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하남시는‘울타리 이웃’에게 독거노인 들의 건강상태에 대해 SMS 문자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독거노인과 독거노인의 ‘울타리이웃’ 23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특이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SMS문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의 따님인 최모씨는 “거리상 찾아가 뵙지도 못하고 항상 홀로 계시는 어머니의 안부가 마음 한켠의 큰짐이었는데 문자를 받는 날이면 한결 안심이 되고 든든한 기분이 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지지체계가 없는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때에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한 대상자와 가족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하남시는 쌀 ‧ 밭작물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쌀 ‧ 밭농업 직불제를 4월 29일 신청 받는다고 전했다. 쌀‧밭농업 직불제 사업은 시장개방 폭 확대 전망 등으로 우려되는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중 논.밭 농업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서 논‧밭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대상농지, 지급대상자, 경작사실증명 등)를 준비하여 농지소재지 주민센터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하남사무소에 신청 하면 된다. 지원단가는 쌀소득 보전직불제 1만㎡당 100만 원, 밭직불금 1만㎡당 40만 원으로 금년부터는 휴경농지를 포함한 재배품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 재배에 이용된 농지에 대해 지급된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홈페이지(www.naqs.go.kr) 및 콜센터(☎1644-8778, 1670-8002)를 이용하거나 하남시 농업지원과 친환경농업팀(☎031-790-5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하남시는 현재 입주율 70% 이상 입주중인 위례신도시 A3-7블럭 엠코타운 플로리체 공동주택을 오는 17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품질검수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1차 골조완료 후 2차 사용검사 전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점검을 실시하여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로, 건축·안전·구조·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 2차 사용검사 전 공동주택 품질검수 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사후점검(A/S)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하자없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품질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야간 육상순찰, 수상순찰, 감시CCTV를 이용한 단속 실시경기도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팔당상수원보호구역내 행락행위 등 상수원 오염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10월 한 달동안 주-야간 육상순찰을 비롯해 순찰선 4대를 동원해 수상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팔당호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과 취약지역에는 감시 카메라를 통해 쓰레기 투기 및 야영, 취사행위 등을 단속한다. 경찰청, 시군과 합동으로 통행제한도로 내 유류 및 유독물 운반차량에 대한 단속 활동도 병행한다. 아울러 홍보전광판을 이용한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팔당상수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경치가 빼어난 팔당호 주변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고 있다.”며 “철저한 지도 단속을 통해 상수원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팔당상수원은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의 식수원으로서 낚시, 어로행위 등 불법오염행위가 금지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수도법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