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신선농산물 수출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진천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이 18일 에덴농장 및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신선농산물의 수출현황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에덴농장은 파프리카 전문 생산단지로서 3ha 5농가로 구성돼 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은 대림농장과 더불어 향후 군의 신선농산물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14.8ha 21농가로 구성돼 수출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장미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시관으로 선정된 여세를 몰아 올해는 2000만불 수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 권한대행은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농업의 활로를 찾고 앞으로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필수적인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