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활용법’ 강의를 운영한다. 광명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인스타그램 활용법 교육에 참가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10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된다. 광명시 인스타그램 강의는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 및 사용 실습 ▲사진과 동영상 촬영 실습 ▲인스타그램 어플 활용법 ▲인스타그램 광고와 이벤트 기획 등 소상공인들이 인스타그램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인스타그램 교육 강사인 박미애 비비플랜 대표는 “인스타그램은 소상공인들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홍보 수단”이라며 “시민의 삶을 담은 ‘라이프그래피(Lifegraphy)’를 표방하는 광명시 공식 인스타그램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해온 소셜상점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소셜정책 모델로 2016년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소셜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는 인스타그램 교육으로 지역 소상공인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동안 쉬지 않고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개장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연장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광명동굴은 대신 황금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은 휴장한다. 광명동굴은 동굴 내 ‘웜홀광장’을 감나무, 단풍나무, 갈대 등 가을빛으로 단장하고, ‘빛의공간’도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이 깜박이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새롭게 조성해 동굴을 찾는 가을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한편 9월 23일부터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 개설되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에서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 ~ 오후 5시) 광명시와 상생 협약을 맺은 지자체의 30여개 부스에서 브랜드 농수산물과 특산물이 판매된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광명전통시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명전통시장 내에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18일 이춘표 광명부시장과 이병주 광명시의장, 안경애 광명시장 상점가진흥사업 협동조합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 시간제보육실 개관식을 가졌다. 시간제보육실은 필요한 만큼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광명전통시장 내에 시간제보육실이 운영되면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아이를 맡기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시장 이용이 활성화되고,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인근 주민들은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양육부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명시는 광명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시간제보육실(2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권역별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명전통시장상점진흥사업 협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구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내에 39㎡ 규모로 시간제보육실을 설치했다. 18일 문을 연 시간제보육실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으며 교사 2명과 관리자 1명 등 총 3명의 인력이 배치됐다. 이들은 앞으로 5명씩 두 개
(경기뉴스통신) ‘2017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이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광명동굴 일원에서 열린다.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은 판타지 콘텐츠 분야의 삽화와 콘셉트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고 영화․드라마․게임․애니메이션․만화 등 한국 판타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시가 2014년부터 세계적 영상기업인 뉴질랜드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판타지 단편영화제’는 24일부터 29일까지 광명동굴 예술의전당(28일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연일 상영된다. 특히 영화 ‘호빗’ 3부작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빛의 광장 대형 LED미디어타워에서 연속 상영된다. 또 ‘2017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공모전’에는 5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콘셉트디자인 부문 131점, 단편영화 부문 134편이 응모해 콘셉트디자인 부문 58점, 단편영화 부문 22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단편영화 부문은 오는 16일, 콘셉트디자인 부문은 28일 본선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되며, 시상식은 29일 오전 11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 작품은 광명동굴 지하세계 판타지웨타갤러리에서 29일부터 1년간 관광객들
(경기뉴스통신) 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함께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한 양기대 광명시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추진한다. 양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노벨 평화상 추천은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라며 “아픈 역사를 승화시킬 수 있는 할머니들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위한 범국민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양 시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최악의 인권유린 피해자이면서도 전쟁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인권 지킴이”라며 “노벨 평화상의 수상 자격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있는 만큼 노벨상 수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양 시장은 할머니들의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을 지지하는 국내외 각계각층과 힘을 모으고 필요하면 온라인 서명 운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시장의 노벨 평화상을 위한 협의체 구성 제안은 11일 방한한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의 오찬 자리에서 나왔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국회의원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노벨상 후보 추천을 제안했고 양 시장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 했던 더불어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과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경진대회’는 각 부서별로 올해 일자리 추진실적과 내년 일자리를 발굴 계획을 공유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부서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심사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8개 부서가 2차 PT발표에 참여했으며, 시는 우수 성과를 격려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 부서들을 대상으로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4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부서는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노노케어와 장애가구를 위한 행복 나눔 복지 일자리 사업 등으로 큰 호응을 받은 사회복지과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녹지대 환경정비 사업, 클린누리 사업 등 다양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타당성을 고려해 내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그 간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부서별 일자
(경기뉴스통신) 광명시 치매관리센터와 광명시 공공도서관이 지난 6일 하안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치매극복선도 도서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광명시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2015년 901명, 2016년 1천185명, 2017년 1천461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 내 하안·광명·철산·소하 등 4개 공공도서관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도서 및 추천도서, 간행물을 비치하는 치매전문코너를 운영한다. 또 광명시 치매관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예방 지식 보급 ▲치매 인식 개선 환경 조성 ▲치매 교육·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준희 광명시 하안도서관장은 “매년 늘고 있는 광명시내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관리센터와 손잡고 도서관의 이점을 활용한 치매극복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문화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 10월께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선정을 목표로 이달 보건복지부 중앙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미국자치령 괌 주정부와 관광·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적인 관광·문화 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지사와 경제·관광·문화 우호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괌 주정부는 인구가 약 16만5천 명이지만, 지난해 85만 명의 한국 관광객과 60만 명의 일본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업에서는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광명시와 괌 주정부는 관광과 문화 분야 뿐 아니라 경제에 있어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류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국제적인 관광·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괌 주정부의 세계유명관광지로 성장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지사는 “광명시가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을 통해 관광도시로 발전해가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광명시와 괌 주정부의 협약이 한미 양국 간 더욱 강한 우호관계를 위해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9월 1일부터 고교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부터 8만5000원 가량의 급식비 70%에 해당하는 식품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지역 내 고등학교 11곳 전체 급식비 지원 예산은 18억 원 규모다. 1~3학년 8천700여명의 학생이 수혜 대상이 된다. 광명시는 올해 3월 채무제로 선언 이후 고교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방재정법 규정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제외한 식품비만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내년에도 급식비 지원 예산을 반영해 고교 무상급식을 제도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학교 급식지원은 단순히 밥값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지역 인재에 대한 과감한 교육투자라고 생각해서 식품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도 결단을 내려 ‘급식도 교육’이라는 철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인재양성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가 공동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은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신성장동력을 마련한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정부부처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2016년 3월 7일 문을 연 이래로 신기술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 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3D프린터 박람회 및 세미나와 4차 산업 박람회를 운영한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심재성 광명시 고용경제국장은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지역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광명시가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29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서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 융복합’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로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한 광명시의 성공 스토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은 이날 2010년 관광객 수가 3천 명에 불과하던 무명의 브랜드 도시였던 광명시가 2011년 버려진 폐광을 사들여 2016년 관광객 142만 명이 찾은 세계적인 관광산업으로 도약시키기까지 산업유산의 재발견·재활용 과정 및 관광산업과의 접목·융합 전략 등 페광의 기적 성공사례는 물론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추진과정도 발표하며 물류, 교통, 관광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3개국 각국의 사례발표 이후 진지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자체간의 성공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한·중·일 지방정부 간 우수행정사례를 공유하고 3개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순회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8월 28일부터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롯데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건강특화학교로 지정된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의 벽과 계단에 응급처치 등 건강 정보를 벽화로 그리는 ‘건강벽화 입히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올 초부터 8월 초까지 약 8개월 간이며, 대상 학교는 광명초, 광명북초, 철산초, 하안초, 하안남초, 하일초 등 6개교다. 시는 이 학교의 노후한 벽면이나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계단 등 전 학년이 볼 수 있는 장소에 구강 건강, 운동 및 칼로리 소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절차, 아침식사 권하기, 금연 홍보 등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시는 이를 통해 많은 아동의 건강 문제로 대두되는 비만율과 아침식사 결식률, 흡연율 등을 낮추고 손씻기 실천율, 신체활동 실천율 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광명시 보건소와 6개 초등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간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건강 프로그램에는 건강벽화 입히기 사업 외에 건강 이동체험관, 건강 골든벨, 건강캠프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따복버스를 운영하고, 그 간 수익성이 없어 버스를 운행하지 않던 소하동 일부 지역에도 새롭게 노선을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불편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따복버스 77번은 옥길동(두길)-광명사거리역-밤일마을-KTX광명역-광명동굴 노선을 경유하며, 9월1일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따복버스 77번의 운행으로 광명동, 소하동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되면서, ▲광명동 주민의 KTX광명역 이용 편의 증진 ▲광명6,7동 주민의 광명동굴 접근성 향상 ▲소하동 방향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과 직장인의 버스 배차간격 단축 ▲밤일 및 가리대마을에서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시는 수익성이 없어 대중교통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위해 88번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88번 버스노선은 광명청소년수련관-소하초중고-메모리얼파크-자경마을-KTX광명역-광명와인동굴이며, 8월말 운송업체 공모와 9월 준비과정을 거쳐 10월1일부터 30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88번 버스가 운행되면 메모리얼파크 추모객과 신·구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식품위생관련 각종 인·허가 절차, 위법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등 음식점 영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메뉴얼 3천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메뉴얼은 위생업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위법사항을 몰라 당하게 될 행정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음식점 신고·변경 및 지위승계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내용 △식중독예방 △원산지 표시 △모범음식점 지정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개방형 주방 음식점 위생관리 △좋은 식단 실천 △접객업소 일일자율점검표 등 음식점 영업자가 알아야 할 필수사항이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시는 기존 영업자에게는 위생교육 시 메뉴얼을 무료로 배부하고,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신규 영업신고자와 예비창업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필요한 시민 누구나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광명시청 홈페이지에 파일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메뉴얼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쉽게 관련법령을 숙지하고 준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로 인해 위반행위가 줄어들고 시민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중앙대학교 병원을 유치했다. 광명시는 23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이 김성덕 중앙대학교병원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업시행자인 이창엽 광명하나바이온 대표이사와 광명복합의료클러스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대학교 병원을 신설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이케아와 코스트코 사이에 위치한 도시지원시설용지1-2(2만1천500여㎡)에는 700병상 규모의 중앙대학교병원을 신설하고 의약품, 의료용품 개발 관련 시설을 유치하여 의료R&D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KTX광명역세권에 신설될 대학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갖추고 뇌신경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소화기 질환 및 암센터 등 중증질환을 주로 치료할 예정이며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신경과, 순환기내과 등 내과계 17개 과목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외과계 14개 과목 및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하지구 내 광명SK테크노파크 옆 의료시설용지(1만9천100여㎡)에는 건강검진센터, 재활의학과 등 경증질환을 치료하는 100병상 규모의 전문병원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