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020년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협동조합을 오는 2020년 1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자원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도는 지난 2017년부터 지원을 해오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유개발·공유마케팅·공유네트워크 등 3개 분야의 사업대상자를 선정, 조합별 최대 5,000만원씩 총 8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공고일 현재 설립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주사무소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협동조합으로서 3개 이상의 협동조합 컨소시엄 및 협동조합연합회, 소상공인협동조합이다. 다만, 동일한 내용으로 정부나 지자체·공공기관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나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 중인 협동조합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협동조합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과 협동조합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24일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주상복합용지 C6블록 매각으로 총 2,100억여 원 규모의 도비를 절감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주상복합용지 매각은 지난 18일 경기도시공사 주관으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681억원을 응찰한 A사의 입찰자격에 대한 검토가 완료된 지난 24일 최종적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존 업무용지 매각이익금에 주상복합용지 매각이익금을 합해 총 2,100억여 원의 복합개발수익이 확보됐으며 전액 경기융합타운 내 도민이용시설 조성에 투입된다. 이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부동산정책인 ‘도민환원제’의 취지에 따라 복합개발수익 전액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것이다. 개발수익금은 경기융합타운내 경기정원, 선큰광장 등 도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융합타운 인접 도로 1개차로 확장, 지하주차장 등 각종 교통기반시설 조성에도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은 “이번 복합개발수익 확보로 도비 절감과 개발수익 도민 환원의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게 됐다”며 “충분한 수익이 확보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만큼, 향후 도민공유시설과 기반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2020년 더욱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노동인권 강사 양성 및 파견 체계 구축, 교안 및 교재 업그레이드 등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콘텐츠 표준화 및 교육의 질 제고에 보다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시급한 특성화고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중학교 및 일반고 대상 교육도 확대해 청소년 10만명 이상 교육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공모전, 연극제 등 청소년 참여형 행사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도는 앞서 2018년도부터 ‘민주시민교육’의 한 영역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사업을 도입,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강사 파견을 통해 도내 중학교, 일반고 및 특성화고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6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 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노동법 및 각종 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 밖에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자동차부품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납품 등 전반적인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약단계에서의 불공정거래 경험률이 6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도내 자동차부품업체 1,621개사 중 390개사를 표본으로 ‘경기도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실태조사’ 실시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그 결과 납품업체들은 계약단계 외에도 납품단계, 부당정보 요구 , 대금결재 단계 등 여러 단계에서 불공정거래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차 하위벤더 업체로 갈수록 불공정 행위 경험이 증가했다. 하지만 불공정행위의 대응 경험은 21.5%로 저조했다. 거래 축소·중단 등 향후 거래 시 불이익에 대한 염려가 불공정 행위에 대응하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였지만, 대응을 하고 싶어도 대처 방법이나 도움 요청 방법을 몰라서 대응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로 인해 납품업체들은 주장을 관철시키거나 조정기관에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원도급사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일부 납품단가 인상을 받는 선에서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목할 점은 계약 단계에서 자동차부품의 하도
(경기뉴스통신) 부동산 취득 후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부당하게 세금을 감면 받는 등 편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기업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한 해 동안 96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세 411억원을 추징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4년간 도내 50억원 이상의 과세물건을 취득하거나 1억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 받은 법인이며 특히 올해 최초로 ‘성실도 분석기법’을 도입, 객관적인 선정기준을 통해 그 중 탈루가 의심되는 96개 법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조사결과 주요 추징세목으로는 취득세 378억원, 재산세 2억원 등이며 추징사유로는 무신고 254억원, 과소신고 110억원, 부정감면 45억원, 기타 2억원 등이다. 대표적인 추징 사례를 살펴보면, 주택건설시행사인 A법인 등은 공동주택을 신축하면서 발코니 확장 등 추가옵션에 대한 공사대금을 수분양자가 직접 시공사에게 지급하는 방법으로 형식상 법인장부에서 그 지급내역을 확인할 수 없도록 우회 거래를 통해 취득가액을 축소 신고해 누락한 취득세 16억원을 추징당했다. 지식산업센터 설립자인 C법인 등은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고 ‘산업집적법’에 따른 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드럼통 등 폐 용기 절단 작업 시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작업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30일 당부했다. 폐차장이나 고물상 등에서 위험물 저장용 폐 드럼통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자 산소 절단기로 뚜껑을 제거하는 등 절단 작업이 종종 이뤄지곤 한다. 문제는 이 같은 작업 중 용기 내 잔류돼 있던 유증기가 절단기의 불꽃 점화원에 의해 착화, 밀폐된 드럼통이 폭발해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집계한 최근 4년 동안 경기도내 드럼통 폭발화재 건수는 총 14건으로 약 1,500만원의 재산피해와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용기 내 인화성 물질 잔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충분한 환기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화기, 불티 방지포 등 안전장비를 갖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작업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드럼통 폭발화재는 작업자가 용기 내 인화성 물
(경기뉴스통신) 지난 2006년 대규모 공장 이전 이후 십수년째 방치돼 왔던 군포시 당정동 일원 18만2,500여㎡ 규모의 노후공업지역이 연구시설, 지역문화시설,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갖춘 ‘산업혁신허브’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산업단지로 지정되지 못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모에서 해당 부지가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도는 군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이 지역 일대를 경기 중부권 광역산업벨트 혁신을 이끄는 ‘융복합 R&D 혁신허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군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경기도청에서 정윤경, 김판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도 군포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기본협약식’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는 노후공업지역이 꽤 많다. 새로운 지역이 산업단지로 개발되면서 기존 시가지에 있는 공업지역들이 소외되거나 낙후되는 경향들이 상당히 많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신속하게 잘 진행돼 경기도내 여러 곳에 흩어져있는 공업지역들이 새로운 전기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본부장실에서 지난 11년 동안 무료급식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값진 봉사로 구슬땀을 흘린 119한솥나눔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119한솥나눔은 지난 2009년 5월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을 주축으로 시작한 무료급식 비영리민간단체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가능역사 하부공간에서 직접 밥을 짓고 국과 반찬을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해온지 어느 덧 11년으로 올 12월 사업이 종료된다. 119한솥나눔에서는 하루 3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왔다. 매년 1만8,000명씩 약 20만명분의 식사를 제공한 셈이다. 이은숙 대표이사와 이은선 간사는 “무료급식을 진행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정성스럽게 지은 밥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꼈고 그동안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7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새로운 희망’을 발표했다. 교육감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교육하기 위해 2020년을‘새로운 희망’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강제와 경쟁으로 갈등을 만든 과거의 ‘거짓 희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희망’은 혁신교육 10년의 과정을 성찰하면서 ‘존엄, 정의, 평화’를 실천 가치로 정립하고 이 가치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자, 기본정신이며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학교자치를 통한 교육자치 달성이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교육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고 심화시키는 길이므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새로운 교육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경기뉴스통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커피음료 제품 일부가 포장지에 표기된 카페인 함량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표시기준 위반 제품 이외에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에너지음료, 일반탄산음료 등에도 적지 않은 카페인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음료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음료 31종, 에너지음료 8종, 일반탄산음료 4종 등 총 43종의 음료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3종의 커피음료 제품이 표시량 보다 많은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은 1mL 당 0.15mg 이상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제품에 대해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카페인 함유’ 등의 문구와 함께 ‘총 카페인 함량’을 제품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총 카페인함량의 허용 오차는 커피음료의 경우 표시량 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민선 7기의 두 번째 해인 2019년도 종무식을 기존의 관례적인 형태에서 탈피, ‘나눔’과 ‘소통’을 주제로 의미 있고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한다. 우선 종무식 행사일인 31일 전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청사 내에서 ‘기부의 행복’ 행사를 실시,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9백여 점의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쥐띠 한 해 동안 쥐 모양의 ‘사랑의 저금통’을 각 부서에 비치해 내년 12월까지 모은 금액을 기부하는 ‘기부릴레이’를 펼친다. 종무식 본 행사에서는 설문을 통해 ‘직원들이 선정한 경기도 10대뉴스’를 주제로 이재명 도지사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인 ‘소통의 행복’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올 한해 경기도 이슈를 되짚어보고 ‘경기도 10대뉴스’ 관련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에피소드 등을 함께 얘기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8월부터 ‘도지사와 직원과의 소통시간’을 확대한 ‘공감·소통의 날’ 개편에 발맞춰 종무식 행사에도 기존 도지사의 송년사를 없애고 직원과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편성한 것이다. 종무식 행사 마지막에는 직원 간 서로 선물을 나누는 ‘만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 ‘경기도평생학습대상’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평생학습대상’은 개인, 시군, 기관·단체 3개 부문으로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부문별로 4개씩 2020년 11월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최우수 5,000만원, 우수 2,500만원, 장려 1,500만원의 시상급을 지급하고 개인 기관·단체에 대해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마련해 격려한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중 29개 시·군이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고 3만 2,000여 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 우수한 평생학습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보급하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은퇴를 하거나 은퇴를 앞둔 5060 신중년 세대를 위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확대하고 올바른 부모역할 정립을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지식’을 통해 부모-자녀관계 교육과정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도는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평생교육’이 중요한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평생학습으로 자기를 계발하고 성장시킨 ‘평생학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강화 직무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산에서 발생한 산부인과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특강에 이어 일산소방서의 산부인과병원 화재대응 사례 발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방안 등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지휘관 등 참석자들은 과거 화재 사례들을 분석, 자유로이 토론하며 유사 화재 발생 시 즉시 현장상황에 적합한 대응전술을 적용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유병욱 예방대응과장은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활동 강화는 물론 긴급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대응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휘관들의 현장대응 능력이 한층 더 향상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고양, 시흥, 수원, 의정부에서 각급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생주도형 미래교실·학교무선인프라 구축·활용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는 학교 수업에 무선인프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선인프라 확충과 활용 수업에 관심 있는 도내 각급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자가 대상이다. 학생주도형 미래교실 구축사업은 ICT 교구와 기자재를 활용해 융합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교수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학생주도형 미래교실’구축 학교는 도내 33교다. 설명회에서는 학생주도형 미래교실 구축 사업과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활용 수업 사례, 실무자를 위한‘학생주도형 미래교실·무선인프라 구축·활용 가이드북’활용방법을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영일 교육정보담당관은“학교 무선망과 새로운 ICT 기자재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무선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교실 수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2019년 9월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7개 분과별 회의에서 나눈 의견을 발표하고 도교육청 담당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각 분과에서 제시한 과제에는 분과별 특성에 따라 도교육청 각 부서가 2020년 정책에 반영할 내용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중장기 과제로 해결해야 할 내용들이 담겼다. 학교자치분과 제시 과제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와 활용,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와 교장공모제, 학교기본운영비 자율성 확대로 2019년 추진 정책의 현장 안착에 초점을 뒀다. 반면, 미래교육분과는 경기미래학교 유형별 모델 개발, 경기교육도서관 발전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도교육청 모든 부서가 다각적으로 검토할 중장기 과제를 제시했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분과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인재개발분과는 ‘신규교사 선발제도 개선’, 교육협력분과는 ‘무상교복 현장 만족도 제고’, 교육행정분과는 ‘자금 운용 안정성 확보’, 교육재정분과는‘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재정 확충 노력’을 과제로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결과보고회에서 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