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15일 강남대 노천극장에서 이웃돕기 김장 나눔 축제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남대 글로컬사회공헌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강남대 교직원 · 외국인 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과 강남대가 지원한 금액으로 김장 재료를 구매해 385포기의 배추로 10kg짜리 1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행사가 끝난 후 이들은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1곳에 직접 김치를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와 강남대가 자발적으로 김장행사에 참여해줘 고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이 단순한 비용 지원보다 난임 시술이나 건강 생활수칙 등에 대한 정보에 더 목말라 한 셈이다. 기흥구보건소 모자보건센터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차선화 수지마리아병원 부원장은 ‘난임을 알아야 임신을 안다’를 주제로 난임의 원인과 시술 전후 관리방법, 치료과정의 이해 등을 소개했다. 강의 후엔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는데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절차와 임신성공률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또 치료과정에 따른 궁금증과 건강한 임신을 위한 식생활 습관과 운동방법 등 생활수칙에 대한 문의도 뒤따랐다. 한 참가자는 “인공수정에 대해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시술에 대한 의료지식은 물론 부부의 건강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시술비에 대한 국가적 지원도 확대되고 있지만 금전적 지원을 넘어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난임부부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료·시술비용 지원의 나이 제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식생활교육지원 조례안, 2020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용인도시관리계획결정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보고 3건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238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6일 제3차 본회의, 9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0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를 마무리하고 12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과 수지구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4일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 백암면과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 결연을 맺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백암면·성복동 주민자치위원, 백암면부녀회, 봉사자 등 80여명은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재배·수확한 배추와 무로 10kg짜리 3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백암면사무소와 성복동주민센터로 각각 150박스와 115박스씩 기탁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암면·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 관이자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마음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로 백암면과 성복동이 더욱 끈끈한 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가 주관하는 제22기 용인노인대학 졸업식이 14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2년간의 과정을 수료한 168명의 어르신이 가족과 내빈들의 뜨거운 축하와 함께 졸업장을 받았다. 이인영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성실히 학사일정에 참여해 쏟은 열정은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같이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워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89만원을 모아 정해동 처인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정 구청장은 “노후의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도 노인대학에 적극 참여해 영예의 졸업을 하는 어르신들을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4일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백군기 용인시장을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를 내고 희망을 갖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사회적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노력해 줘 고맙다”며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14일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한 지적행정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기간을 최대 3분의2까지 단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는 지난해 11월 토지분할 사전협의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적측량검사와 지적불부합지 해소 민원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지적측량검사의 경우 민원 접수 후 측량수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과 검사자인 처인구 직원이 함께 현장에 나가서 지적측량과 검측을 동시에 함으로써 민원처리기간을 평균 9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지적불부합지 해소에는 측량수행자의 현장 실측 협조를 받아도 1건을 처리하는데 평균 3주가 소요됐으나, 구에서 직접 현장 실측을 하고 오류를 확인해 해소함으로써 평균 5일내에 처리하고 있다. 처인구는 이 같은 원스톱 서비스로 올해 사전협의를 통한 토지분할 75건, 측량수행자와 검사자가 함께 한 지적측량검사 80건, 구의 현장 실측을 통한 지적불부합지 해소 135건 등의 민원을 처리했다. 토지분할이나 측량검사는 민원 건수가 많아 5% 정도만원스톱으로 처리하지만 지적불부합지 해소는 45% 정도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구 관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관내 기업인 지산그룹이 14일 기흥구 상하동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생명의 집에 스포티지 차량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산그룹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에 지정 기탁한 이 차량은 입소자들의 병원이용 등 생활편의를 위해 쓰이게 된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차량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산그룹이 미혼모자 가족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도시를 만들도록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의 집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처인구 역북동 용신중학교 앞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2020 수능은 용인 수험생이 주인공’이라는 현수막이 걸린 시험장 입구에서 백 시장은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에선 도내 최다인 1만6천여명의 수험생이 이번에 수능을 치른다”며 “모든 수험생이 최선을 다해 그간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모든 소규모 공동주택에 안전관리 자문 지원을 확대하고 감사까지 할 수 있도록 개정한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를 공포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개정한 조례는 100세대 이하에만 적용하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자문 대상을 세대규모 제한 없이 모든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확대했다. 공동주택관리법 상의 의무관리 대상인 300세대 이상 단지나 150세대 이상 중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 방식 공동주택과 100세대 이하 공동주택 사이에 있어서 안전관리 자문의 사각지대에 있던 단지들을 이번에 포함시킨 것이다. 시는 또 모든 공동주택을 감사 대상으로 정해 세대수가 적은 공동주택에서 관리규정 위반이 발생했을 때 개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엔 조례에서 규정한 의무관리 대상 대규모 단지만 감사할 수 있었다. 감사 대상과 관련해 개정조례는 ‘전체 입주자 등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요청한 경우’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 대해 감사신청일 기준으로 공사·용역 건은 5년 이내, 나머지는 3년 이내 건 등으로 명확히 했다. 덧붙여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15일간 소명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제12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3개 가운데 2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하고 우수기업·기관을 뽑아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공감콘텐츠대상 등 3부문으로 시상한다. 용인시는 이 중에서 올해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공감콘텐츠대상 등 2부문 대상을 받으며 2관왕이 돼 뛰어난 SNS 활용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블로그나 페이스북, 카톡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과 오프라인 소통을 통한 정책홍보와 정책마케팅 활동 등에서 고객만족도, 콘텐츠 경쟁력, 운영성과 등 전 영역에서 골고루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다수의 우수 콘텐츠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셜캐릭터 조아용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해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2019 즐겨용 누려용 이벤트’시리즈를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는 13일 오전 11시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04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박현철 동부권협의회장,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등 10개 시·군 의회의장 및 백군기 용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보고 및 상정된 안건협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규약 개정안 승인의 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었다. 이건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회의를 통해 여러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정책공유는 물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단결된 목소리로 시민이 행복해지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13일 주민센터에서 용인소방서 역북119안전센터와 함께 직원과 방문민원인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직원과 민원인의 대피를 유도하고 화재진압, 부상자 이송 등의 대응 능력을 점검한 뒤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소방안전교육을 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동부동 관계자는 “평소에 거의 다루지 않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훈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3일 기흥구 구갈동 AK&몰서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치약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흥역세권에 문을 연 AK&몰은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준다는 취지로 이 물품을 전달했다. AK&몰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려고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AK&몰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나눠 감사하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치약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3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용인정수장의 노후 송수펌프 4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에 지원해 국비 1억9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4대의 송수펌프를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 4억8천만원 가운데 40%를 국비로 충당하게 됨에 따라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펌프 교체는 2002년에 설치한 송수펌프가 15년의 사용기한이 넘어 전력소모가 컸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펌프의 물을 밀어올리는 높이는 85m이나 배수지 조정으로 펌프 용량을 축소할 여지가 생긴 점도 반영하려는 것이다. 시는 이번에 토출양정 85m의 송수펌프 4개를 토출양정 65m로 바꾸면 연간 1396M㎾의 전력을 절감해 전기료 1억4천만원을 아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고효율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등을 통해 절약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것도 이 같은 차원에서다. 시는 이번 교체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도 641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직원들이 소중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