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노인대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성매개 감염병을 예방·교육하기 위한 연극 ‘인생은 아름다워’ 공연을 했다. 이 공연은 질병관리본부와 구세군보건사업부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노년기의 성과 사랑, 성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줄거리는 배우자와 사별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어르신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새롭게 인생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로 극단 작은곰이 실감나게 연기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노년의 외로움과 허무함에 공감이 가는 공연이었다.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등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고, 예방운동도 잘 따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주최측과 대상자를 연계해주고, 장소 대관을 맡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극을 통해 사랑과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노년기의 삶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5~6월 중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다양한 출산·육아교실에 참여할 예비 초보 아빠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육아휴직까지 하며 실질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을 위해 영유아 출산·육아에 대한 전문지식과 요령 등을 교육하는 것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초보아빠 및 육아지원자 20팀을 모집해 이달부터 6월27일까지 6회에 걸쳐 아빠와 함께 하는 태교, 분만, 신생아 돌보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아빠가 수유를 돕는 방법과 아내와 아기를 위한 요리 레시피 등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할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려준다. 이미 강의를 들은 한 시민은 “초보 아빠라 아기를 다루는 게 조심스럽고 막연했는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6월 7일부터 29일 임산부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임신복 착용, 분만 호흡법 등의 체험 수업과 영유아 건강관리 등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강좌를 8회 진행한다. 특히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부모와 영아의 애착관계, 형제의 동생 적응법 등 가족끼리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가 지난 4월말 기준 106만명을 넘어섰다. 또 총인구 기준 인구규모에서 지난 2월 고양시를 추월해 수원시에 이어 2위의 도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14일 4월말 총인구가 내국인 104만2229명, 등록외국인 1만8581명 등 총 106만8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말의 105만7756명에 비해 한 달 만에 3054명이, 지난 연말 105만3522명에 비해선 7288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용인시의 총인구는 지난 2016년 8월말 100만945명으로 100만명대에 들어선 지 2년 8개월 만에 다시 6만명 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연초 잠잠하던 시의 인구증가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속속 이어지고 있어 다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에선 지난 3~4월 1679세대의 기흥구 영덕동 효성해링턴, 1098세대의 처인구 고림동 고림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430세대 규모 수지구 풍덕천 파크푸르지오 아파트 등의 입주가 시작됐다. 또 이달과 6월에도 1597세대인 신갈동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970세대 규모 기흥구 보라동 보라효성해링턴, 2356세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흥덕도서관이 고전문학과 건강한 다이어트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열고 참여자를 모집다고 14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6월 27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고전을 읽으며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 일상고전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선 강사와 참여자들이 주자의 ‘대학’을 함께 읽으며 세상을 바꾸는 공부가 무엇인지, 공부를 통해 얼마나 좋은 삶을 살 수 있는지 등을 5회에 걸쳐 논의한다. 흥덕도서관은 21일 오후 2시 ‘건강한 다이어터 되기’를 주제로 박용우 박사가 근육량 손실을 줄이며 체지방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에 대한 강연을 한다. 박사는 현재 리셋의원 비만클리닉 대표원장이며 저서로는 지방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만들어진 질병 등이 있다.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수지·흥덕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신호주기가 긴 관내 교차로 3곳에 보행약자를 위한 쉼터를 시범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최근 6차선의 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데다 신호주기가 긴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와 모현읍 왕산리 외국어대 사거리 2곳에 그늘막과 의자를 갖춘 쉼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는 교차로에서 오래 서 있는 것이 쉽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쉼터 설치 후 어르신들뿐 아니라 임신부나 어린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검토해 누구나 이동이 편리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 진위천 하천 제방을 따라 왕벚나무와 개나리 등의 나무 9700여그루를 심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최근 남사 지역 인구 증가에 맞춰 진위천 수변공원에 조성된 산책로에 나무를 심어 주민들이 쾌적하게 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에 방아리 중복교부터 봉무리 송원글램핑파크에 이르는 길에 왕벚나무 814그루를 심고 아래엔 개나리 등의 관목 9600그루를 심었다. 특별히 풍경이 좋은 장소 4곳엔 전망쉼터도 따로 만들었다. 사업비는 도비 포함 7억2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왕벚나무 산책로를 만들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각 읍·면·동의 통·리장을 대상으로 관내 산업기반시설, 관광시설, 환경시설 등을 테마별로 탐방하는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과 시의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통·리장들에게 시 전역의 주요 시설을 제대로 소개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정책제안을 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우선 시의 주요 시책과 연계한 탐방코스로 용인테크노밸리 등 산업기반시설, 용인시환경센터, 3개구 레스피아 등 환경관리시설 등을 제시했다. 또 포은 정몽주 묘역, 양지향교, 심곡서원 등 역사문화 유적과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관광휴양시설 등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요청할 경우 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비롯한 주요 시책이나 현안을 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탐방 코스를 구성해 섭외나 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봉사하며 시민과 시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리장들이 시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탐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정책대안이 나오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대 강당에서 관내 130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방역교육을 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확산돼 국내 유입될 위험이 높아 졌기 때문이다. 공동방역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서 선우선영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증상과 발병 현황, 예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사료로 주지 말 것과 해외 축산물 반입을 금지하고, 양돈 농가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 등 예방을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제1종 법정 전염병으로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출혈과 고혈이 주 증상으로 폐사율이 100%에 달하지만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방이 국내에 유입되면 한돈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아마추어 예술가 35팀이 관내 공원·휴양림 등에서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재능있는 거리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주고, 시민들에겐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 공연 장소는 처인구 한숲 무지개공원 · 용인자연휴양림, 기흥구 조정경기장 광장 · 동백호수공원 · 기흥역, 수지구 수풍소공원 등이다. 각 장소별 공연시간은 다양하게 운영된다. 거리 공연은 공모로 선발된 35팀이 회당 30분씩 진행한다. 클래식, 대중가요, 힙합 등의 음악 공연과 버블 매직쇼, 공중부양 마술, 마술체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총 70회 예정됐다. 이 공연은 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용인예총이 전문적인 공연 진행과 공연단 관리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마추어 예술가는 꿈을 실현하고, 시민들은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 곳곳서 펼쳐질 거리 예술에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친환경쌀생산단지인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용수마을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 모내기에 바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원삼친환경쌀작목반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농가 소득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04ha 면적에서 1081톤의 친환경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3일 시의 민원안내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조사결과 공공서비스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8년 11월 문을 연 시 콜센터는 현재 상담사 26명이 민원소통 최접점에서 양질의 통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년 365일 서비스를 하는데, 평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국내 45개 산업, 262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수신여건이나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총 16가지 항목에 대한 서비스품질의 조사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저소득층을 위해 쌀 10kg 100포와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대덕사가 지역의 저소득층 이웃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무 기흥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대덕사에 감사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탁한 쌀과 라면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사는 그간 관내 저소득층 562가정에 쌀 10kg 500포와 라면 150박스를 전달해 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0일 시의 업무를 위탁해 수행하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도로공사와 콜센터 직원 120명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운 감정노동을 하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엔 황태영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배명열 한국도로공사 총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복지센터는 콜센터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법 등을 교육키로 했다. 콜센터 직원들은 대표번호로 걸려오는 교통상황, 길 안내, 긴급 견인 등 모든 문의에 대응하며 직원 한 명당 하루 평균 150여건의 전화를 받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이 욕설과 폭언을 하는 경우도 있어 심각한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이 적지 않아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복지센터는 직무 스트레스의 원인과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수차례 진행하고, 선별검사를 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면 센터 전문상담사가 1:1 맞춤 상담을 하는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감정노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위반건축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서를 발급할 때 관련 사례를 담은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규 위반행위를 사후에 적발하기보다 예방에 주력해 올바른 건축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미관과 안전한 도시환경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구는 이 안내문에 흔히 발생하는 무단증축이나 용도변경, 조경훼손, 가설건축물 축조 등 위반건축행위의 사례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또 위반건축행위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경제적 손실을 보는 것은 물론이고 형사처벌 대상이 되므로 시민들에게 구청에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건축주의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선의의 부동산 매수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내문 배포를 결정했다”며 “이런 예방조치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도시교통수단인 용인경전철의 장점을 널리 알릴 학생 서포터즈 44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강남대, 단국대, 아주대 등 관내·외 10개 대학의 대학생 22명과 지역 4개 고등학교의 고등학생 22명 등이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경전철의 장점이나 서비스, 이용체험, 역 주변 맛집·관광지 등을 SNS를 통해 소개하고 경전철 관련 오프라인 활동을 하는 등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고 우수 학생에 대해선 연말에 시상도 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참가한 한 학생은 “용인경전철의 편의시설이나 주변 가볼만한 곳 등 경전철 관련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해 많은 학생들이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젊은 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경전철의 소소한 장점들을 널리 알리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인 용인경전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