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리시 공무원 연수단이 지난 4월 30일 세계 최초 국립도시공원이 자리 잡고 있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해 이곳에 위치한 국립과학기술박물관과 스톨홀름 시 산하 인포메이션 센터를 벤치마킹했다. 먼저 연수단은 지난 1936년 개관해 혁신이라 생각하는 모든 발명품이 총망라되어 생동감 있게 전시되어 있는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서 마리아나 백 국제관계 대표를 접견했다. 마리아나 대표는“여러분이 계신 이곳은 스웨덴에서 가장 큰 기술 박물관으로 지식재산권 글로벌 혁신지수 2위, 글로벌 창의지수 7위 국가로서의 발명과 창조를 중심으로 한 스웨덴의 수리·과학 기술 교육 정책과 청소년의 미래 지향적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진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승남 시장과 일행들은 지난해 10월 스웨덴 청소년들이 구리시 홈스테이 체험을 위해 내방해 당시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 간 체결한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토대로 스웨덴의 선진화된 창의교육 프로그램에 구리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스웨덴의 수리과학 분야 창의 교육은 학생들의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에서 도시 재생 주민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 재생에 대한 주민 역량 강화와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는 도시 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주민 공모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도시 재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전문가 3명, 시민 대표 3명이 참여해 도시 재생에 대한 질문·답변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신청된 사전 질문은 별도의 선정 과정을 거쳐 시민 대표가 질문을 하고 전문가에게 답변을 듣게 된다. 또한 사전 질문과 별도로 현장에서도 질문이 가능하다. 그동안 구리시는 주민의 도시 재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다소 부족하였으나 이번 주민 설명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시민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공동체 주도의 자발적 사업 추진 기틀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주민의 다수가 원하는 지역이 우선적으로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주민 공모를 실시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재생
(경기뉴스통신)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청소년, 직장인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세상에 대한 통찰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야간 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이야기’ 강좌는 연세대학교 강명구 연구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의 물결 속에 방향을 잃지 않고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미술 인문학: 동서양 미술가들의 다양한 시선’ 강좌는 박우찬 미술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동서양 미술가들의 눈이 어떻게 세상을 보아왔는지를 통해 동양과 서양의 눈과 관련된 독특한 특징을 알아본다. 또한 세상을 보는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평도서관 관계자는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 등을 위해 매년 야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과학, 미술이 독립된 주제인 것 같지만 서로 융합되어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미래를 통찰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8년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된 안전관련 사업 실적을 반영한‘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33조의2 규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종합적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67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했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황 수신·보고·전파 훈련, 예·경보시설 점검 및 재해우려지역 사전예찰, 재난유형에 따른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훈련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의 추진 실적, 기관장 인터뷰 결과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8개 시·군과 함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리시는 인센티브로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1천만원, 특별교부세 3억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지난 2년 연속 우수기관을‘타산지석’삼아 시민의 편에서 촘촘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는 지난 27일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노은 김규식 선생의 유가족을 비롯해 보훈향군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호국정신을 기렸다. 추모식은 김규식 선생의 발자취와 업적 소개, 헌화, 추모사 낭독, 추모 연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4월 27일은 중국 주하현 하동향 마의하에서 순국한 김규식 선생의 추모일로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사노동 출생으로 대일항쟁 무장단체일 ‘북로군정서’의 청산리 전투에 제1대대장으로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의 총사령관으로 활동했다. 이어 고려혁명군을 조직해 항일 무장투쟁운동을 전해하는 한편 한민족총연합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틀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민족의 힘을 기르기 위해 사관양성소를 설립해 민족 교육에 정진한 공로로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았다. 공무 출장 중인 안승남 시장을 대신해 추모사를 낭독한 김의규 복지문화국장은 “구리시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100년의 역사를 넘어 순군선열들이 피 흘려 뿌렸던 그날의 숭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9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주거 환경 취약 상태에 처한 청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 아름다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관내 목양교회 자원봉사팀과 함께 진행한 이날 정비 활동에서는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한편 낙후된 주거 환경을 깨끗이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그동안 깨끗하지 못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하던 대상자는 이날 깨끗해진 집에서 환하게 웃으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이날 환경 개선을 실시한 가구는 수택2동 집주인의 신고로 하마터면 생명을 잃을 뻔한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의 가구였다. 시 희망복지팀은 신고 당시 즉시 현장을 방문해 병원으로 후송해 응급 입원시켜 치료를 받도록 했다. 가족이 없는 1인 단독 가구로 알코올에 의존해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정 씨는 따뜻한 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현재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으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목양교회 자원봉사팀은 “도배·장판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이 위협받는데도 불구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가정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꾸준한 봉사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구리시보건소 운동 교실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구리 둘레길 걷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 10시 보건소에서 출발해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지나 고구려 대장간마을까지 걷는 이날 행사는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운동 자조 모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왕숙천과 한강, 아차산 등을 연결하는 구리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에서 묻어나는 흙냄새와 풀냄새, 물소리를 느끼면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걷기 교실은 총 3기수로 운영되며, 1기는 3월부터 5월까지 왕숙천 체육공원에서, 2기는 6월부터 8월까지 인창중앙공원에서, 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걷기 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비만도,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걷기 운동 교육, 영양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이밖에도 순환 운동 교실, 야외 야간 운동 교실, 건강 걷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애경 구리시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결혼 이민 여성 32명에게 다문화가족 건강성 향상을 위한 식생활 교육 ‘행복 레시피’를 실시한다. 이번 ‘행복 레시피’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 구현에 기여하고 있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첫 날인 26일에는 조리 도구 사용법, 한국 음식 재료 소개, 식재료 손질법 등의 사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첫 교육을 마친 한 참여자는 “인터넷으로 보고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았지만 먹어본 적도 없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아이가 어린이집에서는 밥을 맛있게 먹는데 집에서는 먹지 않아 걱정이 많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맛있게 음식하는 법을 배워서 가족들을 위해 만들어주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결혼 이민 여성의 한국 음식에 대한 적응 문제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과 식생활 갈등, 자녀의 영양 부족 등 복합적인 가족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결혼 이민 여성이 한국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군 의문사에 대한 재조사로 유가족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군 의문사 조사 기구인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서는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 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를 비롯해 사고사·병사·자해 사망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 사고를 다룬다. 군 의문사에 대해 진정을 원하시는 시민은 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위원회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위원회 활동 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이며, 진정서 접수 기한은 2020년 9월까지이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7일 4월 한 달간 관내 아버지 37명를 대상으로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와 협력해 진행한 ‘구리시와 함께 하는 부모교육 1탄 열린 아버지학교’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실시했다. 매주 토요일 4시간 동안 열린 아버지학교는 충분하고 적합한 형태의 부모 교육을 통해 아버지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아버지상을 정립하고 가정의 위기 해결과 가정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참여자들은 아버지의 영향력, 사명, 아버지와 남성, 가정에 대해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고 가족에게 편지쓰기, 아내와 자녀가 사랑스러운 이유 쓰기, 가족 데이트하기 등의 숙제를 통해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새로이 하고 갈등과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며 해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27일 수료식에는 가족이 함께 참석해 그동안의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 열심히 참여한 아버지들을 격려하였으며, 가족 세족식을 통해 낮은 자세의 아버지, 가족과 화합하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교육에 참여하며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허깅하기’ 숙제를 매일 실천하려고 노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추가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 주도가 아닌 민 주도의 범시민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구리시의 대표적 행사인 유채꽃 축제 시에 출범식을 겸한 범시민 결의대회로 시민 참여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그리고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구리시에 맞는 특화된 실천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자문을 받고,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올해에는 도로변 미세먼지와 비점 오염원을 감소하기 위해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도로 청소 시스템을 기존 돌다리, 갈매동 2개소 외에 갈매중앙로 주변 약 2㎞ 구간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2020년에는 국비 지원으로 검배사거리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에는 도로 노면 청소차 및 살수차를 2배 이상 확대 운행하고, 올해 안에 소형 골목길 청소차 2대와 CNG 고압살수차 1대를, 2020년에는 분집 흡입차, 고압살수차를 각 1대씩 추가 확보할 계획으로 있다. 이 외에도 무인 항공기를 활용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오감 톡톡, 망우 이야기’ 해설을 진행한다. 근·현대사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이를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와 서울시 중랑구의 경계에 위치한 망우리 공원에서 진행된다. 망우리공원에는 현재 약 7,500여 개에 이르는 일반인 묘지 외에 한용운, 오세창, 조봉암 등의 독립운동가와 이중섭, 이인성, 박인환 등 근·현대사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했던 역사적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망우리공원은 1990년대 후반 4.7km의 순환로를 ‘사색의 길’로 정비했고, 현재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오세창 등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이 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1일 2회 진행되며, 월요일과 혹한기 및 혹서기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1일 2회 진행하는 정규 해설 코스로는 ‘사색의 길’ 순환로를 중심으로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유상규, 안창호, 문일평, 오세창, 한용운 등 독립운동가와 화가 이인성,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오는 27일부터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취약 계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혈관튼튼 건강밥상 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혈관튼튼 건강밥상 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식생활 속 혈압·혈당 관리를 위한 건강 요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고혈압·당뇨병 영양 교육의 효과적인 이해를 돕고,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신장 도모 및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구리시보건소 지하 다목적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일상 식단의 조리 실습 및 요리 맛보기, 고혈압·당뇨병 영양 교육,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환자나 가족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관심이 있는 30세 이상의 구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구리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상설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과 같은 표준화 교육은 물론 경로당·취약 계층 이용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7개소 등 찾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맞춰 수족구병, 수인성전염병이 집단 발생하거나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에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족구병은 4월말부터 발생이 증가해 5월에서 7월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따라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에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리시보건소는 특히 발열과 함께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하며, 감염자에 대해서는 감염이 된 기간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A형 간염도 주로 4월부터 증가해 5월에서 6월 중에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이에 구리시보건소는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음식 가열 조리, 오염된 물을 주의하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써야하며, 적극적인 예방책으로는 A형 간염
(경기뉴스통신) 구리시 경제인들의 모임인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4일 관내 7개 고등학교 14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갈매사회복지관에 2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8번째를 맞는 구리시경제인연합회의 장학금 전달 행사는 합회가 매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육성 특색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평소 학교 성적이 우수하면서 타 학생에게 모범이 되거나,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연합회는 하반기에도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창동 스칼라티움에서 개최된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에서 곽경국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갈매사회복지관’에도 6번째 후원금으로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갈매지구가 ‘복지 인프라 부족’이라는 신도시의 특성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높은 복지 서비스 욕구를 해소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