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직원들의 다양한 독서 관련 아이디어를 도시 전체에 접목해 책이 중심이 되는 일상을 만들어낸 군포시청이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책 중심의 일상을 만들었다는 호평과 함께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체부 주최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 참여해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독서경영 부분 문체부 장관상을 받아 뿌듯하면서도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며 “군포지역 내 모든 기업에서 책 읽기가 활성화되고, 이 독서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2014년부터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 창의력 증진 도모,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시행해 왔다.
(경기뉴스통신) 혼자 2016년을 보내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 또는 이웃사촌들과 새해를 맞고 싶은 이들은 찾기도 가기도 쉬운 군포시를 찾아가자. 오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내 상설무대(중앙공원 방면) 일대에서는 ‘정유년(丁酉年) 새해 소원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제야행사’가 개최된다. 대북 연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소원풍선 날리기도 체험하고, 차와 간식(어묵, 가래떡)까지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17년 1월 1일 00:3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주관하며, 군포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하는 의미의 행사”라며 “정말 다사다난한 2016년이었지만 모든 분이 차분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서 열리는 송년(送年), 영년(迎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392-9003)나 시 자치행정과(390-083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24시간 운영하는 특별대책반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국정 비상사태를 겪는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자치행정과 주관의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과 주관의 지역경제대책반을 지난 10일 구성해 부시장이 직접 총괄 관리하는 체제를 갖춘 것이다. 시는 탄핵 정국이 해소될 때까지 주·야간 비상근무를 수행할 특별대책반은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확립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과 공직기강 관리 강화, 대형사업 등 시정 주요사업 지속 추진, 각종 불편사항이나 민원 사항 신속 처리,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지원,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이 주요 과제다. 또 시는 산불이나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민생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정국 혼란으로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큰 상황에서 군포시 800여 공무원 모두가 ‘내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혼란스런 마음을 추스르고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복지요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17년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전체 협의체 위원 중 150명이 참여해 시 협의체의 우수 활동 사례와 수리동·재궁동 협의체의 특화사업 성과를 함께 확인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협의체가 복지사업 정보와 활동성과를 교류하면 연계와 협동력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1년 동안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도 좋은 활동을 부탁하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주민자치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동 단위 협의체 구축을 완료했다. 지역 내 11개 동에서 최소 10명, 최대 23명의 위원을 모집해 동 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의 복지정책과 협의체 활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거나, 복지 서비스 지원 상담을 받기 원하는 이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5일 몰드서비스코리아(주)가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 해 동안 시민사회와 지역 기업 등이 출연한 군포사랑장학금은 1억원을 훌쩍 넘어 1억3천만원에 달한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몰드서비스코리아 박범순 대표는 2012년부터 매월 10만원을 장학회에 후원하는데, 이번에 통 큰 후원도 더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인이 청소년 육성에 힘을 보태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군포사랑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각계각층에서 출연한 누적 장학금 총액은 약 23억8천만원이다. 장학회는 설립 당시 군포시 출연금과 시민사회 출연금을 합한 기금을 활용해 최근까지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포함해 총 1천828명에게 25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 군포사랑장학회 장학생 선발 절차와 장학금 신청 자격 조건 등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주택)의 공용시설 보수와 위험 시설 철거 등을 지원해 시민 삶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안전지수를 높일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현재 군포지역에는 2001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이 승인된 2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이 874개 동(7천560세대) 있다. 이처럼 많은 시민의 생활 터전이기에 시는 대상 주택단지 주민들이 2017년에 단지 내 보·차도와 보안등,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담장 허물기와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보수를 시행하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수도 준설이나 보수,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 사업 등도 지원 대상인데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2천만원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총사업비의 최대 80% 이내)한다고 설명했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상세 조건과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를 참조하거나 건축과에 문의(390-0402)하면 알 수 있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업은 15년 미만 주택의 주민들도 신청 가능하다”며 “이번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017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3개 부서 28개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지역의 젊은 대학생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을 5명 늘려 총 55명을 선발하는데, 이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명은 우선 선발한다. 주민등록이 군포시에 돼 있고 공고일 기준 국내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2017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시가 운영한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휴학생, 입학예정자, 평생교육원·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전산추첨을 시행, 최종 선발 명단을 내달 8일 공개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참가 대학생은 매주 5일간 1일 8시간씩 배치된 각 부서에서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수행하며, 하루 5만1천760원의 활동보상금과 주휴수당 그리고 각종 사회보험도 보장받는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제도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참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28일 지역 내 전철 1호선 금정역사 인근 광장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금정역 광장에 자전거 보관대 9개, 등의자 6개, 평의자 2개 등을 설치했다. 또 총면적 1,498㎡에 달하는 보도블록 포장을 하는 등 보행자와 역사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했다. 더불어 시는 광장 한편에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규모 무대를 설치, 문화 지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그동안 보행에 불편함을 끼쳤던 금정역 주변 화단과 퍼걸러는 철거했고, 낡아서 사용에 불편이 컸던 의자 12개와 자전거 보관대 8개 등도 함께 치워 쾌적함을 확보했다. 홍유진 공원녹지과장은 “전철역 일대는 도시의 관문이고,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여서 정비를 시행했다”며 “보행자가 걷기 편하게, 이용객들이 쉼터와 놀이터로 이용하기 부족하지 않게,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환승할 수 있게 정비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작가 또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작품 기증을 받고 있다. 군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 출신 작가, 군포가 주최하는 각종 강연이나 행사 등에 참여해 시민의 인문학 감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도서를 한데 모아 지난 12일 재개관한 중앙도서관 내에 지역작가 서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기증을 받는 도서의 분야와 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며, 이달부터 상시 기증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자세한 기증 절차 등을 알고 싶은 작가들은 중앙도서관에 문의(390-8890, 889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군포와 인연이 큰 작가들의 저서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기증을 계기로 작가와의 연계를 구축해 독서문화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려 한다”며 “많은 작가의 소중한 보물인 저서가 기증되면,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4개월여간 시설 재배치 공사를 시행해 자료실 확장 및 출입문 철거, 이용자 편의를 우선한 서가 위치와 높이 조정, 1층 통합안내소로 도서 대출·반납 장소 일원화 등을 이뤄냈다. 또 서가에 책을 정리할 때 십진법 분류 외에도 주제별 표기를 병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가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17년도 첫 번째 장학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와 장학회의 계획에 의하면 오는 28일부터 ‘2017 드림플러스학자금통장’ 사업 참여자 모집이 우선 시작된다. ‘2017 드림플러스학자금통장’ 사업은 내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시행될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 장학사업으로, 참여(가입)자가 5년간 매월 자녀 학자금 또는 기술 습득에 필요한 비용을 저축하면 장학회가 장학금을 적립해 준다. 예를 들어 학자금통장 가입자가 매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장학회가 총 300만원을 보태주는 것이다. 군포시 거주자로 매월 정기적인 저축을 할 의지가 있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는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12월 6일까지며, 더 자세한 조건과 필수 제출서류 등에 대한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시는 내달 8일부터 14일 사이에는 ‘2017 장원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 접수도 진행한다. 1년 이상 군포에 거주한 지역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017년도에 ‘부채 0원 도시’가 된다. 2017년도 본예산에 차입금 100억원을 상환하는 계획을 수립, 도시 부채를 전액 해소하는 방안을 세운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부채 이자 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이 사라지고, 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시장과 부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를 일부 감액해 새로 추진할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육성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2017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5천814억1천693만여원으로, 2016년도 본예산 대비 359억8천19만여원이 감액(-5.8%)됐다. 그러나 시는 복지 서비스 분야나 취약계층 취업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 분야 예산을 축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액했다. 복지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 예산을 각 5% 이상 늘리고, 경제 분야가 주 업무인 지역경제과 예산도 7% 이상 상향 편성했다. 성과 분석을 통해 행사·축제의 내실화를 꾀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각종 기금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예산안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시는 쾌적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역 내 노숙인, 어려운 가정의 구성원 등이 정유년 새해를 맞으며 이웃을 돕는데 참여하도록 유도해 새 삶을 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에게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자활의 계기를 선물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22일까지 시행될 ‘2017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공모에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저소득 가정의 세대원, 행정기관 도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인임을 증명한 사람이 응모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요한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2017년도의 첫 번째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방역 소독, 급식 보조, 공원 관리, 도로시설물 정비, 도서 관리, 재활용품 선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생산적인 사업에 투입된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역량에 맞게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지원사업, DB 구축 지원사업 등의 3개 분야에 고루 배치돼 평균 주 25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금 수준이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24일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군포산업진흥원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시가 총 사업비 2천110억5천800만을 투입해 조성 중인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존 중소기업의 육성·지원까지 담당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첨단산업단지 내(부곡동 531번지 일대)에 건립될 산업진흥원이 첨단산업단지 관리, 중소기업 지원과 창업 보육의 기능까지 수행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를 위해 산업진흥원 내에는 기업홍보관, 교육훈련실, 기업상담실, 일자리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이 자리하게 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올해 9월 말 기준 군포지역 기업체는 1천554개에 달하는데 군포산업진흥원은 첨단산업단지에 새로 입주할 기업과 기존 중소기업 모두에게 등대와 소금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포는 첨단산업과 중소기업 모두를 육성하는 도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군포첨단사업단지 입주 기업 근로자가 아이를 편히 맡기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형 직장 어린이집 건립 공사도 동시에 시작한다. 군포산업진흥원 부지와 인접해 지어질 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100명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중앙도서관이 4개월여의 시설 재배치 공사를 마치고 12일 재개관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부터 이용자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시설 전면 재배치를 시행해 지난 7일 마쳤다. 이번 공사에서 시는 중앙도서관의 자료실을 확장하며 출입문을 철거해 개방형 공간으로 개선했다.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동시에 문이 열리고 닫힐 때의 작은 소음까지 없앤 것이다. 더불어 시는 1층 어린이가족실을 대폭 확대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도서관을 찾는 가족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시민 편의를 향상하려 도서 대출·반납 장소도 1층 통합안내소로 일원화했다. 기존에는 각층 자료실에서 개별적으로 도서 대출·반납이 이뤄져 개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또 시는 중앙도서관 서가의 높이와 위치도 전면 조정했다. 책을 찾기 쉽고, 이용자의 시야도 보장하려 서가의 높이를 낮추면서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배치함으로써 미와 편리 그리고 안전까지 한 번에 확보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와 관련 중앙도서관은 서가에 책을 정리할 때 십진법 분류 외에도 주제별 표기를 병행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책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바꿨다. 이 외에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오금동 주민들이 “지역의 복지 문제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소액 모금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9일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금동 희망나눔’을 주제로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전개 중이다. 위기 가정과 어려운 이웃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힘을 모아 소액 모금활동을 전개, 지역주민들이 직접 취약계층 돌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치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모금 계좌를 개설하는 동시에 기부금 관리를 하고, 협의체 주민들은 직접 복지사업을 기획해 어려운 이웃들 돕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오금동 정해봉 동장과 고민순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동네의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을 먼저 돕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희망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 스스로 복지행정에 참여하도록 11개동 전 지역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족하도록 지원했다. 시는 협의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