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미사강변도시에 하남 대표도서관을 건립한다고 하남시가 밝혔다.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던 미사도서관 건립이 중앙투자심사에 두차례 부결돼 사업추진에 난항이 있었으나 지난 2월말 심사에서 통과되며 원활하게 추진할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에도 불구하고 부족했던 미 사강변도시 내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오는 4월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1월 착공 및 2018년 말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미사도서관은 19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미사강변도시 근린7공원내 연면적 6,450㎡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열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정보실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한다
이교범 시장은 “미사도서관을 시민의 지적욕구와 정보수요에 만족하고, 하남의 지식 허브역할과 시립도서관 전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