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최대 77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도권에서 경유자동차가 내뿜는 매연은 전체 미세먼지양의 2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부천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 차량이다. 현재 총 3만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중 선착순 1,220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이미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차량별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의 100%이다. 다만, 지원 상한액은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은 배기량에 따라 최대 770만원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 확인과 신청 문의는 환경자동차환경협회(www.aea.or.kr, 1577-7121)로 하면 된다. 박형목 부천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를 보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지원자가 많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16일 시청 창의실에서 ‘웹툰융합센터 건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만수 시장을 비롯해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점증하는 웹툰 창작 및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해, 오는 2020년까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안에 웹툰 전문교육, 콘텐츠 창작과 글로벌 비즈니스 기능을 한곳에 모은 웹툰융합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웹툰융합센터에 만화자료원, 웹툰 전문교육, 웹툰 창작실, 웹툰 기반의 2차 콘텐츠(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출판, 웹드라마 등) 제작업체 등의 집적화를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로써 부천이 세계적인 만화웹툰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 10억원 확보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우리 시에 최적화된 사업 추진을 위해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추진위원회로 구성하여 출범하게 되었다”고 추진위 출범 배경을 밝혔다. 또 “각 분야를 대표하는 추진위원들이 자문과 중요한 사
(경기뉴스통신) 올해부터 부천시 모든 신생아는 무료로 청각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지역 내 8개 의료기관과 ‘부천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 지원 확대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저소득층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를 부천시민 누구나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부천서울여성병원, 고운여성병원, 초앤유여성병원, 삼성미래산부인과의원, 편안한산부인과의원, 미즈아이산부인과의원 등 8곳이다. 신생아 난청은 1,000명중 3~5명에게서 유병률을 보이는 선천성 질환이다. 출생 6개월 이내 치료할 경우 언어장애나 사회부적응 등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정상에 가까운 발달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부천시 보건소 등록임산부가 출산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산 전 3개월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신청가능하다. 부부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천시 보건소, 소사보건센터, 오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시 아기환영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사업이 양육의 힘겨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오는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후 소득보장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부천시니어클럽 등 8개 수행기관을 통해 3,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이상이다. 1인당 월 최대 22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단, 시장형 사업은 사업별로 금액이 상이할 수 있다. 부천지역 내 공공기관, 학교, 공공시설, 전철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익형 사업은 만 65세 이상 부천시 거주 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장형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과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는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희망자는 각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접수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올해부터 부천시에 인·허가 민원 신청 시 면허세 납부를 위해 세무부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부천시는 면허·인가·허가·신고민원 처리 시 등록면허세 납부를 위한 세무부서 경유, 외청과 본청의 이중방문 등 시민불편을 개선하고자 ‘등록면허세(면허) 방문민원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허가부서의 담당자가 민원처리 완료 후 민원인에게 직접 등록면허세(면허) 고지서를 교부하거나 전자납부번호 또는 가상계좌를 발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등록면허세(면허) 납부를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기존 절차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세정과는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단체교육과 맨투맨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업무처리는 물론 적극적인 시스템운영으로 납세자들의 방문민원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는 물론 시민들의 납세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4일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민간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제250차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새해를 맞아 인파가 밀집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관련 리플릿 5천장과 홍보물품 3천여 점도 함께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전점검의 날」 재난안전예방 홍보 캠페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시민안전 의식을 높여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안전보건공단 부천지사를 비롯해 관내 대학, R&D기관 부천시,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산업진흥재단 등 기업 관련 21개 기관이 참여,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기관별 지원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와 더불어 개별상담과 기업애로 상담을 병행하여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대상은 관내 제조업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이며, 그 밖에 관심 있는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부천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이 없어 상담을 미뤄뒀던 기업인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부천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bip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부천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그동안 꾸준히 실효성 논란이 제기돼 왔던 반장제도를 내년 1월 1일자로 폐지하는 등 통·반장 제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반장 제도는 1975년 6월 읍·면·동의 하부조직으로 설치된 제도다. 그동안 주민과 행정기관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 왔지만, 행정환경과 사회변화에 따라 그 역할이 미약해지고 있다. 전자정부와 인터넷 등의 발달로 행정기관 접근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정부시책에 대한 정보습득은 물론, 민원제기가 쉬워지면서 통·반장의 민원·여론수렴 기능도 축소됐다. 또 맞벌이 세대가 많아지면서 2~3번 방문하거나 늦은 저녁 시간 때에 방문해야 하는 등 업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통·반장도 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부천지역 4천975개 반 중 2천788개 반이 공석인 상황으로, 통장의 공석은 거의 없지만(692개 통, 675명 위촉) 반장은 희망자가 없어 위촉률은 4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설명회를 열고 통장,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각각 89.3%, 97.2%의 제도폐지 찬성 의견을 보인 반장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관련조례를 개정, 조례가 시행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반장은 위촉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 ‘독고탁 야구장’이 탄생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북부수자원생태공원 내 파크골프장 부지(벌말로 220)에 약 13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6천611㎡(약 2천평) 규모의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체육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야구장 이름을‘독고탁 야구장’으로 명명했다. 또 야구장에 독고탁 조형물 2점을 설치하고 기록실 3개 면에 독고탁 캐릭터를 입혔다. 김용범 문화국장은 “시민들에게 친근한 만화 콘텐츠를 활용해 공공체육시설을 만들어 만화수도 부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이 도시 곳곳에서 만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만화도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야구장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중 부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독고탁’은 故 이상무 화백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야구를 하며 밝게 성장하는 인물로 당시 시대상황과 맞물려 7~80년대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2018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7개 시군이 참여 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사업에서 2018년 개최지로 부천 중앙공원 일원이 선정된 것이다. 지난 1993년 부천시 중동에 조성된 부천 중앙공원은 14만767㎡ 규모로 하루 1만여 명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시는 중앙공원과 주변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집으로 가는 길, 정원’이라는 주제로 공모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9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를 통해 지난 12월 15일~16일 이틀 동안 후보 대상지 7곳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7개 후보지는 부천 중앙공원 외에 안산 화랑유원지, 오산 고인돌공원, 용인 수지체육공원, 이천 온천공원,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 양평 세미원 일원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거지와 인접해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이라는 박람회 개최 목적에 잘 맞아 부천 중앙공원 일대를 박람회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속 가능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것은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면서 “2018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2016년도 주방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이 유일하게 선정됐고, 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시는 올해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천제일시장 내 31개 음식점의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 이들 음식점은 업소당 200만 원씩 총 6천2백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받아 도색, 바닥·천정 개·보수 등 시설 개선과 진열장, 작업대 등 설치했다. 식약처 시범사업인 개방형 청결주방사업을 추진해 주방문화개선의 성공적인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찬식 시 식품안전과장은 “주방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주방문화개선 분야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 전국 제일의 식품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16일 부천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춘의, 소사, 고강 등 부천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16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한 부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심사를 실시, 해당 요건에 대한 이행작업이 완료돼 최종 승인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략계획을 수립한 후 도의 승인을 받은 곳은 경기도에서 부천시가 처음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 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한다. 부천시 진단 결과 부천시는 36개 행정동 중 75%인 27개동이 쇠퇴지역으로 진단될 만큼 노후화 정도가 심했다. 시는 이 가운데 ▲춘의 ▲신흥(이상 도시경제기반형) ▲소사 ▲원미 ▲ 고강 ▲ 원종 ▲ 부천역 (이상 근린
(경기뉴스통신) 첨단산업 기반 구축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된다. 부천시는 산업재편 선도시설 건립과 산업입지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 만남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개발·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조현태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본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용역, 사업계획 작성, 일련의 행정절차 이행 등에 협력하고, 사업시행 방식도 두 기관이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ucheon Business Innovation Cluster 이하 BBIC)란 부천지역 산업재편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산업집적지를 뜻한다. 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시유지에 건립될 ‘BBIC-Ⅰ’에는 RD 기관을 집적화하고, 의생명연구센터 건립과 연계기업을 유치해 산업재편 선도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춘의동 부천허브렉스사업 구역 내 건립될 ‘BBIC-Ⅱ’에는 ICT기반(Iot)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시 산업재편을 선도할 BBIC-Ⅰ·Ⅱ의 창조적 공간 설계를 통해 새로운 성장
(경기뉴스통신) 오래되고 낡은 부천 도당동 직장여성아파트가 ‘복사골 ZERO 주택’으로 바뀐다. 부천시와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9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사무실에서 도당 복사골 ZERO 주택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 우기영 근로복지공단 복지사업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복사골 ZERO 주택 인허가, 지역 편의시설 선정, 입주자 공급기준 마련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아파트 부지 제공과 복사골 ZERO 주택건립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가 1988년에 건립한 도당동 직장여성아파트는 99가구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이곳은 30여 년 동안 저소득 여성근로자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와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성 문제가 대두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됐다. 이에 부천시는 낡고 노후된 직장여성아파트를 복사골 ZERO 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13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도당동 복사골 ZERO주택은 직장여성과 신혼부부 등 청년계층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인근에 장미공원과 북부도서관이 있어 신혼부부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지난 11월 30일 행정자치부 지방인사혁신단 주관으로 열린 ‘2016 지방인사혁신대상’에서 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인사혁신대상은 인사혁신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목적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공모를 거쳐 행정자치부의 1·2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11개 자치단체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배심원제 도입 등 부천시 인사제도 혁신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공무원 채용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 채용에 배심원제를 도입·운영한 것은 전국에서 부천시가 처음이다. 시는 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할 때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만 합격자를 결정했던 일률적인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배심원제'를 도입한 오디션 형식의 실기시험을 운영했다. 해당분야 외부 전문가와 시민 50명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의 자유로운 질문을 통해 응시자의 역량을 평가했다. 행사기획 전문가 등 3개 분야 공무원을 채용할 때 배심원제를 적용했다. 김만수 시장은 “우리 시 인사제도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참신하고 역량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