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020년도 경기도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권익증진, 양성평등 실현 및 가족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는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 지원 분야의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원대상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구제 건강가족 확대 일·생활균형 지원 여성·아동 관련 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 등 총 5개 분야이다. 총사업비는 4억5,000만원으로 1개 법인 및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의 규모나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 당 700만원에서 2,000만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2020년 1월 1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여성정책과로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1월 17일자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최종 선정결과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9년 2월 28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전 세계 10개국 언어로 번역된 화학사고 안전교재 제작을 완료하고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반월·시화 등 국가산단을 비롯해 도내 곳곳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취급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학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안전교재를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학사고 안전교재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방글라데시어, 미얀마어, 몽골어 등 10개국 언어로 제작됐으며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방법 화학사고 대비·대응 방법 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조치 개인보호장비 착용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그림 등 시각자료를 적극 활용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안전교재를 경기도 인터넷 홈페이지 내 분야별 게시판에 게시, 도내 사업장 곳곳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도 재난본부와 함께 해당 내용이 도내 사업장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포 및 홍보를 진행해 나갈 계
(경기뉴스통신) 우암 송시열이 만년에 은거하던 곳으로 당대의 문인들에게 높은 관심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화양구곡을 그린 작품인 ‘화양구곡도’ 등 3건의 문화유산이 경기도 문화재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지정문화재는 기존 1,133건에서 1,136건으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유형분과회의를 열고 이들 문화유산 3건을 도 지정문화재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경기도 문화재는 우암 송시열 후손 소장 ‘이형부 필 화양구곡도’ 화성 홍법사 ‘묘법연화경’ 안성 영평사 ‘독성도 및 초본 등이다. ‘이형부 필 화양구곡도’는 충청북도 괴산에 있는 명승 제110호인 화양구곡을 그린 그림이다. 화양구곡은 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조선후기 정치사, 문화사,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우암 송시열이 만년에 은거하면서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던 곳으로 유명하다. 조선후기에 정권을 장악한 서인-노론계에서는 그들의 사상적 연원을 율곡 이이로 삼고 송시열이 이이의 사상을 이어받은 것으로 생각해 조선후기 역사 및 사상사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인 송시열과 관련된 화양구곡을 시문으로 읊고 그림으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쑤저우, 우시, 난징, 안후이성 등 5개 지역에 대표단을 파견해 투자의향기업 실사를 포함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황해청 대표단은 황해청에 투자의향을 밝힌 중국 식품기업의 안후이성 현지 제조공장을 방문, 실사를 통해 입주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쑤저우고속철 신성그룹과 이싱 환경과학산업단지 등 중국 화동지역의 특화 산업단지 운영기관과 입주기업 상담을 통해 FTA를 활용한 투자유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 황해청 포승지구 투자설명과 신규지구 확대, 현덕지구 개발 추진 상황 등을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경기도 상하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등과 공유하면서 향후 투자유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황해청 대표단 이필신 기획행정과장은 “중국 상하이를 비롯한 화동지역의 유력기업들은, 평택항 인근에 입지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한국기업과 협력해 제3국으로 공동 진출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에서 중국의 산업단지 및 투자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는 부지
(경기뉴스통신) 연말연시, 방학, 크리스마스로 마음이 들뜬 겨울철, 경기북부의 대표 랜드 마크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오는 20일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겨울축제장-눈썰매장’이 개장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겨울 축제로 올해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대형 눈썰매장은 물론, 소규모 얼음 썰매장 및 스케이트장, 집라인이 설치된다. 슬로프 썰매와 집라인은 신장 120cm 이상 이용 가능하며 120cm 미만 아이들은 얼음썰매, 스케이트, 눈동산 놀이터, VR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했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당 100분 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총 5회를 운영한다. 단, 축제장 내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 중 1월 24일 25일은 휴무이며 12월 28일은 청사 전기 점검으로 인해 오전 1회차 9시부터 11시까지 휴무이다. 이용 요금은 1회 100분 기준 1,000원이며 20일 개장 당
(경기뉴스통신) 최근 지반침하 등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시군과의 소통으로 지역실정을 감안한 체계적 지하안전 관리방안 마련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 및 시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안전 조기정착, 체계적·효율적 지하안전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가 올해 9월부터 수립 중인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군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게 된다. 이를 위해 건설기술교육원 윤태국 교수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세종대 이현종 교수가 ‘지표투과레이더탐사 효율화 방안’,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이병재 팀장이 ‘지하공간 개발에 따른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절차’ 등을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도의 이번 관리 계획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것으로 31개 시군 관리계획의 지표가 된다. 해당 법령에서 정부는 5년마다 ‘국가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시·도지사는 국가 계획에 맞춰 ‘시·도 지하안전 관리계획’을, 기초 지자체는 시·
(경기뉴스통신) 지난 11월 안성시내에서 구조한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가 건강을 회복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 경기도는 19일 황조롱이가 구조된 인근 안성시 옥정리에서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주관으로 자연복귀 행사를 갖는다. 우리나라 텃새인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된 소형 맹금류로 먹이 감소로 인한 번식률 저하, 도시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달 11일 안성시에서 부상을 입은 황조롱이에 대한 구조요청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센터 내로 이송해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개체는 먹이활동을 하다 쥐 끈끈이에 왼쪽날개와 꼬리 깃이 심하게 붙어 있는 채 발견 됐으며 탈출을 시도하다 왼쪽 상완골이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차적으로 깃털에 붙은 끈끈이를 최대한 깃을 살리면서 세심하게 제거했고 다음날 부러진 상완골이 회복되도록 핀 및 외고정을 설치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지속적인 항생제 및 진통제 처치 등으로 수술부위 상처가 아물었고 재활훈련을 실시한 결과, 구조 40여일 만에 완전히 건강을 찾아 자연으로 돌아갈 채비를 마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9일 라마다플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2019년도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허원·김장일 의원, 경기도 오후석 경제실장,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업체 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2009년부터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고용창출, 노동환경 및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61개사다. 이중 신규 인증 기업은 45개사, 기존에 인증 받고 연장이 되는 기업은 16개사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1회에 한해 2년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이들 61개 기업들은 최근 1년간 1,083명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이외에도 우수사원 해외연수, 출산지원금 지원, 가족돌봄 휴가제도, 헬스키퍼실 운영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도입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자리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기업과 함께 판교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에 착수한다. 미국 테크스타스, 이스라엘 소사, 중국 공스바오, 일본 제이랩 등 오는 2020년 초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허브’로 조성함으로써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진출이 이뤄지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판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포식 및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네트워킹 행사’에서 “새로운 산업 시대에는 역동성과 창의성이 핵심적인 과제이며 그 중에서도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은 공공영역의 중요한 과제”며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책 중 하나로 엑셀러레이터 유치를 정말 오랫동안 준비해왔는데 오늘 성과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창업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해외 엑셀러레이터들에게는 대한민국 진출의 기회가 되는 길이 될 것”이라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은 18일 오후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페어트레이드코리아와 인터파크와 함께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 출시와 기부캠페인을 통한 사회인식확산 캠페인을 추진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정무역 면생리대의 제품 개발 및 판로 지원, 페어트레이드코리아는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 제조 및 출시, 인터파크는 공정무역 윤리적 소비인식 확산을 위한 제품 기부캠페인을 2020년 상반기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는 내년 2월경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는 공정무역과 환경보호, 그리고 여성의 건강,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다. 인도산 공정무역 유기농 면화를 원료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정 경제의 한 축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이 협약과 기부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페어트레이드코리아 이미영 대표는 “공정무역 제품으로서의 유기농 면생리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0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2019년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워크숍’을 연다. 교육협동조합은 학생,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 기반 교육경제공동체로 가게, 출판·문구 등 학교 내 소비물품 뿐 아니라 방과후활동, 직업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만들어 내는 여러 물건들을 생산·판매하는 곳이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경제 체험을 하며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자 주도성, 협업능력, 사회 가치 실현 등 미래교육이 강조하는 교육적 가치와 연계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협동조합 운영학교와 준비학교 학생, 교사, 임원진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활동 사례 공유와 운영 학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운영학교 학생과 교사의 연간 활동 사례 나눔, 구성원별 주제 토론, 조합 임원진 대상 맞춤형 연수 등으로 진행된다. 구성원별 주제 토론 시간에는 참석 학생과, 담당 교사별 분임토의를 통해 공동체 가치 공유와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 임원진 연수에서는 조합 운영
(경기뉴스통신) ‘2019 경기도 공공보건의료포럼’이 18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도내 보건의료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주관한 이날 포럼은 다양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도가 올해 추진한 보건의료정책의 성과에 대해 점검해보는 통합성과대회로 치러졌다. 먼저, 1부에서는 경기도 보건건강국의 주요성과가 담긴 영상방영을 시작으로 2019년 사업우수자에 대한 표창, ‘고령화사회와 4차산업시대의 보건의료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한 이상규 교수의 특별강연 등이 마련됐다. 이어 2부는 치과주치의 사업 응급의료 분야 심뇌혈관 관련 사업 아토피 및 천식분야 등 4개 분과별 성과발표 및 토론으로 꾸며졌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분야별 우수사례 및 사업성과 공유를 통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바람직한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겸 행정 1부지사는 “도와 공공의료기관, 시군 보건소가 함께 사업 성과를 분석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 공간 조성에 나선다. 선진국 주요 도시들에 비해 도내 휴게공간이 크게 부족한 만큼 벤치 설치 확대 등을 통해 도심 곳곳에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공 영역의 휴게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차별 없는 쉼’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의 계획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정책 의지 아래 추진되고 있는 하천 및 계곡정비 지역을 도민들이 찾을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손임성 도 도시정책관은 18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손 정책관은 “고속성장의 역사, 자동차 중심의 이동 등 문화적 특성, 효율성과 경제논리에 밀려난 도시공간계획 등의 영향으로 자유로운 쉼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우리 주변의 쉼 공간은 민간이 상업적 목적으로 운영하는 카페, 음식점 등의 유료공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료 쉼 공간 이용도 자연스럽게 경제적 능력 등에 따라 차별화되어 온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손 정책관은 이어 “객관적 수치로 비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분석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해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인식하는 ‘학교문화, 학교구조, 민주시민교육실천’을 측정하는 도구다. 2017년에 구성원이 스스로 성찰하고 책임을 가지도록 자기평가 문항도 도입했다. 2019년 전체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79.65로 2018년 78.48보다는 1.17,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5년보다는 8.25 상승했다. 학교급별로는 84.7로 유치원이 가장 높고 초등학교, 특수학교, 중학교가 그 뒤를 이었으며 고등학교가 75.2로 가장 낮았다. 학교 유형별로는 혁신학교가 81.1, 혁신공감학교가 79.1, 일반학교가 77.7이며 조사 대상 가운데에는 교직원이 85.4로 학부모 75.8, 학생 73.1보다 높았다. 학생들은 ‘학부모 참여’를 78.7로 높이 평가한데 반해 ‘평화적 갈등해결’은 64.1, ‘권한과 책임의 민주적 규정’은 65.6,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67.5로 낮게 평가했다. 학부모는 82.6인 ‘교권보호’와 79.5인 ‘민주적 가치형성’, ‘책임의식’, ‘학생인권존중’이 학교에서 잘 이뤄지고 있다고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출범 이후 공공건설사업에 대한 이슈 증가로 관련 정책 및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건축의 질적 개선을 위한 효율적 수단으로 ‘경기도 공공건축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방향을 제안한 보고서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16일 ‘경기도 공공건축의 질 향상을 공공건축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하자’ 보고서를 발간하고 민간부문 건축의 질 및 수준 개선에 앞서 공공건축물이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2008년 ‘건축기본법’ 제정으로 한국 건축정책은 전기를 맞게 됐고 이를 통한 다양한 건축정책이 전개되고 있다. 2010년과 2016년 2차례에 걸친 ‘국가건축정책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경기도는 2011년과 2018년 ‘경기도 광역건축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질적 개선을 건축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공공건축물의 기획, 설계, 시공 등의 절차적 기준을 규정한 ‘건축디자인기준’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 한편 2013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제정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가 2014년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 법률 개정을 통해 지자체에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