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1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3층 시그니쳐 스테이지 팝업존에서 관내 농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관내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와 롯데백화점 일산점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용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포장한 상품 80여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올해 농식품창업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한 새암농장의 목이버섯 뮤즐리와 피클, 초담초담의 오디식초, 농부드림의 쌀·도라지·고구마 조청,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 쨈·차, 몸신 안승재의 벌꿀·매실청 스틱 등이 있다. 또 감각적인 포장으로 젊은층에도 인기가 있는 잡곡스틱 ‘미미한봉’, ‘미미쉐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선 가공제품 시음·시식을 하며 용인 백옥쌀로 만든 떡 나눔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딸기쨈을 증정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관내 로컬제품과 가공상품들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노사 상생문화를 구축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은 일터 조성을 위한 ‘용인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최명호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황종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민정 대표들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는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용안전망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백 시장은 “노사가 상생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본적인 고용질서가 확립되어야만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청사 주변 가로수 30그루에 털실로 짠 뜨게옷을 입혀 거리를 화사하게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그래피티 니팅이라는 친환경 거리예술로 대학로인 이 거리에 생동감을 더하고 겨울철 나무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 뜨게옷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자원봉사자 등 1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주일간 직접 뜨개질을 해 만든 것이다. 동 관계자는 “다채로운 색상과 따뜻한 느낌의 뜨게옷으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청사 주변 화단과 가로수에 LED 조명을 설치해 화사한 거리 조성에 동참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팔고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하는 장소인 ‘유니르’를 21일 동백 쥬네브에서 열었다. 이날 개장행사엔 시 관계자와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LH공사, 서원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개장해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즐겁게 일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생산품 공동 판매장 ‘UNIR’는 프랑스어로 ‘연결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곳에선 관내 장애인들이 만든 떡과 쿠키, 빵을 비롯해 커피 등을 판매 · 전시하고 장애 구분없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해든솔직업지원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어비리 소재 동도사에서 21일 김장김치 15kg들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부터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는 동도사는 매년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9월엔 쌀과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동읍 관계자는 “관내 전통사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19일 이동저수지로 유입되는 화산천과 용덕천, 묘봉천에서 EM흙공을 던지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주민, 사회단체, 인근 기업체 직원 등 70여명은 맑고 깨끗한 이동저수지를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했다. 황토와 EM배양액을 반죽해 만드는 EM흙공은 야구공처럼 성형 후 5일간 숙성시킨 것으로 수질개선 효과가 높아 용인시에선 2010년부터 하천정화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동읍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EM흙공 투척 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모든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유진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용인시의회는 제22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을 채택해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촉구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하며 "법안심사가 8개월간 미뤄지다 이번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으나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용인시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들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현재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이 재촉구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사무와 재정 및 인사 권한을 이양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9년 용인시는 반도체특화클러스터를 유치하고 플랫폼시티가 국토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는 등 지역발전의 기회를 맞았다. 동서 균형발전의 기회로 삼아 사람과 물자의 흐름을 만들고 도시의 자족기능을 갖춰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부터 27일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안 심의로 이어지는 중요하고 바쁜 일정이다.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됐는지 총체적인 관점에서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도 본예산 심사에 있어 필요한 사업에 적정한 재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보고 3건 총 5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2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26일 제2차 본회의, 27일부터 다음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4년5개월 만에 인상 조정해 이달 23일 첫차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수종사자 근로시간이 주52시간으로 단축되는데 따른 비용증가 요인을 반영하고 마을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 적용되는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기준 일반인 1350원, 청소년 950원, 어린이 680원이다. 용인시는 물가 안정과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2015년 6월 이후 마을버스 요금 을 동결해 이제까지는 인근 수원시나 화성시 등에 비해 100원 정도 싼 요금체계를 적용해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 300인 이하 사업장에도 주52시간 법정 근로시간이 적용되면 마을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렵게 돼 부득이 요금을 조정한 것이다. 시는 344대에 이르는 관내 마을버스를 주52시간제 시행 후 정상적으로 운행하기 위해선 2021년까지 237명 늘어난 860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먼저 주52시간제를 시행한 뒤 숙달된 인력이 지속적으로 대형사로 유출되고 있는 만큼 관내 마을버스를 정상적으로 운행하려면 근무시간 조정과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개발행위 허가만 받고 건축물 등을 짓지 않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대형 사업지 실태조사를 한다.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7년 이전 허가를 받은 3000㎡이상의 대형 사업지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진행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하도록 독려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공사가 중지됐거나 방치되어 있는 허가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허가만 받고 후속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지 않거나 사실상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대상지는 허가 행위 연장을 제한하고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임야나 산지 등의 개발지는 허가 취소 후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지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실한 관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는 것”이라며 “인허가 사후관리 업무를 건실화 해 사업 이행 가능성이 없는 개발 행위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민 스스로 인권을 지키고 민주시민의식을 갖추도록 여는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강연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2월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박 변호사의 ‘인권,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 강연과 박영주 민주시민교육위원회 위원장 진행의 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이날 박 변호사는 직접 사건을 해결하면서 겪은 사례를 통해 시민 스스로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불합리한 상황에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 변호사는 대한변협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으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재심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1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소년 4-H 회원들의 한 해 활동 결과를 평가하는 ‘제64회 4-H 경진대회’를 열었다. 용인시 4-H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4-H회원, 청년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사물놀이, 밴드, 국악·관현악 등 지난 1년간 청소년 회원들의 활동을 선보이는 종합경진을 펼쳐 3개 우수한 활동을 펼친 3개 학교가 상을 받았다. 앞선 개회식에서는 올 한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학생 30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종합경진 외에도 청소년들이 농심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버섯오감체험, 초콜렛 만들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4-H 청소년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과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용인 불교미술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문수산 마애보살상, 어비리 삼층석탑, 미평리 약사여래입상 등 관내 불교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밝혀 보존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정성권 단국대 교수의 ‘용인지역 석조불상의 특성과 의의’ 주제 발표로 시작해 박영민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사가 ‘용인 문수산마애이보살입상의 특징과 편년’에 대해, 엄기표 단국대 교수가 ‘용인지역 석탑 건립 현황과 특징’에 대해 발표한다. 또 양정석 수원대 교수가 ‘용인 서봉사지 가람 배치와 건축 유구의 검토’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최응천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정환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이서현 용인시 학예연구사, 이경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이 역사 · 고고 · 미술사적 시각으로 바라본 용인의 불교문화재의 가치를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용인의 불교미술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며 “이 자리에서 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6일 28일 30일 용인시민체육공원서 한국 · 중국 · 일본 · 호주 등 아시아 4개국 여자프로축구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 여자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AFC여자클럽 챔피언십’의 공식 출범에 앞서 시범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엔 7년 연속 여자축구 우승컵을 안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한 멜버른 빅토리, 닛폰TV벨레자, 장쑤 쑤닝LFC이 참가해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각국 최고팀이 승부를 겨루는 만큼 개최지 경쟁이 치열했으나 용인시는 적극적인 의지로 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향후 여자축구 챔피언십의 정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국제경기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민체육공원은 지난 4월 A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자축구와 좋은 인연을 맺었다”며 “이번 경기엔 아시아 축구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는 만큼 경기장은 물론 교통 · 숙박 등 용인시만의 장점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0일 이재복 대도산업건설 대표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이종수 제1부시장에게 11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대도산업건설 직원들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돕고 싶다며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10월 화성시에서 기흥구 신갈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려는 취지로 성금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대도산업건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