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장기요양기관 인력기준 및 치매전담실 세부기준 등을 규정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2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필요수’인력기준을 재정립 한다. 조리원 등 인력배치기준에 ‘필요수’로 규정되어, 시설장이 재량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하였던 인력을 시설규모에 따라 정수화 한다. 둘째, 치과촉탁의를 도입한다. 기존 의사, 한의사로 한정된 촉탁의 자격에 ‘치과의사’를 추가한다. 셋째, 야간인력 배치를 의무화 한다. 야간시간(오후 10시~오전 6시)대 입소노인 20명당 1명 인력 배치를 의무화 한다. 넷째, 치매전담실, 치매전담형 공동생활가정,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의 시설·인력 등 세부기준을 규정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입법예고안 마련을 위해 시설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운영했으며, 간담회 및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가능한 많은 의견을 수렴하도록 노력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기뉴스통신) 21일「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고시 개정을 통해, C형 간염 치료제인 신약 ‘소발디정’과 ‘하보니정’에 대해 오는 5월 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 내 C형 간염 환자가 집단 발생했으나, 일부 유전자형의 경우 기존 치료제의 완치율이 낮고, 신약은 아직 급여가 되지 않아 환자당 치료비용이 4~5천만 원에 달하는 등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요구가 높았다. 이에, 복지부는 C형 간염 치료제의 보험등재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소발디정, 하보니정의 급여적정성 평가, 약가 협상 등 보험의약품의 급여적용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왔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약 2천여명의 환자에 대해 환자당 약제비 부담이 하보니정(1a형)은 약 4,6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소발디정(2형)은 약 3,800만 원에서 680만 원으로(각 12주 기준, 본인부담 30%) 대폭 경감된다. 하보니정의 급여 상한금액은 정당 35만 7142원(현재 시판 약가 대비 약 65%)으로 결정되었으며, 소발디정의 상한금액은 27만 656원(시판 약가 대비 약 60%)으로 결정됐다. 또한, 기존 치
(경기뉴스통신) 검역법 개정으로 오염지역의 인근지역 방문자에 대해서도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요구 등 검역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신설됨에 따라, 메르스와 같이 국내에 유입되어 확산될 위험성이 큰 검역감염병의 오염지역과 인접한 지역을 오염인근지역으로 선정하고 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위의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검역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은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검역망을 보강하기 위하여 지난 2월 3일에 개정·공포된 검역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입법예고안의 자세한 내용은 첫째, 오염인근지역의 선정 및 검역조치 대상을 규정(시행규칙 제2조의2 신설)한다. 오염지역의 인근지역으로서 검역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체류 또는 경유한 자에 대하여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검역조치를 할 수 있도록 검역법에 신설된다.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으로 선포하는 등 국내에 유입·확산될 가능성이 큰 검역감염병의 오염지역과 인접한 지역을 오염인근지역으로 선정(질병관리본부장)
(경기뉴스통신)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피해 경험 등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심리위기지원단’을 중심으로 상담 등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지진을 직접 경험하거나, TV 등 방송으로 접한 후 증상이 있는 경우,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심리위기지원단’ 및 거주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상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위기지원단’은 지난 16일(월)부터 인천공항 입국장 내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일본 지진발생 지역에서 귀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1차적 심리평가 후 우울, 불안, 불면 등 정신과적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1:1 대면상담을 실시하여 심리적 안정을 돕는 한편, 장기간 심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시 권역별 국립병원 및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집으로 돌아온 지진피해 경험자 및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은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의 24시간 핫라인(☎1577-0199) 실시간 전화상담 및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내소 상담
(경기뉴스통신) 성주군은 최근 쾌적한 보건소로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보건소 치과에서는 4월부터, 점점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치주병(잇몸에서 냄새가 나고 붓는 병)등의 치료및 튼튼한 구강건강을 위하여 새로 발령받은 치과전문의사와 함께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치과에서는 흔들리는 치아의 발치 및 썩은이 치료를 위한 신경치료와 충치치료후 레진충전을 하는등 치과진료에 주력한다. 도기석 보건소장은 『 건강한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중에 하나로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지역민들이 치과를 자주 방문하셔서 구강건강이 좋아져서 맛있는 것 잘 잡수시고 노후를 즐겁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구강건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930-816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의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지난 3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과 자치구 합동으로 월동 상태의 모기알을 채집해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흰줄숲모기가 나왔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내 숲, 공원 등 흰줄숲모기 발생이 예상되는 21개 지점에서 부식토, 고인물 등 총 102건을 채집해 성충으로 부화시킨 결과 6건에서 56마리의 흰줄숲모기가 확인된 것이다. 여름철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에 알의 형태로 월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21개 지점에서 흰줄숲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숲 근처 방치된 플라스틱 등 인공용기와 고인물, 폐타이어의 부식토 등을 채취한 후 모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물과 온도를 맞춰 부화시킨 후 유충을 성충으로 키워 분석했다. 채집지점으로는 산과 공원 등 흰줄숲모기가 발견될 가능성이 많은 곳(11개소), 최근 3년간 흰줄숲모기가 발견된 곳(7개소) 및 한국숲모기가 발견된 적이 있는 곳(3개소)으로 선정했다. 흰줄숲모기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과 같은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로 알려져 있지만,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번에 성충으로 부화시킨 총56마리의 흰줄숲모기 체내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
(경기뉴스통신) 오는 26일 보건소에서 마약류 취급자 교육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교육 대상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 개설 1년 이내의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 도매업자와 기존 마약류취급자 등 모두 92개소다. 참가자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규, 마약류 취급 ▲마약류 취급업체 등에서 사고 발생 시 마약처리 방법 ▲마약류의 양도·양수 ▲마약류 입·출고 수급대장 정리 등 마약류 취급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교육받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 의약품 대상‘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시범사업에 따른 설명회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중 5개소를 선정하며, 시스템 보고에 필요한 리더기(RFID/바코드 겸용)를 지원(비용의 50%)한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마약류 도·소매업자, 마약류 관리자,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삼성제약㈜이 제조한 페니실린계 주사제 ‘박시린주1.5그램’ 등 4품목에서 무균시험 결과가 부적합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회수조치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에 회수조치한 제품은 삼성제약㈜이 제조·판매한 ‘박시린주 1.5그램’, ‘박시린주 750밀리그램’, ㈜대웅제약이 위탁해 삼성제약㈜이 제조한 ‘설바실린주750밀리그램’, ‘설바실린주1.5그램’ 4개 제품으로 삼성제약(주) 화성공장의 공조시설 변경(2016년 1월 11일) 이후 생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다. 이번 조치대상 4개 제품의 무균시험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균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공조시설 변경 이전에 생산된 제품 중에 무균시험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부적합한 모든 제품(2015년 8월 6일 이후) ’목시클주0.6그램‘ 등 총 7개에 대해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 식약처는 현재 삼성제약(주) 화성공장을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등 전반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해당 공장에서 제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를 지난 19일자로 생산 및 출하중지 조치했다. 또한 무균시험 부적합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해당 공장에서
(경기뉴스통신)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 부작용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청구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약품 사용과 부작용 발생과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번 분석은 해외에서는 해당 약물과 특정 질환과 관련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수행된 적이 거의 없는 3개 성분에 대해 실시했다. 분석한 성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치료제로 항염증 및 진통제로 사용하는 ‘디클로페낙’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피오글리타존’ 등이다. 발생 위험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미국, 유럽 등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약물이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하여 국내 18세 미만 ADHD 환자에게 메틸페니데이트 약물 사용시 심혈관 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 발생 가능성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지 않은 ADHD 환자군에서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를 1로 보았을 때 처방받은 군에서의 발생 위험도
(경기뉴스통신) 진천군보건소는 19일 보건소장실에서 진천시니어클럽과 위해해충 방역소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 등 위해해충 방역소독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해 환경문제 공유와 각 종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시니어클럽 하얀사랑 119방역활동팀은 본격적인 방역활동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읍면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등 취약시설 182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제 모니터요원과 취약시설 자율방역단으로서 주택가 주변 물웅덩이, 빈 용기에 고여 있는 오염물 제거 등 모기유충서식지 제거활동과 대량 모기서식지 발견 시 보건소에 연계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방역소독약품 관리 교육, 소독약품 및 방역 등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신종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 유행 등 점차적으로 모기를 매개체로 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로 건강하고 깨끗한 감염병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가 봄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증가에 대비해 예방접종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고,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3~7세, 13~18세에서 발생률이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감염병 감시 결과, 지난 3월말부터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니, 아동 보호자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받는 수두 접종(1회 완료)과 12~15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접종(총 2회) 받는 MMR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보고, 빠뜨린 접종이 있으면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보건소는 최근 환절기 불청객인 황사·미세먼지 주의보가 곳곳에 발령되는 등 시민 건강을 위협 있어 이에 따른 질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황사·미세먼지 속에는 중금속 등이 함유되어 있어, 예보·특보 발령 시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고, 일반인의 경우에도 안과질환(결막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여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예방을 하도록 당부했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는 방법 교육을 위하여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병·의원에 손씻기 체험기기 대여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게시 등을 통해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외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개 부처 공동으로 16(토)~23일(토)(7박 8일) 동안 중남미 보건의료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제4회 K-Pharma Academy’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보건의료분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 국가의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의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한국 기업·제품 생산 현장 등 소개를 통해 신뢰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우리 보건의료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 K-Pharma Academy는 그간 한-중남미 양지역 정부간 신뢰를 토대로 중남미 국가에 한국 의약품 인허가 간소화 성과를 달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대표 사례로 한국 의약품은 2014년 3월에 에콰도르의 의약품 자동승인인정 대상으로 포함되고 2015년 4월에는 페루의 위생선진국에 포함되어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은 바 있다. 한편, 4월 박근혜 대통령 멕시코 방문계기에 한국 식약처-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COFEPRIS) 간 「의약품 GMP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멕시코에 진출하는 한국 제약기업의 인허
(경기뉴스통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어 가래를 뱉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염화리소짐(리소짐염산염)’ 단일제와 ‘프로나제’ 단일제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를 지시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염화리소짐‘ 단일제인 ㈜신일제약 ’리소젠정‘ 등 42품목과 ’프로나제‘ 단일제인 조아제약㈜ ’솔라제정‘ 등 50품목이다. 또한, 염화리소짐 복합제(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기타 호흡기관용약)에 대해서는 신규 허가를 제한하며, 이미 허가된 복합제 품목은 ‘염화리소짐’ 성분을 허가사항에서 삭제하여 해당 복합제 생산을 금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감기약 및 진해거담약 중 ‘염화리소짐’ 함유 복합제는 ㈜한국신약의 ’한신한스콜캡슐‘ 등 189품목이 허가돼 있다. 참고로, 2015년 기준으로 성분별 생산규모는 ‘염화리소짐’ 단일제는 약 5억 원, ‘프로나제’ 단일제는 약 3억 원, ‘염화리소짐’ 복합제(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기타 호흡기관용약)는 약 111억 원이다. 이번 회수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정보사항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경기뉴스통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16일(토)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항생제내성 아시아 장관 회의’에 참석해 항생제 내성의 예방·관리를 위한 국제 감시·대응 협력체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항생제는 감염병 예방치료에 필수적이나 오남용 시 감염병 병원체에 내성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항생제 내성균의 새로운 발생이나 유행은, 치료법 없는 신종 감염병의 파급력과 유사해 최근 WHO, G20 정상회의,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등에서 계속해서 문제의 심각성과 국제공조의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항생제 내성 대응을 주제로 아시아지역 12개국 장관이 모이는 고위급 회의로, 항생제 내성의 예방관리에 중요한 농식품(FAO) 및 동물건강(OIE) 국제기구도 함께 참여한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미래세대가 항생제 이전 시대를 겪게 할 수 없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항생제 사용 관리 및 내성균 감시체계 정비 등 한국의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해 감염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보존하기 위한 공동 연구·투자 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