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오염실태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일부 방송매체에서 수입산 고사리 중금속 오염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안전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7일부터 21일(2주간)까지 전국의 9개 시도의 전통시장 등에서 국내산 고사리 20점을 수거하여 중금속 허용기준이 설정된 납, 카드뮴의 함유량을 분석했다. 분석한 시료 20점 모두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조사된 국내산 고사리 20점의 중 납의 평균 검출량은 허용기준의 1/5 수준(평균 0.018mg/kg)이며, 카드뮴은 1/2 수준(평균 0.026mg/kg)이었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 1,400건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음식판매자동차(일명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청사 내에 푸드트럭 2대가 23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전국 최초로 광역청사 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푸드트럭의 주인공은 청년 창업자 곽보미 씨(28세)의 ‘달리는 숲’과 송빛나 씨(26세)의 ‘야미트럭(Yami Truck)’ 등 2대로 도 청사 행정도서관 옆에 보도에 자리잡았다. ‘달리는 숲’의 운영자인 곽 씨는 한식.양식 조리사 자격증은 물론 레스토랑 근무 등 현장경험도 갖춘 준비된 창업자로 토스트, 미니샐러드빵, 물국수, 커피 등을 판매한다. 곽 씨는 “월급쟁이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게 해준 것이 푸드트럭 창업이었다.”라며 “도청직원들의 든든한 아침 한 끼부터 간식까지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컵밥, 핫바, 호박식혜를 주 메뉴로 하는 야미트럭(Yami Truck)의 송빛나 씨(26세)는 “푸드트럭 창업으로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며 “죽어있던 열정이 다시 살아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남부청사에 2대, 북부청사 1대, 경기도박물관 1대, 경기중소기
(경기뉴스통신) 무허가 건강기능식품 ‘칼슘하이웰’ 제품을 제조·판매한 황모 씨(남, 59세)를「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한 기모 씨(남, 44세)도 불구속 송치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또한, 유통기한이 오는 2017년 11월 30일인 ‘칼슘하이웰’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수사 결과, 황모씨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건강기능식품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자신의 주거지에 캡슐충전기 등 전문 제조 장비를 갖추고 ‘칼슘하이웰’ 제품 1,469병(100캡슐/병)을 제조한 후 다단계판매업체 하누리, 디·에스협동조합, 힐링케어를 통하여 시가 약 3억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모 씨는 추가 제조를 위해 빈 캡슐 8만개를 자신의 집에 보관하고 있었으나, 압류 조치하여 추가 범행을 사전 차단했다. 기모 씨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칼슘하이웰’ 제품이 암세포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대하며 유전자변형을 억제한다는 등의 허위·과대광고를 하며 해당 제품을 고가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식품위해 사범을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하고,
(경기뉴스통신) 지난 19일부터 대장경테마파크 내 '대장경 스낵' 푸드트럭 1호점이 영업에 들어갔다고 합천군은 밝혔다. 푸드트럭은 정부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규제개혁의 핵심정책으로 경남도내에는 합천군을 비롯한 1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공개입찰을 통해 청년창업가인 김모 씨(여,24세)를 운영자로 선정했다. 푸드트럭 1호점 영업을 개시한 김 씨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합천관광에도 한 몫을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오픈으로 인해 군은 그동안 불법 무허가 노점상이 기승을 부리던 곳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푸드트럭이 생김으로써 합천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이미지 개선효과 및 좋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 푸드트럭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루는 대장경테마파크 특성을 반영해 커피, 음료, 핫바, 찐빵 등을 주요 메뉴로 판매한다. 한편,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 1호점 외에도 황강레포츠공원 등 지역공원이나 하천변 등 푸드트럭 설치가 가능한 곳을 집중 조사하여 제2호, 제호점이 개점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봄을 맞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웰빙 작물 ‘방풍나물’이 태안지역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 그리고 약용 기능까지 겸비한 갯방풍이 지역 4개 농가 1만 6500㎡에서 한창 수확 중이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잎을 이용한 쌈 채소 및 장아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천식, 비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특히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용으로 쓰이는 뿌리는 감기, 두통, 발한에 효과가 있는 등 몸에 좋은 만능 작물로 손꼽힌다. 태안군에서는 2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연중 25t 가량을 수확해 출하하고 있으며, 태안산 방풍은 이달 현재 2kg 한 상자에 1만 6천원 선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 공급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도 활발히 이뤄지는 등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방풍나물은 청정지역의 해풍을 맞고 자란 무공해 농
(경기뉴스통신) 2016년 주산지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분석사업’을 식량작물(쌀)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군은 쌀 생산지 485ha와 원예작물 (사과, 복숭아 등) 생산지 3ha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토양과 용수에 대한 안전성 분석을 실시한다. 군은 주산지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증평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GAP인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인과 단체의 역량과 조직화를 강화코자 2016년도 GAP 집단인증단체 자발적 학습조직을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4일까지 신청 받는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향후 분야별 외부전문가에 의해 선정된 20개 단체(전국단위)에 공모순위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 유통경로를 확산하기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및 직거래장터 신규 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신규 사업자 50개소와 2년차 추가 사업자 6개소 등 56개소 사업자를 모집한다. 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에 따라 신규 1년차 예비 사업자에게 사업계획 컨설팅 및 농가조직화교육을 지원하고, 기존 2년차 본사업자에게는 매장설치 및 개장홍보비를 지원한다. 2년차 추가 사업자에 선정될 경우 1년차 지원 없이 2년차 시설 및 홍보비만 지원받게 된다. 직거래장터는 장터 설치 장소의 특성을 감안하여 관광지형, 상생형, 주산지형, 소비지형 각 8개소와 일반형 15개소 등 총 47개소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 사업자의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하여 신규 사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선정 후에도 정기 또는 수시로 장터 적정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 지원규모는 총 2,370백만 원(장터당 50백만 원 한도, 보조 70%)이다. 단, 기지원 장터는 지원한도 차등 적용(1회 40백만 원, 2회 이상 30백만
(경기뉴스통신) 식품제조·가공업체 ‘삼화식품(주)’(대구 서구 소재)가 제조·판매한 ‘삼화진간장’(식품유형: 혼합간장) 제품에서 3-MCPD (3-Monochloropropane-1,2-diol)가 기준(0.3 ㎎/㎏이하)을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9월 1일인 제품으로 3-MCPD가 0.4mg/kg 검출됐다. 식약처는 이번 회수가 ‘삼화식품(주)’의 자가품질검사로 인한 것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경기연합뉴스) 지난 2월까지 누계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0.3%감소한 9.1억 불로 집계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국가·권역별로는 對미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3% 증가한 반면, 중국은 오히려 작년보다 7% 감소하여 대비를 보였으며, 품목별로는 사과가 대만으로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 102.1% 늘었으나, 제3맥주(△36.6%), 인삼(△25.2%) 등은 감소하여 대조를 이뤘다. 국가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음료는 기존 인기품목 중 하나인 알로에 음료가 다양한 향을 가미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Sysco, Kim’s Club 등 현지주류마켓에 대한 공격적 판로 개척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라면은 여전히 일본라면 브랜드(마루찬, 니신 등)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작년 9월부터 정식 수출을 시작한 프리미엄 짜장 라면을 중심으로 국산 라면이 미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는 그동안 한국 라면 제품의 주종을 이루는 맵고 짠맛에 쉽게 익숙해지지 못하던 미국 소비자들에게 짜장라면의 단맛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ASEAN의 경우
(경기연합뉴스)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청정바다 수도 완도 특산물 대전 개장식을 갖고 오는 23일까지 7일간 완도 특산물 판촉 활동에 들어갔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물인 전복, 해조류, 가공 식품 등 총 8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복, 전복 장조림 등 수산물을 포함해 김, 미역, 다시마, 멸치, 톳, 새우 등 건어물과 해조국수, 다시마 스낵, 밥 톳 등 가공식품을 현장에서 직접 시식해 보고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특산품 판촉행사와 더불어 2017년에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쳐지게 된다. 신우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좋은 품질의 완도산 수산물을 광주로 가지고 왔으니, 오셔서 직접 맛보고 많이 사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지속적으로 대도시 특산물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도 수산물 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신선농산물 수출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진천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이 18일 에덴농장 및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신선농산물의 수출현황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에덴농장은 파프리카 전문 생산단지로서 3ha 5농가로 구성돼 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은 대림농장과 더불어 향후 군의 신선농산물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14.8ha 21농가로 구성돼 수출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장미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시관으로 선정된 여세를 몰아 올해는 2000만불 수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 권한대행은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농업의 활로를 찾고 앞으로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필수적인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병원성미생물에 의한 농식품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고 우리 농산물의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2015년도 실시한 농산물 및 농산물 세척 용수의 병원성미생물 오염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농산물 및 세척용수 1,101건 중 993건(90.2%)에서는 병원성미생물이 불검출 됐고, 95건(8.6%)에서는 검출되었으나 오염수준이 낮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에, 13건(1.2%)의 농산물은 오염수준이 높게 나타나 지자체 및 해당농가(농산물 단순 가공업체 포함)에 분석결과를 통보하고, 위생지도를 실시했다. 농관원은 지난 2003년부터 기후 변화에 따라 점차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병원성미생물의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병원성미생물 오염조사를 실시해 왔다. 2015년도에는 생식 채소류, 단순처리 농산물, 가축 매몰지역 재배 농산물에 대해 식중독균 7종을 분석하였으며, 농산물 단순가공업체의 세척용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했다. 생식 채소류의 경우 상추·깻잎 등 다소비 50개 품목 601건 조사 결과, 515건(85.7%)에서는 병원성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77건(12.8%)은
(경기연합뉴스) 도내 일부 대학 구내음식점이 수년간 미신고 영업을 하거나, 급식재료로 사용하는 배추김치 등의 원산지를 속이다가 적발되는 등 대학가 먹을거리 안전 불감증이 위험한 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기도가 전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학교 및 주변 매점, 구내식당과 연계된 유통·제조업소 등 187개 업소를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총 52개 업체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무신고 식품 제조 및 판매 (14개), 유통기한 변조·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19개), 원산지 거짓표시(8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11개) 등을 위반해 단속됐다. 도 특사경은 단속현장에서 불량제품 5.6톤을 압류 조치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식품 규격미달 의심제품 24건을 수거해 검사기관에 의뢰했다. 이 가운데 수원시 소재 A대학교 내 커피전문점 B업소 등 3개소는 대학교와 임대계약한 후 지난 2013년 9월 경부터 현재까지 관할관청에 식품위생법 제37조 규정에 의한 휴게음식점 신고를 득하지 않고 영업하다가 적발됐다. 이 업소는 산학협력센터, 정보관, 기숙사 건물에 조리실을 갖추고 커피머신,
(경기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8일 국무회의를 거쳐 2015년산 쌀 15만 7천톤 추가 격리를 3월 하순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라북도가 전했다. 이는 2015년 생산량 423만 7천톤 중, 신곡 수요 397만 톤을 초과하는 물량 35만 7천톤 중, 기 격리한 20만톤을 제외한 물량이다. 매입대상은 농가, 농협·민간 RPC가 보유하고 있는 ´15년산 벼이며, 매입은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이루어진다. 매입량은 ´15년도 생산량 및 농협·민간 RPC가 보유한 재고량 등에 따라 도별로 배분됐으며, 전라북도는 28,564톤을 배정 받았다. 이번 추가 격리 쌀은 농가가 보유한 물량이 우선적으로 매입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인터넷 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해 입찰이 실시되므로 추가 격리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농협과 협의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번 추가 격리한 물량은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손문기 식약처 차장이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안전 점검을 위해 용성초등학교(청주시 상당구 소재) 급식시설을 방문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손문기 식약처 차장을 비롯해 권석규 충북도청 보건복지국장, 정병걸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신경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다. 방문 일정은 식중독 예방관련 당부, 조리실 현장점검, 1학년생 대상 배식도우미 활동, 급식체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용성초등학교는 총 50학급(일반 46, 특수 1, 유치원 3), 식수인원 약 1,200명 규모이며, 급식실은 지난 2013년에 신축돼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문기 차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급식시설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에 보다 신경을 써야한다”며 “지난해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는 학교장·영양사 대상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