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단원구 공공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연과 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산도서관은 ‘북크로싱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과 레이저, 미디어 쇼 등이 결합한 복합극 ‘책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을 진행한다. 이도우 작가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란 책으로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북크로싱 도서로 선정된 신작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내년 JTBC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단원어린이도서관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를 위한 행복한 글쓰기 지도법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기’ 강연과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는 아이들을 위한 예방·교육 내용을 담은 공연 ‘큰일났다 바이러스 몬스터가 나타났다’를 진행, 큰 관심을 모은다. 선부도서관은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와 4회로 진행되는 미니어처 공예 수업을 마련했다. 대부도서관과 원고잔도서관은 각각 다니엘 커크의 베스트셀러 ‘도서관 생쥐’를 바탕으로 한 인형 뮤지컬과 복합 뮤지컬 ‘빨간 모자’ 공연을 진행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당곡작은도서관의 책 속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여건 및 환경개선을 위해 2019년 안산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된 교육은 오재원 인천병무지청 복무지도관을 강사로 초빙, 사회복무요원을 관리하고 있는 시청, 구청, 사업소 및 동 사회복무요원 담당자 55명이 참석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 사회복무포털 운영,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그동안 사회복무요원 담당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복무지도관에게 직접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업무지식 향상에 많은 도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은 “우리시의 행정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 할 수 있도록 복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업무 다양화 방안의 일환으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의 업무량 측정, 근무환경 등을 조사해 적정 업무량을 부여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해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히 복무 할 수 있는 복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신학기를 맞아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음달 6일까지 학교 급식소에 대한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점검은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상태, 조리기구·급식시설 위생상태,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보존식 보관실태 등이며,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급식으로 자주 제공되는 식품과 조리음식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할 예정이며 현장에선 ATP 측정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도 높일 방침이다. 2학기가 개학되는 8~9월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균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급식소는 가열한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 종사자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이 학교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에 크게 기여하도록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가을 신학기를 대비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사항을 사전고지 해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도록 하고, 무표시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기준 준수여부, 작업장 및 창고 등 시설환경과 종사자 등 개인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시 급식소에 납품하는 농산물 수거를 병행 실시해 급식소 납품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이 ‘사전예고제’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주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 관리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연내에 관내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에 대하여 전수 점검 할 계획”이라며 “관련업계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주요 성수품 등의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상록수역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안산시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어깨띠를 활용한 거리 행진 등을 펼치고 원산지표시, 가격표시제 홍보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추석 명절 성수품 등 일부 품목의 수요 증가에 대비, 농축수산물요금, 개인서비스요금 중점 관리 등 물가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내수활성화로 편하고 활기찬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도모 및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할 것”이라며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물가안정에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9일 사이동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안산시 최초의 주민커뮤니티시설인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사이동 중심지역과 단절되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여건으로 꾸준히 소외감을 제기해왔던 준공업단지 인근 주택지역에 녹지공간 개선 및 공동체 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2014년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사이좋은 사이동 만들기 사업’이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은 16억2천4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주민의견 설문·반영을 거쳐 대지면적 1천49㎡에 지상 4층, 연면적 493.35㎡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다목적공간, 소모임실, 공유 공간 등이 설치됐으며, 주민교육, 마을축제, 주민협동조합 설립 등 공동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한 공유 커뮤니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지역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가 지역주민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유휴부지에 디젤전동차 무궁화호 2량을 개조해 설치한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 구 협궤열차 선로 주변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는 공방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시민들에게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시는 지난 6월 입주자 모집을 진행, 커피공방, 캔들·석고방향제, 한지토탈공예, 리본공예, 스테인드글라스, 가죽·비즈공예 등 총 6개의 창업 공방이 입주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의 커피공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 외 공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각종 공예품은 판매, 전시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해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전날 열린 개소식은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문화징검다리 ‘예술열차 안산선’ 행사와 연계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아트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역케이블TV 티브로드 한빛방송과 공동 제작하는 다문화 토크 프로그램 ‘원곡동 반상회’의 첫 녹화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거주외국인으로 방송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단원구 원곡동을 배경으로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첫 녹화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직접 출연해 원곡동과의 깊은 인연을 소개하며, 전국 최초 외국인아동보육료 지원 등 대한민국 다문화 정책을 이끌어가는 안산의 모습을 소개했다. 또 지역에서 피자집을 운영하며 안산다문화지원센터 서포터즈, 안산생생마을 기자단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디나씨가 함께 출연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생생한 정착 스토리 등 이주민들의 삶과 애환, 감동을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문화 소통 토크 프로그램인 ‘원곡동 반상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외국인 모두가 살맛나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곡동 반상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28일 상록구 사사동 ‘안산테콤단지’를 방문해 정윤수 안산테콤단지 기업인협의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주차장 조성, 수원-광명고속도로 안산방향 진출입로 개설, 반월동 방면 자전거 도로 조성 등에 대한 지역현안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갈등 등 주변 국제정세가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업 활동을 지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이 없으면 안산시도 없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만남을 자주 갖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기업SOS이동시장실’을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체험하며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한양대 ERICA캠퍼스가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에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창업부터 기업경영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대학의 혁신역량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 32개 대학이 신청한 이번 사업에서 한양대 ERICA캠퍼스는 강원대, 한남대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10대 1의 경쟁률을 이겨낸 것이다. 한양대 ‘캠퍼스 혁신파크’에는 정보기술, 생명기술 등 첨단기술기업의 입주시설과 창업지원 시설, 연구소,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재산세와 취득세 등 각종 세제혜택과 함께 안산시, 한양대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ICT융복합 부품소재 특화 거점으로 거듭남에 따라 R&D 등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는 약 1조5천억 원 규모의 투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향상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5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지난 22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소속 의사와 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시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감염병 관리를 위한 올바른 소독 및 멸균 방법, 일회용품 재사용 관련 현지 점검 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3차 교육에는 건강보험공단과 고대안산병원의 관계자가 실제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을 현지점검사례와 실제 사용법을 위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의료기관 종사자는 “앞으로 의료기관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질관리 향상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희망하는 직업군을 미리 체험해보고 진로를 설정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부터 시작된 인턴십은 8명의 청소년이 참여, 약 2개월 동안 현장배움터에서 주 오후 2시간 이내로 일을 하며 직업을 체험하고 근로시간에 따른 시급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개인면담-서류심사-취업준비반-실무진 면접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선발했으며, 이들은 카페, 유치원 등 실제 업무현장에서 일을 하며 사회기술 및 업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꿈드림은 또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사검정능력 고급반 및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강해 운영 중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상록수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행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복, 헤어 손질 및 메이크업을 지원해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인화해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노년의 사진을 담았다며 “오래 살다 보니 이렇게 멋지게 사진도 찍어주네”, “예쁜 한복과 화장을 하고 사진을 찍으니 정말 기쁘고 고맙다”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사진에 담게 돼 가슴이 뭉클하다”며 “치매환자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안심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지방 보급·확산을 위해 가정에서도 주택여건에 따라 직접 전기를 생산해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 소재 공동·단독 주택 중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비의 85%를 지원하며, 가구당 최소 58만원에서 최대 218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니 태양광 설치하면 설치규모 및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4만~12만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0일부터 신청하면 되며, 시는 예산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안산시청 또는 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환경재단 또는 안산시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 1가구 1발전소 보급을 위한 미니 태양광 지원 사업을 통해 가구별 전기요금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11일까지 2주 동안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제품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점검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포장재 및 포장방법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측정을 통해 포장방법 기준에 부적합한 과대포장 제품은 1차로 수거해 포장검사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가격인상, 자원낭비, 쓰레기 발생 등 여러 사회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도 과대포장된 제품구매를 지양하고, 제품의 질로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를 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