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총 217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 3호를 운용한 결과 4개사가 코스닥·코넥스에 상장되는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벤처펀드 3호는 모바일전문펀드다. 2011년 성남시가 26억원을 출자하고, 조합원으로 참여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사가 44억원을, KIF 투자조합이 147억원을 각각 출자해 지난달 28일까지 8년간 운용됐다. 출자금은 모바일 콘텐츠, 게임 기업 등 14개사에 투자했다. 이중 성남시 관내 기업은 7개사이며, 투자금은 87억원이다. 청산 결과 성남시에 회수된 금액은 47억원으로, 출자금 대비 수익률은 81%로 나타났다. 펀드 투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성장기반을 마련해 연 매출을 올리고, 출자자들은 펀드 운용 수익을 올렸다. 투자기업 중 모바일 게임사인 ㈜데브시스터즈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4억원의 성남벤처펀드 3호 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한 ‘쿠키런’ 게임이 히트를 쳤다. 2014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총 165억원이 회수돼 108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표적 펀드 투자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포도트리는 2012년 15억원의 성남벤처 펀드를 투자받은 후,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
(경기뉴스통신) ‘제7회 경기도 발달장애인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통합 사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지부가 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경기도 내 25개 한국장애인부모회 지부 회원과 자녀 1300명이 슐런, 훌라후프, 디스크 골프, 이어달리기 등 6개 종목의 경기에 참여한다. 경기는 325명씩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동부팀=용인, 안성 양평, 성남, 오산, 군포, 연천 경기 서부팀=양주, 평택, 김포, 고양, 의정부, 부천 경기 남부팀=여주, 광명, 안양, 수원, 화성 경기 북부팀=의왕, 이천, 포천, 남양주, 하남, 광주, 동두천 등이다. 체육대회 시작에 앞서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 3명, 학업 성적 우수자 2명, 장애인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발달 장애인 자매의 민요 공연과 난타 공연도 펼쳐진다. 경기도 등록 장애인은 도 전체인구의 4%인 54만7386명이다. 이중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3만5894
(경기뉴스통신) 성남지역 중·고등학생 145명이 성남시정과 시책 체험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80명과 고등학생 65명이 각각 이틀 일정의 성남시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 첫날은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시정 홍보 동영상을 보면서 시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역의 주요 기초시설인 복정동 정수장, 상대원동 환경에너지 시설 견학도 이뤄진다. 성남시 생수 브랜드인 남한산성 참맑은물과 수돗물 생산과정, 각종 생활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보고 듣게 된다. 둘째 날은 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 3~4명씩 분산 배치돼 공무원 직업 체험을 한다. 민원·사회복지·주민자치센터의 업무와 현장 행정을 참관하면서 공무원의 업무와 근무환경, 직업적 특성을 체득한다. 일정을 모두 마치는 학생은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시정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고 2013년부터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25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맑은물관리사업소에서는 최근 발생했던 인천 수돗물 사태 발생 이후 수돗물 생산시설의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운영중인 매뉴얼을 정비했다. 아울러 상수도생산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직원 역량강화의 핵심목표는 상수도분야 직무능력, 재난안전분야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수돗물 생산에 종사하는 전직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앞으로 상수도생산시설 종사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직원들까지 전원이 상수도 법정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상수도 법정교육 이수 직원은 53%에 불과하나, 금년도 5백 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명을 교육시켜 교육 이수율을 90%로 늘리고, 향후 신규 전입자가 있을 경우 우선 교육을 받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분야 담당자, 전기·가스 안전관리자, 폐수처리를 담당하는 환경기술인,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 등 각각의 업무에 따른 법정 전문교육을 적기에 실시해 전문분야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매뉴얼 및 보호계획에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민간 기업이나 단체가 소유한 각종 물품과 공간, 재능을 빌려주고 나눠 쓰는 공유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공유 촉진 사업 참여 기업·단체를 공모해 크리스마스 버드전,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고큐바테크놀로지㈜,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버드전은 미술 작품이나 미술 재능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에게 관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저소득층을 위해 판매한 미술품 수익금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가와 공간을 공유하고, 커뮤니티 분야의 매니저, 강사 등 인적 자원을 연결한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고령사회 속 노인들의 건강, 돌봄 등에 도움이 되도록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매칭을 공유하는 기업이다.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은 문화예술 청년, 전문가 등 예술 분야의 인적 자원을 공유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를 사용할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도시의 미래상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일정별 4차례의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 일정은 오는 26일 성남시청 온누리 7월 29일 수정구청 대회의실 7월 30일 중원구청 대회의실 7월 31일 분당구청 대회의실 등이며, 각각 오후 3시에 열린다.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은 계획 인구를 112만3000명으로 한 성남시 전체 면적 141.82㎢의 도시공간구조, 생활권 계획을 담았다. 시는 현재 수정·중원, 분당, 판교로 분리된 3개 생활권의 도시공간구조를 지역통합과 균형 발전을 위해 성남시청 등을 중심으로 하는 1도심과 시 북부, 남부의 2개 지역 중심 생활권으로 개편했다. 도시 미래상은 ‘소통과 화합의 글로벌 시티 성남’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실천 과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ICT 도시 화합·상생이 이뤄지는 소통 네트워크 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행복문화 도시 만들기 등 3가지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지난해 10월 구성한 65명의 시민계획단과 함께 마련했다. 오는 8월 16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뒤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립교향악단 16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시립교향악단 예술 총 감독 금난새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 이번 연주회는 바리톤 성승욱이 협연한다. 연주회 1부는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감상하게 된다. 총 4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인과 헤어져 방랑의 여행을 떠나는 젊은이의 분노와 위로 그리고 체념을 노래한 연작 가곡이다. 2부는 라흐마니노프 심포닉 댄스를 무대에 올린다. 우리말로 ‘교향적 무곡’이라하며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적 걸작이다. 3개 악장의 부제는 ‘정오’, ‘저녁’, ‘자정’이다. 일찍부터 죽음을 의식했던 라흐마니노프의 관능적이고 감동적인 음악 시이다. 티켓은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B석 7,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한다. 인터파크,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전화예매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관리 아동 400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는다. 성남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식’을 한다. 올해로 7년째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초등학생 전원의 건강 검진을 3년간 후원한다. 후원을 의료 수가로 따지면 올해만 1명당 8만원씩 모두 3200만원 상당이다. 검진 항목은 올해 새로 추가한 A형간염 항체검사, 고밀도·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구강, 척추 등 11종, 43개다. 오는 8월 12일~13일 성남시청 출장 검진에 참여하거나, 8월 14일~31일 분당구 서현동 메디피아 분당의원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성남시는 검진 결과가 나오면 아동 건강 상태별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나 분당서울대병원 등에 재검사나 치료를 연계한다. 유드림 5.5 축구교실, 성장 탭댄스 교실 연계, 안경·영양제 지원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올해 상반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연다. 이날 209명이 학사모 쓰고 졸업장을 받는다. 상권별로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 43명, 성남중앙지하상가 45명, 여수동 상권 35명, 오리역 상권 28명, 정자1동 상권 27명, 백현동 카페거리 31명이다. 이들은 최근 3개월간 상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통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상인조직 강화, 시장특화 전략, 고객 만족경영, 마케팅, 점포 진열, 홍보 기법을 배웠다. 파주 금촌 통일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 행주산성 음식문화거리 등 선진지역도 비교 탐방해 경쟁력을 키웠다. 이날 3명의 졸업생 대표가 상인대학 참여 소감문과 성과를 발표한다. 시장 활성화를 다짐하는 상인들의 구호 제창도 이어진다. 상인 대학에서 키운 실력으로 경쟁력과 조직력을 강화해 골목상권 변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2008년 6월 상인대학 운영을 시작으로 2013년 9월 상인대학원 개설, 2016년 4월 점포혁신대학 개설·운영까지 상인 교육을 성장 단계별로 세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각 교육과정 졸업생 수는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판교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고, 국·내외 게이머가 참여하는 세계 e-스포츠 대회 유치전에 나선다.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이 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성남시는 7월 22일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어 “4개 시가 신청한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공모 사업’에서 성남시가 최종 선정돼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이런 내용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2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26번지 판교1테크노밸리 공원 부지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 건립 규모는 부지면적 6959㎡, 건축연면적 8500㎡,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주 경기장 비롯해 보조 경기장, PC방, 주차 공간, 선수 전용 공간, 기념품 판매점, 사무·부속·다목적 공간, 스튜디오, 편집실, 방송조정실, 기자실이 들어선다. 게임중독 예방 상담 센터도 설치 운영한다. 야외에서도 1500명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경기장 밖 담장에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야외석을 준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판교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고, 국·내외 게이머가 참여하는 세계 e-스포츠 대회 유치전에 나선다.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이 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성남시는 7월 22일 “4개 시가 신청한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공모 사업’에서 성남시가 최종 선정돼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이런 내용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2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26번지 판교1테크노밸리 공원 부지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 건립 규모는 부지면적 6959㎡, 건축연면적 8500㎡,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주 경기장 비롯해 보조 경기장, PC방, 주차 공간, 선수 전용 공간, 기념품 판매점, 사무·부속·다목적 공간, 스튜디오, 편집실, 방송조정실, 기자실이 들어선다. 게임중독 예방 상담 센터도 설치 운영한다. 야외에서도 1500명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경기장 밖 담장에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야외석을 준비한다. 시는 게임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인기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간부공무원 17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직장 만들기를 위한 관리자의 자세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다. 초빙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최하란 전문 강사가 ‘폭력은 차별을 먹고 자란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한다. 우리 사회의 성차별과 편견에 관해 알아보고, 관리자들의 성평등 의식,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의 실태와 인권보호에 관한 리더의 역할을 다룬다. 성남시 여성가족과장은 “사례 토론 등의 방식으로 3750명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일터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 8일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을 개정해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명문화했다. 성희롱·성폭력 행위자는 예외 조항 없이 파면, 해임, 강등, 견책 등 징계한다.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는 시청 여성가족과 1개 부서로 단일화해 피해자 보호 조치도 강화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 질환을 기존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했다. 임신, 출산에 관한 국가 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원 대상 질환을 7월 15일부터 확대한 데 따른 조처다. 고위험군 임산부의 고혈압, 다태 임신, 당뇨, 대사 장애를 동반한 임신 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 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관 질환 등 8종이 새로 포함됐다. 그동안은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 파열, 태반 조기 박리, 전치태반, 절박 유산, 양수 과다증, 양수 과소증, 분만 전 출혈, 자궁경부 무력증 등 11종의 질환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가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이 같은 19종의 고위험 임신 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출산 모이다. 입원 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지급한다.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의사진단서 등 서류를 준비해 산모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1~2월에 분만한 임산부 중 신규 8종에 해당하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 방안의 하나로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272억원을 투입해 시민 참여형 4개 분야 녹화사업을 편다. 시민들이 직접 나무와 꽃을 심고, 모니터링하고, 수목 상태를 상담받아 관리하는 체계의 녹화사업이 진행된다. 먼저 ‘동네 자투리 공간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신청하는 시민 그룹별로 지역 구석구석 자투리 공간, 방치된 땅을 찾아 동네 이미지에 맞는 나무와 꽃을 심어 녹화한다. 시는 시민들이 동네 녹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연 1회 가드너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비 65만원 가운데 4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주민이 ‘우리 아이 지킴이’로 활동하는 ‘에코 스쿨 조성 사업’을 편다. 학교 운동장 주변, 벽면, 옥상 공간 등의 녹화 방향을 정해 설계안 검토부터 시공, 관리까지 사업 진행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모니터링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이 선별한 초·중·고교가 사업 대상이다. 녹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는 ‘시민 녹화 상담 서비스’를 편다. 성남시청과 수정·중원·분당구청의 녹지 관련 부서를 상담실로 하고, 병해충 관리 요령 등 수목 관리에 관한 시민들의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한 7개 시·군의 초등학교 5학년생 200명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성남 도시문화 체험을 한다. 시는 자치단체 간 교류 증진을 위해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가평군, 충남 아산시, 강원도 삼척시, 경남 창원시, 강원도 고성군, 경북 울릉군 등 지역별로 25~30명의 어린이를 성남으로 초청했다. 3박 4일 일정 동안 성남시청, 복정정수장, 판교환경에너지시설, 판교생태학습원, 판교박물관 등 지역의 주요 시설을 견학 지원한다. 시청에선 2층의 종합홍보관을 방문해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 시책, 생활상을 영상과 관련 체험 시설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는다. 정자동 한국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 체험도 이뤄진다. 성남시는 자매결연 시·군과 행정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각종 초청행사와 농산물직거래장터, 지역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시·군 어린이 초청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849명이 성남을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