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재무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의료원 매각 실패로 인해 4년째 세입결손이 발생하고 감정평가수수료 12억 7천 800만원 등의 매몰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는 공무원이 없음을 거세게 질타하였다. 이명희 의원은 그 동안 행정자치위원회 차원에서도 서울의료원 매각과 관련하여 경기부진 등으로 적정 매수자가 없을 경우 과다한 세입결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해마다 세출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매각이 불투명한 서울의료원의 매각예산을 평균 5천억 원씩 편성함으로서 시의 재정운용에 차질을 빚고 행정신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였다. 또한 이명희 의원은 매각이 불발되면서 감정평가수수료 12억 7천 8백만원의 매몰비용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날린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이명희 의원은, 내년도 경기전망 등을 고려하면, 서울의료원의 매각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는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출예산 확보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은 뇌종양, 폐암, 혈액질환 등 중증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의 3명을 신규 임용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신경외과 김명수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과장, 포항세명기독병원 뇌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뇌혈관, ▲뇌종양, ▲두부외상 등이다. 김명수 전문의는 "연구와 진료에 대한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혈액종양내과에 신규 임용된 이하연 전문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강사, 국립암센터 임상시험센터 임상강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부교수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폐암, ▲구경부암, ▲육종, ▲유방암, ▲흑색종, ▲기타 고형암 및 혈액질환 등이다. 이하연 전문의는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심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할 수 있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환자 진료뿐 아니라 의료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의학과에 신규 임용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및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11월 10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이어 11월 22일(수)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전망 및 활성화 정책(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제도, 유치 실적 보고·실적 조사 및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등 외국인환자 유치제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사례(인하대학교 병원)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알아야 할 의료분쟁 및 의료법(법무법인 다우) △메디컬 비자 발급 및 외국인환자 유치 시 유의사항(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 사례 및 전략 공유(광주지역 우수 유치기관)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불법브로커 신고센터 동시 운영)의 주요 기능 및 역할(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 설명회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장인 ‘Medical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은평병원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무엇을 고려할 것인가?(Puzzling Out Treatment of ASD)」 주제로 2017년11월 3일(금) 09:00부터 17:00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은평병원은 금년으로 개원 70주년을 맞는 국내 공공정신병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병원이며 서울시에서 직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서 공공정신의료기관의 모델을 정립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특별히 은평병원 개원 7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최대 자폐인 옹호단체의 하나인 의 부회장 Lorri Unumb박사, 등 자폐증의 사회기술훈련과 의사소통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서의 저자 Marry Jane Weiss교수, Lovaas교수의 뒤를 잇는 ABA의 권위자 Ronald Leaf박사 등 여러 분야의 국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자폐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는 뇌신경 발달의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나타나야 할 사회적 의사소통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 순위 4위인 러시아와 성장세 1위인 카자흐스탄의 주요 바이어 및 미디어 20명을 초청, 서울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관광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의료관광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10.31(화)~11.3(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2016년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수가 각각 13,204명, 10,446명으로 전체 4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사드 문제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주요 국가들이다. 이번 서울 의료관광 팸투어에는 현지에서 한국으로 의료관광객을 많이 송출하거나 한국 의료관광 시장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10개사(에이전시 8, 미디어 2), 카자흐스탄 10개사(에이전시 8, 미디어 2)를 초청하였다. 서울시는 의료관광 바이어들에게 서울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서울의 웰니스 관광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바이어들은 서울의 주요 웰니스 관광 견학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의 의료서비스와 관광, 공연, 쇼핑 등을 체험한다. 특히, 팸투어 일정 중 11월 1일에는 1:1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미팅은 방문한 에이전시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연구진의 각 분과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협회, 학회, 언론 등 각계의 의견을 묻는 자리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2017.5. 시행) 이후 최초로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학회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연구를 통해 향후 5년간의 시급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종합계획(안)을 보완하고, 올해 안에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마련ㆍ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그동안 심뇌혈관질환관리와 관련하여 법적 근거가 미흡하여 추진하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 의견수렴을 거쳐 법에 정해진 기본적인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하면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및 활성화」연구개발사업 3차 년도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진료정보를 표준화하여 의료기관 간 교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이번에 대한영상의학회, 경희대학교, 건국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서울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진료정보교류 선순환 생태계 조성ㆍ임상컨텐츠모델 적용 평가 및 보급ㆍ보건의료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최신화 및 보안인식 교육 표준기반 진료정보교류서비스생태계구축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 2차 년도 연구 결과가 지난 2016.12월 의료기관간 진료정보의 전송 근거를 마련한 의료법 개정과 진료정보교류사업에 1,30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3차년도 연구 결과도 표준기반 정보교류인프라의 전국 확산과 사업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향후 홈페이지(www
(경기뉴스통신)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 묵인희 이동영 교수(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국내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치매 원인질환으로 만성적이고 진행성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뇌세포 손상 진행 이전 단계에서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사후 부검에 의존하거나 아밀로이드 PET라는 고가의 뇌영상검사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소량의 혈액만으로 아밀로이드 PET 검사 결과를 약 90% 수준으로 예측하는 방법으로, 향후 조기검진 예측을 통한 의료비용 절감과 사전 예방 가능성이 기대된다. 혈액 내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뇌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과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만 혈액에 존재하는 다양한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불안정한 측정치를 보인다. 연구팀은 새로운 혈액 전처리 기술로 혈중 내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안정화시키는 시스템을 확립해 측정의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뇌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과 밀접한 관련성이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수두ㆍ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및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10월 유행시기에 접어들어 아래와 같이 국민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아이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 접종, 12~15개월과 만 4~6세에 MMR 접종을 하고,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줄 것을 권고하였다. 의료기관은 내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시기가 되었거나 빠뜨린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 진료 시 등원ㆍ등교 중지 등 전파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수두 또는 유행성이하선염 집단 환자 발생 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상황을 관할 보건소에 알려줄 것을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울산광역시, 경남 남해군 등 지자체 18곳(시ㆍ도 2, 시ㆍ군ㆍ구 16)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광역시가 최우수, 경기도가 우수기관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경남 남해군이 최우수기관, 울산 울주군ㆍ경남 통영시ㆍ경남 함안군 등 15개 지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광역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인 울산광역시는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증가율이 전국 시ㆍ도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의료이용이 개선되는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등 특화된 사업을 실시하였다.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인 경남 남해군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가율이 전국 시ㆍ군ㆍ구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입원 사유를 파악한 후 의료이용 필요도가 낮은 수급자에게 사회복지시설 입소를 안내하여 퇴원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료급여 사업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감률, 사례관리대상자의 의료이용 실
(경기뉴스통신) 공구 교수(한양대학교) 연구팀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을 표적 치료하는 항호르몬 치료제에 대해 내성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이 연구는 암연구 분야의 세계적 저명 학술지 미국 국립 암연구소 학술지(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10월 12일자에 온라인판으로 게재되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약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20~30%는 치료에 대한 내성이 생겨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재발의 기전 및 치료법 등이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임상의료 정보 분석 및 동물실험으로 RBP2 유전자의 활성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항호르몬 치료제의 내성을 유발하며, RBP2 유전자 활성 억제가 항호르몬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시킨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 공구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방암의 약 70%에 차지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을 치료할 때 RBP2 유전자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며, 현재 개발 중에 있는 RBP2 활성 저해제가 에
(경기뉴스통신) 성균관대학교 최혁렬 교수 연구팀이 감각기능을 갖춘 의수 구현에 필요한 고출력 경량의 인공근육으로 작동하는 생체근육형 구동기를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기존의 기계형 팔과 손 등에 사용되는 모터형 구동기는 크기와 힘에 한계가 있었다. 무게가 무거우며, 상하·좌우 운동으로 움직임이 단조롭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인공근육형 구동기는 가벼운 스판덱스(Spandex) 섬유를 꼬아서 제작한 것으로 기존 모터형에 비해 높은 힘을 낼 수 있다. 또한, 우수한 강도와 인성(靷性)을 갖춘 근골격으로 움직임이 훨씬 자유롭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난 직물로 직조가 가능하고 동시에 생체근육과 유사한 수축·이완 및 회전운동이 가능해 절단환자용 의수·의족뿐만 아니라 착용형 기기나 인공지능 로봇 등에도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바이오닉암 메카트로닉스융합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2014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3건의 국내특허를 출원(2017.1월,7월)했고, 2건의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2017.2월,9월)했다.
(경기뉴스통신)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은 9월 25일 부산에서 중입자가속기 사업 관계기관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발판이 마련된 중입자가속기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온 관계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윤상직 국회의원,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 속에 유영민 장관과 중입자가속기 사업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가졌다. 유영민 장관은 취임 이후 중입자가속기 사업이 장기간 지체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중입자가속기 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하여 국민들의 암 치료에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중점 해결과제로 설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8월에는 휴가 기간 중에 수행원 없이 깜짝 현장방문을 하는 등 참여기관들을 설득하고 사업 참여기관, 지자체, 관련 부처 등의 협조를 이끌어 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기로 한 ‘중입자 가속기 사업 추진 MOU’를 체결함에 따라 사업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유영민 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2021년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계속 현장을 찾아 점검할 것을 약속했으며, “중입자가속기 조기구축으로 암 환자 한
(경기뉴스통신) 원자력의학원 최익준 박사, 이태섭 박사 연구팀이 두경부암에 기존 면역치료제 보다 치료효과가 탁월한 방사면역치료제를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방사면역치료란 방사선치료와 면역치료의 효과가 결합된 치료로, 표적항체에 방사성동위원소를 붙여 암세포에만 방사선을 조사해 정상세포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다. 두경부암은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등 머리와 목 부위에 생기는 암이다. 통상적으로 외과적 수술, 항암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치료법이 사용된다. 하지만 절제술이 불가능한 두경부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0% 이하로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두경부암에 효과적인 표적 항암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세툭시맙도 내성 유발로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암세포의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약품에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각각 붙인 융복합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했다. 기존 세툭시맙을 이용한 면역치료제는 종양이 계속 성장하는 반면에 세툭시맙에 루테튬-177을 붙인 방사면역치료제는 종양의 크기를 치료 전에 비해 55% 감소시키는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많이 발급되는 진단서, 진료기록사본 등 제증명서 30종의 항목 및 금액 기준을 내용으로 하는「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고시를 9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개정「의료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그동안 제증명수수료는 의료기관의 자율결정 사항으로 동일한 증명서도 병원마다 가격 편차가 있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7년도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조사,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고시안을 마련하고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25일간)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행정예고를 하였으며 환자 소비자단체 및 의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실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상한금액 기준은 항목별 대표값(최빈값 중앙값 등)을 원칙으로 하되, 행정예고 기간 중 제출된 의견과 관련단체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료인의 전문성, 법적 책임과 환자의 부담 측면도 함께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고시를 통하여 제증명수수료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