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할매쭈꾸미가 5월 14일부터 오픈을 기념하는 쭈꾸미볶음 점심특선 할인 행사를 갖는다. 최근 만원 미만의 점심식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내놓은 쭈꾸미볶음 점심특선은 맛은 물론이고 6천 원대의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방문객들로부터 ‘가성비 갑’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의정부 신흥로168번길 10, 1층에 위치한 의정부할매쭈꾸미 점심특선 할인행사는 5월 14일부터 진행되며 할인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로 매장을 찾아 점심특선을 주문하는 방문객들에게 6,900원에 제공된다. 의정부할매쭈꾸미의 메뉴는 쭈꾸미볶음, 쭈꾸미삼겹살, 쭈꾸미철판볶음, 쭈꾸미맑은탕, 냉동삼겹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여 가족모임이나 직장 동료와의 회식 자리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맛과 가격 모두를 만족하는 메뉴를 선보인 의정부할매쭈꾸미 한정우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외식사업에 종사하고 큰 성공을 이끌어 낸 베테랑 사업가이기도 하다. 의정부할매쭈꾸미 한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전국을 다니며 쭈꾸미 요리를 먹어보고 연구했다.”면서, “어느 곳보다도 맛있으니 많은 분들 오셔서 확인해 보시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30까지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강화군산림조합과 함께 KTX 용산역 특설매장에서 강화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열흘 동안 용산역 특설매장에서는 미생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란 '강화섬 쌀', 바다의 염기를 머금고 깨끗한 토양에서 자란 '강화섬 쑥', 약쑥을 발효시킨 사료를 먹고 자란 '강화섬 약쑥 한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화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역에서 추석을 맞아 대도시주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강화군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최고 품질의 강화군 대표 농·특산물을 대도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라며, "고향을 찾는 분들이 질 좋은 강화군의 농산물을 좀 더 편리하게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포천시는 홍로, 후지 품종으로 편중된 재배 형태를 개선하고 포천 사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루비에스’ 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현재 18개 농가에 묘목 식재 및 기반시설을 지원하여 현재는 10.8ha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포천루비사과’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소포장재 및 박스를 제작 보급했다. ‘루비에스’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미니사과로 기존의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보다 크기가 크며 당도가 높으며 산도는 낮아(당도 13.9브릭스, 산도 0.49%) 맛이 좋다. 또한, 탄저병에 강하며 낙과가 거의 없고 상온에서 50일 이상 저장 가능하여 유통이 용이하다. 현재 2018년도에 식재한 농가에서 수확을 시작하여 판매 중이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판매에 적합한 과실 크기, 맛 등 포천지역에 맞는 재배법 확립을 위해 기술 지도와 단지 면적 확대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루비에스 특성을 살리고 도시락, 학교급식, 컵 과일용 등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포천에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3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오픈한 간판 없는 커피전문점 ‘커피점빵’이 커피 맛은 물론 매장의 독특한 분위기가 고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의정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어 커피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곳 커피점빵은 1급 바리스타 원유옥(여, 45세)씨가 운영하고 있어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커피업계에 입문한 바리스타 원유옥씨는 국내 유명 바리스타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지금까지 약 15년간 커피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다. 특히, 원유옥씨의 커피점빵은 핸드드립 커피와 라떼를 찾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점빵의 핸드드립은 다른 전문점의 핸드드립과는 달리 부드러우며 끝맛이 개운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라떼는 한 번 찾은 손님들로부터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어 커피점빵의 하우스 커피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핸드드립 커피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전문 바리스타 원유옥씨는 “저희 핸드드립 커피는 조금씩 자주 원두를 공급 받고 있어 신선하여 끝맛이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유옥씨는 “라떼 또한 다른 곳과는 큰 차이가 있다.”면서 “최상품의 원두를 사용하고
(경기뉴스통신)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리고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리고기는 사람의 몸에 잘 맞는 약 알카리성이고 오리기름은 수용성이다. 이에 쇠고기나 돼지고기와는 달리 오리고기가 건강식품이라는 이유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오리고기는 사람의 몸이 허한 것을 채워주고 열이 나는 것을 없애주며, 또한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본초강목에서도 예찬하고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또한 오리고기는 우리인체에 필요한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을 함유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86%나 함유되어 성인병 예방에 좋은 고단백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 뇌졸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유용한 음식이라고 한다. 여성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그 이유는 오리고기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을 통해 콜라겐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피부의 신진대사 리듬이나 천연보습효과를 얻을 수 있어 미용 효과에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효능이 있는 오리고기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먹을 수 있다. 여기저기 오리고기 전문식당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 그 식당들은 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는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이하 SPRFMO* ) 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한 제7차 연례회의 (1. 19.~1. 27.) 에서 우리 나라의 올해 전갱이 어획할당량이 7,578톤으로 결정되어, 전년(7,321톤) 대비 3% 늘어났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는 자원평가 결과에 따라 전갱이의 총허용어획량 증대 수준을 3%로 정하여 2019년 총허용어획량을 59만 1천 톤 (2018년 57만 6천 톤) 으로 결정 하였으며, 우 리나라는 배정 비율 (1.28%) 에 따라 7,578톤의 어획할당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남태평양 수역의 불법어업에 관여한 자국민에 대한 기국의 제재조치가 의무화되었으며, 폐어구, 플라스틱, 소각 잔여물 등 조업어선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입항 후에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존조치 개정안이 채택되어 4월 말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항만국 검색의 경우, 지금까지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의 보존조치에 따라 항만에서 실시 하는 검색절차 등만 규정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불법어업 혐의 어선에 대해 회원국이 자국 항만으로의 입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을 안정 시키기 위해 1월 16일(수)부터 2월 4일 (월)까지 20일간 정부 비축 수산 물 7,563톤을 방출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5,739톤, 오징어 584톤, 갈치 439톤, 고등어 614톤, 참조기 187톤 으로,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 용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등포 전통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 량 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 마트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수협 바다마트 (17개소) 와 온라인쇼핑몰에서 특판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바다마트 특판행사는 1월 16일부터 2월 4일 까지 진행되며, 굴비, 옥돔 등 선물세트와 제
(경기뉴스통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가 많아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산마늘은 생잎으로 유통되거나 장아찌 형태로 가공되어 쌈으로 주로 이용되며, 그 생산규모는 2014년 261톤에서 2016년 348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마늘은 고소득 임산물이면서도 큰 피해를 가하는 병충해가 알려져 있지 않고 별다른 관리 없이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여 시장성이 높아 향후 그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임산물 이야기 Ⅰ. 산마늘」은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에게 부가가치 높은 임산물을 소개하고, 재배부터 저장·유통까지 현장성 있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발간되었다. 특히 이번 소개서는 기존 재배 안내서의 한계를 보완해 재배방법에 한정된 정보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책에는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궁금해 하는 산마늘의 역사에서부터 생리·생태 특성, 효능, 어린 묘를 키우는 법 등과 함께 노지재배·시설재배·산지재배 등 다양한 재배 방식의 장단점과 적합한 재배환경을 자세히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맛있는 쌀빵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연말연시, 크고 작은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케이크와 후식을 쌀로 만들면 보다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쌀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10가지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있는 곡물이다. 쌀 케이크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은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에, 인노시톨(Inositol)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은 지방간과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쌀빵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 때보다 물을 10% 정도 더 넣어야 하며, 20초~30초 정도 더 반죽해준다. 최적의 반죽 온도도 밀가루보다 낮기 때문에 쌀반죽의 중심 온도는 일반적으로 24℃로 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쌀빵은 시폰케이크, 머핀, 쿠키 등이 있다. 시폰케이크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 반죽하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반죽한 뒤 오븐에 구워준다. 머핀은 버터와 달걀을 섞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우유를 넣어 반죽하여 오븐에 구우면 된다. 쿠키는 버터와 달걀을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김치, 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되는 소금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4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서 김치류 가공품은 배합비율 순으로 2순위까지 해당하는 원료와 고춧가루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배추 절임 등)에 들어가는 소금의 원산지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에 들어가는 소금을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하였다. 이 개정안은 12월 11일 공포될 예정이며,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국민들이 즐겨먹는 김치·절임류 가공품에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품질 좋은 국산 소금에 대한 소비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 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으로부터 분리한 4가지 천연화합물*로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복령의 균핵은 복령이 땅속에서 생장하면서 소나무 뿌리로부터 공급받는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명확한 화합물 구조를 밝히고, 항암유전자 피오십삼(p53)의 상태와 관계없이 다양한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강임산물로 알려진 복령은 국내 한약재 시장 내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로 국내에서 한해 평균 약 1,200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 1월 5일(월)부터 10일(토)까지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어식백세 우리수산 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 (서울) 11. 5.(월)∼7.(수) / (세종) 11. 9.(금)∼10.(토) 직거래 장터에는 충청남도 등 5개 * 시 · 도에서 약 30여 개 업체가 참 여하여 갈치, 과메기 등 지역 특산물 ** 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 갈치, 고등어, 과메기, 우렁쉥이(멍게), 굴, 멸치, 김, 전복, 천일염 등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어업인에게는 생산된 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소 비자 에게는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갈치, 굴, 멸치, 우렁쉥이(멍게), 과메기, 김, 전복, 천일염 11월 5일 낮 12시에는 서울광장(동편) 메인무대에서 직거래 장터 개막식을 열고, 무료 수산물 시식회와 우리 수산물 퀴즈 이벤트,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때문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되었다. * 화합물명 : 5-(hydroxymethyl)-1,3-benzenediol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 : 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heme)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댕구알버섯에서 새롭게 발견된 물질을 통해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8월 30일 ‘가정간편식(HMR), 혼밥 등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제6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정부서울청사 별관1층 열린소통포럼실(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 (‘15) 1.6조원→ (’16) 2.3조원 이번 포럼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식품 소비 경향(트렌드)이 변화하고 있어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소비자·시민단체, 식품업계 및 학계 등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국내외 외식 소비 환경 ▲HMR 시장 확대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이버 감시기능 통합운영을 통한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최근 혼밥, 가정간편식, 온라인 시장 성장 등 소비자 식품 소비 경향 변화에 발맞춰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및 온라인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즉석밥, 즉석국 등 가정간편식에 HACCP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매출액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한국 고유의 후발효차(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켜 만든 차) ‘청태전(靑苔錢)’의 독창성을 미생물의 군집 분석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전남 장흥군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야생 수제 전통차다. 찻잎을 틀에 박아서 만든 덩어리(떡차) 형태로, 발효 과정에서 이끼처럼 푸르게 변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동전과 비슷해 ‘돈차’라고도 불린다. 세계녹차콘테스트 금상(2008·2011), 국제적 보존가치가 있는 품목으로 ‘맛의 방주’(2013)에 선정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동양 3개국의 전통 미생물 후발효차의 군집분석1) 을 통해 우리 전통 차의 독창성을 밝혔다. 분석 결과, 한국의 청태전에는 혐기성미생물(Pantoea)이 57.14%, 중국의 보이차는 호기성미생물(Sphingomonas)이 19.1%, 일본의 아와반차는 통성혐기성미생물(Lactobacillus)이 88.9%로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전통 후발효차인 떡차(청태전)는 중국과 일본의 전통 미생물차(후발효차)와 구별되는 독창성을 가지며, 한국 차 전통 문화의 계승과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