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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악성’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노면 도색상태 정비해 무작위 신고사례 방지 마련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수정구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4대 악성’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기초자료 구축에 나섰다.

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2,550여건이 접수되던 것이 지난 5월 7일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시행 이후 55일간 2,640건 신고 됐다는 것은 그 만큼 시민들이 ‘4대 악성’ 주·정차금지 구역임을 인식하지 못해 단속되는 피해를 보고 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다.

그 만큼 늘어난 신고접수로 담당자가 법 위반 여부를 검토 분석하여 분별하고 시행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신고자와 부과대상자의 반발 민원 폭주로 시간적 피로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이번에 조사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예산에 반영, 수정구 특수시책으로 ‘4대 악성’ 전 구역의 노면에 도색 상태를 정비해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당장 법 위반의 잘못된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편의 행정과 올바른 주·정차 문화 형성을 위해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여기는 꼭 비워두세요’라는 표시를 해 자발적인 불법사례를 방지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