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 농가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강소농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소농 현장지원단은 경영기술분야, 생산기술분야 총 9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활동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생산에서부터 가공, 전자상거래 등에 이르는 원스톱 컨설팅인 ‘그룹 컨설팅’ 및 청년창업농들의 원활한 영농정착을 위한 ‘지속적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14일 농업인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공감·소통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 농가 경영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해 한해 활동을 시작했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농기원 강소농 현장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윤영 담당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74일 동안 경기도 전체 590개동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동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주민생활의 편익증진을 위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등을 전수 조사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사망 의심자 생존여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의 실태조사이다. 사실조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및 통장과 함께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조사원이 직접 전 가구를 방문,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신고사항과 다른 경우가 확인되면 통장 및 주민등록 담당공무원이 따로 상세한 개별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결과 신고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대상자에게 최고·공고해 기한 내 실제 거주지로 전입하도록 안내하고 기한이 지나면 거주불명 등록해 직권조치 될 수 있음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윤수 경기도 열린민원실 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실거주 사실을 명확히 파악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의 효율성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경기도 군급식 어머니모니터링단’ 참여 희망자 1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안전하고 맛있는 친환경농산물 군급식에 대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급식 현장 물류센터 방문, 접경지역내 군납조합, 농가, 부대 및 전처리업체 가공현장 방문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 공급까지 유통과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경기도 군급식 어머니모니터단 모집대상은 장병어머니 또는 해당지역 조합원이고 모집지역은 접경지역내 군납조합이 위치한 해당 시군이며 접수방법은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공공급식팀 또는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경기도는 지원동기, 활동계획, 목표, 개선제안사항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2월초에 개별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태성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올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군급식어머니모니터링단은 도에서 운영 중인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공급 전 과정에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현장 의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장애인 복지지원 증진과 장애인예술가 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지원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가 허가한 비영리법인 사단·재단법인,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거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총 예산액은 2억3천여만원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 및 시설보호 장애인 보호사업,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사업, 장애인의 교육 및 직업훈련사업, 장애인 예술가 양성 및 활동지원 사업, 그 밖에 장애인복지의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다. 단, 동일 단체에서 실시 중인 유사·중복사업,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하는 하는 사업, 동일한 사업으로 3년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은 사업, 타 기관에서 지원 예정인 사업, 단체 내부·홍보 행사, 단순 공연성, 1회성 행사 등은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31일까지로 관련서류를 우편 및 이메일로 장애인복지과에 제출하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오는 31일까지 18일간 ‘2020년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연휴 전과 연휴기간 중, 연휴기간 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환경 단속에서는 도 및 도내 31개 시군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150여명이 투입돼 도내 8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산업단지 등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등으로 드론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꼼꼼한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는 ‘1단계’ 단속에서는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기획 점검이 실시된다. 앞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내 오염물질배출업소 및 공공처리시설 4,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 자율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홍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술실 CCTV’의 현재까지 운영 실적을 총 결산한 결과, 촬영 동의율이 67%인 것으로 집계됐다. 안성병원 첫 도입 당시 촬영동의율인 54%보다 13%p 높은 수치로 수술실 CCTV가 도민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도내 6개 병원의 수술실 CCTV 운영 실적을 결산한 결과, 총 4,239건의 수술 가운데 2,850건에 대한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돼 촬영동의율 67%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안성병원에 도입된 이후 1달 간 운영 실적인 54%보다 13%p 높아진 수치다. 촬영동의율을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 안과 등 2개과를 제외한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모든 진료과의 CCTV 촬영동의률이 60%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별로는 수원병원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안성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현재까지 CCTV 촬영 영상물 사본을 요청한 사례는 단 1건도 없는
(경기뉴스통신) 기술인력 양성 요람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될 ‘2020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으로 2008년 3월 개강 이래 지난 2018년도까지 11년 간 약 93%의 취업성과를 내고 있다. 상반기 교육과정의 모집정원은 스마트팩토리장비관리, 스마트사물인터넷, CAD&3D 프린팅 응용설계, 웹퍼블리셔, 메디컬&스킨케어 5개 과정 총 130명이다. 교육생 모집은 2월 10일까지이며 이후 선발취소자나 미선발인원 발생 시 2월 29일까지 추가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주민등록상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학력·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단, 메디컬&스킨케어 과정은 여성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2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훈련비와 기숙사비, 식사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훈련수당 지급,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등의 특전도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별내선 등 경기도 발주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임금지급 실태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 기간 공사현장 주변 교통량이 급증하고 강설이나 결빙 등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시되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별내선 사업 4개 현장, 하남선 사업 3개 현장으로 총 7개 점검반이 투입돼 활동을 벌인다. 점검반은 제설자재 확보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책 수립 여부, 현장사무실·숙소 등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제설 및 교통처리계획 수립 여부, 눈사태 발생예상지 안전관리 실태, 통행 불편사항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굴착사면, 옹벽 및 석축, 관로공사, 비계, 흙막이 지보공에 대한 붕괴재해 예방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게 된다. 아울러 설 명절 이전에 건설기계 대여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됐는지 확인해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노동자와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도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분야, 5개 항목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는 ‘가’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민원처리기간 단축제’, ‘매월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시책 추진,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대응반 편성 및 모의훈련 실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도지사가 콜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점, 상담사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는 등 처우개선에 노력을 기울인 점은 전국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019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어 이번 평가로 민원실은 우수기관 2관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남윤수 경기도 열린민원실 과장은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얼어붙은 남북관계 등 주변상황에 굴하지 않고 경기도만의 색깔이 담긴 평화협력정책을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개성관광 실현 위한 서명운동’ 등을 통해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왔던 개성관광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공개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개성양묘장 조성사업 등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신년사를 통해 ‘평화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힌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조치로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는 중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식 평화협력정책 및 대북교류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이 부지사는 “남북관계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경기도는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을 앞장서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다른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한 뒤 주요성과로 개풍양묘장 조성사업 UN 대북제재 면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22일까지 ‘2020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치유기관, 청소년한부모기관과 관련 비영리 민간기관 가운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지정할 방침이다. 공모결과는 2월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에 평등한 경기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 기관 확대와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고자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0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청·장년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수산업 종사 경력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단계로 선정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이어야 하며 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되고 5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이거나 해양수산부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만 60세 이하이어야 한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 최대 3억원,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 융자지원금은 기존 최대 2억원에서 올해부터 3억원으로 1억원 증가했다. 신청 가능 분야는 어선어업, 증·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수산물 유통, 염제조업 등이고 경기도는 2020년 수산업경영인으로 3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수산업경영인 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청 내부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던 ‘친절도 평가 및 교육’을 도내 모든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도민에 대한 친절행정마인드 확산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이에 따라 도청 내부 직원과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및 사업소, 21개 사무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차례에 걸쳐 친절도 평가 및 교육이 실시된다. 평가방법은 신분을 숨긴 채 서비스와 품질 등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상·하반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에는 포상금, 배낭연수, 휴양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하위부서는 부서명 공개와 소속직원 재교육 등을 실시했다으로써 평가와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동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강의형’ 교육도 ‘체험형’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친절응대 매뉴얼을 도내 모든 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친절 마인드’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서별 친절매니저를 지정·운영함으로써 도민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과 ‘2020년도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 사업을 수행할 민간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도내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동질감을 부여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실제 2019년도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경기지역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과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을 통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외국인사회통합 및 인식개선, 외국인주민 문화·체육행사, 외국인 노동자 의료·법률·노무 상담 등 권익증진, 나라별 지역 커뮤니티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은 2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2억원을 들여 고려인 대상 세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자립 커뮤니티 구성·운영을 지원하고 아울러 8천만원을 투입해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을 위한
(경기뉴스통신) 지난 약 11년 간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창업 도우미 역할을 해온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올해 사업화 지원금을 늘리는 등 대폭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경기도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 2,100여명의 창업자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 참여 경쟁률이 5:1이 넘을 정도로 예비 창업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업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5.0%, 5년 생존율은 29.2%인 반면,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1년 생존율이 76.6%, 5년 생존율은 54.7%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지난해 1,500~3,000만원보다 대폭 상향된 2,600~3,8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