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는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이하 SPRFMO* ) 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한 제7차 연례회의 (1. 19.~1. 27.) 에서 우리 나라의 올해 전갱이 어획할당량이 7,578톤으로 결정되어, 전년(7,321톤) 대비 3% 늘어났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는 자원평가 결과에 따라 전갱이의 총허용어획량 증대 수준을 3%로 정하여 2019년 총허용어획량을 59만 1천 톤 (2018년 57만 6천 톤) 으로 결정 하였으며, 우 리나라는 배정 비율 (1.28%) 에 따라 7,578톤의 어획할당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남태평양 수역의 불법어업에 관여한 자국민에 대한 기국의 제재조치가 의무화되었으며, 폐어구, 플라스틱, 소각 잔여물 등 조업어선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입항 후에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존조치 개정안이 채택되어 4월 말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항만국 검색의 경우, 지금까지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의 보존조치에 따라 항만에서 실시 하는 검색절차 등만 규정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불법어업 혐의 어선에 대해 회원국이 자국 항만으로의 입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을 안정 시키기 위해 1월 16일(수)부터 2월 4일 (월)까지 20일간 정부 비축 수산 물 7,563톤을 방출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5,739톤, 오징어 584톤, 갈치 439톤, 고등어 614톤, 참조기 187톤 으로,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 용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등포 전통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 량 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 마트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수협 바다마트 (17개소) 와 온라인쇼핑몰에서 특판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바다마트 특판행사는 1월 16일부터 2월 4일 까지 진행되며, 굴비, 옥돔 등 선물세트와 제
(경기뉴스통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가 많아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산마늘은 생잎으로 유통되거나 장아찌 형태로 가공되어 쌈으로 주로 이용되며, 그 생산규모는 2014년 261톤에서 2016년 348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마늘은 고소득 임산물이면서도 큰 피해를 가하는 병충해가 알려져 있지 않고 별다른 관리 없이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여 시장성이 높아 향후 그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임산물 이야기 Ⅰ. 산마늘」은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에게 부가가치 높은 임산물을 소개하고, 재배부터 저장·유통까지 현장성 있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발간되었다. 특히 이번 소개서는 기존 재배 안내서의 한계를 보완해 재배방법에 한정된 정보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책에는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궁금해 하는 산마늘의 역사에서부터 생리·생태 특성, 효능, 어린 묘를 키우는 법 등과 함께 노지재배·시설재배·산지재배 등 다양한 재배 방식의 장단점과 적합한 재배환경을 자세히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맛있는 쌀빵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연말연시, 크고 작은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케이크와 후식을 쌀로 만들면 보다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쌀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10가지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있는 곡물이다. 쌀 케이크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은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에, 인노시톨(Inositol)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은 지방간과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쌀빵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 때보다 물을 10% 정도 더 넣어야 하며, 20초~30초 정도 더 반죽해준다. 최적의 반죽 온도도 밀가루보다 낮기 때문에 쌀반죽의 중심 온도는 일반적으로 24℃로 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쌀빵은 시폰케이크, 머핀, 쿠키 등이 있다. 시폰케이크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 반죽하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반죽한 뒤 오븐에 구워준다. 머핀은 버터와 달걀을 섞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우유를 넣어 반죽하여 오븐에 구우면 된다. 쿠키는 버터와 달걀을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김치, 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되는 소금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4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서 김치류 가공품은 배합비율 순으로 2순위까지 해당하는 원료와 고춧가루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배추 절임 등)에 들어가는 소금의 원산지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에 들어가는 소금을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하였다. 이 개정안은 12월 11일 공포될 예정이며,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국민들이 즐겨먹는 김치·절임류 가공품에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품질 좋은 국산 소금에 대한 소비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 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으로부터 분리한 4가지 천연화합물*로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복령의 균핵은 복령이 땅속에서 생장하면서 소나무 뿌리로부터 공급받는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명확한 화합물 구조를 밝히고, 항암유전자 피오십삼(p53)의 상태와 관계없이 다양한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강임산물로 알려진 복령은 국내 한약재 시장 내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로 국내에서 한해 평균 약 1,200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 1월 5일(월)부터 10일(토)까지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어식백세 우리수산 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 (서울) 11. 5.(월)∼7.(수) / (세종) 11. 9.(금)∼10.(토) 직거래 장터에는 충청남도 등 5개 * 시 · 도에서 약 30여 개 업체가 참 여하여 갈치, 과메기 등 지역 특산물 ** 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 갈치, 고등어, 과메기, 우렁쉥이(멍게), 굴, 멸치, 김, 전복, 천일염 등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어업인에게는 생산된 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소 비자 에게는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갈치, 굴, 멸치, 우렁쉥이(멍게), 과메기, 김, 전복, 천일염 11월 5일 낮 12시에는 서울광장(동편) 메인무대에서 직거래 장터 개막식을 열고, 무료 수산물 시식회와 우리 수산물 퀴즈 이벤트,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때문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되었다. * 화합물명 : 5-(hydroxymethyl)-1,3-benzenediol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 : 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heme)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댕구알버섯에서 새롭게 발견된 물질을 통해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