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증상을 보이지만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폐렴구균으로 인한 사망률은 20~60% 수준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접종이 필수이다. 안산시에서 무료로 접종중인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번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만약 65세 이전에 병의원 등에서 접종을 한 경우라면 5년경과 후 1회 추가접종이 필요하므로 방문 전 보건소에 접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폐렴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록수보건소나 단원보건소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의 대표적인 원인인 폐렴구균은 예방접종을 통해서 위험한 합병증인 균혈증이나 수막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므로 만 6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 상록시민홀에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산시와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두드림 공연과 안산여성합창단의 공연, 그 외 해양환경보존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바다를 보존하고, 깨끗한 바다를 미래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 한다”며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데 모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199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으며,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020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2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상사업은 동단위 정책사업으로 우리 동네 생활주변 불편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지역간 균형발전 및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 특색사업과, 시 단위 추진사업으로 공동체, 일자리창출, 문화체육, 주민복지, 도시환경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로 제안하면 된다. 다만 단순 민원성 제안,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단체나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성격에 따라 동별 지역회의에 의제화되어 주민들의 숙의·토론과정, 사업부서의 시급성·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들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총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 심사, 선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인 만큼, 주민의 일상생활 속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참여예산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안산시 홈페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미래상 구현을 위해 ‘2030년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시의원, 산하기관 대표, 각계 전문가, 관련분야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를 기준연도로 2030년까지의 발전전략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이번 용역은 ㈜글로벌앤로컬브래인파크에서 조달 협상을 통해 2020년 4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예측 가능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계획과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단순히 보여 주기식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과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주변지역 주택정책에 따른 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 기후변화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를 찾는다는 마음으로 안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미래상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안산시는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안산시 여름철 폭염대응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폭염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행정안전국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 총괄반, 취약계층지원반, 농·축산·어업 폭염대응반, 건설업 폭염대응반, 용수·전력관리반, 무더위쉼터 관리반, 폭염저감시설 및 시설물 관리반, 홍보반 등 총 8개반 56개 실과소동으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분야별 폭염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폭염대책기간 중 폭염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폭염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선다.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기존 253개소에서 체육관 17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응급관리요원, 생활관리사, 방문보건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등은 총 529명으로 지난해보다 143명 증원해 확대 운영한다. 관내 곳곳에 생생그늘터을 확대 설치해 총 170개를 운영하고, 화랑오토캠핑장 내 물놀이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등 시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멕시코 캄페체주의 주도인 캄페체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와 캄페체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에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 경제, 행정, 체육 등의 각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안산시와 캄페체시는 지난 2014년 2월 멕시코 캄페체시에서 안산국악협회가 실시한 공연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시작했다. 교류의향서 체결식에서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투파르 캄페체시장은 “문화, 산업, 세계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안산시와 교류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양 도시의 우정을 돈독히 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고대 문명의 발생지이자 문화의 도시인 캄페체시와 교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캄페체시에는 한인 후손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시정부에서 5월 4일을 한국의 날로 제정해 매우 친근하게 느껴진다. 앞으로 양 도시 간에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캄페체시는 3,414㎢의 면적에 29만
(경기뉴스통신) 지난달부터 유통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확산에 안산시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2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온 가맹점 모집에 탁월한 실적을 낸 우수 공무원 9명에 대해 포상식을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은 가맹점 120곳을 확보한 신이식 주무관이 차지했다. 신 주무관은 시내 곳곳을 누비며 자영업자들을 독려해 이런 성과를 냈다. 이어 최정진 주무관이 113건, 김영순 주무관이 107건의 실적을 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이들이 다온 정착에 기여 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인사 가점과 지역화폐가 활성화된 지역에서 연수할 수 있는 특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어 수십 건의 가맹점을 확보한 5명의 직원과 가맹점 확보에 나서고 있는 ‘다온 서포터즈’를 적극 독려한 직원 등 모두 6명에게도 장려상과 함께 인사 가점, 해외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날 포상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입된 다온이 널리 유통되도록 자발적으로 앞장 선 것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올 1월부터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한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새마을회는 안산천과 화정천 일대에서 새마을 회원과 k-water 시화조력관리단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2천여 개를 던지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 사용된 ‘EM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져 하천의 수질향상,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시새마을회 정차동 회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깨끗한 생태하천 만들기를 위해 새마을회가 항상 앞장서 나가겠다”며 “안산천과 화정천에 이어 조만간 반월천 등 소하천에서도 EM흙공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오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5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 교류음악회’로 양 시립국악단이 협연을 통해 우리 가락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멋과 흥이 어우러진 국악의 화려한 만남을 주선한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임상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시작되는 ‘남도 아리랑’으로 공연의 막을 열고, 이어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의 이용탁 지휘자가 ‘셀슨타르’로 화답한다. ‘가야금 협주곡-아랑의 꿈’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김종미 수석단원이 빼어난 선율의 가야금 연주를 선보인다. ‘노래 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을 비롯한 판소리, 민요 등이 메들리로 엮여 웅장한 국악관현악과 부드럽고 맑은 성악의 음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 OST ‘캐러비안의 해적’, ‘록키’ 등을 국악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마지막 무대는 한중일 연주자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해 작곡된 ‘뱃노래’로 대미를 장식한다. 안산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으로 타 시도 국악단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초석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입주해 활동하는 창업기업 테솔로를 공동 설립한 김영진 대표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제조&에너지 산업부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23개국에서 10개 부문에 걸쳐 총 300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한다. 김영진 대표는 2017년 벤처기업 테솔로를 설립해 지난해 1월 안산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입주했다. 테솔로는 환경 개선을 위한 모션 프리젠터를 시작으로, 로봇 의수 기술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학습관리 스마트폰인 ‘누보 로제타’를 선보였다. 안산시 청년큐브는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있는 창업가들에게 안산시가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창업 인큐베이터다. 현재 월피동, 사동, 초지동 등 3곳에 위치해 있으며, 모두 50개의 창업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을 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창업 인프라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의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장애인복지 실무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발달장애인 및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교육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들이 몸짓과 제스처, 사진, 그림 등으로 생각을 표현하도록 하든 보완수단을 뜻한다. AAC는 한국어가 어려운 외국인 등 말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도 활용할 수 있다. 전날 열린 교육은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등 언어 장애를 가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의사소통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실무자 심화교육 및 부모대상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을 높이고 장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체험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스마트 코딩로봇을 직접 조종하며 체계적인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이연수 학생은 “선생님이 주신 미션을 로봇으로 생각한대로 실행해 보니 정말 재미있다”며 “코딩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놀이체험이라 생각하고 쉽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정보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봇코딩, 3D프린터, 3D펜, AR·VR 등 첨단 기술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일렁이는 붉은꽃 물결에 꽃밭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입에서는 여기저기 탄성이 흘러나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24일 안산시 대부북동에 위치한 시화지구간척지 내 2만여㎡의 넓은 밭은 온통 붉은 물결의 꽃양귀비와 이를 보러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안산시는 민선7기 역점시책 중 하나로 대부도 농업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형꽃밭을 만들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다채로운 꽃이 피는 대형꽃밭을 조성해 시민 등 관광객에게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꽃밭이 조성된 시화지구간척지에서는 72만㎡ 넓이의 광활한 면적에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염생식물, 동·식물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산책로 및 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4.5km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도 전국에서 명소로 손꼽힌다. 시 관계자는 “꽃양귀비의 개화가 이달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꽃양귀비의 꽃말인 ‘위안’처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수도권 제일의 섬인 대부도와 이곳 꽃밭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화를 통해 역사·철학·문학 등의 인문학자와 주민이 인문학 강연 및 탐방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관산도서관은 ‘예술, 삶을 아로새기다’는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다음달 24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 다음달 24일 시작되는 1차 프로그램은 ‘유리에 투영된 삶’을 주제로 유리의 세계적인 역사와 제작과정을 배우고, 국내 최초로 유리분야 학과를 개설한 남서울대학교 유리조형연구소를 탐방해 램프워킹 시설을 둘러본다. 2차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진행되며 ‘한지에 그리는 삶’을 주제로 세계가 인정하는 한지의 우수성과 이유를 알아본다. 아울러 장인들이 모여 조상들의 옛 생활과 작품을 계승하는 북촌한옥마을 방문체험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도자기에 담은 삶’을 주제로 진행하는 3차 프로그램은 8월 22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 자기문화의 시작인 고려청자부터 왕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꿈다리상담실’을 이용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상반기 검정고시에 응시한 1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지난 23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1층 꿈다리상담실에서 열린 합격증 수여식을 통해 기념촬영 및 친교의 시간 등으로 축하를 받았다. 안산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진로진학 등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욕구가 사회적문제로 이슈화됨에 따라 2015년 3월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학·진로를 위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내 꿈다리상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꿈다리상담실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반을 비롯해 맞춤형 상담을 통한 공교육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학교의 담당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꿈다리상담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검정고시 지원프로그램 상담문의는 꿈다리상담실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