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실시한‘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는 전문성·공정성을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진행했으며 항목에 따라 서면평가, 설문조사 및 현지실사 등이 병행됐다. 시는 지난해 ‘나’ 등급에 이어 올해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합산 점수도 84.14점으로 ‘가’등급 평균 67.59점을 크게 웃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모든 항목이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체계, 고충민원 처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24시간 운영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재배치 취약계층 대상 마을행정사 제도 운영 전입시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 안내서 보급 등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지난해 민원서비스 우수에 이어 이번 쾌거는 공직자 전부가 함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13일 서울시 송파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김도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 및 우수기업 제품 직거래 활성화 지역 대표축제 상호 방문 및 홍보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공유 행정정책 우수 사례 교류 민간단체 간 우호협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 방안을 담았다. 또, 상대 자매도시 주민에게 관광명소 및 휴양시설 이용료 감면의 편의도 제공키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 다른 두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평소 텅 빈 주차장을 곁에 두고도 갓길에 세워진 차량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주차요금이 아깝다는 이유로 불법 주정차를 하는 차량들 때문에 교통흐름 방해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어, 화성시가 이를 해결할 묘수를 꺼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 동탄권역 공영주차장 10개소 대상으로 무료 이용시간제를 시범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관내 공영 유료주차장 요금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앞서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 입차 시 최초 1시간30분을 무료로 이용하게 하고 월 정기권을 폐지하자 장기 주차차량이 시범요금제 시행전 대비 평균 36% 감소했으며 주차회전율 역시 높아져, 시민과 주변 상가의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다음달 1일부터 공영 유료주차장의 전일 요금제를 폐지하고 입차 후 최초 1시간 30분까지, 야간 오후 11시부터 익일 10시까지 무료 요금제를 시행키로 했다. 다만, 전철이나 버스, SRT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서 동탄역 환승·임시 공영주차장 병점역 환승주차장 향남 환승터미널 주차장 총 4개소는 전일요금이 유지되며 승차권 제시 차량에게 주차료의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상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7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실시된 2019년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경영효율화 실적 등이 뛰어난 기관에 포상을 실시했다으로써 지방상하수도 건전재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영평가 ‘가’등급을 받은 곳 중 요금현실화율과 총괄원가가 5% 이상 개선돼 이번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요금현실화율은 전년 대비 5.9%P 상승한 98.3%을 달성했으며 상수도 톤당 원가는 878.8원으로 전년 대비 5.2%를 낮춘 경영 성과를 이뤄냈다. 원가절감, 체납액 최소화 등 공기업 재무건전성 확보와 지속적인 노후 관로개선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다. 김학헌 맑은물사업소장은 “생산원가 절감과 급수수익 증대를 통한 경영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제13대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이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발전 중이며100만 대도시를 향한 중차대한 시점에 부시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 건설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중앙정부는 물론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자 및 소통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부시장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행정고시 제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에서 과천시 부시장, 경제농정국장, 경제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뉴스통신) “2019년 시민들과 함께 쌓은 참여민주주의 기반을 토대로 경자년 새해에는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서철모 화성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목표로 시민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도시, 친환경 첨단기업도시, 업그레이드된 아동친화도시,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주민자치가 구현되는 도시,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무상교통정책,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 시스템반도체·바이오·미래차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 봉담 농수산대학 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성창의교육정책 AKION, 청소년 지역회의, 화성형 주민자치회 출범,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도시가스 보급률 90% 달성, 정조대왕 능행차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 화성 습지 보존 등의 정책도 내놨다. 특히 서 시장은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고히 보장하겠다며 2019년 추진한 대중교통정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초·중·고생 무상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적으로는 관내 모든 시민에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보급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경로당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안마의자 보급사업을 추진해 총 200개소의 경로당에 설치를 완료했다. 그간 경로당에서는 안마의자가 필요해도 비용부담으로 구입하기 어렵거나 구입을 하더라도 유지보수기간이 짧아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기 일쑤였다. 이에 시가 안마의자 임차를 지원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와 더불어 노인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안마의자가 보급된 경로당 회원 1천여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4%가 안마의자 덕분에 경로당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안마의자 임차지원사업은 올해 200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250개소, 2021년 250개소 3년간 총 700개소에 추진된다. 신관식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제26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문화상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부문에 이기일 예술부문에 양진춘, 교육부분 정희준, 체육부문 주병기씨가 선정됐다. 문화부문 수상자 이기일씨는 현재 우정읍 매향리 스튜디오 예술감독으로 화성시와 경기문화재단의‘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옛 매향교회를 복원해 매향리의 아픈 역사를 담아내는 거점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주민참여프로그램 ‘농섬 소풍’, 주민연극 ‘매화향기는 여전해’등을 기획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아픔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킨 주역으로 꼽혔다. 예술부문 수상자 양진춘씨는 인천시립극단 단원, 경기도립극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연극협회 화성지회를 설립하고 궁평항 상설공연, 융·건릉 예술투어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각종 대회 수상을 이끌며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기회를 넓히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교육부문 수상자 정희준씨는 송호·지학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교육기반 마련에 애써온 인물이다. 서부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웃음만발 놀이숲 체험장’ 2개소를 향남읍과 봉담읍에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놀이숲 체험장은 기존의 유아숲 체험장이나 어린이 놀이터와 달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함께 생태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조성된 향남읍 놀이숲은 향남읍 상신리 산 107-1에 4,700㎡ 규모로 봉담읍 놀이숲은 봉담읍 동화리 635번지에 2,800㎡ 규모로 그물해먹, 짚라인, 나무사이 미끄럼틀, 원형징검다리, 윷놀이판, 고리던지기 등 8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또한 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안내판도 설치됐다. 문형남 산림녹지과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21년까지 화성 서·남부권역을 중심으로 총 5개의 놀이숲을 추가로 조성해 동·서간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행복한 여가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음악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뮤직라이브러리를 동탄목동이음터에 조성하고 30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뮤직라이브러리 목동이음터도서관은 지난 2일 임시 개관한 목동이음터의 2층부터 4층까지 사용된다. 주요 시설로는 통합자료실 태블릿대여시스템 어린이계단서가 세대별 열람 영역 뮤직라운지 악기 연주가 가능한 레슨실 등이다. 뮤직라운지는 목동이음터도서관만의 특화시설로 LP 1,489점, DVD 700점, CD 1,960점 등 4,149점, 음악 전문 도서 4,417점과 LP 플레이어 등 음악 청취기기가 함께 구비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 또한 낙소스 뮤직, 재즈, 비디오 라이브러리 서비스 등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도서관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대여서비스도 제공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목동이음터도서관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수립한 제3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충실히 반영한 설계로 과거 개인 점유물과 다름없었던 도서관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개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며 “다양한 특화 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풍부한 문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200여회 이상에 달하는 소통 행정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소통채널 구축을 위해 달려온 서철모 화성시장이 23일 열린 소통콘서트에서 그 동안의 소회를 담담히 밝혔다. 화성시가 지난 16일부터 ‘시민참여가 만든 화성 1년’을 주제로 운영한 ‘시민참여주간’이 23일 소통콘서트를 끝으로 그 막을 내렸다. 23일 오후 7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민정음-화성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열린 소통콘서트는 지난 1년 화성시가 시민과 걸어온 과정을 축제형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4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소통 1년 스케치 변화의 기록 영상 시청 및 시민패널 토크 방청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민의 바람이 담긴 톡톡 뮤직비디오 치어리딩 샌드아트 순서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과 함께 무대에 오른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회의 지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효정 발안만세상인회장, 3년차 화성시민 금혜정 씨, 마도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홍성혁 군 등 시민패널 3인과 ‘2019 화성이 변했다’라는 주제 아래, 지난 1년 간 화성시의 변화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현장토크를 진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의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규제혁신 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공통분야 22개 항목과 분야별 5개 항목을 진단해, 기초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 도입됐다. 민·관 합동의 인증심사위원회가 서면심사, 현지실사 등을 통해 이를 검증해 인증하며 우수기관에는 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15개 기관이 선정돼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각 1억원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화성시를 비롯해, 전북 남원, 충북 청주, 경북 의성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화성시는 규제혁신 전담팀을 3명으로 구성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지역기업 규제애로 소통의 장’을 통해 규제혁신과제 60여건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주민·지역기업이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등에 대해 ‘규제입증책임제’를 활용, 규제존치 여부를 검증·개선하는 등 규제혁신 기반·프로세스 등 모든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과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경기뉴스통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가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 ‘스마트 안전 리빙랩'을 구축하고 지난 21일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생기원 이상목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화성시의회 신미숙 경제환경위원장,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오명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양우석 홍익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안전 리빙랩은 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발된 융합신제품 출시 및 시장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생기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사용자 참여형 실험실이다. 화성에 들어선 생활안전 리빙랩은 총 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돼 동탄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 3층에 1,208㎡ 규모로 구축됐다. 가정·요양원·유아원·호텔과 유사한 실제 실험공간, VR장비를 갖춘 가상 실험공간,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프로토타이핑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의 실제 활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시선추적기, 동작분석시스템, 관찰카메라 등 15종의 사용자 정보 측정 장비도
(경기뉴스통신) 화성시와 수원시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3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화성시, 수원시는 ‘화성반정↔수원망포 간 경계조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계조정 대상지역을 확정하고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그간 수원시 망포동이 ‘n’자 형태로 화성시 반정동을 감싸고 있어, 주민들은 바로 앞에 학교를 두고도 먼 곳으로 배정받거나 주민센터 이용 등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생활권은 수원이지만 행정서비스는 원거리의 화성시에 의존해야 했던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인 화성시가 협의에 빗장을 풀면서 갈등해소 국면을 맞이한 것이다. 그 결과 양 기관은 화성시 반정동 일원 398필지를 수원시로 수원시 곡반정동과 망포동 361필지를 화성시로 총 198,825㎥의 동일 면적을 맞교환키로 했다. 경계조정은 이달 말 행정안전부에 건의돼 입법예고 및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경계조정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한국 바둑계에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았다. 사상 첫 대통령배 바둑대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 화성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바둑대회에 전국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전국 단체부, 개인부, 학생부와 화성 학생부 등 56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이창호 9단을 비롯해 한·중 명사초청 페어바둑대결과 프로바둑기사 팬 이벤트, 바둑 유망주와 정상의 대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마치 전국 바둑축제를 방불케 했다. 관심을 모은 개인전에서는 초등최강부 최민서 중등부 박지현 , 고등부 양민석이 우승했다. 김석규 체육진흥과장은 “대회기간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가족, 대회 임직원 등의 경기관람과 숙박, 관광지 방문 등 관광이 함께 이뤄지면서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었다”며 “이번 전국바둑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경기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