사면 전궁1리·완장3리, 원삼면 목신4리, 백암면 장평리·가곡리·옥산리 하산마을, 양지면 대대2리 등 7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들 마을 주민들은 각 마을회관에서 9주에 걸쳐 매주 2회씩 보건소 간호사·운동관리사로부터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어깨결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기공체조를 배우고 치매예방체조와 구강건강 검진도 하게 된다. 주민 스스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도록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비만 교육, 조리 실습도 한다. 6일 첫 수업에 참여한 남사면 전궁1리 한 주민은 “바쁘게 농사일을 하다보면 피로가 쌓여도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운데 직접 마을로 찾아와 건강관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7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정진교 구청장 취임식을 열었다. 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민의 행복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기흥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 “명품도시 용인의 성장동력인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능동적인 행정마인드와 소통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해 교통정책과장, 일자리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9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환경위생사업소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7일 관내 모든 초등학교앞에 연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용인시엔 105개 초등학교가 있는데 이 가운데 47개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이미 교통단속카메라가 설치된 상태다. 시는 나머지 58개 초등학교 앞에 연내 교통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해 차량의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막고 안전운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23억원의 사업비는 국도비를 우선 요청하고 부족 시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또 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외에 노란신호등이나 대각선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위상에 걸맞게 법 시행 전에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020년도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데 동참할 단체를 28일~2월4일 모집한다. 대상사업은 일과 가정 양립 ·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사업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력양성 사업 건강가정 육성과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적합성 · 전문성 등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별로 1500만원까지 총 8900만원을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용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이나 여성 권익증진 분야에 관련된 비영리법인 · 단체, 대학 · 연구소, 기관 · 단체다. 지원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공모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공모사업 신청 시 성인지 관점이 포함되도록 관련 교육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성별의 구분없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도록 많은 단체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6일 이달부터 매달 첫째 주 해당월에 임대차기간 만료 예정인 주택의 임대사업자에게 만료 예정이다을 알리고 임대사업자로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관내 주택임대사업자에게 이처럼 공문까지 보내는 것은 이들이 신고기한이나 규정 등을 모르고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것이다. 현행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은 임차인의 주거안전성 제고를 위해 임대차계약 체결, 또는 변경 시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3개월 이내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임대사업자들이 이를 잘 모르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일부 임대사업자에 대한 점검에선 90%가 넘는 사업자가 임대차계약 미신고 등으로 적발됐다. 임대차계약 체결 때뿐 아니라 만료 후 계약기간 연장이나 임대료, 임차인 등을 변경할 때도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간과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정된 관련법 시행령은 과태료부과 기준을 종전 최고 10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로 상향 조정해 적발 시 엄청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정비를 마친 정부의 임대등록시스템 내 관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8일과 19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겨울 얼음꽃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얼음을 조각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이글루, 꽃, 미끄럼틀 등의 얼음 조형물을 전시한다. 빙어잡기, 전통놀이, 겨울 먹거리 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빙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뜰채로 잡은 빙어는 그 자리에서 튀겨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 얼음 조형물을 감상하며 직접 얼음 조각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다목적교육관에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제기·윷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이 있고 잔디광장과 종합체험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군고구마·군밤·베이컨가래떡 구워 먹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당 체험료는 윷·제기·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이 1인당 5천원, 빙어잡기는 2천원, 겨울 간식체험은 1천원이다. 윷·제기 만들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문자로 선착순 사전 신청 받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일 수지구 죽전2동 로뎀교회와 상현1동 통장협의회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현1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연주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홀로 아파하는 일이 없도록 위기 가구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2일엔 로뎀교회 관계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5천개를 죽전2동에 기부했다. 로뎀교회는 매년 성탄절날 ‘라면콘서트’를 열어 입장료로 라면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성탄절 특별한 콘서트를 열어 교인들이 서로 마음도 나누고 지역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서부지역 공공도서관 6곳서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등 독서동아리에 참여할 회원 275명을 오는 6일부터 10일 모집한다. 시민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토론까지 하면서 인문소양을 넓히도록 장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다. 대상 도서관은 수지 · 구성 · 죽전 · 기흥 · 흥덕 · 상현 등 6곳이다. 한 동아리당 10~20명으로 구성되며 일반부 215명, 초등부 60명을 모집해 24개 동아리를 운영할 방침이다. 회원이 되면 3월부터 6월 일반부는 인문학 · 독서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인 독서 활동을 하고 초등부는 사서의 진행으로 독서토론과 독서신문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을 하려면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10일까지 2020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이끌 정보화-인터넷 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사는 구청과 읍·면 정보화 교육장에 배치돼 시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하며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 이상의 관련학과 졸업했거나 정보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정보화 교육 강의경력 1년 이상인 자로 정보소외계층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처인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처인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올해 고림동·마평동 등 5개 주거환경개선구역에 주차장 9개와 소공원·공공공지 5곳, 주민공동시설 등을 본격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노후한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주차장과 공원, 주민공동시설 등의 시설을 확충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 실내체육관 주변,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 이동읍 천리 용천초 일대,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 일대, 구갈동 경기도 박물관 주변 이다. 마평1구역엔 주차장 3곳과 소공원 1개, 마을회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 1개를 만들고 도로 등을 신설·정비한다. 이곳 토지 보상 등은 85% 가량 진행됐으며 일부 보상이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공사를 시작했다. 총사업비는 공사비를 포함해 총 101억원이 투입된다. 고림1구역은 약 5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2개와 소공원 2개가 조성된다. 7개 구간 노후 도로도 정비할 방침이다.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오는 6월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동2구역엔 주차장 1개와 녹지공간 역할을 할 공공공지 2개를 조성한다. 신갈2구역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농업인과 일반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는 관련 정책 정보를 제공하며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3개 분야로 나눠 강좌별로 농업기술센터, 읍 면사무소, 농협 등에서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다. 농업인 대상 교육은 영농기술부문과 농업경영부문, 농촌자원부문으로 나눠 19개가 개설됐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 1개가 개설됐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열린 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