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가 2월 10일,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등」 고시를 발령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원인불명 질환 및 고위험 감염병 환자 등의 진단·치료·검사를 전담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감염병 관련 연구, 교육·훈련 및 자원관리 등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기관 전체가 메르스 환자의 치료·관리에 주력하는 메르스 전담체제로 운영, 총 67명(확진 30명, 의심 37명)의 환자를 의료원 내 의료진 및 직원의 감염 없이 성공적으로 진료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지정은 조건부로, 시설·장비 등을 감염병전문병원 완공 시까지 갖추는 것을 조건으로 하며, 서울 원지동에 감염병전문병원 완공 이후 시설·장비 등이 완비 될 예정이다. 중앙감염병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신종감염병 및 고위험 감염병 등에 대한 전문치료병원 지정·육성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5.9월)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 중앙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유리체내 자가 혈소판 농축액 주입술’이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한적 의료기술평가제도는 희귀질환 환자의 권익보장 및 유망한 의료기술의 임상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14년 4월 도입된 제도로,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에서 안전성은 확인되었으나 임상적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여 현장사용이 불가한 의료기술(연구단계 의료기술) 중,대체치료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의 치료기술에 대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한시적 사용을 허용한다. 이번에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유리체내 자가 혈소판 농축액 주입술’은 망막의 중심부(황반)에 구멍이 생기는 ‘황반원공’을 치료하는 기술로, 황반원공으로 인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고도 근시를 동반하거나 ▲황반원공의 크기가 커서 기존 치료만으로 황반원공 폐쇄가 어려운 환자, ▲수술 후 황반원공이 재발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술 방법은 말초혈액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를 통해 분리한 자가 혈소판 농축액을 유리체(안구 내에서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채우고 있는 젤리형태의 물질) 안에 주입하여 세포재생을 유도한다. 이 시술은 기존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황반원공 환자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월 1일(수) 오전 9시 센터 열린 강당에서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여, 센터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철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5년 동안 우리 센터는 국가적 차원의 국민 정신건강 중추적 기관으로서 국민행복 실현을 선도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더 큰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통하고 참여하며 신뢰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상경(희망병원) 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가진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대(對)국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믿고 기댈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걸어온 55년의 역사를 소개하고, 새로 정립된 미션과 비전을 통해 센터의 가치를 공유하여 조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아울러 이날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개원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등 300여명을 초청, 서울시립교 향악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가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로 추가 지정한 여수제일병원과 강진의료원이 24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4일 강진의료원에서 신현숙 보건복지국장, 이숭 강진의료원장, 곽영체 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철홍(비례)윤도현 도의원,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여성 장애인은 전용 의료장비 및 편의시설을 갖춘 전문 병원이 없어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해 6월, 거점 산부인과로 지정한 목포미즈아이병원과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이어 2곳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에서 거점 산부인과를 운영, 여성 장애인이 임신·출산·기타 산부인과 진료 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자택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4곳의 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후, 병원에 사업비를 지원해 장애인 의료장비 구입과 편의시설 개보수를 마쳤다. 또한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교육을 실시, 장애인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거점 산부인과로 지정된 병원에는 ▲전동식 수술대 ▲휠체어용 체중계 ▲이동식 초음파 ▲장애인
(경기뉴스통신) "현지 병원에서 심장병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너무나 두렵고 걱정되었는데, 이번에 검사를 통해서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매우 기쁩니다" 진료를 마치고 베트남 빈선(Binh Son)현의 보건소를 나서는 팜티타(Pham Thi Tha, 81세)씨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1월 9일부터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올해 첫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중앙대 의약학계열 학생으로 구성된 15명의 의료봉사단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꽝아이성 빈선(Binh Son)현 빈투언지역과 짜봉(Tra Bong)현 중앙병원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5일간 약 3,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순환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진행하며, 심전도 및 심장초음파, 주사치료 등을 통해 진단과 치료 및 약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대병원과 두산비나는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5일 함소아 한의원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방의료서비스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 협약으로 호흡기가 약해 감기에 시달리는 아동, 코가 막히고 콧물을 자주흘리는 만성비염, 각종 소화기 질환, 성장이 더딘 장애,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한방치료서비스가 지원된다. 앞서 함소아 한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드림동병하치, 겨울뜸 등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겨울철 호흡기질환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어왔다.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사업에 보이지 않게 참여해 온 박외숙 원장은“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주는 일이야 말로 기성세대의 역할인 것 같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태 무한돌봄과장은 “지역사회 내 훈훈한 동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의 깊은 뜻을 기리기 위한 모범사례 및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홍보매체를
(경기뉴스통신) 삼성서울병원은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없앤 새로운 입퇴원동의서를 3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입퇴원동의서에서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삭제한 것은 주요 병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5년에도 국내 최초로 진찰료 후수납제를 도입하여 환자서비스 강화에 앞장선 바 있다. 그동안 병원계는 기존 관례에 따라 연대보증인이 있는 경우 이를 작성하도록 하게끔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유지하여 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14년 개정한 병원 표준약관의 입원약정서에서도 연대보증인 작성란이 남아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연대보증이 없더라도 병원 입원이 가능하고, 연대보증 자체에 대한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에 아예 연대보증인 작성란 자체를 없앴다. 조동한 삼성서울병원 원무입원팀장은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삭제한 것은 환자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환자들의 입원서류가 간소화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됨에 따라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새 입퇴원동의서에 공정위 입원약정서 표준약관을 적용, 입원 제반 서류에서 중
(경기뉴스통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017년 새해를 맞아 신년 교례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존중의료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년 교례회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지난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의 경쟁력 강화와 새 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이화의료원은 많은 것을 새로 시도하고 바꾸었다'며 '그 결과 남들보다 먼저 혁신에 나서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화의료원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7년을 ‘존중의료' 원년으로 선포하고, 김승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각 직능별 대표자가 ▲우리는 생명을 존중하는 병원을 만들겠다 ▲우리는 인격을 존중하는 병원을 만들겠다 ▲우리는 시간을 존중하는 병원을 만들겠다 등의 실천 목표를 선언했다. 존중의료는 이화의료원이 표방하는 새로운 의료 가치로 고객 중심의 시스템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환자의 생명과 시간을 존중하고 환자와 교직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인격을 존중하자는 것이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7년 제2의 도약을 위해 ▲이대목동병원과 2018년
(경기뉴스통신) 국립암센터 이건국 대외협력실장(병리과, 폐암센터)이 지난 1일 제13대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폐암, 식도암의 병리전문의인 이건국 대외협력실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 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재직하면서 병리과장, 진단검사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 종양은행장이면서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외부활동으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병리학회는 회원 1,200여 명, 산하 연구회 16개, 지회 4개를 두고 병리학적 진단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야간이나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소아과 병원이 경기도내 평택, 용인 2곳에서 평택, 용인, 시흥, 고양 4곳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평택성세아이들병원, 용인강남병원, 시흥센트럴병원, 고양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4개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신규 달빛어린이병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이들 4개 병원이 신청했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을 말한다. 경기도에서는 그동안 평택성세아이들병원과 용인강남병원 2곳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해 왔다. 이 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전전하거나 부득이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장시간 대기 등 소아 환자 부모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15년도 평택성세아이들병원 진료 실적 178,873건을 살펴본 결과 평일 야간이 34,308건, 주말 및 공휴일이 62,851건으로 전체 진료 실적의 5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강남병원도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의 진료 실적이 전체 진료 실적의 절반
(경기뉴스통신) 대한한의사협회가 2017년을 맞아 최근 중국이 중의약 관련 최상위 법률인 ‘중의약법’을 제정, 공포하고 중의학을 중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을 보여준 것과 관련하여 “새해에는 우리도 국가적 차원의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의학이 국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5일, 중의약의 지위와 발전방침을 명확히 규정한 ‘중의약법(총9장63조로 구성)’을 공포했다고 한다. 중국 중의약 발전사에 이정표적 의미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중의약법’은 중의약 사업의 중요 지위와 발전 방침을 명시하고 중의약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중국 전역에서 중의약을 통한 공공의료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중의약을 한족, 소수민족의약을 포함하는 중국 각 민족의약에 대한 통칭으로 정하고 그 범위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서양의학의 대안이자 현재도 300조원에 달하는 세계 전통의학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국의 모든 현(한국의 기초지자체, 시군구에 해당)에 중의병원을
(경기뉴스통신) 고부가가치 한약자원 개발을 통해 전남지역 생명의학 분야에서 또 하나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센터가 나주 소재 동신대학교에 들어선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일 동신대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이혜정 원장, 강인규 나주시장, 김필식 동신대 총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센터는 6천110㎡ 면적에 총 사업비 19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8년 4월 완공 예정이다. 내부에는 한약표준표본관, 식물배양실, 세포배양실, 육종연구실, 약재보관실 등으로 구성된 연구동을 비롯해 동물실, 기숙사 등을 갖추게 된다. 전남지역에 이미 구축된 생물산업 기반과 연계해 한의약 자원 발굴, 보급, 재배기술 지원은 물론 광기술을 활용한 한방 의료기기 융합기술 개발, 한의약 자원 생산가공기술의 현대화 등 전남 생물의약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전남지역 관련 생물산업 기반시설엔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나주 식품산업연구센터, 장흥 천연자원연구센터,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장흥 한약진흥재단 한약자원본부 등이 있다. 이낙연 도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와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14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대전 대회의 성공지원을 위한 공식 지원병원과 협력병원에 대한 협약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정·협약병원은 내년5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U-20월드컵 9개 경기(예선6경기, 16강전, 8강전, 4강전)가 개최되는 동안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의료를 전담 지원하며 경기중에 필드의료반, 의료실, 도핑실 등에 의사와 응급구조사가 상시 대기하고 앰뷸런스를 배치할 계획이다.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유성선병원은 경기당일 의사 1명과 응급구조사 3명, 앰뷸런스 1대를 지원하게 되며, 훈련일에는 응급구조사 4명을 지원한다.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을지대학교병원, 세우리병원은 경기당일 의사1명, 응급구조사 1명, 앰뷸런스 1대와 훈련일에는 응급구조사 2명을 각각 지원한다. 한편 세우리병원 정호 원장은 현판식에 앞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복돋아주기 위한 일환으로 U-20월드컵 대전 패키지 티켓 150매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에 전달하여 추운겨울에 훈훈함을 더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U-20 월드컵을 함께하여 자긍심을 느낀다”며 대전은 세계 의료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중증장애‘소아낮병동’의 운영 병원과 병상 수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확대되는‘소아낮병동’은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대전웰니스병원에 20병상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13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정용기 국회의원, 박수범 대덕구청장, 조강희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사)토닥토닥 김동석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 이현주 정무부시장은 “어린이 재활전문병원이 건립될 때 까지는 중증장애 아동의 치료효과가 높은‘소아낮병동’운영의 확대 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아낮병동은 201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의료서비스로 중증장애 아동이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다니면서 하루 6시간동안 재활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관내 3개 병원(충남대·건양대·보람병원)에서 총 46병상 규모의 낮병동은 조기치료가 필요한 중증장애 아동에 비해 병상 수가 부족하고 대기자가 많아 병원마다 이용기간을 3개월 또는 6개월로 제한해 운영하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소아낮병동’확대로 보다 많은 장애아동이 의료서비스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이 12월9일(금) 한국행정학회에서 주최하는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정 발표대회에서 보건의료복지연계 사업인 301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01네트워크 사업’은 보건?의료?복지 3가지를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로,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적절한 자원을 연계해 치료를 돕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 사업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301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편익 증대와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였고,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적합하다고 선발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원내 보건의료복지연계망(전산망)이 갖춰지고 사회복지통합전산망과 연결이 원활해지면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권용진 전 기획조정실장은 수상소감으로 “너무 감사하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이 걱정이다”라며 “보건의료복지 연계체계를 확립하여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열정이 있는 민간병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