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군포시는 지난 7일 부곡공영버스차고지에서 따복버스 100번 노선의 개통식을 갖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00번 따복버스는 초막골공원, 대야미역, 송정 주택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 전철 1호선 의왕역 등에 정차한다. 시·종점은 유동인구를 고려해 모두 의왕역으로 정했고,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다. 이번 신규 따복버스 노선은 2대가 30분 간격으로 배차돼 운영되며, 17.2km인 노선을 한번 운행하는데 약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와 군포시는 이번 따복버스 개통으로 초막골 생태공원 이용이 더 편리해지고, 대야동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준공을 앞둔 군포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포지역 따복버스의 상세 노선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 검색·확인이 가능하며, 기타정보는 군포시 교통과(031-390-08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따복버스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중고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 등에 기여할 것이다.” 면서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그림책 박물관 공원-PUMP 조성' 사업이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지난 6월29일 오전 9시 30분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본선 진출 10개 시·군 관계자, 도민 평가단 1,00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올해 2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30개 시군에서 49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현장심사·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진출 10개 팀을 선정했다. 각 분야 민간전문가 20명과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1,000명의 도민평가단이 심사를 담당했다. 심사 결과평택시의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사업과 연천군의 ‘Hi-Story 캠핑여행‘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평택시와 연천군은 각 5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우수상에는 여주시의 ‘맘스아일랜드’사업과 안산시의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조성’사업, 양평군의 ‘양강 예술문화플랫폼’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을 차지한 시군은 각 4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용인시의 ‘드림밸리 코쿤센터 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시민들이 편한 시간에 운동을 즐기며 생활화하도록 돕기 위해 공원 3개소, 전철역 광장 1개소에서 오는 10월까지 무료 생활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군포의 대표적 근린공원인 중앙공원에서는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민족 전통의 풍류도를 현대화시킨 단학에 기체조와 무예·춤·음악을 결합한 한국 고유의 스포츠인 국학기공, 상체·몸통·하체 부분별 맞춤형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올바른 운동방법을 알려준다. 또 산본1동 노루목 공원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전철 1호선 금정역 광장에서는 매주 금요일에 무료 운동교실이 운영되며 당정근린공원에서는 매주 월.수.금 같은 시간대에 건강스트레칭과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바쁜 직장생활이나 가사활동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고, 운동할 장소를 찾거나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사실을 잘 알기에 생활터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운동을 하려는 누구나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생활터 운동교실에 대한 정보는 산본보건지소 운동처방실에 문의(390-8929)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책나라’를 지향하는 군포시가 지역 내 독서 인구 증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소 5명 이상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1시간 이상) 독서토론과 독서체험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선정된 동아리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11월 말까지 읽을 책과 강연 등이 지원되는데, 활동 기간과 인원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2층 책읽는정책과에 이메일(jieun908@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식 등 상세 정보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정보는 시에 문의(390-0905)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접수 및 심사가 완료되면 24일 시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지원 동아리를 발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포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더 크게,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 활동이나 영리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인구 50만 미만의 국내 시(市) 단위 자치단체 60곳 가운데 도시 경쟁력 1위 도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시행해 15일 발표한 ‘지자체 평가’에 따르면 군포는 인구 50만 미만 도시 그룹에서 현재와 미래를 모두 고려한 재정력이 가장 우수하고, 자치역량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포는 안전 도시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와 문화광광 분야에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확인돼 살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앞서 2015년 9월에 군포는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에서 전국 2위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인구 50만 미만 도시 가운데 경쟁력 1위라는 결과가 객관적 통계지표와 주민 설문 조사로만 도출돼 더욱 뜻깊고,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시민들이 생활경제 분야에서 다소 아쉬움을 보인 점을 고려해 관련 정책을 보완,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발표에서 재정 건전성, 안전, 사회복지, 문화관광 등 경쟁력 상위 분야로
(경기뉴스통신) 김윤주 군포시장이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선도 경영자로 선정·공표됐다.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조선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리더들을 선정해 널리 알림으로써 지속 성장과 위기 극복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 이날 TV조선은 김윤주 군포시장이 도시 구성원들을 하나의 가정으로 생각하고, 모든 가족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청 조직 구성원들에게 굳건한 신뢰와 책임감을 불어넣어 혁신경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전례가 없다’는 말이 직원들로부터 나오지 않도록 적극적?능동적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책임은 내가 진다”는 다짐으로 각종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전국 최초로 행정 능률 향상을 위한 전자결재를 도입하고, 복지 강화를 위해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바꿨으며, 청소년 정책을 담당할 부서를 조직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서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을 팀에서 과로, 과에서 국 단위로 성장시켜 도시 브랜드를 ‘책읽는군포’에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7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총 108명이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에는 전체 관리를 책임지는 총괄반(390-0834)을 포함해 물가, 청소, 보건의료 등 8개 분야 대책반이 조직돼 각 분야 명절 안전점검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폭설과 같은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별 비상근무조를 투입하고, 소방서나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업무 공조로 시민들이 설 명절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 부분은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단체와 협력해 연휴 당직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데,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 게시판이나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명절을 맞아 군포를 찾거나 떠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발휘해 비상근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해 안전한 명절,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사마천과 사기 전문가 김영수 교수를 2017년도 첫 번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로 초빙했다고 전했다. 김영수 교수는 20년 넘게 사마천과 사기를 연구한 전문가로 <사기를 읽다>와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하며 중국 사마천 학회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오는 26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올해 첫 밥이 되는 인문학 강서로 나설 김 교수는 ‘사마천에게 묻다,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군포시민을 비롯해 인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고전에서 현대를 사는 지혜, 정신에 양식이 되는 지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책의 가치로 도시와 시민의 마음을 채우는 책나라군포의 대표 인문학 강연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2월과 3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도 함께 공표했다. 2월에는 저서 <철학의 힘>으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인문학적 상상력과 철학의 힘’이란 주제로, 3월에는 <엄마 인문학>의 김경집 작가가 ‘21세기가 요구하는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올해부터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마다 최소 3명, 최대 8명의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 내 팀별 1명 이상의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매월 활동실적을 점검함으로써 복지부동이나 부당한 업무지시, 예산 부당집행 등의 행태가 조직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부서별로 청렴지킴이를 공모·지정했고, 16일 전 부서의 주무팀장을 비롯해 회계·서무 등과 함께 모아 청렴도 향상 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으로 시는 3월 이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향식 의사 전달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정책을 발굴·개발해 낸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시는 분기별 1회 이상 부서나 업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하고,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가장 먼저 2월에 관련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연간 청렴도 향상 실천계획을 꼼꼼히 수립해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청렴 활동 우수자 포상, 내부 관리·감독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직원이나 민원인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청렴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지역 내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시행하는 통계조사로, 그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수립 기초자료 및 경제·사회현상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16년 12월 31일 기준 군포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1만7천854개 사업체로, 조사 요원이 각 사업장을 방문해 조사표(총 16개 항목)에 의거 면접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사업체 조사를 시행할 조사 요원(40명) 모집을 공고했으며, 11일부터 13일 사이에 응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는 조사원 선정이 완료되면 이달 하순에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원 행동 지침과 사례교육 및 안전예방교육을 할 계획이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비밀은 엄격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뤄지도록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체 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책나라군포의 시민들이 올해 온전히 사랑할 책은 2권이다. 군포시는 4일 ‘2017 군포의 책’으로 김무곤 작가의 <휘둘리지 않는 힘>과 김진희 작가의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초부터 두 달간 2017년도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을 받은 결과 일반·청소년 분야에서 228권, 아동 분야에서 90권의 추천을 접수(중복 추천 제외)했다. 이후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시는 최근 성인·청소년 분야에서 김무곤 작가의 책을, 아동 분야에서 김진희 작가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확정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독서문화운동 활성화와 참여자 확대를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청소년과 어린이 분야에서 군포의 책을 한 권씩 선정했다”며 “이제 6개월간의 ‘2017 군포의 책’ 찾기 과정은 마무리됐지만, 새로운 독서문화운동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 말이나 2월 초 2017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포는 2011년부터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김려령의 <가시고백>,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17년도 첫 번째 장학사업을 시행했다. 3일 장학회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8명에게 ‘장원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원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해 말 수능에 응시한 지역 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절차를 공지한 바 있으며, 최근 장학금 신청자 중 성적 우수자 8명을 선발했다. 장원장학생 선발은 수능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장학생에게는 2월에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새해 첫 주부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장학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준 많은 군포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 설립된 이후 연중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며, 관련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난해 시행한 ‘제6회 군포시 사회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6.7%는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설치가 필요하며, 85.4%는 CCTV가 실제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등 CCTV가 시민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는 2016년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8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 조사(82개 항목)를 시행했으며, 결과 정리와 분석을 마친 12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군포시 인구는 2015년 말 기준으로 28만7천519명이었는데, 20~40대가 전체 인구의 48.1%에 달한다. 이처럼 젊은 도시이지만 많은 시민이 안전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도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숲속의 웰빙도시(28.1%), 더불어 어우러지는 상생공존의 복지도시(27.9%)로 발전하길 희망하는 공동체 중심의 의식을 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매년 사회조사를 시행한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벌써 봄을 대비하고 있다. 도시의 새로운 명소가 된 초막골생태공원의 체험 행사를 2017년에 확대·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 대비 4배까지 확보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먼저 지역 내 환경단체와 협력해 올해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한 초막골생태교실의 내실화를 꾀한다. 7~8세반, 초등반, 주부반으로 나눠 연령에 맞는 생태놀이와 약초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전개한 경험을 기반으로 내년 3월부터 더 발전된 생태체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초막골생태공원 생태해설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32명의 수료생을 양성, 내년 3월부터 개설할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에 투입함으로써 전문성과 재미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올해 7월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사계절 놀이터이며, 여가와 휴양이 모두 가능한 도심 속 자연”이라며 “가장 추울 때 따뜻한 봄의 생태체험을 준비하는 등 최상의 웰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록마당에는 눈썰매장을, 반디뜨락에는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생태공원 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초고속 무선 LTE 통신망으로 무선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지역 내 192개소에 달하는 교차로 전체 교통신호 무선 제어·관리 시스템 구축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편리성, 안전성을 높인다. 그동안 교통신호는 현장에서만 제어할 수 있었으며, 장애가 발생해도 신속히 파악하지 못하는 등 기능개선과 보수에 오랜 시간이 걸려 문제 발생 시 교통체증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번에 무선통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군포시는 교통시설물 이상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어 적기 수리 및 부품 교체를 함으로써 문제 발생을 줄이고, 현장 상황에 맞게 교통신호를 실시간으로 신속히 제어해 차량 운행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불편하게 했던 교통신호 전기·통신선 매설과 교체를 위한 굴착공사도 이젠 시행하지 않아도 되며, 도심 전신주 등에 어지럽게 엉켜있던 전선도 줄일 수 있어 보행환경 역시 개선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한편 시는 첨단 교통신호 시스템 구축 완료는 앞으로 자율주행차량이 보급될 경우 다른 시군보다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의미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