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오는 주말(12~13일)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화 2편을 상영한다고 태백시가 전했다. 상영영화는 검사와 사기꾼의 유쾌한 범죄 코미디인‘검사외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슬픈 이야기로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 영화 ‘귀향’으로, 오는 12일 토요일과 13일 일요일 오후 1시에는 ‘검사외전’을, 오후 3시30분에는 귀향’이 각각 상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6천 원, 청소년 5천 원으로 CGV홈페이지(강릉CGV-상영일자-태백문화예술회관 선택)에서 예매 가능하며, 영화상영 1시간 전부터는 문예회관 로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CJ CGV과의 협약으로, 매월 2·4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상설영화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감골도서관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하루10분, 짧지만 꾸준한 독서로 인생의 골든타임을 위한 생활밀착형「하루10분 독서운동」의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안산시가 전했다. 지난 5년간 독서를 통해 안산시민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하루10분 독서운동」은 현재까지 5,29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개인과 가족, 학교, 직장 내 자기계발을 넘어 지식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감골도서관은「하루10분 독서운동」을 위해 시민이 읽고 싶은 책, 필요한 책을 읽고 느낌 그대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현재 535권의 추천도서목록과 포트폴리오 양식을 게시하여 시민들의 자유로운 독서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대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고 싶은 시민과 3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감골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yong6054@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한 개인과 단체는 9월까지 자율적으로 독서활동을 한 후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되며, 9월까지 참여 실적과 심사를 거쳐 10월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에
(경기연합뉴스) 미사강변도시에 하남 대표도서관을 건립한다고 하남시가 밝혔다.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던 미사도서관 건립이 중앙투자심사에 두차례 부결돼 사업추진에 난항이 있었으나 지난 2월말 심사에서 통과되며 원활하게 추진할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에도 불구하고 부족했던 미 사강변도시 내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오는 4월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1월 착공 및 2018년 말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미사도서관은 19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미사강변도시 근린7공원내 연면적 6,450㎡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열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정보실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한다 이교범 시장은 “미사도서관을 시민의 지적욕구와 정보수요에 만족하고, 하남의 지식 허브역할과 시립도서관 전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2016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정기강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인문학 강연은 생활 속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셋째주 화요일 오후 7시 문화센터 및 도서관 지하1층 극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8일은 1972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트리나 폴러스 작가의 이라는 책 내용을 주제로 독서토론회가 열렸으며, 살벌한 현실을 벗어나 자신의 참 자아를 발견하는 나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정신적 힐링을 얻을수 있었다. 오는 15일은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를 초청하여 ‘나는 왜 읽고, 쓰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저서인 를 토대로 글을 쓰면서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 이야기, 삶을 바꾸는 독서와 글쓰기의 힘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통해 참여시민들이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경기연합뉴스) 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7일 보건소 지하에서 시청 맞은편 우정빌딩 4층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장소에서 업무를 개시했다고 하남시가 전했다. 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997년 개소해 현재까지 보건소 지하 공간에서 운영되었으나 지하공간 이다보니 곰팡이, 습기에 취약해 이용자들의 건강증진 서비스에 부정적인 이미지와 열악한 환경으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치매사업 등 노인분들의 불편이 많아 교통이용이 편리하고 시민의 접근성과 회원이용의 편의를 고려하여 시청과 가까운 장소로 이전을 결정했다.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주간재활 및 직업재활에 참여하는 저소득 만성정신질환 회원들로 220여명이 방문하여 이용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전으로 더 나은 환경과 삶의 질 향상으로 정신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권익보호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제1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힐링타운 청정단월 이미지 제고 및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건설을 위한 축제로서 성공적인 축제 마무리를 위해 축제 최종 보고회를 주민과 함께 단월면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 위원장인 민병곤 위원장은 "이번 고로쇠축제가 17회를 맞이하여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 말이(17m), 산신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실시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연합뉴스) 올바른 걷기교육을 위한 ‘구봉산 건강걷기교실’이 지난 9일 시작됐다고 화성시가 전했다. 걷기교실은 화성시 동부보건지소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연중 운영하며, 연령제한 없이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운영시간에 맞춰 구봉산공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과 질환별 걷기방법을 안내받고 1시간가량 구봉산 둘레길을 트레킹하게 된다. 또한 만성질환 및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 비만 측정과 스트레스, 우울, 치매 검사 및 상담도 제공된다. 동부보건지소는 걷기교실과 함께 걷기 자조모임을 통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걷기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지소 건강증진팀은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걷기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369-4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관내 취약지역 주민들의 보건서비스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동보건소는 지난 3일 병점 1동 소재 효성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동별로 의료취약계층 밀집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연중 운영된다. 제공 서비스는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치매선별검사 등 각종 검사와 구강보건을 위한 불소도포, 금연, 한방진료 및 침시술 등이다.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방문보건관리 대상자 등록을 안내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어르신은 동부보건지소 내과 진료실이나 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숙 동부보건지소장은 “의료 취약계층에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예방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보건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369-4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광양여성작가회가 제19회 광양매화축제를 맞아 자연의 신비로움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작가의 영감으로 멋지게 채색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오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10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광양매화축제의 의미를 배가하고 시민들은 물론 내방객들에게 또 다른 체험을 제공하고자 명칭도 매향전으로 붙여졌다. 전시회에는 지역 여성작가 20여 명이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도 부드러운 터치로 담아낸 꽃과 풍경, 정물, 추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이번 매향전을 여는 광양여성작가회 김해경 회장은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여성작가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문화예술회관에서개최하는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작품에 담겨져있는 의미를 알아가며 여성작가들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광양여성작가회는 매년 정기전을 비롯해 영ㆍ호남미술교류전, 전주여성작가회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오는 19일(토) 오후 7시 다압면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서 동주와 윤형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영화 동주 상영으로 윤동주 시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동주와 광양의 인연을 알리고 광양매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수 윤형주 씨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윤동주 시인과는 육촌관계다. 행사는 가수 윤형주 씨가 공연 중간 중간마다 윤동주 시인의 삶과 죽음, 망덕포구와 유고집이 갖은 의미 등에 대하여 관객들과 함께 윤동주 시인을 회상하는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가 개최되는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는 조형물과 나무에 감긴 1,430만개의 LED전구가 어두운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형형색색의 동물 조형물과 빛을 품은 나무들이 어울려 환상의 동화 나라 느낌을 주어 이번 콘서트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윤동주 시인은 지난 1941년 연희전문학교 졸업을 기념하여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란 시집을 출간하려 했지만 시인의 신변을 걱정한 스승 이양하 선생의 만류로 단념하고 3부를 자필로 작성하여 이양하 선생과 친구 정병욱에게 증정했다. 정
(경기연합뉴스) 오는 26일까지 관내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문화유산 서포터즈’를 모집키로 했다고 용인시가 지난 9일 밝혔다. 문화유산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매달 한차례씩 심곡서원·처인성 등 관내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주변 정화활동과 환경점검, 개선 사항 등을 살펴보는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연말까지 6회 이상 활동할 경우 서포터즈 인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문화재청의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과 연계하여 참여하면 문화유산 지킴이 위촉장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630여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에도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활용사업 주관단체인 A&A문화연구소(전화 02-323-0804, 이메일 anaculture@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안성시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0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진단과 꾸준한 관리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프로레슬러 이왕표, 수영선수 박태환은 한때 천식을 앓았으나 올바른 관리로 극복하였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오는 11일까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학교 중 학교장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와 학생수 기준으로 10개소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내용은 아토피,천식 질환아동 선별 및 관리, 교내 환경조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을 통하여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 향상 등 알레르기 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거와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
(경기연합뉴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이하 바우덕이축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명품 축제임이 증명됐다. 안성시는 지난 9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바우덕이축제가 축제예술/전통부문에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바우덕이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 3년 연속 선정”, “2016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 선정”에 이어 세계적 명품 축제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큰 공로를 세운 축제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큰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치하하기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매년 심사·시상한다. 시상식에서는 축제예술/전통부문 등 5개 부문에 보령머드축제, 함평나비대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하는 20개의 축제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바우덕이축제는 남사당 전통문화와 안성에서 나고 자란 조선시대 최초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남사당
(경기연합뉴스) 경기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돼 온 ‘경기건축문화제’가 올해부터 도민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전망이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5시 경기도건축사회관에서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용인시 조청식 부시장, 황정복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용인시 경기건축문화제 공동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올해 제4회 경기건축문화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용인시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경기건축문화제에는 그간 진행해온 건축문화상, 학생건축물 그리기대회, 건축답사, 도시·건축사진 공모전, 친환경건축축제, 전통건축 전시·체험, 어린이건축학교, 공공디자인공모전, 으뜸간판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9개 문화행사와 함께 용인시가 제안한 용인시내 노후주택 보수, 건축학과 졸업작품 전시 등 2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백원국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올해부터 더욱 많은 도민이 건축문화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할 방침.”이라며 “시군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용인시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군 및 민간과 협력하여 경기건축문화제가 도민들이 건축
(경기연합뉴스) 지난 8일 개최된 WHO 제2차 긴급위원회 결과 지카바이러스 관련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정부는 현재 WHO의 권고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위원회에서 현재까지 각국이 제출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검토한 결과, 소두증 및 신경학적 장애의 발생과 지카바이러스의 연관성에 관한 근거가 증가하고 있어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유지하기로 하고, 질병발생 감시, 모기 관리대책, 정보 제공 및 소통의 강화와 함께, 질병 기초 연구 및 진단법·백신·치료제 등의 개발이 필요함을 각국에 대한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까지 국내에 환자가 유입된 사례는 없으나, 발생국가가 동남아 등으로 확산되고 빈번한 인적교류로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상존하여, 국내에서의 자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카바이러스 대책반을 구성하여 대응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한 이후, 전수 감시 체계를 갖추어 현재까지 검사 완료된 90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검사 기관 확대를 위해 시도 보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