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립소록도병원은 개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소록도 100년사 집필·편찬 사업이 마무리되어 『소록도 100년, 한센병 그리고 사람, 백년의 성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소록도 100년사(이하 100년사)는 소록도병원의 성과와 발전상을 홍보하는, 일반적인 기관사와 달리 과거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다짐이 담겨 있다. 특히, 한센병 치료와 한센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병원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고 오히려 그들을 탄압하는데 앞장섰던 불행한 과거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과거의 잘못과 한계를 직시하는 한편, 성찰을 통해 미래에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100년사는 역사편과 의료편 두 권으로 구성하였고, 사진집을 별도로 발간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역사편은 기존에 발간된 소록도 80년사(1996, 국립소록도병원)를 토대로 하되 한센인의 시각에서 과거를 재조명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예를 들어 1945년 광복과 함께 발생한 한센인 84명 학살사건의 경우, 100년사는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병원 직원들에 의한 집단학살」이라는 점을 분명히 기술하고 있다. 의료편은 국
(경기뉴스통신) 2018.1.10. 고용노동부는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206개 기관에 대한 2017년 평가결과를 공표하였다. 이번 평가결과 대우의료재단, 강북삼성 수원의원 등 43개 기관(20.9%)이 우수기관(S등급)으로 평가되었고, 그 밖에 84개 기관(40.8%)이 A등급, 53개 기관(25.7%)이 B등급을 받았으며, 안중백병원, 아주산업의학연구소 등 26개 기관(12.6%)은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한 작업을 하는 노동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진단으로, 고용노동부는 2013년부터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건강진단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사업주와 노동자가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5월 평가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진단 및 분석 능력, 건강진단 결과의 신뢰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는 현장평가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기관은 총 43개소로 평가가 3회차에 접어듦에 따라 1회차 5개소, 2회차 25개소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 중 3회 연속 우수기관
(경기뉴스통신)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결핵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900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보고되고 있고, 기존의 약물들에 내성을 보이는 내성 결핵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약제의 개발이 시급한 시점에서 두 기관의 연구협력은 혁신적인 결핵 및 감염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혁신결핵치료신약, Q203을 개발한 바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개발연구팀은 다제내성 결핵치료 최고 전문기관인 국립마산병원과 협력하여 선도물질 최적화를 통한 항결핵혁신신약 전임상 후보물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이미징 기술 분야의 최첨단 연구역량, 약물최적화 기술 및 임상경험 등을 접목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 인력 교류, 새로운 신약 후보군의 발굴 및 평가 등 단계적으로 연구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연구현장에서 직접 적용하여 새로운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대연 국립마산병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안정성이 확보된 결핵 혁신신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5년 선정된 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시설ㆍ장비ㆍ인력 요건 등을 완비하여 12월 28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ㆍ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현재까지 17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하였고, 시설 장비 인력요건 등을 완비한 충북대병원이 오늘 개소하면 전국에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가 10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외상센터 개소를 앞 둔 충북권역은 국토중앙에 위치하여 산업시설도 많고, 중요 고속도로에 인접하여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하면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전담 진료를 실시하게 되어 충북권역 중증외상환자 진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보건복지부는 "정식으로 문을 여는 권역외상센터가 늘어가면서 우리나라 외상환자 진료시스템이 점점 촘촘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12월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몽골과 의료분야 상호협력 강화하고,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몽골 보건부 어치르바트(OCHIRBAT DAGVADORJ) 사무차관, 행정관리국장 등 5명과 몽골 국립 TV, 몽골 TV 5 등 방송국 관계자 3명, 총 8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팸투어단은 고신대병원, 한국의학연구소, 고운세상김양제피부과, 누네빛안과, 라인업치과 등 부산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송도케이블카,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누리마루, 요트체험 등 관광 인프라를 체험하고 취재하여 몽골에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15일 오후 5시에는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몽골 보건부 간 의료분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개선 △ 원격 합작진료 등 U-Health 분야 △ 인적교류 △ 기타 상호 공동 관심분야 협력을 통해 의료분야 교류를 더욱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현재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양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뉴스통신) 삼성서울병원이 싱가포르의 우수 연구기관들과 간암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내에 공동연구실을 구축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연구실 개소식은 추후 싱가포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A*STAR)의 유전체 연구소(Genome Institute of Singapore, GIS)와 분자세포생물학 연구소(Institute of Molecular and Cell Biology, IMCB)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re Singapore, NCCS), 싱가포르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을 포함하는 싱가포르 내 4개 기관과 삼성서울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암은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양국에서 남자 기준으로 4번째로 흔한 암으로 꼽히며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나빠 사망률이 높은 난치암이다. 이번 연구는 간암 환자에게 유전체 분석, 대용
(경기뉴스통신) 한국이 마침내 외국인 참가자 1만여 명 규모의 초대형 국제회의 ‘2019년 국제당뇨병연맹 총회(2019 IDF Congress)’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부산시·부산관광공사·대한당뇨병학회로 구성된 ‘2019년 국제당뇨병연맹 총회’ 유치단은 12월 4일 ~ 12월 8일 기간 중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 중인 2017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에서 2년 마다 개최되는 국제당뇨병연맹 총회의 차기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s Federation)은 1950년에 설립되어 당뇨병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고 당뇨병의 관리와 치료법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국제연합(UN)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전 세계 170개국 230개 당뇨병협회가 가입되어 있는 대형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에 국제당뇨병연맹 총회는 당뇨병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권위 있는 학술 행사 이며, 전체 참가자가 15,000명(외국인 10,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국제회의로 지난 20
(경기뉴스통신) 국립재활원이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을 13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이 현재까지 재활로봇중개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장애인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국립재활원은 300병상 규모의 국내 최대 재활병원과 재활연구소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단장 송원경)은 재활의학전문의, 임상치료사, 공학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학기술을 재활 임상현장에 적용하여 재활로봇 활용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은 기업·연구소·대학 등에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재활로봇중개연구용역과 재활로봇중개내부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립재활원 내 재활로봇 연구용 테스트베드인 ‘로봇짐(Robot Gym)’을 운영하여 재활로봇중개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적용 활성화에 대한 경험 공유‘라는 주제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11월 30일(목)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2017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KoGES) 연구성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연구를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2001년부터 시작한 대규모 코호트 사업이다. 현재까지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 명에 대한 기반-추적조사 자료 및 통합자료를 공개하여 약 700여 편의 연구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연구동향과 더불어 KoGES 자료를 활용한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향후 만성질환 연구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정밀의료와 코호트 연구(성균관대학교 정해관 교수)’, ‘치료 후보 발견과 검증을 위한 유전체학적 접근(삼성서울병원 원홍희 교수)’, ‘정밀의료를 향한 유전역학 연구(한림대학교 조윤신 교수)’ 등의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KoGES 자료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권역외상센터 공모 결과 경남권역의 진주경상대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외상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이번 진주경상대병원 선정으로, 17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설 인력 요건을 갖추어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9개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빠른 개소 및 적극적 운영 지원을 통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약진흥재단 신임 원장에 이응세 前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를 11월 23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응세 원장은 1962년생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1986년 졸업하고, 1995년 동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에 개소한 유라시아의학센터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이 원장은 보건의료정책실무위원회 위원과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국제동양의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및 한의약 분야의 정책개발 및 조직관리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학·연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운영에 대한 경륜과 리더십이 있고, 세계전통의학분야 기관, 학회와의 교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한의약 세계화 부분에서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응세 원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 있는 역량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근거 중심의 한의약 연구 역량의 고도화,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 및 세계화 사업 등을 수행할 적임자로, 한약진흥재단의 한의약 표준화 및 과학화,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 23일자로 이은숙 現 국립암센터 면역세포치료사업단장을 3년 임기의 제7대 국립암센터 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은숙 원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해 연구소장, 융합기술연구부장, 면역세포치료사업단장, 암의생명과학과 교수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신임원장은 유방암 치료와 연구의 권위자로서 연간 500여 건의 유방암 수술을 집도하는 한편, 수술 후 유방 재건술 개발의 선구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대한외과학회 역사상 첫 여성이사로 총무이사직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립암센터 첫 여성 원장으로서, 국립암센터가 국가 암 정책을 선도하고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위상과 역할을 더욱 높여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제대혈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공론의 장이 열린다 제대혈의 기증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공청회가 11월 21일 (화)에 개최된다.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영호 교수)이 주최하고 국회 김상희 의원실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대혈 기증 및 연구 활성화”를 주제로 제대혈 은행, 연구자, 학회, 의료계, 산업계, 정부 등 각 계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그간 보건복지부는「제대혈 제도개선 TF」와 「제대혈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실무적 전략수립 및 제도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였다. 또한, 제대혈기증 활성화, 고품질 제대혈 공급, 연구용 제대혈 활용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전문가 검토를 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양대 이영호 교수는 그간 제도개선 TF와 연구용역에서 검토된 제대혈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요약 발표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정부를 포함한 각 계의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제대혈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 토론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유건희 교수는 제대혈 이식 성적향상과 이식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이식용 기증제대혈의 풀 유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17’이 11월 21일(화) ~ 11월 22일(수) 2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는 전 세계 의료 및 의료관광산업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2010년부터 매해 개최되어 올해 8회 차를 맞이하였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향한 통찰"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정부 간 면담, 채용 박람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보건의료산업,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 해외진출 분야별로 구성된 총 18개의 세션에 국내외 120여명의 보건산업 및 의료관광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한다.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의 동향,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의료기술 등을 통해 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외국인환자 유치’ 분야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헝가리 등 의료관광 특화 지역의 사례, 유치업의 성장전략 등을 공유한다. ‘의료 해외진출’ 분야에서는 유라시아, 중동, 중국
(경기뉴스통신)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 원인 가운데 하나인 B형 인플루엔자가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9월부터 권내과의원, 김영순내과, 봄소아청소년과, 상동서울가정의학과, 연세내과의원, 한결소아과의원 등 도내 6개 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질환자에게 추출한 표본에서 지난 6일 B형 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6개 병원과 협력해 이들 병원을 방문하는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 경우 B형 인플루엔자가 발견되는 시기는 주로 45주차, 11월 초순 경이다. 지난해는 올해와 비슷한 11월 10일 처음 발견됐었다. B형 인플루엔자는 A형과 함께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독감의 원인체로, 감염되면 38°C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을 보인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노약자, 만성 질환자, 생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