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용인시는 8개월여에 걸친 홈페이지 통합·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부서별로 운영하던 22개의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하여 분야별 메뉴로 구성한 것이다. 시민들이 부서 홈페이지를 들어가지 않고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토록 한 것이다. 분야별 메뉴는 복지, 문화관광, 교육, 보건위생, 일자리, 도시, 교통 등 13개로 구성했다. 이중 정책홍보, 교육부분은 신규로 포털을 구축하여 시정 홍보 및 교육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노약자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노약자를 위해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시각 장애인은 소지하고 있는‘음성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소리를 통해 텍스트를 이해하고, 대체 텍스트로 이미지를 설명해 주어 접근성을 강화했다. 통합 검색 기능도 기존의 나열식 검색에서 벗어나 카테고리 분류, 인기 검색어 등을 제공하여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문화관광 검색을 하면 홈페이지에 있는 문화관련 디렉토리가 127건, 게시판 4,959건, 웹페이지 173건, 직원·업무 87건, 관광
(경기연합뉴스) 용인시는 대표적인 민속행사 중 하나인 ‘신봉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신봉동 자율방범대 앞 벌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용인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열려 올해로 열네번째를 맞는다. 매년 2천여명이 참여하며 용인시를 대표하는 대규모 민속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소원지 달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고유의 민속행사를 비롯해 풍등 날리기, 외부초청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열린다. 동 관계자는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과 질병 그리고 재앙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이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대보름 아래서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용인시는 안정된 노·사문화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4자 협의회’가 지난 지난 17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날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노동계 4명, 기업인 4명, 민간 전문가 4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노·사·민·정 4자 협의회’를 구성,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정찬민 시장이 맡게 된다. 협의회는 노·사간 상생협력사업과 노동분쟁 예방, 인적자원개발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노사분쟁 예방을 위한 자문을 실시하는 등 상생하는 노사문화와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 시장은 “협의회는 노·사·민·정 각 주체의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노사 협력 증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 등 지역경제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용인시는 테크노밸리와 20여곳 이상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3년내 5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선순환의 시대를 향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용인시 홍보, 우리가 뛰겠습니다.”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20명의 일반 시민이 용인시 홍보를 자처하고 나섰다. 용인시가 지난달 ‘SNS 시민서포터즈’를 공모해 뽑힌 이른바 ‘시민 홍보대사’인 것이다. 용인시는 각종 행사나 지역소식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될 ‘시민서포터즈’ 20명을 선발해 지난 17일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SNS 시민서포터즈’는 시민이 직접 시정홍보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이들 서포터즈들은 용인시 곳곳을 누비며 시정소식은 물론 지역의 미담사례나 시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각종 축제나 행사 등을 소개하게 된다. 매달 1인당 1~4건의 기사를 작성해 용인시 블로그와 SNS에 게시하며,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1건당 3만 원(한달 10만 원 한도)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이날 딸과 함께 모녀 서포터즈로 뽑힌 주부 박은정씨(50)는 “용인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딸과 함께 지원했다”며 “세대 차이도 좁히고 세대간 소통의 기회도 제공하는 블로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존에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용인시 ‘드림스타트(Dream-Start)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 실시된다. 용인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예산을 지난해 3억 원에서 2배 늘어난 6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자 수도 지난해 1,500명에서 올해 1,600명으로 늘어나고, 지원 프로그램도 32개에서 40개로 확대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통합지원 등 4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중 신체·건강분야는 구강검진과 영양제 지원, 성장판 검사 등 11개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인지·언어분야는 독서지도·학습지 지원·기초학력평가 등 9개가 진행된다. 또 정서·행동발달분야는 미술치료·가족영화관람·나의 진로찾기 등 17개, 부모통합지원분야는 부모상담 치료·가족치료 캠프 등 3개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공공도서관의 도서반납 연체자에 대한 대.출정지 기간을 연체일 수만 적용,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반납이 연체된 도서 수에 연체일 수를 곱해서 정했다. 이에 따라 도서 7권을 대.출해 반납예정일보다 1일 늦게 반납한 시민은 7일 동안 도서 대.출을 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연체일 수만 적용돼 반납일 1일 후 부터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편의 및 독서증진을 위해 이같이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