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부산의료 브랜드화 및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 전파를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대동병원과 공동으로 몽골 의사연수단(정형외과 2명)을 초청하여 Busan Medical Fellowship Program(이하 ‘BMFP’라 한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3차에 걸쳐 공모하여 선정된 연수기관에 대하여 해외의사 1명당 100만원의 시비를 지원하며, BMFP 연수기관에서 무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일정으로 △8월 24일 입국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대동병원 의사연수(정형외과) △9월 6일 부산시-연수기관 공동수료증 수여식 △9월 7일 귀국한다. 또한, 부산시와 연수기관은 2주 이상 BMFP를 이수한 해외 의사에게 공동 수료증을 교부한다. 아울러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연수 받은 해외 의사는 향후 부산의 의료기술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해외 환자 유치와 의료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기존 해외 의료관광 시장인 러시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7월 19일∼7월 27일까지 인도 북서부지역*을 방문한 단체여행객 25명 중 5명에서 장티푸스가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도 여행 후 발열,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장티푸스 검사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단체여행객은 해당 대학교의 학생 23명과 인솔자 2명으로, 인도 해외 연수를 다녀온 후 10명이 발열,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7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4명이 장티푸스 환자로 신고(8월11일~8월16일)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여행객의 주소지 18개 보건소는 인도에 다녀온 25명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검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11년~2016년 기간 장티푸스로 신고 된 환자의 역학조사서를 분석한 결과 해외체류력이 있는 225명 중 인도를 방문한 사람은 52명(23.1%)으로 체류 국가 중 인도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 인도 여행 시 장티푸스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장티푸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도 여행 전 여행지역, 여행기간 등을 의료진과 상담한 후 여행 2주 전까지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경기뉴스통신)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미주지역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전략 개발’ 관련 연구보고서가 양방의료계의 억지주장과 논리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삭제조치 된 것과 관련하여 “양방의료계는 국민 건강증진과 국가 발전을 위해 도 넘은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한의병원과 한의원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선결과제로 한의사가 대한민국 의료체계에서 의사의 자격을 갖춘 레벨(doctoral level)의 의료인임을 미국에서 인정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한국의 한의사들도 중국의 중의사들처럼 보건복지부가 발행한 영문면허증에 ‘MD’로 표기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주지역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전략 개발’ 연구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연구보고서에는 미국 등 해외에서 한의사가 공식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한의사 영문면허증 개정과 우리나라 12개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이 세계의학교육기관목록(WDMS; World Directory of Medical School)에 등재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견해가 포함되어 있다. 한의계에 따르면 원래 우리
(경기뉴스통신) 병원급 이상 국가건강검진기관 998개소에 대한 2주기(2015~2016년도) 평가 결과,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등 모든 검진유형*에서 1주기에 비해 우수기관은 늘고 미흡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평가항목)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암검진 등 4개 검진유형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과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1주기(2012~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평가 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고 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주기 평가결과, 일반·영유아·구강검진기관은 우수기관 비율이 65.2%로 1주기의 57.0%에 비해 8.2%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0.2%로 1주기의 3.6%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또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경우 우수기관은 30.5%로 1주기에 비해 12.6%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2.5%로 1주기(6.2%)에 비해 3.7%p 감소하였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1주기 평가이후, 관련학회와 공동으로 미흡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 자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가 병원급 이상 국가건강검진기관 998개소에 대한 2주기(2015~2016년도) 평가 결과,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등 모든 검진유형에서 1주기에 비해 우수기관은 늘고 미흡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과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1주기(2012~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고 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주기 평가결과, 일반 영유아 구강검진기관은 우수기관 비율이 65.2%로 1주기의 57.0%에 비해 8.2%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0.2%로 1주기의 3.6%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또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경우 우수기관은 30.5%로 1주기에 비해 12.6%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2.5%로 1주기(6.2%)에 비해 3.7%p 감소하였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1주기 평가이후, 관련학회와 공동으로 미흡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 자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사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경기뉴스통신) 최근 풍부한 산소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암 기공을 이용한 한방 항암 숨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30일 충북 보은군 보은보건소는 지역의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2박 3일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항암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전국 최초로 군 단위에서 2년째 진행된 힐링캠프는 파티마한방힐링센터, 화생한의원, 보은군보건소와 함께 진행되었다. 관내 암 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항암캠프는 항암기공숨법과 항암 해독, 항암 식단 교정 등 자가 암 치료 능력 배양을 주 교육 목표로 삼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명의로 알려진 보은군 화생한의원 이원기 원장(87세)이 60년간 임상한 한방 치료법과 경험으로 만들어진 비방을 암 치료 캠프 프로그램에 적용해 진행됐다. 보은군 보은보건소는 지난해에 괴산군 보건소와 괴산군 관내 암 환자 캠프를 진행했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은군 항암힐링캠프에는 간암, 위암, 췌장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신장암, 뇌종양 등 다양한 환자들이 참여했다. 항암힐링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비만도와 혈액 관련 검사, 활성산소 검사로 참가 전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분양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 운영을 시작함과 동시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업무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 병원체자원: 사람에게 감염성질환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병원체와 그 파생물 그리고 이들의 관련정보를 통칭 병원체자원은 유행양상 및 토착성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백신·치료제·진단제 개발 연구 시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병원체자원을 이용해야 한다. 또 나고야의정서* 발효, 생물테러 위협 등의 이유로 자국의 병원체자원을 타국에 제공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어, 병원체자원에 대한 국내 연구자의 접근 보장과 전문화된 수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 나고야의정서: 생물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되는 이익을 이용자와 제공국가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하기 위한 국제 협약 이러한 필요성으로「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병원체자원법)이 제정, 2017년 2월 4일 시행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는 각 병원체의 수집·분석·보존에 전문성을 기하고자 병원체자원법 제9조에 근거하여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을 2017년 6월 26일 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의정부 소재 서울신세계안과는 지난 6일 망막전문 클리닉 개소식을 가졌다. 망막전문 클리닉을 개소한 사례는 경기도 북부권에선 처음 있는 일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폐쇄혈관 등 실명에 이르는 중증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진료와 수술의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망막치료의 경우 대학병원 등 3차 전문 의료기관에서만 진료를 받았던 전례에 비추어 본다면, 서울신세계안과 망막전문 클리닉 개소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대학병원보다 낮은 수가로 이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료비 감면혜택까지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신세계안과 망막전문 클리닉은 서울아산병원 출신, 대학병원 교수출신 전문의들과 전문 간호인력들이 직접 관리하며, 진료부터 수술까지 환자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세계안과 양현승 원장은 "경기북부의 경우 망막환자는 많지만, 상당히 낙후된 시설과 열악한 환경으로 체계적으로 중증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며 조금이나마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눈 건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마저 든다.”고 말했다. 이어 "망막질환 관리를 통해 환
(경기뉴스통신)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한진수 교수)이 반려동물 진료와 치료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인 내시경 수술의 확대를 위해 4~5일 이틀간 교내 수의과대학에서 국내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제1회 내시경 수술 워크숍 Wet lab’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et Lab: 생체나 생체로부터 얻은 시료나 장비를 이용해 실험하는 공간 이번 워크숍과 Wet Lab은 국내 전문회사인 (주)베트컴코리아(대표 김찬수)와 함께 소동물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미국 캐스케이드 리퍼 동물병원의 팀 맥카시(Tim McCarthy) 박사를 초청해 이뤄졌다. 첫 날에는 내시경과 관련한 총체적인 강의와 복강경수술(laparoscopy)을 전문적으로 둘째 날에는 비경검사(rhinoscopy), 세포검사(cystoscopy), 이경검사(otoscopy) 등 세부적인 분야별로 실습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고품격 첨단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팀 캑카시 박사는 콜로라도주립 수의과대학에서 외과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오리건주 캐스케이드 리퍼 동물병원 수의사로 재직중이며 수의 내시경 분야 전문서인 ‘Veterinary Endoscopy for the S
(경기뉴스통신) 경남도와 진주경상대학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난 3월 24일 맺은 심뇌혈관질환자 소생률 향상 업무협약과 관련한 다이렉트 콜 시스템(Direct call system) 시범사업을 이달 4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인 사천소방서 119구급대원과 진주경상대학병원 순환기내과·신경과·응급의학과 전문의 간의 핫라인을 통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심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 접촉 시 핫라인을 연결하고 환자 상태와 증상 등을 설명한다. 의료진은 응급처치 지도, 치료 가능 병원 안내, 병원 내 의료진 대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경우엔 구급차에 비치되어 있는 12리드(심전도 분석 정확성 높임 위함)가 가능한 제세동기를 이용, 모니터링 결과를 의료진에게 전송하여 급성심근경색증이 판단되면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안내하고 구급차 도착 즉시 시술이 가능하도록 한다. 도 소방본부와 경상대학병원은 사전 준비로 구급대원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274명), 심전도 심화교육(23명)을 실시한 바 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프롬프트 카드(Prompt Card)를 제작하여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가 대통령공약사업으로 반영된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해 6월 14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임기 만료에 따른 추진위원회 위원을 재구성하고 위촉식과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전의료원의 공공성 강화 및 특성화를 위한 대전세종연구원 정경석 박사의 연구과제 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립병원 설립 추진운동본부 원용철 대표, 대전광역시의사회 이중화 부회장, 홍인표 을지대학교병원장 등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분야별 힘을 모아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대전의료원 설립이 조기에 추진 되도록 지역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으고 공동 대응하고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현주 정무부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미선정 이후,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대통령공약사업 반영 등 우호적 정책환경이 조성됐다”면서“그동안 시 자체적으로 개발한 논리와 대전세종연구원의 정책연구결과를 보다 구체화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한 대전시의 의지는 확고하며,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반드시 실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든 노력
(경기뉴스통신) 청주의료원이 진료기능 강화와 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충청권 거점 의료기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금년 1월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 설치 공사 기공식을 갖고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11월 완공 예정인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이 들어서면, 지역 내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증과 같은 급성기질환자들에 대한 전문성 높은 치료가 가능해지며,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더욱 폭넓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비해 청주의료원은 올 해 신장내과, 심장내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에 각각 1명씩 전문의를 보강했으며, 응급의학과도 4인 전문의 체제로 운영하는 등 전문진료 및 응급진료 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환자의 안전관리와 간호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올 초 간호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지난 5월, 간병인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의 84병상에서 126병상으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의 유일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충청권)으로 지정돼 국내 10여 개 병원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의료원을 방문하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서 그 역할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1952년)이상 어르신으로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실시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단 1회 접종만으로도 치명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혈청형의 포함정도에 따라 13가 단백결합백신과 23가 다당류백신으로 구분되는데 보건소에서는 다당질백신 2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병원에서 13가 폐렴구균 접종을 받은 어르신도 10가지 혈청형이 더 포함되어 있는 보건소의 23가 폐렴구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미세먼지와 각종 감염병이 문제가 되면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를 방문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후 20~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국립소록도병원은 개원 101주년을 맞아 5월 16일부터 3일간 소록도에서 한센인 화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행복한 동행,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국민과 한센인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6일에는 소록도병원과 한국한센총연합회 공동 주최로『개원 101주년 및 제14회 한센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이어서 한센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진행된다. 화합 행사는 체육대회(축구, 배구, 게이트볼)와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번 행사에 전국에서 5천여명의 한센인이 소록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록도 한센병박물관은『특별전·기획전 개막식』(5.16)을 갖고 한센인의 예술 작품과 구석기 유물 등을 방문객 앞에 연말까지 공개한다. 특별전은 소록도 한센인으로 구성된 예술동호회(해록예술회*) 작가 7명의 출품 작품으로 진행되는데 소록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한센인에게 마음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해록예술회: 서예, 회화, 시,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취미 활동을 하는 한센인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2016년)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국내 최초 광역형 정신건강센터로 설립·운영 중인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를 종로구 동숭동으로 이전한다. 서울시는 강남구에 있던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를 종로구로 옮기면서 공간을 확장하고 25개 자치구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 종사자의 접근도를 높여 교육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5일 센터에서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 이전 기념식’을 개최, 정신건강증진센터 12년의 기록 등을 통해 서울시정신보건사업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제7대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도 위촉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시는 기념식에 이어 ‘서울정신건강 2020 4차년도 4개년 계획’에 대한 심포지움을 열고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정신보건법’ 제정이 되기 전부터 지역정신보건사업을 시작해 시민을 위한 정신보건사업을 선도해왔다. 시는 1994년 영세민 만성정신질환자에 대한 가정방문을 기점으로 정신보건사업을 시작했다. 1995년은 정신보건법 제정이 활발히 논의되던 시점으로, 정신보건법 제정보다 먼저 서울시강남정신보건센터(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신)의 설치로 정신보건법에 명시된 지역정신보건사업의 모형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