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과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경진대회’는 각 부서별로 올해 일자리 추진실적과 내년 일자리를 발굴 계획을 공유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부서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심사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8개 부서가 2차 PT발표에 참여했으며, 시는 우수 성과를 격려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 부서들을 대상으로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4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부서는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노노케어와 장애가구를 위한 행복 나눔 복지 일자리 사업 등으로 큰 호응을 받은 사회복지과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녹지대 환경정비 사업, 클린누리 사업 등 다양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타당성을 고려해 내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그 간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부서별 일자리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