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2019년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 3일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개 부문 17개 세부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청소년 65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수상은 초·중·고등부별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올 9월 3일부터 6일 4일 동안 운영되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경연을 떠나 청소년들의 잠재된 문화·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굴·육성하고 열정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졌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본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019년 경기도 환경대상 시·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도 선정했다. 안산시는 2008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사회 및 환경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실가스 감축, 수도권 최고의 갈대습지 운영, 안산시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환경실천을 이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 주도의 마을정원 조성, 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환경실천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하반기에 400억 원 규모를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 600억 원의 융자를 완료한 시는 하반기 지원액까지 포함해 올해 1천억 원을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가능하며,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은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공고를 이달 13일부터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융자받고자 하는 은행에 제출, 접수기간인 다음달 1일에서 10일 내에 안산시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은행은 기업·농협·국민·신한·우리·스탠다드차타드·하나·산업·씨티은행이며, 대출금리 및 상환기간은 은행별 기준금리와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을 받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시에서 1.5% 보전해 준다. 경기중소기업대상, 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의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테마로 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 클래식 가족음악극 ‘우리 엄마’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극단 ‘오디’와 함께하는 공연에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우리 엄마’를 클래식 악기연주와 노래로 구성한 음악교육극으로 진행되며, ‘캐논 변주곡’, ‘비창’, ‘행진곡’, ‘랩소디 인 블루’ 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엄마의 사랑을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도서관 1층 로비와 자료실에는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체험, 앤서니 브라운 도서전시, 앤서니 브라운 캐릭터 색칠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안산시 최초의 영어·미디어 특화도서관인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지난 2016년 6월 30일 문을 열었다. 그간 이곳을 찾은 이용자는 8만2천여 명에 달하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도 7천200여 명에 이르는 등 안산시를 대표하는 특화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개관 3주년을 맞이한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가 지역주민에게 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중앙대로 신길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내부의 기존 방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터널내부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에 2억3천만 원을 투입해, 신길지하차도 내부 터널에 기존 설치된 메탈램프를 철거한 뒤 고효율의 LED등 512개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 방전등보다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이 설치되면서 터널내부의 균조도가 우수해 시야 확보가 양호해졌으며,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보다 32% 절감됐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터널 내부의 등기구를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해 안전한 도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환자 대처를 위해 ‘내 손안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의료취약지역인 안산동 지역주민의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4시 운영되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문 강사진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요령 등을 이론과 모형을 이용한 실습 등을 통해 강의할 예정이다. 심정지로 혈액순환이 정지돼 4분이 지나면 병원 치료로도 불가능한 뇌 손상이 발생하며, 10분이 지나면 뇌 이외의 다른 장기들도 손상된다. 따라서 최초 목격자가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하느냐가 심정지환자의 소생과 예후를 결정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 교육은 중요하다. 수암보건지소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60% 이상이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며, 가족 또는 주변의 일반인이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은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 향상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 마련한 특별 검진장에서 2019년 제2단계 희망일자리사업과 다온 마케터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시민 31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의료진의 출장검진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본 건강상태와 근로 능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업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예방하기 위한 검진도 이뤄졌다. 주요검진 항목은 건강보험공단 기본검진으로 혈액검사, 구강, 흉부 방사선 검사 등 14개 분야 20개 항목이며, 평소 소홀하기 쉬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실시로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을 꼼꼼히 관리하고 사업장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대비해 각종 사고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강소기업육성지원사업’의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다. 2015년부터 4년 동안 추진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시는 보다 다각화된 기술분야로 지원유형을 확대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기계소재·전기전자·화학 기술분야 등에 대한 지원에 그쳤지만, 2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인 ICT 융복합 부품소재·스마트제조혁신·스마트 헬스케어 등이 추가된다. 아울러 기업지원 수행기관도 기존 3개 기관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7개 기관으로 확대돼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기업지원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행기관 연구책임자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 전담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을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이 시작되는 오는 16일 오전 1시에 앞서 15일 오후 11시부터 응원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300인치 LED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는다. 지난 12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선제골을 지켜낸 대표팀은 FIFA 주관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표팀의 중심에는 이번 대회 4강전까지 치러진 6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한 안산 그리너스FC 소속이자 주장인 황태현 선수가 있었다. 지난해 안산 그리너스FC에 입단한 황 선수는 오른쪽 측면과 중앙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며 정정용호에서 철벽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면 한국 남자 축구팀으로는 최초로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 그리너스FC 소속의 황태현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해주고 있다”며 “거리응원전을 통해 안산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 좋은 결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5기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위촉된 지방세심의위원 16명은 관련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된 지방세심의위원은 올 6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2년간 과세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에 관한 사항,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관련 사항, 안산시 성실 납세자 선정 관련 사항 등 지방세관계법에 따라 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 구제업무에 대한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의 눈으로 안산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줄 ‘제4기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이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활동에 나선 12명의 SNS 시민기자단은 20대에서 60대의 연령대로 이뤄졌으며, 직업도 대학생, 작가, 강사, 회사원, 주부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은 앞으로 2021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각자의 시각으로 안산시 명소, 소식, 행사 등을 취재해 안산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안산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은 전철 4호선 한대앞역 광장에서 열린 ‘예술열차 안산선’ 행사를 시작으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등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기자단은 올 하반기에 예정된 2019 안산 김홍도축제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행사를 알리고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의 여러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기자증 수여식과 함께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기자단 여러분들이 안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단원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보고, 배울 수 있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13일 실시했다. 미래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막연한 꿈과 불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강의에는 최근 청소년들의 희망 직업군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치과위생사, 미술치료사 등 8개 분야 인기 직종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오명숙 단원중학교 진로교육부장은 “학생들이 직접 전문직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현장정보를 습득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단원중학교 1학년 이은지 학생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진짜 궁금해 했던 분야의 직업인들이 오셔서 직접 그 직업을 갖게 되기 위한 과정과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더욱 와 닿았다”라며 다수의 학생들이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진로교육이 실시 된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안산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 재능에 대해 탐색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문화예술체험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위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강원도 강릉에서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19명과 함께한 이번 캠프는 ‘즐기GO 배우GO 함께GO’라는 주제에 맞게 대관령 양떼목장 및 경포해변, 커피거리 관람, 컬링 체험, 중앙시장, 오죽헌 탐방 등 강릉의 모습을 직접 만나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교를 떠난 뒤 단체로 체험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쉽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간 친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드림 소속감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유익한 경험이 됐다 1박2일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평소 쉽게 할 수 없었던 경험들을 하게 돼 좋았다”며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던 컬링 선수들을 보며 컬링에 관심이 컸는데 직접 체험 해보니 마치 선수가 된 듯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꿈드림에 대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청 구내식당 입구에서 직원 대상 ‘OX퀴즈를 통해 배우는 청렴’을 13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동안 여러 채널을 통해 습득한 청렴지식을 환기시켜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청렴가치, 부정청탁금지법 관련 3문제에 대해 ‘O, X’ 정답을 적어 답지함에 넣고 그 중 정답자 10명을 추첨,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증정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시에 직원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이만균 구청장은 “청렴에 대해 직원들끼리 논의하는 소통과, 참여를 통해 청렴문화에 공감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OX퀴즈를 통해 배우는 청렴’ 행사가 행정의 신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식중독 예방과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무료경로식당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사업장에 대해 위생상태 및 보조금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구는 7곳의 무료경로식당과 1곳의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 840여명에게 평일 중식을 제공하고, 215명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식사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점검은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지도·점검 주요내용은 조리종사자 위생 및 안전교육 관리실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관리, 식품취급 시설 내부 청결 관리,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 냉동·냉장시설 정상가동 여부, 칼·도마 등 조리도구 사용 후 세척·살균여부, 식중독 예방지침 수립 여부, 보조금 집행 및 급식비용의 적정여부 확인 등이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이번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식품위생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