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평화동 학산 일대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도 되찾을 수 있는 ‘제1기 걷기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동아리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의 확산과 생활화를 실천하고자 보건소에서 마련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이번 1기 프로그램에서는 2일부터 매주 2회 총 8주에 걸쳐 평화동 학산 등산로에서 시작해 탑사를 반환점으로 평화보건지소로 되돌아오는 약 1㎞코스로 운영된다. 걷기동아리 프로그램에서는 또 전문 운동지도사가 올바른 걷기운동법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게 된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 이상의 걷기운동은 심폐기능 향상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을 개선하고 특히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걷기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된 자세로 걸을 경우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걷기동아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보건지소 걷기동아리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상
(경기뉴스통신) 상주시보건소는 3일 함창읍사무소에서 오전9시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무료 안구 검진을 실시했다. 전국실명예방재단 주최로 2명의 안과전문의와 5명의 전문 검진팀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수술 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검진결과에 따라 약품과 돋보기를 지원하고 검진 시 발견된 수술필요자 중 저소득층에 한하여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와 치료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구질환을 예방하고, 눈 건강의식 고취 및 자가관리 능력을 길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29일(금)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동행했던 가족(형, 1994년생)에 대한 소변과 타액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무증상 감염으로 확인(세 번째 감염자)됐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의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시 환자와 동행한 것이 밝혀진 즉시 국방부에 신속히 통보됐으며,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국방부의 합동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무증상 감염자는 신병입대자로서, 두 번째 환자와 5일간 필리핀(보라카이, 칼리보 지역)을 함께 여행하면서 유사 환경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질병관리본부와 국방부는 동 사례에 대해 지난 28일(목)에 검사를 시행해 29일(금) 오전에 양성임을 최종 확인했다. 감염자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역학조사를 통해 공동 노출자(여행 동반)로 확인돼 국군고양병원 입원조치 됐으며 현재 양호한 상태이나, 신경학적 검사 등을 위해 국군수도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특이사항이 없다면 귀가조치하고, 이후 보건당국에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사례는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상이 없어 지카 바이러스 확진환자
(경기뉴스통신)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를 중심으로 국내 겨울철 모기 월동 상태를 조사하고, 병원체 검사 결과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했다. 제주 및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열대화로 진행 중인 5개 지역(제주, 부산, 통영, 목포, 완도)의 숲, 공원 등 37개 지점에서 모기 월동조사를 실시했다, 성충은 20개 지점에서 유문등(black light)과 BG-sentinel trap 각각 2대를 가동하여 조사하고, 알 및 유충은 17개 지점에서 물이 고인 곳(인공용기, 바위구멍, 대나무 등)을 대상으로 유충을 채집, 인공용기, 폐타이어 등에 고여 있는 부식토 등을 수거하여 성충으로 우화 후, 모기종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성충은 제주 3개 지점에서 빨간집모기 6마리만 채집됐고, 알과 유충은 총 97건을 채집하여 성충으로 우화시켰으며, 8개 지점의 12건에서 98마리의 흰줄숲모기가 확인됐다. 기타 모기로 한국숲모기가 11개 지점에서 193마리, 일본숲모기는 5개 지점에서 128마리, 토고숲모기는 4개 지점에서 55마리, 하토리숲모기는 1개 지점에서 1마리, 긴얼룩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10일(일)부터 14(목)일까지 5일간 필리핀(칼리보와 보라카이 지역)을 여행(형 1명과 동행)한 뒤 귀국한 K모 씨(남성, 95년생·20세)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일(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2일(화) 첫 확진자 발생 후 국내에 유입된 두 번째 사례다. 환자는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14일(목) 귀국 시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이후 20일(수) 감기 증상이 있어 서울시 노원구 소재 의료기관(365열린의원)을 방문했고, 22일(금)에 발진 증상이 추가로 발생해 다음날인 23일(토)에 노원구에 위치한 의료기관(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어 해당 의료기관이 같은 날인 23일에 보건소에 신고했고, 25일(월)에 해당 의료기관이 검체 이송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NIH)에 의뢰했으며, 27일(수) 오후 7시 경에 소변 검체에서 유전자 검사(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PCR)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 역학조사관이 파견되어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경기뉴스통신)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체육활동은 물론 비장애 어린이와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마포구 월드컵북로 494)이 28일(목) 문을 열고, 정식 진료를 시작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국내에 어린이 재활병원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서울시와 자치구, 푸르메재단이 민·관 협력으로 공동 추진하고, 여기에 뜻을 모은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만여 기부자와 국내 최대 게임회사인 넥슨을 비롯한 500여 기업의 동참으로 건립된 병원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총 사업비 465억 원(국비 15억·시비 85억·구비 92억·민간자본 273억)이 투입됐으며, 시는 올해 7억4천만 원을 시작으로 매년 일정금액의 운영비를 시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월 푸르메재단과 건립비 및 운영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병원은 대지면적 3,212.9㎡에 지상7층~지하3층(연면적 1만8,571.52㎡)으로 건립됐다. 어린이 재활병원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다. 하루 500명, 연간 15만 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개 진료과(▲재활의학과
(경기뉴스통신) 노인우울증 등 노인성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29일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를 개소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세종시는 세종시립의원을 ‘노인 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하기 위해 충남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기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가정·재활·정신건강의학 3개과 진료를 개시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는 노인성 질환(치매)을 조기에 검진·발견·치료·관리해 중증치매로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우울 상담 및 자살예방 사업 등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보건소에서 시립의원 2층으로 이전하여 노인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통합 관리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봉옥 병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과목을 운영하게 됐다.”며 “노인성 대표 질환인 치매, 뇌졸중, 우울증에 대한 예방, 진단, 관리 등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노인층의 질병예방과 관리를 위해 세종시립의원의 기능을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5년 10월 발표한「산후조리원 감염관리 종합대책」의 이행을 위하여 모자보건법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부터 6월 7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모자보건법 8개 조, 시행령 2개 조 및 별표 3개, 시행규칙 2개 조 및 별표 1개의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감염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신규 입실 신생아 격리·사전관찰, 외부방문객 출입통제 등 의무화를 위해 산후조리업자 준수사항에 소독 외에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방문객 관리 준수의무를 추가(법 제15조의4)하고, 산후조리업자의 모자동실 운영계획 수립 의무 명시(법 제15조의4)한다. 종사자로 인한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외에 감염병 의심자의 업무종사도 제한(법 제15조의5)해 종사자가 감염병과 관련하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산후조리업자에게 보고할 의무를 부과(법 제15조의5)한다. 감염예방 교육대상을 산후조리업자(건강관리책임자)에서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까지 확대하고(법 제15조의6), 교육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
(경기뉴스통신) 올 6월부터 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6개월 간격, 두 번 무료 접종이 도입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그간 국가차원의 지원이 없어 1회접종에 15~18만원 전액 본인이 부담했던 접종비용(2회 접종시 약30~36만 원)이 없어짐으로써 예방 가능한 여성암으로 유일했던 자궁경부암 발생 등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을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에 포함하는 고시 등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억건 이상 안전하게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라고 설명하며, 지난 2013년 일본에서 발생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이슈에 대해 세계보건기구(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큼의 백신안전성 우려는 없으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었다.
(경기뉴스통신)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환각 효과가 있는 신종 유해물질인 ‘메톡세타민’의 약물 의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UN 마약위원회(CND)에 제공해 해당 약물이 향정신성물질로 지정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결과는 WHO의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가 식약처가 제출한 ‘메톡세타민’의 약물 의존성 자료를 검토하여 승인하고, 이를 UN 마약위원회가 채택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메톡세타민’을 지난 2013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해 오고 있으며, 중추신경계 작용하여 약물의존성을 나타낸다는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약류로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메톡세타민’의 약물의존성 입증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마약특별총회(UNGASS)에서 ‘WHO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의 정식 패널로 초청을 받았다. 또한, 2015년에는 ‘메톡세타민’의 약물 의존성 유발 가능성을 입증한 내용으로 약물 분야 저명 학술지인 ‘Pharmacology Biochemistry and Behavior’에 게재된 바 있다. 의존성 입증을 위한 실험결과, ‘메톡세타민’을 실험동물에 투여
(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비만인구이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족단위 비만예방관리사업인 ‘동동(同動) 놀이터’를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동동(同動) 놀이터’는 다함께 움직이는 가족 놀이공간, 동동 뛰는 움직임을 강조한 가족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비만가족을 위한 3개월 집중비만 관리프로그램과 △일반가족이 즐길 수 있는 권역별 스포츠교실 등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집중비만 관리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전문가와 함께 비만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식습관 교정 실습 및 체험으로 신라대학교 체육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1회 가정방문 모니터링 서비스로 운동 및 식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스포츠교실은 오는 5월, 9월, 11월 경(월1회)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광장 등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비만관리를 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29일까지 http://busanhealthy. blog. me에 접속하여 프로그램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경기뉴스통신) 「제6회 예방접종주간(24~30일)」을 맞이해 27일(수) 고양아람누리 극장(고양시 일산동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개인과 공동체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접종에 함께 참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장, 시도 보건관계자,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장에서는 방송인 설수현 씨 모녀(딸 이가윤, 이가예)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버블버블마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씩씩하게 예방접종 받고, 꼼꼼히 접종을 챙기는 어린이와 부모님을 응원했고,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지난 37년간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와 영유아, 어르신 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한 대구 수성구 홍영숙 보건소장과 10여년간 우리나라 예방접종 실시기준 정립과 전문위원회 운영에 기여한 인제대학교 유선미교수 등 모두 5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이 수여됐고, 식후 행사로는 질병관리본부와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모여라딩동댕 ’번개맨과 예방접종‘편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감염병 예방은 접종으로 시작된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가 2016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0~16일(제16주) 동안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3.1명으로 15주에 보고된 2.8명보다 증가했으며, 12주(3월 13~19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유행성 눈병의 구체적인 인구 1,000명 당 환자수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12.6명, 7-19세 9.4명, 20세 이상 1.7명 순이고,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56명, 7-19세 21명, 20세이상이 12.1명 순이다.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에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이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5~10년을 주기로 유행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인 급성출혈성결막염과 유행성각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므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
(경기뉴스통신) 정부가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매개모기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성충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공·항만 방역 강화 및 모기방제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그 동안 긴급상황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하면서, 흰줄숲모기 방제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19일에는 흰줄숲모기 유충 방제지침 및 국민행동수칙을, 3월 9일에는 흰줄숲모기 방제지침을 배포했으며, 3월 9일부터 31일까지 시도, 270개 보건소, 및 국방부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흰줄숲모기 특별 방제교육을 실시하였고,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검사를 위하여 당초 국립보건연구원에서만 가능하던 지카바이러스 진단검사를 3월 19일부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17개소) 및 인천, 부산, 여수 등 거점 검역소에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전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2월 1일 질병관리본부, 법무부, 문체부, 국방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대책회의를 통하여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지자체 모기서식지 방역 준비 및 주민 행동요령 안내
(경기뉴스통신) 이르면 오는 9월부터 가정에서 장기요양 중증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또한, 5등급 치매수급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며, 1∼4등급 치매수급자에게도 본인이 원하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야간보호기관의 치매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사회복지사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치매가족 지원방안’을 지난 4월 22일 제2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심의했다.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은 여행 등 일시적 휴식이 필요한 경우, 연간 6일 동안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하루 183,000원이고, 이 중 19,570원을 이용자가, 나머지 163,430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한다. 24시간 방문요양을 신청하면 요양보호사가 보호자를 대신하여 일상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가 서비스 기간 중 1회 이상 방문,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대상여부와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콜센터 1577-1000)에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8월경 대