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도움이 필요한 홀로어르신과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층 1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선물꾸러미를 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위로했다. 유림동은 매년 관내 어려운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꾸러미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지만 소득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을 지원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대상가구별로 일일이 문의해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 홀로어르신가구에는 식료품 위주로 영유아가 있는 가구엔 기저귀나 유아용품 위주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행복꾸러미 배달로 어려운 가구에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소재 ㈜코레드하우징은 37건, 67억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K씨는 용인시 개인 납세의무자 가운데 가장 많은 22억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20일 이들을 포함해 신규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214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와 시보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법인이 42곳, 개인은 172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세금 총액은 231억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인원은 31명이 늘었고 체납액은 146억원이 증가했는데 올해부터 명단 공개 대상이 연대 및 제2차 납세의무자에까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된 지방세가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체납액 납부와 소명 기회를 줬으나 이를 해소하지 않아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날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시는 이들에 대해 이번 명단공개와는 별도로 가택수색이나 압류재산 공매, 번호판 상시 영치,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는 20일을 끝으로 2019년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동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0일 현암초등학교 5학년 총 50여명의 학생들이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한도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동천초 6학년 3반 김민지 학생은 “회의에서 사용하는 용어 중에 어려운 용어가 많았고 의원들의 역할이 다 중요하겠지만 특히 의장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암초 5학년 3반 도현우 학생은 “긴장되기는 했지만 재미있었고 국회에서 법을 만들 듯이 지방의회에서 조례를 만든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쉽게 보기 힘든 방송실을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원가를 꼼꼼히 따지고 대행업체별 성과 차이를 반영한 인센티브로 경쟁을 촉진하는 등의 청소행정 개선책을 내놨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대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용인시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가산정 표준기준 마련, 과업위반 업체 제재 기준 신설, 대행업체에 대한 주민참여 평가 및 차별화한 인센티브 제공, 쓰레기 미수거·무단투기 제로화 추진 등 청소대행체계 4대 개선책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쓰레기 무단투기나 미수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시 자체감사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의 원가산정 부적정·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감독 소홀 등의 지적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 지급에 필요한 원가를 합리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원가산정을 위한 표준기준을 자체적으로 수립키로 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노무비, 경비, 일반관리비, 이윤, 기타 필요한 사항 등으로 나눠 원가를 계산하도록 했지만 이에 수반되는 구체적인 기준은 제시하지 않아 대행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자원육성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사업 참여 농가 등 40여명이 참여해 농업인력육성, 생활자원, 농촌지도기획 등 3개 분야 세부사업의 활동사례와 추진성과 등을 공유했다. 평가 결과 올해 추진 사업들은 농가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백암면 석실마을의 50년된 방앗간 건물을 리모델링해 농가형 카페를 만들고 메뉴 개발 등을 지원한 ‘로컬푸드 농가형 곁두리 시범사업’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례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장 평가를 하며 시범사업의 개선점이나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지원하고 농작업 환경개선과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가 용인시에 테크놀로지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이어 이 센터까지 입주하게 되면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서 위상을 굳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20일 시장실에서 램리서치가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이곳 산업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기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입주희망기업인 램리서치코리아의 서인학 회장, 김성호 사장, 지곡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신삼호의 김언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행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직접 사용할 산업용지에 대해 산업단지지정권자와 협의한 경우, 해당 기업에 필요한 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램리서치는 기흥구 지곡동에 조성되는 지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를 공급받아 반도체장비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시와 ㈜신삼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램리서치가 빠른 시일 내 연구센터를 건설할 수 있도록 산단계획 변경과 선분양, 준공 전 토지사용 등의 행정지원을 하고 부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중림동 LW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정책 SNS 대상’ 시상식에서 시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민의를 대변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운봉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일은 시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SNS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9일 한돈협회 용인시지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지원한 55사단, 특공연대 등 군부대에 돼지고기 14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박동규 55사단 172연대 대령, 김성무 특공연대 대령, 서정용 한돈협회 용인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들 부대는 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9월28일부터 11월11일까지 거점소독시설 3곳과 79개 농장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동안 매일 200명의 병력을 지원한 바 있다. 서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인력을 지원해준 관내 군 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돼지고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군 부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수십억원에 달하는 예산도 절감할 수 있었다”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가축 전염병 발생을 차단한 좋은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9일 민주시민교육위원들이 서울 마포 성미산마을과 용산 민주인권기념관 등을 현장 견학했다고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교육에서 강조하는 주민 공동체 성공사례를 참고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려는 것이다. 서울 마포 성미산마을은 성미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를 연결한 네트워크로 직접 어린이집을 만들고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등 마을 공동체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위원들은 성미산 마을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마을을 탐방하고 활동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후 남영동 대공분실을 새 단장한 민주인권기념관도 방문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수 수지구 죽전1동은 19일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제철 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꾸러미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민간단체가 나눔 장터를 열고 얻은 수익금을 동에 지정기탁 해 마련한 것이다. 동 직원들과 민간단체 회원들은 홀로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대상 가구를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동 관계자는 “로컬푸드 먹거리 지원이 저소득층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면서 관내 농산물의 소비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8일 백군기 시장이 동천·고기동 주민들로부터 고기근린공원을 지켜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동천지구 이스트팰리스아파트 대표와 고기동 지킴이 어머니회 대표 등 6명은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했다. 시가 지난 9월 도시공원일몰제에 따라 2023년까지 실효될 예정인 고기근린공원 등 12개 장기미집행 공원을 모두 조성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고기근린공원은 지난 198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니 개발 수요가 많은 지역에 있어 공원 시설 해제를 요구하는 토지주와 공원 보존을 요구하는 지역주민·환경단체의 의견이 엇갈렸던 곳이다. 김경애 고기동 지킴이 어머니회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고기근린공원이 조성된다는 사실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리고 우리 아들·딸들에게 소중하게 물려줄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시장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25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158개 단란·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한다.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가능성이 높아진 시기를 맞아 미성년자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단란·유흥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 기간 각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또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상습 위반업소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이번 점검에 앞서 영업주의 자율시정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공문을 발송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사전점검을 계획했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관내 유흥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에 단체 가입한 보정동 외식타운 내 20개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보정동 외식타운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중·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지정한다. 이날 보정동 20개 업체는 단체로 착한가게 가입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동참하게 됐다. 김철수 보정동 신포리쭈꾸미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주민들의 큰 사랑을 이제 이웃에게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데 참여한 점포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백암면 노인회, 백암면 노인대학, 전 이장협의회장 모임, 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단체에서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위해 10kg들이 햅쌀 58포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암면은 기탁된 쌀을 관내 58개 경로당에 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4개 단체를 대표한 홍재덕 백암면 노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4개 단체가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 감사하며 추운 겨울 각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더욱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5일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민관협치 아이돌봄 워크숍을 열었다. 이 워크숍엔 관내 아이돌봄 단체 관련자와 시의 관련부서 공무원 등 26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청 각 부서에서 진행 중인 아이돌봄 관련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시 전역에 다양한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초등학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시간·고비용이 요구되는 기존 아이돌봄 체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원봉사자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아이돌봄 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찾기 위한 육아 반장제 나 자율형 돌봄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 시행, 정보교류 및 협동을 위한 돌봄 관련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12월 아이돌봄을 주제로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아이돌봄과 관련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민관협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