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오는 9일까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과정' 2기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이 자녀 출가 후 비어있는 방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직접 교류하는 동시에 부천시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도시민박업 등록 기준은 도시민박 운영 희망 주택이 도시지역에 위치할 것, 건물의 면적이 230㎡ 미만일 것,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아파트 중 하나에 속할 것 등이다. 지난 8월 24일에는 6주 간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과정을 수료한 1기 수강생 33명의 수료식이 있었다. 1기 강좌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등 부천의 해외관광객 유치 행사 등에 대해 알아보고, 한 해 7만 ~ 9만명이 입국하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와 미국 관광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좌에서는 베이비부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삶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해 인생이모작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교육했다.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을 수료한 한 참여자는 “이번 강좌에서 도시민박업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에 신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11일~12일 부천체육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인도 등 4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부천기업 100개사와 매칭해 운영된다. 주요행사로는 바이어와 부천기업 간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 참가기업 우수제품전시, 수출초보 기업을 위한 1:1 무역자문 컨설팅이 진행된다. 기업시찰도 바이어가 희망하면 운영할 예정이다. 원활한 통역 지원을 위해 바이어별 통역도우미를 배치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참가기업의 경제적 부담은 전혀 없다. 참가를 원하는 부천시 관내기업은 9월 19일까지 비즈부천(www.bizbc.or.kr) 또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바이어리스트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석중균 기업지원과장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는 6개국 44개사의 해외바이어와 관내기업 119개사가 참가해 2천613만달러의 계약 성과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2017년도 생활임금액을 시급 7천25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지역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내년도 부천시 생활임금은 고용불안정과 경기침체를 감안한 시급 7천250원으로 올해보다 650원이 올라 9.8%가 인상된다.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으로 내년 부천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504명은 일급 5만8천원, 월급 151만5천250원을 임금으로 받는다. 이번 결정의 주목할 내용은 정(政) 입장인 부천시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산출기준을 제시해 노·사·민이 수용했다는 점이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기준은 중앙정부의 최저임금 결정기준인 임금인상률, 소득분배 개선분, 자체기준인 지방세 증감률, 소비자물가지수, 조정분 등 총 5개 항목이다. 시는 매년 이 기준으로 생활임금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오는 9월 5일 내년도 생활임금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위탁기관으로의 확대와 민간기업의 적용을 권유해 생활임금의 민간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와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 문화와 교육비를 더한 임금으로, 부천시는 전국 최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대표 생활문화 동호인 축제 ‘다락(多樂)’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슬로건은 ‘예술이 일상으로’다. 제2회 부천 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천마루광장, 소사산새공원, 오정아트홀 등 부천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획부터 연출, 운영까지 시민이 만든다. 올해 페스티벌은 183개팀, 2천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80개팀, 800명 가량 늘어난 숫자다. 생활문화 장르별 연합회 뿐 아니라 생활문화 협동조합, 시민아트밸리 등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생활문화 단체로 폭을 넓히며 시민이 주인공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8월 19일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생활문화 미술 전시회로 문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캘리그래피, 유화, 수채화, 공예, 도자 등 총 14개 팀 130여 점이 전시된다. 또 24일~25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과 복사골문화센터 복사골아트홀에서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등 총 17개팀이 사전공연으로 축제 붐을 조성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본 행사는 부천마루광장, 소사산새공원, 오정아트홀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9일 ~ 10월 7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꿈빛 아카데미’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빛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운영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 인문학 교육 전문 기업인 ㈜아트앤스터디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종횡무진 서양 미술사 : 르네상스에서 낭만주의까지』라는 주제로 입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르네상스에서부터 낭만주의까지의 시기의 미술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강좌는 인간을 지향하는 새로운 미술의 시작, 르네상스, 르네상스의 전성기와 쇠퇴기 :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바로크 미술과 네덜란드의 장르 회화, 화려한 궁중 문화와 시민 혁명의 시대 : 로코코, 고전, 낭만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강의는 미술책 저술과 번역을 병행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식 미술사가가 맡았다. 이 강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고 저서로는「응답하지 않는 세상을 만나면, 멜랑콜리」, 「브뢰겔 : 익살과 풍자로 가득한 풍속화」 등이 있다. 강연 신청은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오는 12일까지‘담배연기 없는 클린 PC방’60곳을 선정하고 8월~12월까지 5개월간 클린 PC방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PC방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금연구역이지만 금연구역 위반 과태료부과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또 영업주가 매출 감소를 우려해 단속시간을 피한 야간시간 흡연자에게 제재를 이행하지 않는 등 금연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부천시는 모범적 금연 실천 업소를 장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먼저 PC방의 자율적 금연동참을 유도하는‘담배연기 없는 클린 PC방’을 시범 운영한다. 부천시는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의 설치 위치 및 관리상태, 금연구역의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상태, 흡연실 설치 위치 및 설치 상태, 흡연실의 표지 부착 상태, 청소년 출입금지 표시 부착 상태, 모범적인 금연실천업소를 운영할 의지가 있는가? 의 6개 선정기준을 정하고 평가를 통해 클린 PC방 60곳을 선정한다. 부천시는 선정기준 평가 후 적합한 PC방에‘담배연기 없는 클린 PC방’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매월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은옥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이번 인증제 도입으로 영업주 스스로 실내환경을 건강하고 쾌적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중앙공원과 도당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 물놀이장은 가까운 도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상생활을 하듯 더위를 식힐수 있어 인기가 높다. 먼저 부천 중앙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달 23일 문을 열었다. 부천시는 중앙공원의 기존 분수대 공간을 정비해 야외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전체면적 600㎡로 한번에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수심 45cm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운영하고 있는‘점핑분수’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도당공원 피크닉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으며, 도당공원 물놀이장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미끄럼틀)과 조형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있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그늘막과 탈의실, 이동실 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내 울창한 나무숲은 부모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어린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청소 후 수돗물을 공급해 교체하고 매일 버려지는 물은 재활용해 부천시내 곳곳의 녹지대와 가
(경기뉴스통신) 부천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부천전국대학가요제가 29일~31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 제36회 무대를 끝으로 중단됐던 ‘MBC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고, 자유로운 영혼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대학생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기타의 거장’이자 서울신대 실용음악과 주임교수인 함춘호 씨가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심사위원장은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나 어떡해’로 대상을 받은 샌드페블즈 보컬 여병섭 씨가 맡는다. 참가자를 접수한 결과, 총 198팀이 신청해 사전 심사를 통해 60팀이 선발됐다. 예선통과팀들은 29일~30일 부천마루광장에서 경연을 벌이고,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오는 31일 오후 5시 무대에 올라 이곳을 젊음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700만원을 포함해 총 1천4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학가요제에 가수 천단비와 안녕바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OBS 방송을 통해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문화예술과장은 “역량 있는 뮤지션 발굴과 문화특별시 부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9월 30일~10월 2일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천시 기업사랑 한마당’ 행사에 참가할 관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천 우수중소기업의 제품과 전통시장 특색상품을 알리고, 부천시민과 기업인이 함께하는 축제다. 행사는 관내기업 및 전통시장 상생전시판매관, 부천시 특화산업 홍보 체험관 운영, 특별공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체는 오는 9월 2일까지 비즈부천(www.bizbc.or.kr), 부천상공회의소(http://bucheoncci.korcham.net),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skyzz01@korcham.net) 또는 FAX(032-654-5698)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기업에는 전시·판매부스, 탁자, 의자, 현수막, 전기시설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송완진 통상진흥팀장은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업사랑 분위기를 확산시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부천 기업의 제품과 전통시장 특색상품을 알리고 많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준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당뇨합병증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개인집중상담 원스톱 서비스인 ‘당뇨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당뇨병 등록자 중 고위험자 6천3백명을 대상으로 혈당수치별로 질환관리군, 건강위험군, 건강군으로 나눠 당뇨관리를 해준다. ‘당뇨관리 프로젝트’는 질환관리군, 건강위험군 대상자에게는 건강문자, 교육자료 등을 발송하고 질환관리군 중 집중관리 대상자에게는 건강매니저인 간호사와 영양사가 팀을 이뤄 질환·영양교육, 회차별 개인상담, 심화교육, 사전·사후조사 등 1:1 개인 집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스스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는 ‘자가혈당측정’ 장비와 식사량을 줄일 수 있는 ‘반공기세트’등 혈당관리를 위한 다양한 물품도 제공한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당뇨병은 주기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혈당조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고혈압·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제3기 ‘5! 美人 프로젝트로 행복 UP!’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참여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보건소 평생건강관리센터 운동실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5! 美人은 대사증후군의 주요 다섯 가지 항목인 허리둘레, 혈압, 고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건강한(아름다운)사람을 말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운동교실, 실버청춘 운동교실, 고혈압·당뇨 운동교실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상담, 분야별 전문 인력의 개인별 건강진단 및 평가, 건강정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김은옥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을 예방·관리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 여름축제 개막 첫날인 지난 21일, 중국 관광객 200여 명이 부천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중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예술단과 학부모들로 지난 20일 복사골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념 한중영화음악제 참가단체다. 이들은 부천의 대표 관광지인 한국만화박물관을 투어하고 역곡상상시장에서 한류문화를 체험한 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을 참관했다. 부천시는 역곡상상시장 상인회와 함께 중국 관광객을 환대하는 다양한 한류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류문화 체험으로 손꼽히는 치콜·치맥 체험, 시장에서 만든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시식코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만화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무료 캐리커처 그리기,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벌이고 떡메치기 체험, 다트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역곡상상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메뉴 ‘상상도시락’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중국인 관광객은 “텔레비전에서만 본 한국의 치맥을 먹게 돼 기분 좋다. 치킨도 정말 맛있다. 오늘 떡볶이를 처음 먹어보는데 조금 맵지만 맛있다”고 말했다. 김영창 관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90만 대도시의 위상에 맞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창의실에서 도시경관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도시경관기본계획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각종 국제행사를 치르는 국제도시로서의 면모와 지하철 7호선에 이어 앞으로 개통될 대곡~원시선, 송도~청량리 간 GTX, 홍대~원종 간 지하철 등 도시철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중·장기 미래상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부천시 도시경관기본계획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시는 도시경관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을 통해 수시로 자문을 구하고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부천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관기본계획을 만들 방침이다. 안기석 건축과장은 “부천시 도시경관의 초석을 세울 수 있도록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14일 부천시 보건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에티오피아 보건부 연수단 관계자 9명이 부천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에티오피아 보건부 연수단의 방한 연수과정 중 하나로 인구 생식보건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보건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개발도상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이동건강버스’에 탑승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며 운영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세 건강실’을 둘러보고 건강 원스톱 서비스와 원격 화상상담을 체험했다. 방문단에게 시 캐릭터 ‘꿈보’를 활용한 열쇠고리를 증정하고 의료관광 가이드북을 제공하는 등 부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Mr. Ahmed Emano Mustefe 에티오피아 연방보건부 홍보국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부천시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됐다”며 “에티오피아로 돌아가면 한국에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영화테마 복합 공간 ‘판타스틱 큐브’가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정지영 영화제 조직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유산 단편영화 시사, 공간 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용범 문화국장은 “부천시청 1층에 마련된 판타스틱 큐브는 20회 성년을 맞은 영화제를 기념하고 영화와 관련된 복합 공간이 영화제 메인 무대인 부천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다면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만들게 됐다”고 조성 취지를 설명했다. 13억6천만 원을 들여 영화 관련 도서 1만권을 수용할 수 있는 영화도서관, 70석 규모의 상영관, 책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한 공간에 마련됐다. 부천시는 판타스틱 큐브와 함께 시청 1층 로비 천장에 지름 6m의 고화질 OLED 디지털미디어 방식의 써클 영상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기업 가이낙스의 작품 전시를 계기로 지난해 10월 김만수 부천시장과 일본 가이낙스 야마가 히로유키 대표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