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에서 오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같은 날 낮에 진행되는‘뮤직 인 더 풀’은 활기찬 해수풀장의 낮 풍경을 배경으로, 해질녁 ‘선셋 버스킹’은 해수풀장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월 3일 풀밴드 사운드의 에너지 넘치는 밴드 ‘두유노’ , 유재하 음악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 ‘더치트랩’ 의 연주를 시작으로 홍대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꿀성대 혼성듀오 ‘섬과도시’, 시원시원한 보컬의 화음과 연주력이 돋보이는 ‘디어모션‘ , 젊은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북치는 꼬맹이’ , 한강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5인조 ‘밴드 벗’ ,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매력적인 혼성보컬의 만남 ‘밴드 현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파워풀한 팝페라팀 ‘바리오아츠’ 의 감성 충만한 연주로 지친 일상에 힐링 타임을 선사할 것이다. 시에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시흥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9월에도 월곶역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여름철에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예정보다 이른 7월 말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가뭄, 수원지파괴 등 민방위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또 평상시에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해 음용 및 생활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이 식수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부적절 시설에 대해서는 수질개선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시민에게 위생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3/4분기 수질검사는 당초 9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기온과 습도가 높아 A형 간염과 같은 감염병 유행 등 수질오염의 우려가 높다는 판단 하에 시는 예정보다 앞당겨 7월말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질검사 대상은 시흥시 비상급수시설 19개소 중 음용수로 개방하는 14개소,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일반세균,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46개 전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휴가기간 동안 해외여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 시에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쿠니아열 등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 중동호흡기중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식·음료를 섭취하도록 하고, 홍역 유행국가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출국 1개월 전 최소 1회 홍역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고 특히 임산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말라리아 유행 국가 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이 권고된다. 중동국가를 방문 할 경우에는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낙타접촉 및 낙타고기와 생 낙타유 섭취 금지, 의료기관 방문자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에서는 해외여행 전 여행지 감염병 발생상황 및 감염병 정보, 여행 전·중·후 감염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시흥의 아름다운 수변 생태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호조벌과 보통천의 길을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호조벌·보통천의 밤, 특별한 산책’을 개최한다. ‘호조벌·보통천의 밤, 특별한 산책’은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며 호조벌과 아름다운 보통천 3km를 걷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호조벌의 역사와 생태에 대해 즐겁게 체험할 뿐 아니라 호조벌의 가치를 보전하고 공유하기 위해 1km 걸을 때마다 1,000원씩 기부되는 착한 걷기 프로그램이다. 또한 호조벌의 숨은 이야기 해설, 논두렁길 걷기, 호조벌 놀이산책, 한여름밤의 낭만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8월 6일까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홍보란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1인당 5,000원으로 그 중 3,000원은 호조벌 에코증권에 기부될 예정이다. 완주 시 에코증권 기부기념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조벌의 가치를 이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접수 및 ‘호보벌·보통천의 밤, 특별한 산책’ 안내·문의는 시흥시 홈페이지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 주최해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매니페스토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는 전국 147개 기초 지방정부가 응모해 7개 분야 343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그 중 176개 사례만 본선에 올라 25일 2차 현장 PT 심사 경연을 거쳐 분야별, 그룹별로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제10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및 경제 분야, 도시재생 분야, 에너지분권 분야, 초고령화 대응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소식지·방송 분야 등 7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는 1차 서면심사 점수 70점, 2차 현장발표 3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지역문화 활성화분야’에서 ‘놀이 골목을 깨우다. 지역사회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이란 주제로 시흥시의 대표 우수 공약 사례를 타 기초 지방정부와 공유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25일 관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 김태정 부시장 및 시청 관련 공무원들은 이번 현장 사전 예찰에서 2년 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심했던 원룸, 반지하 가구가 밀집한 신천동 지역을 중심으로 저지대지역,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 및 재난취약지역의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새말공원 근처 역류방지 펌프 가동 여부를 집중 확인하며 역류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관내 수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또한 1인 독거노인 가구 등 재난 취약계층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침수이력 현황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지난해와 같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 및 홍보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장마가 끝나는 이번 주말까지 집중호우 대비 배수 대피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24시간 전 직원 비상체계를 구축했다. 배수설비 및 안전사고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 홍보를 실시하는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능곡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식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마음과 마음으로 전하는 한끼식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흥시보건소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더운 날 입맛 살리는 시원한 콩국수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짜장면을 정성껏 준비해 제공했다. 이동선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이 가득한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보건소는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가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능곡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24일 정왕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치매인식 캠페인을 벌였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관내 중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눈높이에서 치매와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작물 만들기, 길거리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시민들에게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했다. 먼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인 치매파트너 교육과 청소년기의 정신건강교육이 제공됐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전파할 수 있는 치매예방과 정신건강의 창작 홍보물을 만들어 거리캠페인까지 전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는 “관심 밖이었고, 어려운 주제인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이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교육에 참여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멀리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생각났고, 어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어른에 대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실수를 포용하는 일상에서의 배려가 문화로 자리잡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복지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신규 희망복지팀장 등 다수의 강의를 했던 천안시 서북구 쌍용3동 박경미 맞춤형복지팀장이 ‘찾아가는 복지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팀장은 동 복지현장에서 주민을 만날 때 마음가짐의 중요성과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우수 사업들을 소개했다. 시흥시는 2016년부터 시작된 공공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기존의 동 주민센터를 ‘동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동의 복지기능을 강화해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복지 공무원이 주민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새로이 갖게 됐다”며 “활용 가능한 특화사업의 공유를 통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복지업무담당자로서의 전반적인 전문성이 향상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및 주민복지 체감도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25일 8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흥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대응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총 14mm에서 270mm의 호우가 예보되고 있다. 시흥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흥시 18개동의 사전 호우대비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전직원이 기상상황을 공유하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사고 우려지역 시설 점검 상황과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호우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 등이 보고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인공서핑장 기술 보유업체 방문을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연수를 취소하고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시흥시 전역을 빠짐없이 예찰하고, 특히 과거 침수지역은 배수,대피 담당 공무원을 지정, 점검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흥시는 장마에 대비해 22일부터 위험지역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배수설비, 안전사고 우려지역, 우수구 정비, 시민대상 안전사고홍보 등 사전예찰 및 정비활동을 전개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이토록 멋진 우리동네 함께 웃는 마을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모시고 우리마을 공유공간인 ‘담쟁이’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뇌깨움 놀이와 어르신이 직접 손으로 빗는 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토록 멋진 우리동네 함께 웃는 이웃만들기 프로젝트’는 대야신천지역 마을공동체인 지혜의 등대지기와 마을복지과가 기획부터 실행까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혜의 등대지기 회원들은 사회적 관계망이 약한 홀몸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직접 준비해 지난 4월부터 안부방문을 실시했으며, 이렇게 연결된 인연으로 홀몸어르신 30여분을 모시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홀몸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대만족으로 이어진 결과를 갖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홀몸어르신은 “같이 어울려 논다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라며 지혜의 등대지기 회원 손을 꼭 잡으시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혜의 등대지기는 “누구도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집에서든 거리에서든 어르신들이 이웃과 만나 서로 인사 나 눌 수 있는 멋진 우리 동네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진심어린 소신을 밝혔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시흥시 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26일 능곡동 어린이들을 위한 능곡동 어린이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장소는 능곡어울림센터 전면부 광장이며 기간은 7월26일부터 8월9일까지로, 15일간 운영한다. 능곡동에서 처음 운영되는 어린이물놀이장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으로 대두된 여름철 폭염에 대해 무조건 더위를 피하는 소극적 피서의 단계를 넘어 관내의 주민 및 어린이들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이 둘러앉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환담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냉족욕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순위로 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본 사업이 어린이들을 포함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3일 가뭄 심화 시 생활용수를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실태를 점검했다.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은 전쟁, 가뭄, 수원지파괴 등 민방위 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시민에게 공급한다. 현재 시흥시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은 19개소로, 음용수 15개소, 생활용수 4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음용수는 개방하고 있다. 가뭄 심화에 따른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의 농업용수 제공대상은 포동 190, 정왕동 1723, 거모동1403-2, 정왕동 2138 총 4개소이다. 임 시흥시장은 현장에서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철 재난대책에 관련한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의 농업용수 제공토록하고 있다”며 “가뭄이 심화된 농가는 미래농업과를 통해 급수시설 개방을 접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음용수는 분기별 1회 생활용수는 3년에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 시장은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수질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23일, 목감동에 위치한 방재비축창고에 방문해 창고시설 및 물품 보관상태 등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방재비축창고는 지진이나 홍수 등의 피해 발생 시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구조, 구호물품을 모아두는 창고로, 대규모 재난 발생시 피해수습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 12월에 설치했다. 방재비축창고에는 200여명이 한번에 쓸 수 있는 61개 품목, 2,445개 비상물품이 보관되어 있다. 임시텐트와 버너, 코펠 등 긴급생활용품부터 방재복과 마스크 등 개인보호세트등 구조, 구급 물품 등이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흥시 내 해당지역에 배포된다. 점검을 마치고 임병택 시장은 “재난 발생시, 방재비축창고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재민이 사용하게 될 구호물품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8개동 동자율방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자율방재협의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자율방재단은 지역현장을 중심으로 재난·재해에 대한 예찰활동과 대응활동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18개 동에 동자율방재단원 36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자율방재단협의회는 폭염, 폭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각동자율방재단의 활동을 공유하고 시와의 협조체제 유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자율방재단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김상우 시흥시 자율방재단장은 “시흥시에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강수량 100~200mm가 예보되어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동 자율방재단은 침수지역 예찰 및 우수관 정비 등의 활동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