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진천군보건소는 19일 보건소장실에서 진천시니어클럽과 위해해충 방역소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 등 위해해충 방역소독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해 환경문제 공유와 각 종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시니어클럽 하얀사랑 119방역활동팀은 본격적인 방역활동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읍면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등 취약시설 182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제 모니터요원과 취약시설 자율방역단으로서 주택가 주변 물웅덩이, 빈 용기에 고여 있는 오염물 제거 등 모기유충서식지 제거활동과 대량 모기서식지 발견 시 보건소에 연계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방역소독약품 관리 교육, 소독약품 및 방역 등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신종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 유행 등 점차적으로 모기를 매개체로 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로 건강하고 깨끗한 감염병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